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고령군은 10월 27일 효율적인 재정 운용과 이월 최소화를 위해 2025년 이월사업 사전심사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월사업 사전심사제’는 이월을 줄이기 위해 2025년부터 새롭게 도입·시행하는 제도로, 연말에 이뤄지던 이월사업 사후 검토방식이 아닌, 사업 추진 단계에서부터 문제를 미리 진단하고 대응하는 ‘사전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보고회는 이월사업 사전심사제의 첫 시행에 맞춰, 사업추진이 지연되거나 이월이 예상되는 사업을 미리 점검·조정하고, 불필요한 예산을 정비함으로써 사업 추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이월이 예상되는 사업의 추진상황과 사유를 점검하고, 부서별 문제점을 공유하며 개선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령군수 이남철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각 부서가 사업 전반을 다시 점검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재정운용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라며 “불용과 이월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끝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연말을 맞아 국가암검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중구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국가암검진 받기’ 이벤트를 10월 27일부터 선착순 마감 시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0~11월 중 국가암검진을 완료한 대상자 120명에게 선착순으로 프라이팬을 증정하는 행사로,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국가암검진 및 일반건강검진 참여를 유도해 심뇌혈관질환과 암의 조기 발견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중구 거주 20세~64세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10월부터 11월 사이 일반건강검진을 포함한 국가암검진 1종 이상을 완료한 수검자이다. 대상자는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진을 마친 후 중구보건소 진료지원팀으로 전화 확인을 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선착순 120명까지 이벤트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국가암검진은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율을 높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이번 이벤트가 주민들이 건강검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의료급여수급권자 대상 국가암검진 및 일반건강검진 관련 자세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덕군청 마라톤동호회가 지난 25일 경북 경산시에서 열린 ‘제14회 경북도지사기 공무원 마라톤대회’에서 개인전 1위, 단체전 군부 3위의 쾌거를 달성했다. 경북도와 시·군청직원, 경북 소방공무원들이 상호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최되는 경북도지사기 공무원 마라톤 대회에는 10km 단일종목으로 취러지며, 경산시 하양읍내를 따라 흐르는 환상적인 금호강변 마라톤 코스에서 개최된 이번 14회 대회에서는 경북도청팀을 비롯한 경북 소방공무원팀, 20개 시ㆍ군청팀등 22개 팀에 300여명의 열정적인 공무원 달림이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영덕군청 마라톤동호회는 이번 대회에서 박한솔(강구면사무소 건강활력센터 근무)이 영예의 남자 개인전 1위에, 단체전 군부에는 당당 3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박동호 동호회장은 “마라톤을 통해 기른 건강한 몸과 정신, 그리고 활력 넘치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4만 영덕군민을 위한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덕군청 마라톤 동호회 회원들은 이번 대회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덕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실종을 예방하고 조기에 대응하는 역량을 지역사회와 함께 강화하기 위해 지난 24일 강구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치매 극복 실종 예방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하고, 영덕소방서와 강구파출소 등 12개 관계기관이 참여해 관내 치매 환자 실종 예방과 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요 내용은 △치매 환자 실종 예방 인식 개선 교육 △배회자 대면 상황극 △배회 대처 모의훈련 △실종 예방 프로젝트 결과 공유 및 기관별 브리핑 등으로, 포토존,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작품 전시, 홍보·체험 부스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이뤄졌다. 특히 배회자 대면 상황극에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해 경찰과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실제 상황을 가정해 실종자 발견, 신고, 인계의 전 과정을 재현해 지역사회 대응 역량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영덕군보건소 강종호 소장은 “치매 환자의 실종은 가족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문제”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덕군은 지난 25일 신돌석 장군 생가지 일대에서 ‘2025년 생생국가유산 사업’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나라를 지켜라! 월월이청청, 박 의장, 신 장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생생국가유산 사업은 전국의 우수한 국가유산을 발굴해 보존·활용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영덕군은 지난 6월 14일부터 13회차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지난 25일에 있은 프로그램은 경북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영덕월월이청청을 통해 임진왜란에서 활약하고 경상수사 등을 역임한 무의 박의장 장군과 태백산 호랑이로 알려진 항일의병장 신돌석 장군을 기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엔 영덕 야성초등학교 임직원과 학생 등 1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야기와 연극, 약식 영릉의진 체험, K-문화 데몬헌터스, 영덕월월이청청 체험 등이 이뤄져 지역 역사·문화 유산의 가치와 보존의 필요성을 배울 수 있는 자리였다. 