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관한'2024년 산업단지환경조성사업(청년문화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60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달성군은 ‘산업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사업 공모’ 선정으로 국비 60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지방비 매칭을 통해 총 사업비 96억 원을 투입하여 향후 4년간 구지농공단지 내 4층 규모의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한다. 1992년 준공되어 올해로 준공된 지 32년째인 구지농공단지는 그동안 기업들로부터 산업단지 환경개선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있었다. 특히 농공단지 내 문화·체육시설이 부재하고 인근의 주거단지 및 편의시설도 농공단지와 상당히 떨어져 있어, 근로자들의 정주여건이 열악하다는 이유로 인력 수급에 대한 고충이 오랫동안 이어져 왔다. 이에 달성군은 올해부터 구지농공단지 환경개선을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먼저 지난 4월 구지농공단지 입주기업 간담회를 추진하여 기업인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며 정주여건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산단 내 기업인과 근로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성군이 11일 개최된 제15회 출산장려의 날 기념식에서 ‘저출생 우수사례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달성군은 ‘꿈을 꾸는 아이들, 꿈을 주는 달성군’이라는 슬로건 아래 영유아를 위한 맞춤형 지원과 질 높은 보육 환경 조성을 통해 저출산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10월부터 대구시 최초로 ‘어린이집 특별활동비 전액 무상 지원’을 통해 모든 아동이 경제적 부담 없이 양질의 특별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2023년 8월부터 대구시 최초 ‘365일 24시간제 어린이집’을 운영하여 다양한 근로 형태의 부모들의 보육 공백을 해소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 영어교사 파견’을 도입하여 소외되는 영유아 없이 모든 아이들이 영어수업을 받을 수 있는 길을 개척하는 등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출생아 수 1위에 걸맞는 보육정책을 펼치고 있다.이 밖에 군은 찾아가는 인구교육, 다둥이 가족 캠핑 카라반 대여비 지원, 신혼부부 결혼 축하 바우처 지원 등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시행 중이다. 최재훈 달성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지향)는 자기계발 프로그램 ‘단풍나무’를 10월 30일부터 11월12일까지 운영했다고 밝혔다. 직업을 선택해 조각하고 풍성하게 만든다는 취지로 마련된 ‘단(조각)풍(풍성할)나(붙잡을)무(일)’는 학교 밖 청소년의 재능과 적성을 개발하고, 발견한 재능을 갈고닦아 미래의 직업과 연결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사회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자는 9세에서 24세 사이 학교 밖 청소년 10명이며, 센터는 사전에 청소년의 욕구를 파악해 공예, 요리, 특수분장, 헤어디자인, 라탄공예 등 평소 접근하기 어려운 분야의 직업군을 발굴해 경험의 폭을 넓혀주었다. 또,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소년들에겐 수료증을 발급해 참여 청소년들의 성취감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김지향 센터장은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접근에 어려움이 있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건강한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자립 및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본인의 적성과 재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n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매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현프리몰 중앙광장(대구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 지하상가)에서 ‘엉망진창 잡화점’ 프리마켓 행사를 개최한다. 대구 중구 2030청년창업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고 중구청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대구 중구 청년 스타트업 제품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청년 기업 네트워크 구축 및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열린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 이어지는 이번 행사에는 2030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육성한 청년기업과 대구 중구 소재 청년기업 등 15개사가 판매·체험·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는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 자체 캐릭터 제작 제품, 디저트, 패션잡화 등을 판매하고 일자리매칭 플랫폼 전시, 목공예품 각인 체험, 하브루타 독서활동 체험, AI 셀프 포토 스튜디오 체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제공하는 현장이벤트와 깊어가는 가을에 잔잔한 울림을 주는 싱어송라이터, 밴드 등이 참여한 거리공연이 행사기간 내 상시 펼쳐진다. 류규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11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누네안과병원(대구병원장 김시열)과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유기적인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함께하는 행복나눔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누네안과병원(대구 병원)과 대구 중구청은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협력한다. 누네안과병원은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500만원의 성금을 중구청에 기탁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누네안과병원의 따뜻한 후원이 우리 지역의 많은 이웃들에게 큰 희망을 될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열 누네안과병원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누네안과병원은 지난해 총 3,100만원의 후원금을 중구청에 기탁하고 남산종합사회복지관 독거노인 도시락사업, 소아암환자돕기 등에 정기적으로 지원해 병원의 이윤을 지역주민들에게 환원하고 있다. 