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겨울 한파에 특히 취약한 거리노숙인과, 쪽방주민, 홀로어르신, 복지위기가구, 건강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한다. 1. 빅데이터기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서비스 민관협력 강화 대구시는 실직·질병·가족돌봄 등의 위기사유로 생계가 곤란한 가구 등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빅데이터기반 복지발굴시스템으로 단전, 단수, 기초수급탈락, 금융연체 등 보건복지부 제공 46종의 위기정보를 활용해 복지 위기상황에 처할 가능성이 높은 대상을 찾아내어 신속한 조사 지원에 나선다. 또한, 지역특화형 위기가구 발굴로 전기, 수도, 가스요금 등 공공서비스 제공기관 협력으로 2개월 이상 체납자 정보도 활용해 신속 지원한다. 시스템으로 확인되지 않는 취약계층은 민관협력을 강화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150개 읍면동/15,900여명)활동, 복지위기 알림앱(복지로, 복지멤버십) 활용 신고 활성화, 위기가구 집중발굴 대시민 홍보 등 시민참여 확대를 통해 적극 발굴하고, 공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는 23일 ‘중대재해예방의 날’을 맞아 신매시장 공영주차장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해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에 수성구 중대재해 안전보건관리 총괄책임자인 송기찬 수성구 부구청장, 관련 부서 관계자와 외부 전문가가 참여했다. 안점검검단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 ▶안전시설물 설치 ▲보호구 착용 등 공사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산업안전 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해 건설 근로자와 함께 산업안전 캠페인을 펼치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자료와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송기찬 부구청장은 “내년 개방을 목표로 추진하는 신매시장 공영주차장 공사가 중대재해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위험 요인을 사전 조치해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 수성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재난관리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005년부터 매년 자연재난 사전대비, 저감활동, 방재시설 관리, 초동역량 및 실제 대응사례 등 6개 분야에서 지자체의 재난관리 역량과 재난관리 추진 실태를 전반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전국 338개 재난관리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평가에서 수성구는 지표 전 영역에 걸쳐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하천 인근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에 침수 방지 시설을 설치하고,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선제 발굴해 관리하는 등 태풍과 호우 등에 따른 인명·재산 피해 예방에 나선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재난관리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수성구는 특별교부세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기후변화 시대를 맞아 한발 앞서 자연 재난에 대비해 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수성구가 될 수 있도록 재난관리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수성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는 10월 22일 오후 3시, 방화에 의한 다중밀집시설 화재발생을 가정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남구청, 중부소방서, 남부경찰서, 안전모니터봉사단, 자율방재단 등 18개 기관 및 단체 300여명이 참여해 유관기관과 협력부서 간의 협업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했다. 토론훈련은 남구청 회의실에서 화재 발생에 따른 상황전파, 상황판단회의 개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순으로 진행했고, 현장훈련은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에서 초기대응부터 수습복구단계까지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하고 훈련상황은 남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재난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안전한국훈련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안전한 남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광역시 남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8일 대구 본청에서 개최한 “2024년 하반기 대구시 적극행정·시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적극행정 분야 최우수, 시정혁신 분야 장려’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구시 본청과 9개 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에서 추진한 적극행정 및 시정혁신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했으며,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0개의 사례(적극행정 5, 시정혁신 5)에 대해 온라인 시민투표, 전문가 평가단의 현장 심사 및 시민평가단의 온라인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남구는 적극행정 분야에 대명9동의 “내 이웃을 살리는 기적의 비법, 대명9동 위기가구 소중한 생명 구조”를, 시정혁신 분야에 평생교육과의 “나는 미군부대로 영어캠프 떠난다! '남구청-주한미군 대구기지-학교 연계 글로벌 앞산캠프'”를 제출하여 각각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앞으로도 주민들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주민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창의적인 정책들을 발굴하기 위해 조직 내 적극행정 및 시정혁신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는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AI기반 어르신 건강클럽’을 운영하고 10월 21일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는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어르신 건강클럽’을 운영했다. ‘어르신 건강클럽’이란 AI-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해 만성질환관리, 생활 속 걷기, 근력강화 운동교실 등 공통 관심사에 따라 주 1회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소모임이다. 