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 도시계획과는 20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활동에 나섰다. 이날 도시계획과장을 비롯한 11명의 직원들은 도림동의 한 복숭아 농가를 방문해 복숭아 적과 작업에 힘을 보탰으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일손돕기를 넘어 직접 농민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양석수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농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됐으며, 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농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9일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열린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는 한방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해, 전국의 한방산업 특화 자치단체인 △경북 영천시 △서울 동대문구 △충북 제천시 △경남 산청군 △대구 중구가 모여 지난해 4월에 출범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김창규 제천시장, 정영철 산청부군수,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 각 자치단체별 한방산업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교류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제2대 회장 선출을 비롯해 자치단체별 분담금 사용방안, 정부 정책 건의사항 등 주요 안건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제2대 회장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1년 연임하기로 결정됐으며, 참석자들은 자치단체 간 상호 결속을 강화하고 신뢰와 협력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기로 뜻을 모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한방산업 분야의 교류와 협력 증진, 공동 현안 발굴 등 5개 자치단체가 긴밀히 협력해 한방산업 발전을 위해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북 영천시와 대구 군위군 직원들은 20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기부를 실천하며, 따뜻한 나눔의 뜻을 전했다. 이번 상호 기부는 양 시·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영천시 역세권개발추진단·새마을체육과·체육시설사업소 소속 직원 21명이 군위군에 총 200만원을 기부했다. 이에 화답해 군위군 환경과와 산성면 행정복지센터 소속 직원 20명도 같은 금액을 영천시에 기부했다. 이의웅 영천시 세정과장은 “이번 상호 기부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기부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협력을 통한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총 31개의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공급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부자 선택의 폭 확대와 만족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청도군 풍각면 풍각복합체육센터 인근에 노란 유채꽃이 만개하며, 햇살을 한껏 머금은 감성 꽃밭이 완성됐다. 바람결에 살랑이는 유채꽃 물결이 지역 주민은 물론 청도를 찾은 방문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풍각면 유채꽃밭은 청도군이 추진 중인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는 감성 명소를 만들기 위해 조성됐다. 지난 2월, 풍각복합체육센터 인근 약 1,500평의 유휴지에 유채 종자를 정성껏 파종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한 결과, 5월 들어 유채꽃이 활짝 피어나 마치 황금빛 카펫을 펼쳐놓은 듯한 장관을 이뤘다. 풍각면은 이 꽃밭을 단순한 관람 공간이 아닌, 머무를 수 있는 쉼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계절별 꽃 식재는 물론, 야외 테이블과 포토존을 설치하고, 주말마다 버스킹 공연도 운영할 계획이다. 꽃 속을 거닐며 음악과 풍경이 어우러진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일상 속 작은 여행지’로서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윤재희 풍각면장은 “봄바람에 흔들리는 노란 유채꽃을 바라보고 있으면 누구나 마음속에도 따뜻한 꽃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가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년 계약원가심사 운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최우수기관(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포항시는 경상북도 최고의 계약원가심사 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계약원가심사’는 사업 발주 전에 원가 산정의 적정성과 적법성을 사전에 심사하는 예방적 제도로, 시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포항시는 예산 절감 실적과 우수사례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공사·용역·물품 등 총 729건의 계약원가심사로 26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뿐만 아니라 시는 공공건축물 준공 이후에도 외부 전문감사관, 전문 기관, 담당 공무원이 참여하는 하자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하자담보 기간 내 발생하는 하자에 대한 조치와 보수를 철저히 관리해 시설물 유지에 필요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황태일 포항시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합리적인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주시는 5월 20일, 지역아동센터 10개소와 청소년수련원(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교육기자재를 지원하는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 기탁식은 영주시청에서 진행됐으며,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순복 회장을 비롯한 청소년수련원 금재민 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기탁식은 ‘2024년 경상북도 저소득출생 극복 성금모금 캠페인’을 통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모금된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총 2,736만 원이 조성됐다. 