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시는 11월 2일과 3일 이틀간 안동포타운에서 개최된 ‘2024 안동포 세대공감 페스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안동포의 활성화와 안동포타운의 효율적 활용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안동포타운 잔디밭에 조성된 공간에서 마술쇼, 인형극, 레크리에이션 등이 펼쳐졌으며, 오색찬란하게 형성된 포토존에는 친구, 연인들이 찾아와 사진을 찍었다. 또한 직조놀이터, 베틀짜기 체험, 헴프씨드오일 비누만들기, 비즈팔찌 만들기 체험 등 가족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안동포 전승교육관에서는 안동포 짜기 기능보유자들의 안동포 짜기 시연이 진행돼 안동포 제작과정을 직접 볼 수 있었으며, 안동포 짜기를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기도 했다. 행사장 뒤쪽에서는 1인용 및 가족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해 안동포타운 주변의 공원을 돌아보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안동포타운에는 양일간 1,500여 명의 다양한 관람객과 체험객이 찾아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이 개원 15주년을 맞아 5일 오후 기술원 대회의실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지난 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술원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유공자 표창, 15년의 성과를 담은 홍보영상 상영, 향후 계획을 다짐하는 영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홍보영상은 기술원의 성과와 향후 경산시와의 협력 비전을 담아 주목받았으며, 기술원 직원들의 다짐 영상에서는 기술원의 미래를 향한 열정과 기대가 느껴졌다는 평가다. 윤칠석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장은 “15년간 성장을 이뤄낸 것은 모든 임직원의 헌신과 경산시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기업의 기술 혁신을 이끌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이 지역 경제와 산업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을 보며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IT융합산업을 선도하는 기술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9년 설립된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은 자동차, 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양군은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11월 5일, 영양읍 하원리 삼지수변공원에서 ‘숲가꾸기날’ 행사를 개최했다.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이하여 숲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삼지수변공원 일대 숲에서 산림관계자 및 공무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숲가꾸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체험행사는 소나무 등 교목 4,000본의 나무에 산림용 고 형복합비료를 주고 주변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숲가꾸기는 나무가 건강하고 가치 있는 녹색자원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숲을 가꾸고 키우는 것으로, 산림의 생태적 건강성을 향상시키고 나무의 질적 개선과 생장량 증가로 탄소흡수원 확 충에도 기여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숲을 더 건강하고 더 가치 있게 가꾸었기에 숲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건강한 숲을 만드는데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양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구룡포 해양미식축제 ‘마켓피어나인’이 지난 주말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5천여 명의 방문객들의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개막했다. 이번 축제는 국내 최초의 부두 야시장으로 지난해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4월에 이어 세 번째로 더욱 다채로운 미식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문을 열었다. 미식과 문화 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축제를 구성해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각 단체는 현장에서 에드워드 권 셰프와 함께 구룡포의 싱싱한 해산물과 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로컬 먹거리를 선보인다. 또 푸드트럭 존에서는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트렌디한 메뉴가 방문객들의 구미를 자극한다. 특히 매 주말 펼쳐지는 공연 및 문화행사도 마켓피어나인을 두 배로 즐길 수 있는 주요 관람 포인트다. 개막식이 열리는 9일 가수 이찬원과 리센느, 딴따라 패밀리 등의 공연을 시작으로 23일에는 KCM과 백지영, 30일은 크라잉넛, 12월 7일에는 머쉬베놈, 호미들, 14일에는 박혜원과 박구윤으로 이어지는 주말 릴레이 공연이 펼쳐져 매 주말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지난 1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2024 포항국제음악제 ‘바다의 노래’(SONG OF THE SEA)의 막을 열었다. 이번 음악제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오는 7일 ‘포항시립교향악단&선우예권’의 공연을 선보인다. 