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매월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행사를 개최해 물 분야 해외 도시 대표, 학계 및 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계물도시 포럼, 국제 물산업 컨퍼런스, 세계 물 클러스터 리더스포럼 등을 통해 국제 네트워크 강화 및 물산업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세계물도시 포럼(WWCF)’은 2015년부터 대구광역시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고, 물 선진도시와 개도국 도시 간 물 관련 정책 및 기술 등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장으로 대구광역시 주도의 세계 도시 간 물 문제 협력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에는 핀란드 미켈리, 일본 구마모토, 필리핀 마닐라, 네팔 카트만두 등 9개 국가 9개 도시와 유엔지역개발센터(UNCRD), 스톡홀름 물연구소(SIWI), 세계물위원회(WWC), 아쿠아패드(AquaFed) 등 7개 국제기관이 참여한다. 포럼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도시 물안보 증진 방안’과 ‘물산업 진흥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이라는 두 개의 주제별로 라운드 테이블이 구성되며, 도시 간 물 정책 사례 공유와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실행 가능한 공동 협력과제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1월 9일 안지랑 곱창골목에서 ‘2024 안지랑곱창골목 코스튬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해 ‘안지랑곱창골목 거리패션쇼’의 성공적 개최에 이어 평소 잘 접하기 힘든 코스튬 플레이어들과 캐릭터를 통해 남구의 주요 관광지를 알리고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를 꾀하려고 마련되었다. 또한, 주로 실내를 중심으로 이뤄졌던 코스튬 페스티벌을 시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야외 거리에서 선보이고 남구만의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마련하고자 했다. 이번 코스튬 페스티벌의 주요 아이템이었던 마블 히어로들의 코스튬과 치어리딩 및 불쇼 공연 등 재미있는 구성과 연출로 관객들은 물론 출연자들도 즐거운 축제였다. 행사장 내 250여 좌석을 꽉 채운 것은 물론 100여명의 관객들은 까치발을 들고 관람하는 등 행사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 코스튬 페스티벌이 진행되던 시간에 안지랑곱창골목의 거의 모든 가게가 문전성시를 이룰 정도로 모처럼 안지랑곱창골목이 활기를 찾았다. 특히, 안지랑곱창골목 상가번영회에서 진행한 당일 코스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가 12월 14일 토요일 예정인‘아로마 향기가득 아로하 데이트’에 참가할 미혼남녀 20명(남10, 여10)을 12월 1일까지 모집한다. 달서구는 결혼을 희망하지만 이성을 만날 기회가 부족한 청년들을 위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이색적인 만남 프로그램을 마련 중이다. 이번 행사는 아로마테라피 체험 프로그램과 데이트를 접목했다.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 로테이션 대화, 커플 레크리에이션, 아로마테라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마지막으로 최종 커플 선택지 작성을 통해 커플을 선택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무협약 기관이나 주소 또는 직장이 달서구인 25~42세 미혼남녀는 12월 1일까지 달서구가족센터 홈페이지(http://dalseo.familynet.or.kr) 신청 후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달서구청 아동가족과(☎ 667-3791~2)로 하면 된다. 한편, 전국 유일 결혼친화도시 달서구는 2016년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해 청년들의 결혼관문을 응원하기 위해 이색적이고 자연스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지난 8일 구청 대강당에서 멘토링봉사단에 활동 중인 멘토를 대상으로'희망 멘토링봉사단 우수사례 공유회'를 추진했다. 희망 멘토링봉사단은 2007년에 시작해 올해 17년째로 현재까지 3,000팀 정도가 참여했다. 달서구 멘토링 봉사단은 대학생(멘토)과 저소득 및 다문화 청소년(멘티)이 1:1결연해 학습지도, 정서지원, 진로체험 등 활동을 추진 중이다. 이번 공유회는 한해 동안 수고한 멘토를 격려하고, 달서구만의 멘토링 사례를 발굴, 전파하고자 마련됐다. 1부는 멘토링봉사단 우수 멘토 표창 및 우수사례 공모 시상, 2부는 사례발표와 취업에 도움이 되는 특강으로 진행됐다. 멘토링 우수사례 공모는 멘토링봉사단에 활동하는 멘토와 멘티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11일까지 체험 수기를 공모했으며, 총 91명의 멘토와 멘티가 참여해 1차· 2차 심사를 통해 총 10점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공유회에서 우수사례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멘토의 사례발표로 멘토 간 정보를 공유했고, 김지원(국민연금공단 대구지역본부) 강사의 ‘취업에 현실적인 도움이 되는 비법 전수’ 특강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지난 5일, 8일 양일간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즐생단원(즐거운 생활 지원단) 102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및 환경교육을 통합한 “마을을 지키는 그린달서” 라는 주제로 특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달서구는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교육을 기획했다. 교육 대상은 즐생단원 102명이며, 이들은 지역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활동 및 실태조사를 직접 수행하는 대구시 노인 일자리 참여자로 연초부터 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4월 생명사랑지킴이'도토리단'(도움을 주고 토닥여주는 리(이)들) 으로도 위촉돼 업무 수행 중 자살 등 위험신호 감지 시 전담기관 신고, 주기적 안부 확인 등 다양한 자살 예방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교육 1부에서는 “이웃을 지키는 우리”로 생명사랑지킴이 활동 안내 및 참여 소감, 운영평가를 진행하여 활동 방향, 소감 등을 나눴다. 2부는 “그린달서를 지키는 우리”를 주제로 해 제로웨이스트 환경 교육 및 “EM 샴푸바 만들기” 프리사이클(pre-cycle) 체험 활동을 실시 하여 생활 속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