이 성금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로 이뤄졌으며, 주요 기탁자로는 최윤이 ㈜제이텍워터 대표이사 1,000만 원, 박남서 전 영주시장 500만 원, 영주시새마을회 500만 원, 영주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 300만 원 등이 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업을 수행하며, 관내 지역아동센터 10곳과 청소년수련원(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교육기자재 구입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지역아동센터에는 컴퓨터, 태블릿PC, TV, PC모니터, 우쿨렐레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성군은 군민들에게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수돗물 정보를 제공하고자 『2024년도 수돗물 품질보고서』와 『품질포스터』를 제작해 5월 22일부터 배부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책자형과 포스터형으로 2종으로 제작됐으며, 포스터는 주요 내용을 요약해 군민들이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의성군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에도 게시되어 온라인으로도 열람할 수 있다. 보고서에는 ▲2024년 안동광역상수도 및 지방상수도(안계정수장)의 수질검사 결과 ▲일반 및 노후 수도꼭지 수질검사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 수질검사 결과 등 전반적인 수질 정보가 담겼다. 이 외에도 수돗물의 공급과정, 상수도 관련 용어 정리, 주민 협조사항, 수돗물에 대한 Q·A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특히 안계정수장에서 사용하는 상수원수(위천)는 '매우 좋은 단계'로 평가됐으며, 정수된 수돗물 역시 수질검사 항목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다 자세한 수질검사 결과는 상하수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성군 단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동석)는 지난 19일 아이들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진행한 ‘그림책 레고교실’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그림책을 읽은 후, 책 속 이야기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상상력을 발휘해 레고 블록으로 재구성해보는 창의 융합형 활동으로 진행됐다. 매 회차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을 선정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레고 조립을 통해 창의력, 문제 해결 능력, 공간 지각 능력 등 여러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단북키움마을돌봄센터장은 “아이들이 평소 그림책을 좋아하는데, 책을 읽고 난 뒤 레고로 이야기를 표현해보는 활동을 매우 즐거워했다”라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르기에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협의체 김동석 위원장도 “아이들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협의체 차원에서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강동구 면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낙단보 인근 박서생과 청년통신사공원에서 경북대학교 체육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제트스키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 체결된 ‘낙단보 수변공원 활성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다. 일일 50명씩 총 150여 명이 참가했으며, 제트스키의 구조와 기능 원리, 조종 장비의 이해와 조작법 등 전문적인 이론 교육과 함께 낙단보 수역에서의 실제 시승 실습을 병행하여 수상레저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와 조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한 학생은 “교과서로 배웠던 내용을 실제 장비로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며, “수상레저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가 크게 높아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북대 체육학과 관계자 역시 “단순 체험을 넘어 교육적 가치와 안전의식을 함께 전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의성군은 이번 교육에 이어 오는 6월에는 안동과학대학교 스포츠레저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후속 체험교육도 계획하고 있으며, 율정호 수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의성군 의성조문국박물관은 올해도 대표 문화행사인 『2025 박물관은 살아있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2016년 ‘박물관 옆 작은음악회’로 시작해 해마다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장해왔으며, 지난해에는 회차당 약 500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등 지역 대표 문화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올해 행사는 총 7회로 운영되며, 물놀이장 개장 시기와 추석 연휴를 고려해 다음 일정으로 운영된다. 5~6월은 넷째 주 토요일, 7월은 첫째 주와 넷째 주 토요일, 8월은 첫째 주 토요일, 9월은 넷째 주 토요일, 10월은 추석 연휴 기간 중인 첫째 주 토요일에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DJ, 조문국 게임, 매직쇼, 조문국 워터밤, 양철인간, 버블쇼 등 어린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밀짚모자 꾸미기, 캐리커처, 비즈 만들기, 썬캐처 만들기, 연 만들기 등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도 함께 운영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025 박물관은 살아있다!』를 통해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박물관에서 즐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