선우예권이라는 아티스트 브랜드 파워만으로도 충분히 기대가 되지만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이기도 한 선우예권의 음악 세계를 조명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반 클라이번 재단에서 그의 음악 여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포항을 방문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는 반 클라이번 재단에서 개최하는 세계적인 국제 피아노 콩쿠르로 미국의 피아니스트이자 1958년 차이콥스키 공쿠르 제1회 우승자인 반 클라이번의 이름을 기념해 지였으며, 미국 텍사주 포트워스에서 4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역대 한국인 입상자로는 2022년 임윤찬이 대회 60년 역사상 최연소로 금메달을 수상했고, 2009년에는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은메달을, 2017년에는 선우예권이 금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반 클라이번 다큐멘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진군은 11월 5일 대한노인회 울진군지회 주관으로 울진왕피천공원 문화관에서‘제11회 노인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노인의 날 기념 행사에는 손병복 군수와 김정희 군의장, 기관단체장, 경로당 회장․회원, 지역 어르신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온 어르신의 노고를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가수 노래와 악기 연주 등 어르신들을 위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2024년 한해 군정 발전과 노인복지증진에 공헌하신 어르신 43명(도지사 1, 군수 15, 군의장 5, 노인회중앙회장 1, 도연합회장 1, 군지회장 20)에 대한 유공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제11회 울진군 노인의 날을 맞아 개최된 기념행사에 참석한 어르신 모두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어르신의 지혜와 경험이 군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조언과 사회 참여를 바란다”라며, “울진군은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행복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청년센터는 지난 10월 12일부터 11월 1일까지 약 1달간 영천 청소년 및 청년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청년성장 프로젝트(청년카페) 프로그램의 일환인 청년 소셜라이징·네트워킹 프로그램 ‘영청맞춤:별영갱’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영청맞춤:별영갱’은 영천에 살지만 지역 적응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네트워킹을 하며 다양한 삶의 형태와 정보를 나누고 싶은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일상지원 프로그램이다. 영천청년센터는 영천시 청년 네트워크인 ‘두레반 사람들’과의 협업을 통해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약 20명의 영천 청년들과 함께 총 6차시에 걸쳐 ‘첫 만남은 너무 어려워’(아이스 브레이킹)부터 ‘두레반창회’(네트워킹 파티)까지 총 15시간의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이 중에서도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에서 진행한 팀전 서바이벌 게임 체험을 진행한 3회차 프로그램과 전국 청년 니트족을 연결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비영리단체 ‘니트생활자’의 박은미 대표가 진행했던 4회차 프로그램이 가장 반응이 뜨거웠다. 마지막 회차인 네트워킹 파티와 수료식은 ‘두레반아지트’에서 진행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아트스퀘어조직위가 주최하고, (사)대구화랑협회·(사)대구미술협회가 주관하는 대구 지역 최대의 미술축제 ‘2024 대구아트스퀘어’가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엑스코(동관 4, 5홀)에서 개최된다. 미술 분야에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문화예술도시 대구에서 열리는 ‘대구아트스퀘어’는 국내외 화랑들이 참가해 세계 미술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보여주는 대구국제아트페어(Diaf PLUS)와 40세 미만의 청년작가들의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청년미술프로젝트로 구성돼 지역 최대의 미술시장을 형성하는 축제이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대구국제아트페어(Diaf PLUS)는 100여 개의 국내 유수한 화랑이 참여하며, 여러 아티스트의 작품을 선보이는 다양한 부스 구획 방식을 벗어나 1개 모양(타입)의 갤러리 부스에 각 갤러리의 대표작가를 3인 이하로 한정해 작가 집중형으로 보여주는 방식으로 국내외 500여 명 작가들의 작품 3천여 점이 전시·판매된다. 대구국제아트페어(Diaf PLUS)는 침체된 미술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선보이는 특별행사로 ‘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신천수변공원사업소는 11월 2일 한 해 동안 논·둠벙에서 대구광역시 청소년문화의집 학생들과 직원들이 정성껏 가꿔온 벼를 수확했다. 이번에 수확한 벼는 지난 5월 신천둔치 내 수성교와 동신교 사이에 조성된 논·둠벙에서 대구광역시 청소년문화의집 방과 후 아카데미 학생 40여 명이 참여한 모내기 체험행사로 심어졌다. 공단 직원과 학생들은 한 해 동안 벼의 생육 과정을 관찰하며 애정을 쏟아 키워왔으며, 이번 가을 뜻깊은 수확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추수 과정은 낫과 홀태를 이용한 전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벼 베기부터 탈곡, 수확까지 쌀로 거듭나는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생태체험 및 문화행사를 개최해 자연과 함께하는 즐거움과 배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향토역사관에서 ‘그림과 고지도로 보는 대구달성’ 작은전시를 오는 11월 5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대구향토역사관 1층 상설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대구향토역사관이 있는 달성공원은 달성(達城), 대구달성(사적), 달성토성, 달성공원(동물원) 등으로 불린다. 이곳은 고대 달구벌(達句伐)의 중심지였고, 신라도 그 중요성을 인정해 행정적·군사적으로 중요하게 활용했으며 신문왕은 달구벌로 수도를 옮기려 한 바 있다. 조선시대에는 이곳에 군창(軍倉)을 설치하는 등 군사적으로 중요하게 활용했다. ‘달성’이란 지명은 좁게는 달성공원 범위를 의미하며, 넓게는 대구의 별호(別號)로서 대구 전체를 뜻하기도 하는데, 그 문맥을 보고 의미를 파악해야 한다. 달성공원 동물원은 현재 대구대공원으로 이전을 추진 중에 있다. 이에 발맞춰 대구향토역사관은 달성(달성공원)의 역사문화를 종합적으로 살펴 시민과 공유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조선시대 회화와 고지도에 보이는 달성을 살펴보는 전시를 기획했다. 회화는 겸재(謙齋) 정선(鄭敾, 1676~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