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0월 24일 오후 2시 대구광역시청을 방문한 전남도의회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특별위원회 의원들(나광국 위원장 외 5명)과 면담을 가지고 지방공항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오늘 방문은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에 있어 무안군과 광주시가 서로 간의 입장 차이로 진전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전남도의회 요청으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의 탁월한 리더십 발휘 전략과 통합 논리 및 주민 설득 노하우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현재 광주 군 공항 이전사업은 무안국제공항으로 광주 군공항을 이전하기 위해 전남도·광주광역시·무안군과 3자 협의를 진행 중이며, 군공항을 제외한 민간공항만 이전하길 원하는 무안군을 광주시가 설득하는 과정에 있다. 이 자리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우리나라의 경제성장 과정을 설명하며, “과거에는 고속도로가 지방 발전의 중심이 되었다면, 앞으로는 공항을 중심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그래서 지방공항 활성화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 공항 인프라 조성과 주변지역에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정주환경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 이것이 지방화 정책의 근간이 되어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군위군 축산악취 T/F팀은 지난 17일 군위군청 제1회의실에서 축산악취 저감 T/F팀 제1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의 주된 내용으로는 축산악취 민원발생농가 현황 및 대책, 2024년 축산악취저감을 위한 사업추진 결과에 대한 보고, 액비살포량 확대를 위한 하계조사료 재배지 확대 추진결과 공유, 축산악취저감을 위한 유용미생물 보급계획등이다. 군위군 축산악취저감 T/F팀은 지난 2023년 축산악취컨설팅 결과에 따라 2024년 축산악취개선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했다. 먼저 돈사내 슬러리 피드 수위를 낮추기 위한 액비살포지를 확대방안으로 하계조사료(옥수수) 재배지 30ha를 신규조성하여 악취저감과 양질의 조사료생산 및 경축순환농업의 활성화를 도모했다. 또한, 액비순환시스템, 바이오 커튼 안개분무시설 등의 악취저감시설을 설치·지원했고 악취저감제, 유용미생물 등을 보급하여 돈사 내·외부에 살포하여 악취저감에 힘써왔다. 그 결과 악취발생 농도 및 발생빈도 수치가 축산악취저감 T/F팀 수립 이전에 비하여 크게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실제 관내 주민들이 체감하는 악취의 농도와 빈도 역시 개선됐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립도서관이 주관한 제6회 전국글쓰기대회 ‘달성, 시로 물들이다’ 디카시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24일 달성군청 상황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문학의 시대를 맞아 뉴미디어와 문학을 결합한 새로운 장르인 ‘디카시’를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달성군의 아름다움과 전통문화를 알리고 디지털 시대에 맞는 문학 활동을 장려함으로써 시민들의 창의적인 표현력을 북돋기 위해 추진되었다. 일상의 장면을 시로 표현하는 이 공모전은 전국의 초·중·고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접수기간 전국 각지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은 공모전에는 423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달성군의 풍경, 전통 생활문화 등 다양한 모습을 촬영하고 그에 어울리는 시적 문장을 작성하여 완성한 664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심사를 통해 수상작으로 총 25점의 작품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상금 100만 원, 최우수상 수상자 4명에게는 각 50만 원이 수여되었다. 이외에도 우수상과 장려상이 각각 10명에게 수여되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디카시 공모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가 23일 구청 대강당에서 지속가능발전 선도도시 달서 조성을 위한‘지속가능발전 비전 선포 및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비전선포식에는 달서구의장,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유관기관 단체장, 각급 단체 주민대표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의 주요행사 내용은 지속가능발전 구정성과 상영, 비전선언문 낭독 및 비전선포,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구민들의 결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선도적으로 지속가능발전을 진행한 달서구는 ‣경제 혁신도시 달서! ‣사람 중심 행복 달서! ‣자연친화적인 녹색 달서! ‣ 지속가능한 희망 달서! 라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4대 비전을 선포하고, 2044년까지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설정해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달서구는 현재 세대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세대들에게 더 나은 삶을 물려주기 위해 사회, 경제, 환경의 조화로운 발전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속가능발전 비전선포는 지속가능발전이라는 중요한 목표를 향한 새로운 시작이자 이정표가 될 것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2일 국가, 지방자치단체뿐만 아니라 교육감 역시 공립과학관 설립·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된 '과학관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이 일부 개정됐다고 밝혔다. 대구의 국·공·사립 과학문화 시설들이 대부분 동부권에 집중 위치하여, 과학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중서부권 학생들을 위해 직접 체험하고 경험해 볼 수 있는 교육과학관 건립이 꼭 필요하다. 