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1월 2일 오후 3시, 대구문예회관 1층 중정홀에서 11월 ‘미술관 라이브’를 선보인다. 11월 미술관 라이브 공연에는 대구시립극단과 대구시립국악단 한국무용단이 함께한다. 11월 ‘미술관 라이브’ 무대는 대구시립극단 낭독극 ‘봄봄’, ‘B사감과 러브레터’, 대구시립국악단 한국무용 ‘화선무’와 ‘태평무’가 채운다. 공연은 대구문예회관을 찾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또한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공연과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문예회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미술관 라이브’는 바쁜 일상 속 미술관과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시민에게 전시와 공연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대구문예회관이 마련한 기획 프로그램이다. 대구문예회관은 지난 7월, 대구시립무용단과 대구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한 첫 공연을 시작으로 매월 첫째 주 토요일마다 공연을 선보이고 있으며 매회 100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고 있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 관장은 “가을이 물씬 느껴지는 계절에 주말에 시간을 내시어 많은 시민들이 대구문화예술회관을 찾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체임버 시리즈가 관객의 큰 호응을 얻으며 어느덧 7회째에 들어섰다. 그간 체임버 시리즈는 다양한 작곡가들의 작품을 연주하여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실내악 프로그램을 선사했다. 오는 11월 12일 공연에서는 클래식 음악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고전 시대의 두 거장, 모차르트와 베토벤을 현악 4중주곡을 만난다. 바이올린 엄세희(부악장), 정지민, 비올라 정희경, 첼로 유대연(수석)이 함께한다. 독일의 대문호 괴테는 현악 4중주를 일컬어 ‘네 명의 지식인이 나누는 대화’라고 했다. 각 악기의 특징이 살아 있으면서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구성으로, 바로크 시대까지만 해도 크게 주목받지 못했으나 요제프 하이든의 손을 거치며 음악적 가치를 인정받게 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하이든의 뒤를 이어 현악 4중주를 꽃피운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작품을 통해 실내악의 정수를 들려준다. 1부는 모차르트의 현악 4중주 제17번 ‘사냥’으로 꾸민다. 모차르트는 총 22곡의 현악 4중주 중 14번부터 19번까지를 여섯 곡을 묶어 하이든에게 헌정했고, 이른바 ‘하이든 4중주’로 불린다. &n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사단법인 퇴계학진흥회와 퇴계학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회 전국 고교생 퇴계학 토론대회가 11.1~2 양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제11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세션으로 개최된다. 실무책임을 맡고 있는 안병걸(安秉杰) 퇴계학연구원 부원장(안동대 명예교수)은‘착한(善) 사람이 많아지는 세상’을 바랐던 퇴계(이황)선생의 학문과 사상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동기부여의 계기로 삼고자 시작했다고 말했다. 토론의 의제는 퇴계학을 활용한 인간성 회복 방안. 퇴계학의 실천적 지위 확보로 설정하고, 대원외고/중동고(서울), 청심국제고(경기), 민족사관고(강원), 영양여고/풍산고(경북) 등에서 36명의 고교생이 토론을 하여 최우수상(도산서원장상) 등 6명의 수상자와 우수논문(에세이)상 2명을 선발하여 상장, 상금을 수여하고, 본선진출자 36명 전원에게 메달(본상)을 수여한다. 퇴계학진흥회 이희범 회장은 '고교생이 퇴계선생의 학문과 사상을 토론한다는 것이 솔직히 경이롭기까지 하다.'며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이번 토론대회는 교육부와 경상북도교육청이 후원하고 포스코홀딩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올해 마지막 찾아가는 열린 음악회 봉화읍편이 11월 1일 오후 3시 군민행복센터 앞마당에서 개최된다. 11월 첫 시작과 함께 청량한 가을을 물씬 느끼게 될 이번 음악회는‘2024 우리가족 골목 축제’(11.1~11.2) 기간 중에 개최되어 골목 축제의 아기자기한 정취도 느껴보고 음악과 함께하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청명한 가을 하늘과 울긋불긋 단풍과 잘 어우러질 것 같은 플루트 연주와 색소폰연주는 물론 감성적인 노래를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사)한국예총 봉화지회 관계자는 “아름다운 계절에 음악과 즐길 거리로 생활의 소소한 즐거움과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고 많은 참석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를 대표하는 반도체 선도기업 ㈜원익큐엔씨(대표이사 백홍주)가 지난 30일 원익큐엔씨 S캠퍼스에서 ‘위드원익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구미시민과 임직원 가족을 초청하여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1부에서는 임직원과 가족들을 위한 마술쇼, 버블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구미 시민들이 참여하며 원익큐엔씨와 지역사회 간의 유대와 소통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익큐엔씨는 1983년 구미에서 설립된 향토기업으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쿼츠와 세라믹 제조, 반도체 소재·장비부품 세정, 디스플레이 및 의료기기용 램프사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성장을 이루어왔다. 특히 꾸준한 기술 개발과 적극적인 투자로 글로벌 쿼츠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세계적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원익큐엔씨는 창사 이래 40여 년간 상호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분쟁 없는 선진 노사문화를 실천하고 있으며, 그 결과 2022년 고용노동부의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과 ‘노사문화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2024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성주군에서는 다양한 장소에서 ‘구석구석 문화배달’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문화가 있는 날”의 여러 기획사업 중 하나가 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이다. 