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천에서 6일 개최된 민선8기 제6차 경북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조현일 경산시장은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지원사업 지원 대상 연령 확대’를 건의했다. 현재 경북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대상은 만 20세 이상 ~ 만 70세 미만으로 제한돼 있어, 기대수명의 증가로 영농에 종사하는 고령 여성 농어업인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조현일 경산시장은 만 70세 이상 여성농업인들의 지속적인 농업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지원 대상 연령 확대를 경북도에 건의했다. 경기, 경남, 전북, 전남 등 타 시도는 이미 상한 연령을 확대 시행하고 있으며 경북 여성농어입인 행복바우처 지원 대상 연령이 확대되면 더욱 많은 고령의 여성농어업인들의 농업 활동이 활발해지고 복지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1월 7일 공항건설단과 후직지개발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차질 없는 통합신공항 건설, 군위·의성 주민 갈등관리, 신공항과 후적지개발 홍보의 미비점을 보완하도록 당부했다. 김지만 위원장(북구2)은 통합신공항 건설의 시발점이라 할 수 있는 SPC의 차질없는 구성을 당부했다.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실무협의체의 주요협의 내용에서 나타난 부담 요소를 철저히 검토하도록 주문했다. 민간사업자에 대해서는 사업설명회 개최 시 대구시의 의지 부족을 지적했다. 허시영 부위원장(달서구2)은 그동안 시청후적지(현재 동인청사, 시의회 부지) 개발을 염두에 두고 진행했던 용역과 전문가 자문에 대해 예산 낭비, 행정력 낭비가 되어버린 현 상황을 비판했다. 그리고 원활한 신공항 사업추진을 위한 갈등관리 워크숍의 실효성과 효과성에 문제를 제기하며, 형식적인 워크숍은 지양하고 시의적절한 시점에 기관 소통 강화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윤영애 위원(남구2)은 공항건설단 홍보사업 중 하나인 청년기자단 SNS 활동 실태를 점검하며 보여주기식 홍보사업을 지양하고 효율적인 홍보사업 수행을 당부했다. 박창석 위원(군위군)은 5월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 결과 ’24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1,6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도부터 도입된 재원으로 10년간(’22~’31년) 매년 1조 원 규모로 배분되며, 기초자치단체를 지원하는 기초계정 7,500억 원과 광역자치단체를 지원하는 광역계정 2,500억 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구감소지역(89개) 및 관심지역(18개) 기초자치단체를 지원하는 기초지원계정은 기금관리조합에서 구성한 평가단의 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배분되며, 광역계정은 인구감소지수,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하여 정액 배분된다. 특히, 올해는 우수한 평가 등급을 받은 지역에 더 많은 기금이 배분되도록 최고-최저 등급 간 배분 금액 차이를 56억 원에서 80억 원으로 확대하여,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지역 간 더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한 경쟁이 치열했다. 경상북도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경북연구원과 공동으로 국내 전문가 27명으로 구성된 컨설팅단을 구성하여 시군별 맞춤형 투자계획 사업 발굴 및 계획서 작성 요령 등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는 동시에 시군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도의회 연규식(포항4·국민의힘)은 6일 제34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신규 국가산업단지 유치·용지부족·업종변경 기간 단축 등 이차전지 특화단지 대책 마련과 기업 및 공공기관의 ESG경영, 경상북도 관광특구, 환경교육 활성화, 기후위기로 인한 동해 어획량 감소대책과 관련해 질의했다. 먼저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와 관련해 연규식 의원은 “지난 7월 포항이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선정됐지만, 현재 각종 현안문제에 직면하여 관련 기업들은 난항을 겪고 있다”면서 “특히, 대규모 부지가 필요한 이차전지 관련 기업은 산업용지 부족으로 입주조차 할 수 없는 실정으로, 도차원의 신규 국가산업단지 유치와 용지 확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연 의원은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는 업종변경과 부지평탄화 문제로, 조기입주를 희망하는 입주예정 기업은 도리어 착공 지연으로 막대한 손해 부담 위기에 처해있고, 대용량 전력공급량 확보와 공업용수 부족 문제도 현재 해결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하면서 “경북도의 백년대계가 걸린 중차대한 사업인 만큼 발 빠르고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현실적 지원방안을 마련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의회 박순득 의장이 지난 11월 3일 ㈜시대일보사가가 주관하는 ‘제16회 대한민국 자치대상’에서 지방의회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994년부터 시작한 ‘대한민국 자치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의회와 관계기관 등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단체 또는 개인의 업적을 기리고자 수여되는 상이다. 박순득 의장은 제8대 경산시의회 시의원으로 당선되어 행정‧사회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제9대 경산시의회 의장으로서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조례와 주요 안건들을 처리하며 민의의 대변인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으며, 시정의 불합리한 행정을 개선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왔을 뿐 아니라, 경산지식산업지구 아웃렛 유치, 42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추진 등 집행부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상생관계를 이루는 데 노력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본상을 수상하게 됐다. 박순득 의장은 “의장으로서 맡겨진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감사드릴 따름이다.