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의 하나로 안동시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하회선유줄불놀이; 하회야연(河回夜宴)’의 다섯 번째이자 올해 마지막 시연이 오는 11월 2일 저녁,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 만송정 숲과 일대 강변에서 진행된다. 수백 년 전통을 자랑하는 하회선유줄불놀이는 만송정 숲과 부용대를 가로지르는 밧줄에 숯봉지를 매달아 불을 붙여 올리는 ‘줄불’, 강 위에서 뱃놀이를 즐기며 시조를 읊는 ‘선유’, 달걀 껍데기나 바가지 속에 기름먹인 솜을 넣고 불을 붙여 떠내려 보내는 ‘연화’, 말린 솔가지 묶음에 불을 붙여 부용대 벼랑 아래로 떨어뜨리는 ‘낙화’로 구성돼 있다. 선유줄불놀이 시연에 앞서 진행될 문화공연에는 민요 가창, 국악기 공연 등 즐길 거리가 다채롭게 구성돼 관람객의 흥을 돋운다. 최근 일몰 시각이 일러짐에 따라 시연을 기존보다 1시간 앞당겨 오후 6시부터 문화공연, 오후 7시부터 시연이 시작된다. 하회선유줄불놀이 관람을 위해서는 당일 오후 7시까지 하회마을 매표소에서 관람권을 구매해야 하며, 인파 밀집 및 교통량 급증 시에는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 불편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오는 10월 29일 오후 7시 30분, 안동시청 영남홀에서 안동오페라단이 주최,주관하는 ‘FANTASTIC&VIVA ANDONG’이 개최된다. ‘FANTASTIC ANDONG’은 경북의 시인 이태수와 지역 작곡가들이 협력해 만든 안동의 아름다운 명소를 주제로 한 곡들로 구성돼 있다. 하회마을, 도산서원, 물안개 속 호계서원 등을 소재로 한 곡들은 관객들에게 안동의 명소를 여행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VIVA ANDONG’은 안동의 대표 작가 안상학이 작사하고 박창민이 작곡한 작품으로, 안동의 정체성과 역사적 의미를 깊이 담아내고 있다. 이육사의 독립에 대한 열망을 표현한 곡, 권정생 선생의 이야기를 담은 곡 등이 포함돼 있어, 관객들에게 감동과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번 공연의 특별출연으로, 소프라노 조옥희가 ‘월영교의 사랑’을 열창하며 무대를 더욱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며 지휘 이광순, 소프라노 조옥희와 강유경, 테너 이상민, 합창 비에스아트컴퍼니앙상블, 반주 A-ano 등 모든 인원이 지역예술인으로 구성돼 있어 안동의 예술적 역량을 드러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청도군은 26일 청도 야외공연장에서'같이놀자 온가족!'돌봄페스타 행사를 어린이, 학부모 및 지역주민 등 많은 가족 단위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가을 소풍을 테마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저출생 문제가 나날이 심각해짐에 따라 결혼,임신,육아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으로 행사장을 찾은 아이와 어른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행사 1부에서는 ▲럭키 로(컬)키(즈)셀러단 ▲로컬푸드 부스 ▲글로벌 점빵 등 20여개 이상의 다채로운 체험부스와 먹거리 부스로 행사장을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 특히, 지역 어린이들이 운영하는 알뜰시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큰 호응을 얻었고 아이들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가득한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2부 본 행사는 서삼열 ㈜다로리인 대표의 청도군의 성공적인 농촌형 저출생 극복 모델 발표를 통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농촌형 저출생 극복 성과 발표에 이어 1부 행사를 통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6일 청년온더경북 주관으로 어린이와 어르신이 함께하는 양성평등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어린이들이 양성평등에 대해 자유롭게 표현하도록 장려하고, 세대 간 양성평등 인식을 공유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대회는 시니어들이 주축이 되어 다양한 체험 부스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니어들에게 양성평등의 가치를 전달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세대 간 소통을 통해 양성평등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체감했다. ‘시니어와 주니어의 어느 멋진 날’ 은 구미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후, 지난 8월부터 어르신을 대상으로 12회에 걸쳐 양성평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그림 그리기 대회는 그 연장선상에서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세대 간 양성평등의 간극을 줄이는 데 의의를 뒀다. 민영미 가족정책과장은 “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며, 청년온더경북 회원들이 보여준 열정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구미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온더경북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26일 경북도청 새마을광장에서 도내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도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새마을 글·그림 문화경진대회를 열었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경진대회는 도민들에게 문학 창작을 통한 숨은 자질을 계발하고 지식과 문화의 나눔, 기본이 바로 서는 독서 문화운동 실천을 이어 나가고자 새마을문고 경상북도지부 주최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백일장 운문(초등, 중등, 고등, 일반부) ▲백일장 산문(초등, 중등, 고등, 일반부) ▲사생대회(유치부, 초등, 중등, 고등, 일반부) ▲오행시 짓기 등 총 4개 부문으로 백일장과 사생대회는 자유주제로 진행됐으며, 오행시는 ‘저출생 극복’을 주제로 진행해 참가자들은 저출산 해결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대안을 제시했다. 