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2024년 대한민국 동화축제’가 지난 2일 포은오천도서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상북도와 포항시 주최, 경북일보(주)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으며 약1,000여 명의 어린이, 가족 체험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 콘텐츠를 제공해 참가자들을 동화 속 세상으로 이끌었다. ▲브레드 이발소 싱어롱 쇼, 로보카 폴리, 꿈의 오케스트라 등 공연 콘텐츠 ▲마술, 원데이클래스(오늘 하루, 그림책), 버블 등 체험 콘텐츠 ▲캐릭터 코스프레, 에어바운스, 페이스 페인팅, 디지털 드로잉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가득했던 축제 현장에서 아이들은 동화 속 주인공이 되는 경험을 했다. 편준 복지국장은 “이번 축제가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되찾아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많이 개최해, 포항시가 양육 친화적인 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가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다목적행정선 연오세오호 어린이 해상안전체험 행사가 지난달 3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체험행사에는 포항시 소재 9개 어린이집 135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선박 승선 시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과 선박에서 비상상황 발생 시 탈출하는 방법, 화재 발생에 대비한 소화기 사용법, 응급상황 발생 시 인명구조를 위한 심폐소생술 등 체험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포항남부소방서에서 참여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계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어린이집 관계자들로부터 어린이집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유익한 교육이었다는 호응을 얻었다. 정철영 수산정책과장은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 상황에 대한 어린이들의 대응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상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예천군에서 ‘2024 예천농산물축제’가 개최되면서 쪽파가 주목받고 있다. ‘2024 예천농산물축제’가 1일부터 3일까지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예천사과월드컵과 예천쪽파페스타가 양대 테마로 열리는 가운데, 1일 예천쪽파김치 경연대회라는 새로운 이벤트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예천에서 생산한 쪽파 종구는 전국 잎쪽파 재배농가에 공급되는 종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예천군은 이러한 예천 쪽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쪽파 생산량 확대와 브랜드화, 지역 먹거리와 연계한 소비 촉진 등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 ‘예천쪽파페스타’를 기획했다. 첫날 열린 ‘예천쪽파김치경연대회’에는 읍면에서 2인 1팀으로 총 12팀이 참가해 예천쪽파를 활용한 자신들만의 쪽파김치로 기량을 뽐냈다. 대회는 유명 요리프로그램을 재현한 듯한 행사장 구성과 스케일로 관람객들을 사로잡았으며, 관람객을 상대로 한 다양한 이벤트가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예천농산물축제추진위원회 위원 3명과 우리음식연구회 위원 2명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맛과 외양, 식감을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은풍면 참가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2일 ‘2024 예천농산물축제’에서 펼쳐진 ‘오색가래떡 퍼포먼스’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농산물로 대표되는 예천에서 생산된 우수한 쌀로 군민화합과 장수를 기원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색가래떡은 ‘화합‧발전‧건승‧장수‧부흥’의 5가지 복을 상징하는 ‘오색’과 군민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가래떡’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는 현장에서 직접 뽑은 오색가래떡으로 하나로 연결되는 예천의 모습을 형상화해 지역의 번영과 발전, 화합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자리에 참석한 내빈과 주민, 관광객들이 함께 가래떡을 나눠 먹으며 대미를 장식했다. 행사장 방문객은 “품질 좋고 신선한 예천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기 위해 왔는데, 색다른 퍼포먼스를 경험하고 예천쌀로 만든 떡도 맛보면서 더 특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한 해 동안 땀 흘려 예천의 우수한 농산물 만들어낸 농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오색가래떡 행사가 군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결속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 봉화군 법전면 풍정리 일원에 있는 국립기관인 ‘국가유산수리재료센터’가 10월 31일 개관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국가유산수리재료센터는 봉화군에 들어서는 국립기관으로 총사업비 358억원을 투입해 2019년 설계를 하고 2022년 본공사를 착수한 후 올해 9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봉화군 법전면 풍정리에 있는 수리재료센터는 25만㎡ 부지에 수리 재료 보관동, 연구동, 사무동, 관사동 등 4개 건물과 부재 야적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국가유산수리재료센터는 민간에서 생산과 공급이 어려운 전통 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국가유산 수리 품질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지름 등 규격이 큰 국내산 소나무, 자연스럽게 휘어진 곡재형 소나무, 강과 산에서 수집되는 자연석, 싸리나무, 구들장용 판석, 굴피, 초가이엉에 적합한 볏짚 등 수급 불균형이 발생하는 재료에 대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수리 재료를 수집·비축해 확보함으로써 전통 재료 공급의 단절을 예방하게 된다. 