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일상생활에서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들려준다는 모토로 대구·경북 지역에서 활동하는 음악인으로 구성된 루체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오는 11월 15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와 소프라노 이윤경이 협연자로 참여한다. 대구콘서트하우스가 대구·경북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지역 연주 단체 루체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루체심포니오케스트라는 평소 오케스트라 연주가 지루하고 어렵다는 고정 관념을 깨기 위해 루체심포니오케스트라만의 참신하고 새로운 음악적 해석을 통해 모든 사람이 쉽고 즐겁게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해오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도 유명한 클래식 음악을 루체심포니오케스트라만의 조화로운 선율을 통해 경쾌한 무대로 선사한다. 공연의 지휘봉을 잡는 이동신 지휘자는 계명대학교 작곡과 지휘전공을 거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지휘과를 졸업했다. 경북도향, 대구시향, 부산시향, 인천시향, 광주시향, 창원시향, 포항시향, 목포시향 등 국내외 오케스트라의 지휘를 맡으며 ‘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는 2024년 기술융합 전시 3부 ‘충돌의 몽타쥬, 강렬함을 넘어(Montage of Conflict, over Intensity)’를 오는 11월 12일부터 2025년 2월 23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 3층 미디어 공간에서 개최한다. 대구예술발전소의 기술융합 전시는 올해 초 기획자 공모를 통해 선정된 3명의 청년 기획자들이 3층 미디어 공간에 예술과 기술을 접목한 작품을 선보이는 기획이다. 올해 총 세 번의 전시 중 마지막으로 개최될 이번 전시명은 박성준 기획자의 ‘충돌의 몽타쥬, 강렬함을 넘어(Montage of Conflict, over Intensity)’로 참여 작가인 융합 예술가 박성준(기획자), 회화 작가 범진용, 실험음악가 진상태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 ‘충돌의 몽타쥬, 강렬함을 넘어’는 기술의 진보와 매체의 다양성이 불러온 담론의 확장과 복잡한 서술화를 다루며, 동시대 예술이 제시하는 내러티브의 형식을 고찰하는 전시이다. 전시 공간은 총 3막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는 범진용 작가의 작업 연대기와 연관된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 청년마을 취하리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영천시 금호읍 소재의 캠핑장인 캠프 공존에서 ‘취하는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의 캠퍼들에게 영천을 알리고, 특산품인 영천 와인을 접하게 함으로써 지역 브랜딩에 큰 효과를 가져왔다. 특히, 영천 와이너리 10곳이 모두 참여해 다양한 와인 제품을 선보이며 그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또한, 지역의 다양한 브랜드들을 홍보할 수 있는 ‘영천 브랜드 홍보관’도 설치돼 다양한 영천 브랜드의 제품을 전시 및 홍보하며 지역을 더욱 알리는 역할을 했다. 한 참가자는 “캠핑을 좋아하는 캠퍼들은 대부분 술을 좋아하는데, 영천이라는 지역이 와인과 포도가 유명한 지역이라는 걸 이번에 알게 됐다”며 “다양한 영천 와인을 한 자리에서 비교하고 시음할 수 있는 것이 매력적이었다”고 말했다. 김경덕 대표는 “앞으로도 영천의 와인을 더욱 활성화하고, 다양한 브랜딩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데 주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남구 이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월 31일 이천동 내 어르신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직접 만든 음식으로 따뜻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주민자치 공모사업인 ‘세대공감 음식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이천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여 어르신이 좋아하는 곰탕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돈가스를 세대공감 음식으로 선정해 직접 만들고 정성껏 포장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준비된 음식(곰탕, 깍두기, 돈가스, 감귤, 바나나 등)은 대동경로당 어르신 27명, 이천1동 경로당 27명과 호동원생 36명에게 전달됐으며, 경로당 어르신들과 호동원생들은 따뜻한 음식과 함께 자치위원 회원들의 방문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나눔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주현 이천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이천동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공감하는 음식을 나누며 이웃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0월 31일 가을 인문학 특강- ’나태주 시인과 함께하는 가을, 詩에 물들다‘ 를 개최했다. 남구는 깊어 가는 가을을 맞이하여 「2024년 가을 인문학 특강 – 나태주 시인과 함께하는 가을, 詩에 물들다」를 10월 31일 오후 3시 대덕문화전당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풀꽃 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나태주를 초청하여 ‘시를 통해 헤아리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삶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진솔하게 전하며, 감성을 자극하는 명강연으로 청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평생학습관 오카리나 수강생들의 공연과 시 낭송 공연도 함께 진행되어 가을의 낭만적인 정취와 어우러져 참석자들에게 잊지 못할 힐링의 순간을 선사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문학과 음악을 통해 일상에서 행복을 찾고, 새로운 문화적 감수성을 개발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며 “남구의 더 큰 도약을 위해 구민들이 다양한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인문 공감 도시, 명품 남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6일부터 영천에 소재하고 있는 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경상북도 무형유산 ‘영천 목조각장 조병현 선생’의 전승전 공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승전 공개행사는 6일부터 10일까지 예술창작스튜디오 1, 2전시실에서 전시회 형식으로 열리며, 매일 오후 2시부터 목조각장의 시연행사도 관람할 수 있다. 