행사장에는 경상북도에서 자체 개발한 새마을 캐릭터(새벽이) 저금통, 열쇠고리, 해나 스티커 만들기 등 체험 부스와 국내 최고 풍선 퍼포먼스 공연이 진행되는 등 행사장을 방문한 참가자와 가족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한편, 이날 출품된 작품들은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가 25일 성주군 아트리움 모리에서 ‘경상북도 우리그릇 전국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경상북도 도예협회가 주관으로 열린 ‘경상북도 우리그릇 전국 공모전’은 다관(차를 끓여 담는 주전자 모양의 그릇)의 우리말 표현인 ‘우림이’를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했다. 올해 3회째 열렸다. 이번 공모전에는 한국 전통을 바탕으로 현대 사회상을 담아낸 미적 조화와 실용성이 뛰어난 작품들이 전국에서 출품됐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40% 이상 증가한 총 127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지역별로는 서울 5점, 부산 12점, 대구 8점, 대전 3점, 울산 4점, 경기도 17점, 충남 4점, 충북 3점, 전남 5점, 경남 25점, 경북 41점이다.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권동일 씨(경남 산청, 산음요)의 ‘고색창연(古色蒼然) 우림이’는 고전의 기준을 따르면서도 세련된 균형감각을 유지하며, 파격적이지 않으면서도 깊은 미감을 발산해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았다. 수상작은 27일까지 성주 아트리움 모리 아틀리에 샘에서 전시해 지역을 대표하는 도예가들의 주옥같은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찾아가는 공연 사업 마당극'청아 청아 내 딸 청아'를 2024년 10월 23일은 효령면 효령초등학교 운동장에서, 10월 24일은 의흥면 행정복지센터 야외공연장에서 각각 14시에 총 2회의 공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사업은 군위 지역 내 교통약자와 문화 소외지역에 예술 공연을 직접 찾아가 선보임으로써 사각지대 없는 문화 복지를 실현하고 누구나 동등한 문화예술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하여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예술과 지역민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지역 동아리 단체 ‘얼쑤 민요단’의 흥겨운 민요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신나는 예술 여행’ 사업 등에서 최고의 인기 작품으로 인정 받은 공연'청아 청아 내딸 청아'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지역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공연사업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에 공연 예술을 전달함으로써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2024 울릉군민의 날 · 독도의 날 기념행사가 10월 25일 금요일 울릉 도동소공원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번행사는 개척 142주년, 설군 124주년을 맞이 하는 울릉군민의 날과 2024년 5월 24일 조례로 제정된 제1회 독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1부 기념식등 공식행사와 2부 축하공연으로 구성하였으며 울릉군의 새로운 심볼마크 NEW CI 선포식, 독도의 날 제정 공포, 독도 시낭송과 '독도를 지키는 영웅들' 영상상영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울릉도․독도의 미래를 다함께 열어가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이번 새로운 울릉군의 CI는 “울릉”이라는 세상 어디에도 없을 특별한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여 정체성을 강조했으며 서로 마주하다! 울릉! 이라는 뜻을 내포하여 군민들의 화합과 지금까지의 성장 그리고 미래의 번영이 서로 마주하고 있음을 표현했다. 축하공연에서는 MBN 보이스퀸 우승자 정수연, 팝페라 걸그룹 아리엘, 가수겸 배우인 백봉기 울릉군 홍보대사, 송단겸 첼리스트 연주 등 다양하고 화려한 무대로 울릉의 가을밤을 사로잡았으며 자매우호도시인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달성군은 지난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우리땅 독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독도사랑을 실천하고자 군청 로비에서 ‘독도사랑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은 50여 명의 직원들이 ‘독도는 우리땅’을 합창하고, ‘독도야 사랑해’ 구호를 외치는 등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알려 독도 수호에 앞장서고, 독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독도의 날 맞이 ‘독도 사랑 캠페인’을 개최해오고 있다. 매년 10월 25일, 캠페인이 전개되면 직원들은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출근하기도 하며, 군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독도의 날을 알린다고 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독도사랑 캠페인을 개최함으로써 독도가 우리 고유의 영토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군민의 독도에 대한 관심을 일깨워 우리 땅 독도를 지키는 데 작은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달성군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성주군은 25일 군청 대강당에서 성주군민,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별고을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별고을 아카데미는 전한길 한국사 강사를 초청하여 “일타강사가 전하는 성공과 행복을 위한 자기혁신”이라는 주제로 90분간 열띤 강연이 진행됐다. 전한길 강사는 메가스터디교육 소속의 한국사 인기 스타강사로 유명방송 출연, 대기업 초청강사, 유투브 구독자 47만명, 조회수 2억3천만뷰를 보유한 대한민국 쓴소리 일타강사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바쁜 일정에도 열띤 강연을 해주신 강사님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명사 초청을 통해 군민의 삶과 생각의 폭을 더욱 높이고,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민행복을 추구하기 위한 성주군 별고을 아카데미는 매년 진행되며, 다양한 주제로 열리는 오픈형 강좌로 성주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성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