봉화군은 백두대간을 따라 생성된 질 좋은 소나무가 많이 자생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경북 11월의 독립운동가로 산남의진에 참여하여 의병항쟁을 펼치다 순국한 영천의 강봉학을 선정했다. 강봉학(姜鳳鶴, 1890~1914) 선생은 1906년 3월 창의한 산남의진에 참여했다. 정환직 의병장의 휘하에서 1907년 11월 영천 신녕의 경무분파소를 기습하여 보관된 총기 60여 점을 탈취했고, 포항· 영덕 등지에서 일본군을 기습하는 등 여러 크고 작은 전투에서 활약하다가 붙잡혀 1909년 2월 대구지방법원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출옥 이후에도 다시 포항 영일·영천 등지에서 군자금을 모집하다 1914년 6월 의주경찰서에 체포되어, 동년 7월 대구복심법원에서 사형을 선고 받고 10월 순국했다. 정부에서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1999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한희원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대표이사는“순국 직전까지 끊임없이 항일투쟁을 전개한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과 고귀한 뜻을 도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레스토랑’이라는 컨셉으로 구미역 일원에서 개최한 구미라면축제의 마지막 날인 11월 3일에도 색다른 라면요리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손님들을 맞이한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라면레스토랑에 입점한 가게들은 저마다 강점을 살린 특색있는 라면 요리를 뽐내며 방문객들에게 특색있는 라면요리를 선보이고, 갓 튀긴 라면을 비롯한 갓구운 우리밀 빵 등 구미에서 갓 나온 신상 상품들도 함께 판매한다. 면과 스프, 토핑까지 내가 직접 선택해 세상에서 유일한 나만의 라면을 만들 수 있는 ‘라면공작소’는 첫날부터 방문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며 큰 인기를 끌었으며, 마지막날까지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역 후면광장에서는 전날에 이어 청소년부 스트릿댄스 파이터와 지역 생활예술인 문화공연이 이어져 축제에 볼거리를 더하며, 오후 5시 30분에 열리는 폐회식에서는 라면 레스토랑 최다 판매 가게, 스트릿댄스파이터 시상과 함께 앵콜공연과 동이락(퓨전국악 연주단)의 폐막 엔딩 공연도 이뤄진다. 한편, 시에서는 축제기간 3일 동안 방문객들의 관람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구미역전로 일대에서 개최된 ‘2024 구미라면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레스토랑’이라는 주제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구미 대표 맛집부터 전국의 이색 라면, 아시아의 다양한 누들까지 더해지며 구미를 라면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구미라면축제는 축제 공간을 확대해 구미역전로뿐 아니라 문화로, 금리단길, 금오산 일대까지 다채로운 행사와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로 인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며,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구미역사에 마련된 ‘대한민국 라면 봉지 콜렉션’ 전시는 과거와 현재의 라면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며 관람객들에게 큰 관심을 모았다. 이와 함께 최고의 라면 전문가를 뽑는 ‘라믈리에 선발대회’, 취향에 맞는 재료를 선택해 나만의 라면을 만들어볼 수 있는 ‘라면공작소’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도 돋보였다. 시는 축제 기간 동안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 장려하고, 셔틀버스를 운영해 차량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 성동시장에서 지난 1일 열린 ‘제13회 성동시장 한마음 축제’가 지역주민과 상인들의 환호 속에 성황리 개최됐다. 이 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시의회 의장, 도의원, 경북상인연합회 회장, 상인,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당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낮에는 지역 내 활동 중인 청년 예술인 공연, 성동시장 노래자랑과 경품추첨이 펼쳐졌다. 저녁에는 야시장이 함께 열려 고객들에게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먹거리 부스에서는 닭갈비, 쭈꾸미, 파전, 소고기덮밥, 어묵, 버터구이 등 성동시장 내 판매되는 재료를 활용한 메뉴들이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성동시장에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주차장 3층에서 ‘황오락×성동시장 야시장’을 운영했다. ‘황오락×성동시장 야시장’을 시작으로 한마음 축제와 야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성동시장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 관광 프로그램 다각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권로욱 상인회장은 “현재 전통시장 대부분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산시는 11월 1일 오후 3시 ‘경산웹툰창작소’ 개소식을 열고, 지역 웹툰 작가 양성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안문길 경산시의장, 도·시의회 의원, 청년 작가와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 경과 보고, 경산웹툰창작소 홍보 영상 시청, 시설 투어,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경산웹툰창작소는 2018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서상길 청년문화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해 조성됐으며, 지역 기반 웹툰 작가 양성과 지역 문화예술 활동의 거점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산로24길 16(삼남동)에 위치한 경산웹툰창작소는 지상 3층, 연면적 584.5㎡ 규모로, 1층에는 웹툰 전시 공간, 2층에는 웹툰 작가 작업 공간 2실과 오픈형 스튜디오, 교육실, 3층에는 특강을 위한 교육실과 사무실이 갖춰져 있다. 웹툰창작소는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현재 지역 청년 작가를 대상으로 입주 작가를 모집 중이다. 또한 11월부터 12월까지 30명 규모로 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