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예천군이 행정안전부 2025년 1분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와 경상북도 2025년 1분기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 평가에서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재정 집행 평가는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확보하고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예산집행 평가 항목이다. 예천군은 1분기 신속집행 분야 1,502억원(목표대비 105%), 소비투자 분야 1,030억원(목표대비 123%)을 집행해 각 분야 모두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이에 따라 예천군은 이번 수상에 대한 재정 인센티브로,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난해 하반기 경상북도 재정집행 및 소비투자 집행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예천군은 이번 1분기에도 중앙 및 도 평가에서 재정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 노력에 대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경기 파급 효과가 커 침체된 지역 경제를 끌어올릴 수 있는 소비투자분야에서는 목표액 대비 304억원을 초과 집행하여 전국 최상위권 실적을 올렸다. 김학동 군수는 “산불 비상근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산시 중앙로 상점가 상인회(회장 우상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3일부터 18일까지 고객 감사 이벤트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로, 중앙로 상점가 회원 상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 할인쿠폰과 함께 총 880개의 라면을 고객들에게 증정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 단순한 사은 행사에 그치지 않고,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유도하는 홍보 활동도 병행됐다. 고객들에게는 10% 충전 혜택이 있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전단이 제공됐으며,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디지털 온누리 환급행사’(5월 11일~9월 30일, 매주 토·일)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최대 20%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며 실질적인 소비 촉진을 도왔다. 우상권 중앙로 상점가 상인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 매장의 매출 향상은 물론, 지역 상권 전반에 활기가 돌았다고 느낀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삼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상점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추풍령테마파크의 안정적인 운영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2025년 종합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재해와 사고의 대형화 추세에 따라 공공시설의 사전 안전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테마파크 내 공유재산에 대한 현장 실사를 통해 잠재적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이에 따른 위험 경감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실시됐다. 컨설팅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삼성화재의 재난·안전 분야 자격을 보유한 전문가와 함께 진행됐으며, 건축물의 구조적 안정성, 내진설계 여부, 소방시설의 작동 상태, 위험물 및 전기·기계 설비 관리 등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으며, 관람객의 동선과 안내표지 상태, 자연재해 대응 여건 및 비상대응 체계 등도 함께 확인해 종합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진단했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 김재광 이사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어떤 것보다도 우선되어야 하며, 종합안전컨설팅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중요한 예방조치”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철저한 현장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 조성에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의성군은 5월 19일, 주민 생활 속 복합문화활동 거점으로 조성된 ‘주기철목사수난기념관’의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기념관은 일제강점기 신앙과 항일의 상징인 주기철 목사의 삶과 정신을 주제로 전시 콘텐츠를 구성하고,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소통하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생활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됐다. 역사적 의미와 더불어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열린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총사업비 38억여 원이 투입된 기념관 조성 사업은 2019년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추진됐으며, 2025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진행됐다. 공간 구성은 1층 리모델링 2동과 3층 증축 1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리모델링된 건물에는 일제강점기 경찰서를 재현한 전시공간, 무인 북카페, 소규모 공연 및 주민 교류 공간이 마련됐으며, 증축 건물에는 상설·기획전시실과 사무공간이 들어서 기념관 운영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 개관행사는 감사예배와 기념식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순교자 후손의 신앙 계승 발언, 교계 인사의 축사, 감사패 전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등의 순서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제1전시장)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 전문 박람회‘트래블쇼 2025’에 참가하여 청도군의 대표 관광자원과 특산품 등을 선보였다. 메가쇼에서 주최하는 ‘트래블쇼 2025’는 전 세계 관광청과 국내외 여행사 등 150여개의 기관이 참여해 최신 여행 트렌드를 공유하고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박람회이다. 청도군은 청도 관광 9경 중심의 대표 관광 명소와 관광기념품을 소개하고 씨없는 감 청도반시, 한재 미나리, 복숭아 등 청도 대표 농특산물도 함께 홍보했다. 특히 국립청도숲체원이 함께 참여해 진행한 목공 체험 프로그램은 숲과 자연을 접목한 힐링형 체험 관광 콘텐츠로서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으며 청도문화관광 SNS 구독 이벤트와 룰렛 이벤트 등을 통해 관람객들의 현장 참여를 유도했다. 