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덕군 환경위생과 직원들이 농촌 지역의 심각한 일손 부족 문제를 돕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지난 12월 2일 직원이 참여하는 ‘하반기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일손이 시급한 화천리 사과 농가에서 사과 수확 및 선별 작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했다. 이 외에도 낙과 정리 및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농작업을 했다. 김신규 환경위생과장은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직원이 한마음으로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봉사를 통해 도농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덕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지난 2일 우수 인재 양성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교육발전기금 300만 원과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영덕군에 기탁했다. 김철수 회장은 “우리 단체는 지역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늘 고민해 왔다”며, “이번 기탁이 지역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최근 대형산불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작은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항상 지역을 위해 앞장서 봉사해 주시는 영덕라이온스클럽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라고 답례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지역 학생 장학금 및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교육·복지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일 조직 내 성평등과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시장을 포함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64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1조와 여성가족부의 ‘2025년 폭력예방교육 운영 안내’에 따라, 기관장 및 부서장 등 고위직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별도 교육 의무화에 맞춰 추진됐다. 교육은 젠더발전소 허지원 대표이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을 중심으로 조직 내 발생 위험요인 분석, 책임자 대응체계, 재발 방지 방안 등을 포함한 실효성 있는 교육 내용으로 구성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조직의 최고책임자 및 고위직의 인식 제고는 성평등 조직문화의 정착과 폭력 예방체계 강화를 위한 핵심 요소”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모든 직원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근무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고위직 공무원 대상 별도 교육 외에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비대면 의무교육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직장 내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일 시민회관에서 지역경제를 선도할 ‘2025년 Pre-스타·스타기업’ 4개사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Pre-스타·스타기업’은 성장 가능성과 지역 기여도가 높은 기업을 발굴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영천시의 대표 기업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Pre-스타기업’ 제도를 처음 도입했으며, 총 7개 기업이 신청했다. 시는 기업성장성·기술력·지역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Pre-스타기업에 ㈜바스플렉스, 스타기업에 정우하이텍㈜, 주식회사 데이웰즈, ㈜디에이치씨를 최종 선정했다. ㈜바스플렉스(대표 강척구)는 2019년 설립해 CDMO(위탁개발·생산) 기반 확장성을 갖춘 성장잠재력 높은 의료기술 스타트업 기업이다. 의료용 카테터의 부품·완제품을 자체 기술로 국산화했으며, 튜빙압축·후공정 기술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정우하이텍㈜(대표 정혜순)은 2018년 설립해 3D 기반 가공기술로 품질 경쟁력을 높여온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이다. 차체용 카울크로스바와 시트프레임 등을 생산하며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왔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천시는 지난달 12일 준공식을 개최하고 문을 연 ‘아이행복센터’가 지역 돌봄 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며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완산동 약전1길 11 일원에 조성된 센터는 저출생 심화, 돌봄 공백 확대, 다양한 가족 형태의 증가 등 변화하는 사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조성된 영천 최초의 ‘거점형 통합돌봄센터’다. 그동안 시내 곳곳에 흩어져 있던 돌봄 기능을 하나의 공간으로 집약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부모들은 아이행복센터 한 곳만 방문하면 육아·돌봄·놀이·가족지원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영유아·초등·가족·건강 돌봄을 연령과 상황 중심으로 층별 구성한 점이 돋보인다. 시 관계자는 “아이행복센터가 지역 돌봄의 중심 플랫폼이자 시민 체감형 육아 지원의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1층 – 카페 ‘별밤’ 센터 1층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주민운영 카페가 자리해 누구나 편하게 머물 수 있는 카페 공간으로 조성됐다. 돌봄을 이용하는 부모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이웃 간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원 설비 설치를 지원해 연료비를 절감하고 탄소 배출을 감소시키는 사업이다. 