이에, 달서구는 달서별빛캠프에 사업비 199억원을 투자해 전시실, 천체투영관, 천체관측실, 교육실 등 연면적 2,542㎡ 규모의 천체과학관을 2025년 6월 착공하여 2026년 12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달서구는 그동안 과학관 건립을 위한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권영진 국회의원이 지난 7월에 대표 발의한 ‘과학관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이 개정됨에 따라 달서 별빛천체과학관 건립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달서구는 별빛천체과학관 전시콘텐츠 용역 업체를 이달에 선정했으며, 학교 교과과정을 반영한 차별화된 전시콘텐츠 구성으로 우리 청소년들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7월부터 운영한 ‘어르신 한지공예 사업’이 독거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어르신 한지공예 사업’은 지역독거 어르신들이 만든 한지공예 작품을 수성빛예술제에 전시함으로써 성취감과 지역사회 소속감을 증진하는 한편, 타인과의 교류를 통한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재생아트협동조합의 전문지도 아래 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한지공예 교육을 진행했고, 이달까지 독거어르신 70명이 참여했다. 적극적인 태도로 수업에 임한 어르신들은 정성을 다해 작품을 만들고, 마지막 수업에서는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한지공예 수업에 참여해 어르신들을 보조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복지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한지공예에 몰입함으로써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성취감을 느끼는 귀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오는 12월 수성못에서 열리는 수성빛예술제에 어르신들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니 주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 고산2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 19일 ‘우리마을 사람 책 도서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우리마을 사람책도서관’은 마을의 인적자원을 활용, 한 분야에서 깊은 지식과 경험을 쌓은 사람이‘사람 책’이 돼 청소년을 만나 정보를 제공하고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대구시 무형문화재 보유자로 고산농악보존회를 이끌어 가고 있는 황선우 단장이 사람 책이 돼 유네스코에 등재되며 K-문화를 이끌고 농악을 청소년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이 청소년들에게 마을의 특색을 살린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은 마을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청소년이 마을에서 꿈을 찾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성구는 범어1동, 황금1동, 상동, 지산1동, 지산2동, 범물2동, 고산2동이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2025년도 참여 마을을 모집하고 있다. [뉴스출처 : 대구시 수성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동구청은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공직자 반부패 청렴교육을 2회에 걸쳐 실시했다. 지난 1년간 승진 및 신규 임용자와 간부 공무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 장태준 강사는 공무원 행동강령(갑질 예방 포함),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에 관한 법령과 사례 교육 등 열띤 강의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조직 내 직원들 간 상호 존중하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갑질을 예방하고, 반부패 의식으로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동구가 되도록 모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동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이 지난 24일, 통행 불편 해소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하빈면 동곡리 칼국수거리(동곡리128-4번지 일대)에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동곡리 칼국수거리 일대 ‘태양광 도로표지병 설치 사업’은 2023년도 읍면동참여형 주민참여예산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됐다.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선정된 다음 해에 사업비를 편성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군은 올해 사업비 5천여만 원을 투입해 약 280m의 구간에 첨단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 364개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이 추진된 구간은 차도와 인도의 구분이 없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던 구간으로 통행에 불편을 야기해 왔다. 주민들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23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동곡칼국수거리 차도와 인도 구분 경계표시등 설치공사’를 제안했으며, 제안사업은 사업부서의 긍정적인 검토와 주민투표 등을 거쳐 지난해 9월 최종 확정됐다. 사업구간에 설치된 도로표지병은 불빛이 있어야 하는 기존 반사식이 아닌 어두워지면 자동으로 점등되는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으로, 야간이나 궂은 날씨에 통행자와 운전자들의 가시성을 높여 안전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를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공로가 있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4월 공모 후 심사를 거쳐 이달 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10월 23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수여식을 가졌다. 대구시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을 수상한 것은 올해 처음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야시장 운영, 상권활성화, 시설현대화 사업 등을 상권 특색에 맞게 추진하며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대구시는 전통시장을 특색 있는 상권으로 단계별로 육성하기 위해 첫걸음 및 문화·관광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며, 전국 유일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대구로(앱) 결제서비스 도입, 대구로(앱)를 활용한 온라인 장보기 및 묶음배송 서비스 확대, MZ세대 참여를 활성화한 전통시장 마케팅 및 팝업스토어 운영 등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활성화 사업으로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였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