장미화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도군의 다양한 매력과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수도권 관람객에게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청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광자원 발굴과 홍보에 매진하겠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청도군은 5월 19일 풍각면민회관에서 수강생 43명과 내빈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기 청도여성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청도여성대학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잠재능력개발로 우수한 여성 리더의 발굴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 1987년 제1기를 시작으로 2024년 제40기까지 총 3,85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 후 여성 리더들은 동문회를 결성해 매년 사랑의 밑반찬 봉사, 저출생극복 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각계 각층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의 일원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제42기 청도여성대학은 5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총 14주간 청도군의 문화와 예술을 리드하는 여성전문가 양성의 교육과정으로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며 이론 수업뿐만 아니라 특별 강연, 문화예술 현장체험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여성대학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지혜를 배워 스스로를 발전시켜 풍요로운 인생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행복한 청도를 만들기 위한 여성리더로서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 ”라고 말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청도군은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농특산물 품질인증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청도군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에 대해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품목을 인증하고 품질을 보증하는 제도로,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품질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신청접수 후 현장심사 및 안전성 검사, 위원회 심의를 거쳐 품질인증을 받은 농특산물에는 전용 인증 마크가 부착되며, 또한, 로컬푸드 판매장에 농특산물 품질인증 전용 매대를 설치하여 인증제품의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신뢰도 제고를 통한 판매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서청도농협 로컬푸드 농산물(채소류, 과실류) 출하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며, 인증 기간은 1년(농산물) 이다. 이번 1차에는 양파, 마늘, 토마토, 아스파라거스, 양배추 등 10개품목, 21건이 사용승인을 받았다. 분기별 연 4회 신청을 받으며 인증을 희망하는 농가는 수확물 확인이 가능한 시기(농산물 출하 4주전)에 맞춰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산시는 2025년 1기분 자동차세 부과를 앞두고 5월말까지 사실상 소멸·멸실·폐차 차량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실제로는 운행되지 않거나 멸실됐음에도 불구하고 차량등록원부상 말소되지 않아 과세가 계속 이루어지고 있는 차량에 비과세 감면을 적용하여 불필요한 세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다. 대상 차량은 장기 미운행 차량, 폐차장에 입고돼 사실상 폐차된 차량,교통사고·도난·천재지변으로 소멸된 차량 등이다. 장기 미운행 차량의경우 차령 10년 이상된 차량 중 체납 여부, 정기검사·보험가입 여부 등을종합 판단하여 미운행 사실이 인정되면 사실상 멸실·소멸 인정된다. 조사 결과, 사실상 소멸·멸실·폐차된 것이 인정되면 25년 1기분 자동차세부터 비과세 처리되며, 향후 운행 사실이 확인될 경우 소급하여 자동차세를 부과할 방침이다. 경산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자동차세 체납 예방과 시민의 납세 부담 경감은 물론 불필요한 체납 정비를 통한 행정 효율성 제고를 기대하고있다. 김충렬 세무과장은 “사실상 운행되지 않는 차량에 대한 세금 부과를 사전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2025년 도농상생 한우 소비촉진 행사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주최, (사)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 주관으로 5월 16일부터 5월 18일까지, 3일간 경산실내체육관 어귀마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경산축협·청도축협·의성축협에서 참여했으며 한우 할인판매 행사와 시식 등으로 진행됐다. 정성껏 키운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경상북도에서 생산한 한우를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하여, 최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원천 경산시지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재조명하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도농이 함께 성장하고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는 사회로 나아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이 직접 행사장을 방문, 격려하여 눈길을 끌었으며, “우리 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재조명하고, 한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드리는 뜻깊은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8일 우호교류도시인 중국 내몽골 자치구 바오터우시(包头市)에서 열린 ‘2025 바오터우시 마라톤대회’에 공식 대표단을 파견해 참가했다. 이번 방문에는 안나경 정보통신과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 6명이 참여했으며,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산업·관광·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를 위한 실질적 외교 활동이 함께 이뤄졌다. 대표단은 대회 참가 외에도 바오터우시 인민정부 관계자와의 공식 면담을 통해 양 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현지 중·대형 트럭 제조업체인 ▲베이벤그룹(Beiben Trucks Group) ▲BYD 바오터우 공장 등을 방문해 전기차 및 배터리 생산라인을 시찰하는 등 산업 협력 가능성도 탐색했다. 바오터우시는 인구 약 277만 명의 내몽골 자치구 최대 공업도시로 세계 최대 희토류 생산지이자 철강·에너지·신소재 산업이 밀집된 전략 도시다. 최근에는 수소,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유사한 산업 기반을 가진 포항시와의 협력 시너지가 기대된다. 포항시와 바오터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