영천 목조각장 조병현 선생은 1970년 목조각에 처음 입문한 이후 목조각공과 관련한 문화재 수리기술 자격을 취득했다. 1996년부터 영천시에 거주하며 불교 목예원을 운영 중이고, 2018년 경상북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에서 조병현 선생은 “근대화의 물결 속에 전통문화 단절이라는 위기를 겪으면서, 우리 전통을 제대로 계승하지 못한 아쉬움과 섭섭함이 동시에 든다. 이번 공개행사를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전통문화로 하여금 우리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승전 공개행사에는 경상북도 무형유산 보유자 조병현 선생 외에 문하의 전수 장학생 등이 출품한 작품 수십여 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요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고령군 대가야박물관은 관내 초등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국보순회전시 연계 체험·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박물관 학교’를 11월 한달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하고 고령군 대가야박물관과 국립경주박물관이 공동주관하는 국보순회 패키지 전시 사업의 일환으로, 순회전 개최지인 고령군 소재 초등학교 방문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쉽고 흥미롭게 국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찾아가는 박물관 학교’는 희망하는 관내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학교당 1회, 2교시로 구성했으며, 11월 8일 개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성산초등학교, 운수초등학교, 쌍림초등학교, 박곡초등학교 순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신라의 금령총 금관과 대가야의 금동관을 비교해보는 등 각 나라의 역사와 특징을 살펴보는 것으로, 특별 제작된 체험 키트인 ‘나만의 금관·금동관 만들어보기’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찾아가는 박물관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국보의 의미와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의 문화 향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고령군이 깊어가는 가을 속 군민들과 함께 문화를 즐기며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했다. 군은 11월 9일 청년예술인 지원사업으로 진행하는 창작음악극 '꿈의 메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15일 군립가야금연주단 정기공연 '동행', 11월 16일에는 '가얏고 음악제', 11월 22일에는 '문화단체종합발표회'를 연이어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개최된다. 오는 11월 9일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리는 '꿈의 메아리' 공연은 지역의 청년예술인들이 모여 만든 창작음악극으로 잊혀진 꿈을 다시 찾아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창작음악극이다. 청년예술인들이 만든 창작곡과 ’아빠의 청춘‘, ’사랑은 늘 도망가‘ 등 인기곡을 활용하여 나이를 뛰어넘는 도전의 용기를 전한다. 또한 11월 15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에는 소리꾼 장사익, 김천시립국악단, 경주시립신라고취대와 함께하는 군립가야금연주단 제9회 정기연주회 '동행' 공연이 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개최되어 가야금의 도시의 명성을 이어간다. 11월 16일 토요일 저녁 7시에는 가수 김연자, 오페라 보컬 그룹 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0월 31일 안계행복플랫폼에서 ‘도깨비 축제’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매년 10월 31일 유령과 괴물 분장을 하고 사탕을 받으러 다니는 미국의 민속축제인 ‘할로윈데이’를 기념해 “도깨비”라는 전통 귀신을 주제로 서의성청년회의소가 주최하고 직접 기획했다. 이날 축제는 무료 사탕바구니 나누기, 각종 체험 프로그램, O/X퀴즈대결, 랜덤 플레이댄스 등 다양한 내용으로 꾸며졌으며, 특히 ‘도깨비 밥’이라는 창작 연극 공연이 축제를 찾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창작극 ‘도깨비 밥’은 지역주민들이 직접 무대와 스토리를 기획하고 연기자로도 출연했으며, 도깨비를 비롯한 처녀 귀신 등 우리나라의 전통 귀신들의 등장으로 공연을 관람하던 어린이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김주하 서의성청년회의소회장은 “지역 내 많은 단체들의 도움을 받아 축제의 모든 무대 및 소품을 직접 제작했다”라며 “어릴 적 동네 축제에 참석하여 즐기던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다. 우리 지역의 어린이들에게도 어른이 되어서 기억에 남을 만한 추억을 선사해 주고 싶었다”라며 이번 축제의 기획 의도를 밝혔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일 의성공설전통시장 내 채소아케이드에서 개최된 ‘2024 의성공설전통시장 가을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의성공설전통시장상인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됐으며, 가족 장기 자랑과 가수 공연 및 경품 추첨으로 장날 전통시장을 방문한 많은 고객이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가족 장기 자랑은 사전 예심을 거친 9팀의 본선 무대가 진행됐으며, 노래와 춤, 악기 연주 등 다양한 장기를 뽐내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전통시장 내 1만 원 이상 물건을 구매한 고객에게 지급된 경품권 추첨이 진행되어 모처럼 북적이는 전통시장이 됐다. 홍경호 의성공설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젊은 가족들이 많이 찾아와 전통시장이 즐겁고 재미있는 장소로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통의 장이 됐으며, 많은 분이 전통시장의 매력을 다시금 느끼셨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이 자주 찾고 사랑하는 전통시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