군은 공모 신청을 위해 지난 4월 대구테크노파크 및 에너지 전문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5월까지 수요조사를 거쳐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실시한 7월 공개평가와 심층평가를 거쳐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 등을 인정받아 최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로 3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된 군위군은 2026년도 국·시비 총 3억 9천만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주택·건물 113개소에 태양광 발전설비 총 319kw와 지열 설비 245kw를 설치할 계획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을 통해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고 지역 주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의성군은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경북빌라(의성읍 중리리 660-2번지 일원)까지 이어지는 시가지 400m 구간 양안에 총185백만원을 투입해 조성한 ‘의성읍 시가지 띠녹지 가로수길 조성사업’을 12월 2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지는 주택·상가·학교 등이 밀접해 유동 인구가 많은 구간으로 군은 지역 특성과 보행 수요를 고려해 정원형 띠녹지 콘셉트로 계획을 수립했다. 군은 도시환경의 품격을 높이고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문그로우 외 2종, 2,354본을 식재했으며 가로수 주변에는 백자갈·화산석 등 대비감 있는 멀칭재를 활용해 시각적 완성도와 관리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를 통해 토양 침하 방지, 배수 성능 향상 등 유지관리 편의도 강화했다. 기존 느티나무 가로수 아래에는 사계절 푸른 상록 관목인 문그로우를 식재해 안정감 있는 녹지 경관을 조성했고, 겨울철 붉은 열매가 아름다운 피라칸사스를 함께 식재해 계절별 볼거리를 높였다. 또한 띠녹지 구축으로 차도와 인도가 명확히 구분되면서 무단횡단 감소 등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더불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약 62일간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의성’을 슬로건으로 '희망2026 나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매년 읍·면별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18개 읍·면에서 집중 모금 활동을 이어간다. 집중 모금 일정은 △12.9. 봉양면 △12.10. 가음면·춘산면 △12.11. 금성면 △12.12. 구천면·단밀면·단북면·다인면 △12.15. 비안면 △12.16. 의성읍·단촌면·옥산면·사곡면, △12.17. 점곡면·신평면 △12.18. 안계면·안평면·안사면 순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QR코드, ARS 등 비대면 기부 채널도 운영하여 군민 누구나 손쉽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약 2개월 동안 직접 양말목을 활용해 제작한 ‘사랑의 열매 키링’ 1만 개를 기부하며 캠페인 의미를 더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희망2026 나눔 캠페인이 지역사회 연대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 모두가 서로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7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5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환경청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공하수도 관리청의 운영·관리 실태를 매년 점검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하수도 시스템 구축을 유도하기 위해 200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의성군은 2022년부터 매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지속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왔다. 올해 역시 공공하수도 운영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하수처리시설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설비 개선 ▲전문인력 역량강화 ▲악취저감 및 수질오염 방지 ▲노후관로 정비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체계가 높은 점수를 얻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공공하수도 시설관리와 개선에 힘쓴 결과”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 조성과 살기 좋은 의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의성군은 의성자동성냥제조기(의성성냥공장 윤전기)가 지난 12월 1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예비문화유산 선정증서 수여식’에서 경상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예비문화유산 선정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의성군 관광복지국장을 비롯한 관계자 5명이 참석해 국가유산청장 및 주요 외빈과 환담을 나누고 선정증서 수여식과 예비문화유산 사진전 관람 등 공식 일정에 함께했다. 특히 이어진 학술대회에서 의성군은 자동 성냥 제조기의 역사적·기술적 가치와 향후 보존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타 지자체 및 관련 기관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으며 의성성냥공장 재생 사업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참석자들은 이번 수여식을 통해 각 예비문화유산의 가치와 보존 방향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연구·활용 방안을 논의했으며 미래 세대에게 전승해야 할 문화자원으로서 보존과 계승을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예비문화유산 선정은 윤전기가 단순한 산업기계를 넘어 미래 문화유산으로서 잠재적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체계적 보존과 활용을 통해 의성의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