이 사업은 6월 2일을 시작으로 '구석구석 공연배달극장 “소풍”'이라는 명칭답게 성주군의 랜드마크인 여러 장소를 직접 찾아가는 공연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대표: 황윤동)가 진행하고 있다. 오는 11월 3일 16시 30분에 진행될 6회차 프로그램은 벽진면문화센터 야외주차장에서 연극 '고추장수 서일록씨의 잔혹한 하룻밤'이 펼쳐진다. 본 작품은 극단 현장의 작품으로 초연 이후 많은 지역을 순회하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작품이다. 세잌스피어의 원작 '베니스의 상인'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우리 정서에 맞도록 창작한 작품이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세계적인 고전극으로 자리 잡은 안톤체홉의 ‘벚꽃동산’ 공연이 12월 6일부터 이틀간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선보인다. 이 작품은 강성우 경주시립극단 예술감독 취임 후 야심 찬 기획으로 첫선을 보이는 리얼리즘 연극의 걸작이다. 특히, 이 작품은 다양한 캐릭터들이 펼치는 세밀한 이야기를 통해 희극적이면서도 비극적인 요소가 혼합돼 있어, 안톤체홉 작품 중에서도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주시립극단 단원들과 호흡을 함께하며 오는 12월에 펼쳐질 명작 ‘벚꽃동산’은 단원들의 역량과 연기력, 그리고 강성우 예술감독의 감각적인 연출력으로 꽃 피울 작품으로 기대해 볼 만하다. 또 공연일을 약 일주일 앞둔 11월 20일 오전 10시 30분 경주시립극단 연습실에서 오픈 리허설로 처음 만날 수 있다. 공연은 12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러닝 타임은 120분이다. 공연 티켓은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티켓링크에서 온라인으로 예매가 가능하고 입장료는 전 좌석 5000원이다. 자세한 공연문의는 경주시립예술단 운영팀 으로 하면 된다. [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2일간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에서 국내 유명 디자이너를 초청해 제35회 대구컬렉션을 개최한다. 이번 컬렉션은 지역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의 2025년 S/S시즌 트렌드를 제시하고, 서울 디자이너 초청을 통해 지역간 교류를 강화한다. 대구컬렉션은 1989년을 시작으로 올해 35회째 개최되는 국내 최장수 패션디자이너 컬렉션으로, 그동안 전상진, 김우종, 박동준, 김선자, 앙드레김 등 지역과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들이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컬렉션은 지역 중견 디자이너 브랜드 3개사(남희컬렉션(남은영), 구정일꾸뛰르(구정일), CHOIBOKO(최복호))의 단독쇼와 지역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4개사(LUBOO(구화빈), DOBB(도유연), POUM(장재영), MWM(김민석))의 연합쇼, 서울 초청 디자이너 브랜드 1개사(DOUCAN(최충훈))의 단독쇼로 구성돼 2일간 총 6회 진행된다. 이번 패션쇼 무대는 바이어, 업계 종사자 및 VIP 초대석을 포함한 550석으로 일반시민들도 별도의 예약이나 초청 없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에서 2024년 하반기 지역 작가 초대전 ‘은유의 향기’ 유건상 작가 전시를 10월 29일부터 11월 10일까지 선보인다. ‘시조각 은유의 향기’는 시와 조각을 주제로 한 조각작품 20여 점이 전시 되었다. 유건상 작가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 조각심사위원장 역임, 경상북도 미술장식품 심의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은유를 조각하다 라는 주제를 통해 ‘시와 조각의 진흙더미’, ‘언어와 조각’은 형체가 드러나는 순간 세계를 규정하고 나눈다. 규정 없는 사람의 상상력으로 숙명을 뛰어넘으면서 우리 인간에게 행복을 느껴볼 수 있는 전시를 개최했다. 오는 11월 1일 늦은 오후 6시 개막식을 진행한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유건상 작가의 시조각 은유의 향기를 통해 작가의 예술적 사유를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김천 작가들의 예술 활동 기회 제공 및 다양한 활동을 늘려갈 것이며 지역 친화적 미술관으로 발전할 것”이라 밝혔다. 은유의 향기 전시는 김천시립미술관 2층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무료 관람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0월 13일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 개최한 제10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및 만들기 대회에서 선정한 총 30점의 입상작을 10월 29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박물관 1층 로비에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의성조문국박물관의 전시 유물과 설화를 주제로 하여 그리기 및 만들기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그리기 부문에서는 유치부 대상 입상자인 윤서호(구미 동아유치원)가 “조문국의 보물여행”을 제목으로, 문화재의 특징을 순수하게 표현했고, 만들기 부문에서는 박지한(의성 비안초)이 “나의 애마”라는 제목으로, 문화재를 찰흙으로 생생하게 재현하여 초등부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입상자 전원에게는 개인 작품이 새겨진 상패가 박물관에서 제작되어 학교 및 유치원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박물관 유물과 전통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창의성을 발휘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으며, 입상작을 전시함으로써 지역민들에게도 깊은 의미를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의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