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27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사사키 미사오(Misao Sasaki)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이하 APCTP) 신임 소장을 접견하고, 취임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국제 연구 교류와 과학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하고,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사사키 소장은 일본 교토대학교에서 학사부터 박사까지 마친 세계적인 이론물리학자로, 현대 우주론의 핵심 개념인 ‘사사키–무카한 변수’를 제안해 세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 이론은 우주의 구조 형성과 진화를 설명하는 데 기여한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그는 ▲2008년 독일 훔볼트 연구상 ▲2010년 일본 다이와 아드리안상 ▲2024년 대한민국 이휘소상(이론물리 분야 최고 권위) 등 세계적 학술상을 다수 수상한 바 있다. 올해는 국제일반상대성이론학회(ISGRG) 펠로우로도 선정되며, 학문적 권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극히 제한된 연구자에게만 수여되는 명예로, 고(故) 스티븐 호킹과 로저 펜로즈 교수 등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를 포함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지난 22일 달서구청에서 국민연금공단 대구지역본부를 비롯한 2개 공공기관 및 3개 민간단체와 함께 저출생 인구 위기 대응 및 결혼 · 출산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초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라는 국가적 위기에 공감하며, 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대응 방안을 통해 지역사회 내 긍정적인 결혼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민연금공단 대구지역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달서지사, ▲(사)대구YWCA, ▲삼익신용협동조합, ▲단디플란트치과의원 대표 및 임원 등이 참석해, 인구변화가 지역사회와 국가에 미치는 영향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협력 사항으로는 ▲달서구가 중점 추진 중인‘잘 만나보세’뉴(NEW) 새마을운동 범국민 확산 동참, ▲미혼남녀 만남 주선 및 청년 결혼 지원 사업 추진, ▲기관 특성에 맞춘 결혼·출산 장려 사업 발굴 및 각종 혜택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각계각층의 지역사회와 연대하여 인구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뜻을 모을 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2025 제1회 지방정부 AI 혁신 대상』 시상식에서 경제문화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AI 기술을 접목한 지방정부의 행정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지역 특색에 맞춘 AI 인프라 구축 및 디지털 전환 우수 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서구는 대구·경북 최초로 해당 부문에 선정되어, 디지털 정책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 경제 분야에서는 AI 기반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상인스마트팜 조성, 스마트폴 및 스마트쉘터 설치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도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해왔다. ▲ 문화 및 교육 분야에서도 구립도서관, 청소년시설, 노인복지관 등에 AI 기반의 디지털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15분 생활권 내에서 디지털 신기술 체험 및 문화 콘텐츠를 누릴 수 있는‘달서디지털창작센터’,‘달서디지털체험센터’등 가족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주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신기술을 체험하고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문화·예술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는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소속된 중학교 1학년 이동희 학생과, 초등학교 5학년 서민지 학생이 지난 24일 개최된 ‘제27회 청소년 화랑문화제’에서 ‘2025년 경주시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주시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은 경주시가 주관하는 청소년 화랑문화제를 통해 봉사·성실·문화예술·체육·참여·국제화 등 6개 부문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인 청소년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동희 학생은 지역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고 공동체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 ‘참여 부문’에서, 서민지 학생은 평소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생활태도를 바탕으로 ‘성실 부문’에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들이 지역 대표 청소년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북경주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북경주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활동, 교육, 복지 서비스 등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주시환경교육센터와 농협경주환경농업교육원이 지속가능한 환경농업 실현과 환경가치 확산을 위해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지난 23일 경주시환경교육센터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환경교육 지원 ▲환경보전 및 실천 중심의 홍보활동 ▲환경가치 확산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 등을 공동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문호 경주시환경교육센터장은 “환경농업과 탄소중립 실천교육을 활성화해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인의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유도해 친환경 농업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학 농협경주환경농업교육원장도 “양 기관이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환경교육 확산과 지역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경주시환경교육센터는 지난 3월 28일부터 농협 조합원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탄소중립, 기후위기 등을 주제로 한 환경교육을 총 5회 진행했으며, 250여 명이 참여했다. 