“라며, ”앞으로 더욱 정진하라는 뜻으로 알고 오로지 시민의 행복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포항 남북구 지역위 당원 단합대회가 지난 4일 내연산 보경사 일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포항 북구 오중기위원장을 비롯해 포항 남구 김상헌위원장, 시의원, 지역위 운영위원, 당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중기위원장은 “이제는 정치가 민생을 챙기는 바른 정치로 돌아와야 한다. 우리 당은 무능한 윤석열정권으로부터 국민과 지역 시민들의 삶을 지키는 대안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당원들은 “내년 총선을 통해 민심을 제대로 보여주어야 한다. 총선에서 반드시 이긴다. 당원들을 믿고 열심히 싸워 달라”며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내연산 산행과 체육활동, 창당일 기념 우수당원 당대표 1급 포상, 간담회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11월 6일부터 12월 20일까지 45일간의 대장정으로 제343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는 도정질문을 시작으로 행정사무감사, 2024년도 경상북도 및 도 교육청 예산안과 2023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고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한다. 먼저, 11월 6일 개의되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기진(비례), 연규식(포항), 김진엽(포항)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도정질문 내용으로는 임기진 의원이‘지방소멸대응기금 집행률 제고와 청송군 공동주택 건립 및 도시지역 확장 방안,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조성, 늘봄학교 대책’에 대해, 연규식 의원이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와 경상북도 ESG 경영환경 구축, 관광특구 개선 방안, 기후위기로 인한 동해 어획량 감소와 환경교육 활성화 관련 대책’을, 김진엽 의원이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 활성화 및 도내 어르신 식사지원 사업, 장기 미사용 학교용지 활용과 학생자살 방지대책’에 대하여 질의를 했다. 이튿날인 11월 7일부터 14일간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집행부와 공기업, 출자․출연기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는 제343회 제2차 정례회 기간인 11월 6일 원자력대책특별위원위회를 개최해 현재 공석인 부위원장에 손희권(포항)의원을 선출했다.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는 원자력 생태계 강화를 공식화한 현 정부의 원자력 정책 변화에 발맞춰 원전 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준비사항, 가동 중인 5개 원자력발전소의 운영상 관리체계를 상시 점검하고, 방폐물 처리 문제를 비롯한 원전 안전 확보 등을 위한 정책대안 마련을 위해 지난해 10월 9명의 의원들로 구성됐다. 손희권 부위원장은 경북 포항 출신의 교육위원회 소속 초선의원으로 그동안 교육․학예에 관한 보조금 관리 개정 조례안 등을 대표 발의했으며, 특히 최근에는 경북도 교육청에 대한 학교폭력실태, 교권침해 등에 대한 문제제기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손희권 부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지역에 추진 중인 다양한 원전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위원장님 및 동료 의원님들의 고견을 받아들여,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덕규(경주) 위원장은 새로 선출된 손희권 부위원장에게 축하의 말을 건네며, “우리 지역 원자력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임기진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 비례)은 6일 오후 2시 제343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지방소멸대응기금 집행률 제고 방안, 청송 월막지구 도시계획적 규제 완화로 인구 유출 방지, 경상북도의 농축산물 가격안정 기금 조성, 늘봄학교 전문인력 확보 방안 등에 대한 경북도지사와 경북도교육감의 입장을 들었다. 임 의원은 ‘경북 도내 15개 시군의 인구감소지역과 2개 시의 관심지역이 중앙정부로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받았지만 2023년 9월 말 기준 기초계정 지방소멸대응기금 집행률이 5% 미만인 지역이 8개 시군, 이 중에서 0%인 지역이 4개 시군에 이르는 등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기진 의원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우리 경북 있어서 정말 좋은 기회인 만큼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받는 시군들과 도(道)가 잘 소통하여 기금이 최대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적절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임 의원은 중앙정부에서 기껏 돈을 줘도 못쓴다고 비난만 받고 지방소멸은 가속화되는 상황을 개탄하면서 경상북도 지역소멸대응기금 집행률 제고를 위한 경상북도 차원의 대책 마련을 요청했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김진엽 의원(포항)은 6일 열린 제343회 제2차 정례회 도정질문을 통해 도내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 활성화 방안, 도내 어르신 식사지원 사업의 수요자 중심의 사업추진 방안, 경북도내 장기 미사용 학교용지 활용 방안, 경상북도 학생자살 방지 등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경북도내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 활성화와 관련하여, 포항은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지정과 올해 7월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선정되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이차전지 산업벨트를 구축하고 있으나,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들이 몰리면서 기업의 입주부지가 부족한 상황을 지적하며, 도차원의 기존 단지 내 휴업 또는 폐업·방치 부지를 활용하여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환경조성 방안대책을 촉구했다. 또한, 세계 배터리 시장의 전기차 배터리의 비중은 2020년 37%에서 2030년 약 89%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며 금액으로는 6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지만 폐배터리 재활용의 관련 규정은 턱없이 미비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조속한 폐배터리 처리 기준법을 마련함으로써 이차전지 핵심소재 생산부터 폐배터리 재활용까지 배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