4월부터 첫 4개월 동안 △상·하체 근력강화운동 △실버 댄스교실 △노래교실 등 지역사회 자원과의 활발한 연계를 통해 보건소가 직접 주도하는 건강관리 교육을 10회 실시했다. 또한, 8월부터는 대구시가 양성한 건강플래너와 함께 건강클럽별 구성원끼리 자체적으로 모여 △남구 명소 건강 걷기 △요가 체조 △수건 스트레칭 △치매예방체조 등 스스로 건강을 챙기며 활동하는 클럽 구성원 주도형 활동을 10회 운영했다. 지난 21일 수료식에서는 그동안 활동했던 모습을 회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클럽 참여자들은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가 25일 구청 강당에서 민원담당 직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팝페라 공연과 친절교육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힐링 친절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아는 만큼 보이는 민원응대'를 주제로 민원행정서비스 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민원응대 방법, 대면응대와 비대면응대 분석, 악성민원 응대기술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황혜진 강사(현 위더스커리어 대표, 한국CS경영연구소 수석 연구원)의 강의로 민원과의 소통방법 강화로 민원 발생을 예방하고 구민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팝페라 콘서트 형식으로 팝페라그룹 인칸토솔리스트앙상블의'축배의 노래(Brindis)'와 '아무도 잠들지마라(Nessun dorma)'오프닝 공연과 강의 중간에 교육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여주기 위해 가을을 닮은 진한 감성의 팝페라 공연을 준비했다. 또한, 교육으로 신규 임용 직원들에게 친절에 대한 이해를 돕고 향후 공직생활에 필요한 기본 소양을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민원인과의 원활한 소통 방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문화공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문화재단 달성문화도시센터는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강창교 하부 수변공간 일원에서 관내 주민과 예술인, 생활문화 동호인이 함께하는 일상 속 힐링 문화축제로 ‘다사로운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사람과 물자의 교환 거점이었던 나루터의 기능을 문화적으로 복원하는 ‘달성문화나루복원사업’과 다사·하빈권역 내 문화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다사로운 클래스’를 연계하여 추진하는 행사다. 두 사업이 연계된 ‘다사로운 문화축제’에서는 보다 풍성한 즐길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양일간 진행되는 축제에는 ▷지역 예술인과 생활문화 동호회가 참여하는 릴레이 공연 ▷다사·하빈권역 상징물 체험 부스 ▷원데이클래스 부스 ▷심야 야외 영화 ▷야외요가 및 케이팝 댄스 ▷랜덤플레이 댄스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이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준비된 문화예술을 즐기며 바쁜 일상 속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주민과 예술인 그리고 생활문화 동호인이 함께하는 ‘다사로운 문화축제’를 통해 참여자들이 가족과 함께 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0월 22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구경북 100년 미래를 위한 TK신공항, 행정통합의 양대 핵심현안이 있다”며, “어제 행정통합 4자 회담 후 진행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받은 만큼, 양대 핵심현안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먼저, TK신공항사업에 대해서 “지난 1년간의 용역을 통해 검토한 결과, TK신공항 사업은 공공자금관리기금에서 빌려 직접 시행하는 공영개발로 추진할 계획이나 몇 가지 제약이 따른다”며, “특히 공적자금 확보를 위한 지방채 발행 시의 채무 계상 면제에 대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적극 수용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한편,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내일(10월 23일) 대통령 면담 시 TK지역민의 오랜 염원인 신공항을 조속히 개항하기 위해 공공자금관리기금 융자 지원을 건의할 계획이다. 또한, “TK신공항 건설과 같은 대형 사업을 대구시가 직접 하게 되면 대규모의 인력 충원, 외부 전문가 영입 등 TK신공항 건설단이 필요하다”며, “TK신공항 사업의 원할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본청과 산하 사업소에 근무하는 공무직근로자 412명을 최대 65세까지 단계적으로 정년을 연장한다. 대구시 본청과 산하 사업소에서 시설물 유지보수 및 장비관리, 상담, 상수도검침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직근로자 정년을 현재 60세에서 최대 65세로 연장한다. 본청 소속 공무직은 현재 834명이나 이미 65세까지로 연장돼 있는 청소원 등을 제외한 412명이 새로운 정년 연장 대상이다. 대구시는 ‘대구시 공무직근로자 관리 규정’ 개정 등의 절차를 거쳐 2025년 상반기 퇴직자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출생연도에 따라 1965년생 61세, 1966년생 62세, 1967년생 63세, 1968년생 64세, 1969년생 65세로 정년을 단계적(1년 단위)으로 연장하며, 기존 60세 정년이 도래하는 시기에 근로자가 정년 연장을 신청하면 별도의 심의 절차를 거쳐 정년을 연장한다. 현재 정년퇴직 연령인 60년대생은 일명 ‘낀세대’로 노령의 부모와 결혼 적령기가 늦어지고 교육 중인 자녀까지 동시에 돌봄책임을 지고 있는 세대로, 이로 인한 경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