한편 환경교육 신청은 경주시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뉴스출처 :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주시는 청소년수련시설 ‘화랑마을’과 교육연수시설 ‘동학교육수련원’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안동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 참가해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붐업(BOOM-UP) 홍보 및 글로벌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청소년 관련 행사로, 화랑마을과 동학교육수련원은 홍보부스 2개를 운영하며 청소년 및 청소년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외교와 국제행사 분야를 주제로 한 진로체험 및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외교관과 국제행사 종사자 등 글로벌 외교 분야와 관련한 100% 영어 상담 프로그램을 도입해 현장을 찾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3일간 운영된 체험 부스에는 총 280여 명이 방문했으며, 부스 내 배너와 다양한 홍보물을 통해 오는 10월 말 개최 예정인 2025 APEC 정상회의를 적극적으로 알렸다. 이를 통해 국제행사에 대한 인식 제고는 물론, APEC 분위기를 사전 조성하는 데에도 기여했다. 특히, 체험 프로그램의 기획력과 운영의 우수성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주시는 지역 스마트관광 앱 ‘경주로ON’의 가입자 수가 전국 9개 스마트관광도시 중 처음으로 1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5월 27일 오전 9시 기준 ‘경주로ON’의 누적 가입자 수는 9만 9,852명으로, 이달 중 10만 명 달성이 확실시된다. ‘경주로ON’은 관광 정보 제공, 할인 쿠폰,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경주 여행의 편의를 높이는 스마트관광 플랫폼이다. 시는 가입자 10만 명 돌파를 기념해 다음달 4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온‧오프라인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온라인 회원을 대상으로 한 추첨 리워드 제공은 물론, ‘2025 MyK FESTA in 경주’ 행사장 내 홍보부스를 통해 오프라인 참여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가입자 10만 명 달성일에는 카드뉴스, 배너 등을 제작해 SN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집중 홍보에 나선다. 시는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앱 활용도를 한층 끌어올리고, 기능 고도화와 안정성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아울러 다음달 9일부터는 2025 APEC 정상회의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주시는 27일, 2025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해 북천철교에 벽화 도색과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교량 구조물의 미관을 개선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방문객에게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함이 목적이다. 정비 대상인 북천철교는 길이 210m 규모로, 총 14개 교각과 2개 교대를 갖추고 있다. 총 사업비는 7억 원으로, 지난해 3억 원, 올해 4억 원이 투입됐다. 벽화 도색은 지난해 5월 착공해 성곽 외벽 무늬를 주제로 진행됐다. 같은 해 7월부터 9월까지는 폐전선과 노후 구조물을 철거하고 외부 녹을 제거했으며, 10월부터 상부 구조물 도색을 시작으로 올해 3월 마무리됐다. 야간 경관조명 정비는 올해 1월 디자인 설계용역에 착수해 3월 경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으며, 5월까지 전기설계를 완료했다. 다음달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오는 8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북천 일대가 야간에도 생동감 있는 도시 경관을 갖추게 되어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주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공정하고 원활한 선거 진행을 위한 법정 선거사무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선거는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라는 헌법적 가치를 바탕으로, 모든 유권자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투표 참여 분위기 조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전투표일(5월 29일~30일) 및 본투표일(6월 3일)을 전후로 청사 전광판과 읍면동 마을 방송, 경주시 공식 SNS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집중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또한 시청 주변 및 주요 지역에는 ‘투표하는 발걸음 민주주의를 위한 큰 걸음’이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게시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안내문을 제작‧배포하는 등 다각적인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책임 있는 유권자로서 소중한 권리를 반드시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경주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는 5월 26일 로제니아 호텔에서 신규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신규공무원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수평적 소통을 통해 신규공무원의 원활한 조직 적응을 돕고자 마련됐으며, 시정에 대한 궁금증이나 공직 생활에 대한 조언, 애로사항 청취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배낙호 시장은 “이번 간담회가 김천시의 미래를 위해 함께 소통하는 소중한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신규공무원들의 질문에 진솔하고 구체적인 답변과 조언으로 궁금증을 해소하고 사회 초년생인 신규공무원들을 격려했다. 김천시는 앞으로도 신규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과 분야별 직무 교육을 진행하여 공직사회 내 화합과 유대감을 강화하고 신규공무원들이 원활하게 조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