영덕군은 올해 처음 선정된 이번 사업을 내년까지 이어가 지역 역사·문화 자원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유산에 관한 관심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생생국가유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덕군은 올해 영덕문화예술제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국립현대미술관과 영국 대영박물관 등 세계 주요 미술관과 박물관이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한국화의 거장 이호신 작가의 특별초대전 ‘자연, 생명의 노래’를 지난 26일까지 영덕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전시에는 대표작 ‘지리산 천년송(2021년)’을 비롯해 수묵산수화 11점과 신작들이 선보여 자연의 생명력과 산수의 조화를 섬세하게 담아냈다. 이호신 작가는 “자연의 변화와 생명의 흐름을 화폭에 담고 싶었다”며, “세계적 무대에서 인정받은 작품을 고향 영덕에서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국내외 주요 미술관과 박물관에서 전시된 이호신 작가의 작품을 고향에서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예술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생명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평했다. 한편, 이호신 작가는 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월전미술관 동방예술연구회 1기를 수료했다. 자연 풍경과 생태를 세밀하게 표현한 독창적 화풍 ‘생활 산수화’로 한국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장수 프로그램 KBS ‘전국노래자랑’이 오는 12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서 공개녹화 공연을 개최한다. 전국노래자랑은 45년 역사의 대국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지역민의 끼와 재능을 한껏 뽐낼 수 있는 무대로, 영덕군에서는 지난 2012년 이후 13년 만에 열린다. 영덕군민의 화합을 위해 유치한 이번 녹화 공연은 조항조, 김연자, 손빈아, 윤수현, 윤태화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축하 무대를 선보이며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예심은 본선에 앞서 다음 달 9일 오후 1시 영덕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참가자 중 선발된 약 15팀이 본 무대에 오르게 된다. 참가 신청은 다음 달 6일까지 선착순 300팀을 모집하며, 영덕군민을 비롯해 지역 내 사업자, 직장인, 학생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기성 가수는 신청할 수 없다. 참가 신청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예주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주민들은 전화로도 접수할 수 있다. 배경조 영덕문화관광과장은 “오랜만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북도와 영덕군이 주최하고 (재)영덕문화관광재단과 경상북도한의사회가 주관하는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2025'가 오는 30일 개막을 앞두고 마지막 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인도, 대만, 일본, 미국, 영국, 프랑스 등 15개국 65명의 해외 치유 전문가가 참석하는 국제행사로 면모를 갖췄고, 크게 웰니스치유체험전과 웰니스산업전으로 나눠 치르게 됐다. 웰니스치유체험전은 86개 대형 부스가 차려지고 ▲의료치유체험, ▲생활치유체험, ▲자연치유체험, ▲음식치유체험, ▲문화치유체험 ▲웰니스휴게존으로 운영된다. 의료치유체험 파트에서는 한의학, 중의학, 인도 아유르베다, 말레이시아, 홍콩, 마카오 등 아시아권 전통의학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국제의료체험존과 K한방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한방진단존, ▲한방치유체험존, ▲한방뷰티존이 열린다. 국제의료체험존에서는 침, 추나요법, 틀정요법, 새뜸, 천구치료, 원석치료, 전통마시지까지 각국의 치유의료 방식을 비교 체험할 수 있다. 한방뷰티존에선 한방피부레이저, 한방미용침과 청혈해독요법도 받을 수 있고, 한방진단존은 웰니스자연치유센터에서 맥진과 뇌파, 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2025년 경상북도 정신건강의날 기념식에서 도민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자살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7년 6월에 개소해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을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센터는 ▲정신질환자 사례관리 및 재활프로그램 ▲가족지원사업 ▲자살예방사업 ▲아동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며 봉화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1년 경상북도 사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22년 노인학대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받으며 꾸준하게 지역의 정신건강과 안전, 자살예방에 힘쓰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수상은 봉화군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 유관기관 직원들의 헌신과 협력의 결과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든든한 정신건강 파트너로 최일선에서 봉화군의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3일 봉화읍 내성천 주무대 일대에서 2025 봉화교육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학부모·교원이 함께 참여하여 봉화교육의 비전과 성과를 공유하고, 디지털 창의 융합 활동 및 진로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봉화군 학부모회장협의회는 이날 행사에서 ‘후기쓰고 간식 냠냠’이라는 주제로 직접 부스를 운영했다. 학부모회장협의회는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역 교육활동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었으며, 학생과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전했다. 봉화군 학부모회장협의회는 평소에도 각급 학교의 학부모회를 긴밀히 연계하며 학교 교육활동 지원, 교육 정책 소통, 지역 교육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이번 2025 봉화교육한마당 참여는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으로, 학부모가 단순한 지원자가 아닌 교육공동체의 주체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봉화군 학부모협의회 김상희 회장은“이번 2025 봉화교육한마당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