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가족센터는 지난 4월 12일 영주어울림가족센터에서 개최된 ‘행복나눔 블룸블룸 페스티벌’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가족센터 소속 가족 봉사 단체인 행복나눔가족봉사단이 주관해 진행됐으며, 영주시민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즐기는 체험 중심의 가족 축제로 펼쳐졌다. 행사 당일 영주어울림가족센터 건물 전체 공간이 개방되어, 체험 부스와 공연, 나눔 프로그램이 동시에 펼쳐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레인보우인형극단’의 인형극 공연, ▲‘필리핀 자조모임’ 단원들의 필리핀 전통춤 및 줌바댄스 공연, ▲소소한 아나바다 장터, ▲‘사진 속 장소를 찾아라!’ 미션 이벤트 등이 진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레인보우인형극단과 필리핀 자조모임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중심이 되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문화 다양성과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조성된 일부 수익금은 지역사회에 기부됐으며, 이를 통해 시민 간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달성군립도서관은 12일부터 20일까지 연이어 도서관 주간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도서관의 가치를 알리고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다양한 문화 체험과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첫날인 12일에는 ‘인형이 들려주는 달성 옛 이야기(자체 제작 인형극 공연)’가 개최된다. 이어서 15일부터 4일간 ‘사서가 읽어주는 그림책’도 진행된다. 강연은 16일부터 시작된다. 16일, 정신건강 전문의 겸 작가인 이두형 작가의 강연이, 19일에는 『다섯 가지 약속』의 저자 신여정 그림책 작가, 20일에는『숲속 재봉사의 옷장』의 저자 최향랑 그림책 작가와의 강연이 개최된다. 또한, 4월 12일부터 20일까지 상시 행사로 두배로데이(대출 권수 10권→20권), 사서 추천 도서 목록 배부, 과월호 잡지 나눔 행사도 진행해 주간행사에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오는 26일에는 서울대학교 교수 겸 남아시아센터 센터장으로 재직 중인 강성용 교수를 초빙해 강연을 개최한다. 강 교수는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인도 전문가로서 고대부터 현대까지 철학,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는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면적 2,693.69㎢, 경주·포항·영덕·울진 일원)’이 4월 10일 밤(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의결됐으며, 17일 자로 유네스코의 공식 통보를 통해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부여받게 된다고 11일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단순한 지질학적 가치뿐 아니라 생태·역사·문화 자원과의 연계성, 지역사회 협력, 지속가능한 관리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하는 세계적인 자연유산 인증 제도이다. 이번에 공식 등재된 ‘경북 동해안 세계지질공원’은 △한반도 최대의 신생대 화석산지 △동아시아 지체구조(tectonic framework) 형성과 화성활동(magmatism)의 주요 흔적 △다채로운 지질 경관과 뛰어난 학술적·교육적·관광적 가치를 고루 갖춘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이는 경주지역의 지질학적 중요성을 세계적으로 공인받았다는 뜻이며, 향후 자연보존과 지속 가능한 관광 자원화를 위한 큰 진전을 의미한다. 경주에는 △남산 화강암 △골굴암 △문무대왕릉 △양남주상절리 등 총 4곳이 대표 지질 명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1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주민자치위원 위촉식’을 열고 주민자치위원 25명을 공식 위촉했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임원선출, 재직기념패 전달, 4월 임시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의 다양한 여론을 반영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정책을 논의하는 기초 자치조직으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목표로 운영된다. 이번에 위촉된 주민자치위원 25명은 지난 3월 지역 단체의 추천과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됐다. 위원들은 지역사회 대표로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자치사업을 기획·운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원장에는 김재은 위원이, 부위원장에는 양영배 위원이 선출됐으며, 감사는 박희자 위원이 맡는다. 사무국장은 최규대 위원이 지명돼 실무를 담당한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주민 문화활동 지원, 복지서비스 확대, 생활 편의 향상 등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다양한 자치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며,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중앙동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재은 위원장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10일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열린 ‘2025 KBS 전국노래자랑 대구 중구편’ 예심이 300여 명의 참가자와 주민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심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중구를 대표해 실력과 끼를 선보이는 자리로, 본선 무대에 오를 최종 참가자를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는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2일까지 사전 참가 신청 및 예심 당일 현장 접수한 결과, 총 235팀의 신청을 받았으며, 1차 무반주 심사를 통해 52팀이 선발됐고, 2차 노래방 반주 심사와 장기 자랑, 사연 인터뷰 등을 거쳐 최종 16팀이 본선 진출팀으로 확정됐다. 본선 무대는 오는 4월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동신교 생활체육 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며, 방송인 남희석의 사회로 진행된다. 또한 조항조, 한혜진, 윤태화, 송민준, 성민지 등 인기 초대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함께 펼쳐질 예정으로, 지역민과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예심을 통해 우리 중구의 문화적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성주군은 조선시대 국립 지방 교육기관인 성주향교에서 4. 9.~10.(2일간) 40여 명의 유치원생들과 함께 향교문화유산활용사업으로'성주향교 인성사랑유치원'을 추진했다. 행사에 참가한 40여 명의 유치원생들은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주제로 다도체험을 통해 전통 방식의 차 예절을 배웠으며 사라져 가는 전통 예절에 실제 참여함으로써 큰 관심과 흥미를 얻었다. 또한 환경오염으로 병들어 가는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가족사랑&지구사랑 실천 친환경 화분만들기’를 통해 유치원생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려주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성주향교에서 진행되는 향교문화유산활용사업은 2024년 전국우수사업으로 선정되어 올해 사업비를 추가 확보해 인성교육을 연14회로 확대 운영한다. 성주향교 인성사랑유치원은 문화유산 현장 학습과 인성교육을 결합하여 유아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기여했다고 평가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유치원 교사는 “다도 및 다식 체험을 통해 우리 조상의 옛 예절을 익히며 동시에 정서적으로 안정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깊었다. 성주에서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이 있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은 지난 4월 3일과 4월 10일, 중장년층 및 은퇴 세대 시민들의 풍요로운 삶과 행복 증진을 위해 마련한 '2025년 1학기 아름다운 신중년 컬리지' 4교시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컬리지의 1·2차시 강연은 계명대학교 철학과 이용훈 교수를 초빙하여 “예술 영화와 직관(直觀)”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마르셀 쉘”, “거장 폰 트리에” 등 깊이 있는 예술 영화들을 감상하며 삶의 다양한 측면과 행복의 의미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프랑스 철학자 알베르 카뮈 등 저명한 철학자들의 사상을 현실적인 관점에서 쉽고 흥미롭게 풀어낸 이용훈 교수의 명쾌한 강의에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강연에 참여한 시민들은 “평소 어렵게 느껴졌던 철학을 영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영화를 통해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관점을 얻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앞으로 진행될 강연은 “아름다운 한국 문화재의 이해와 감상”이라는 주제로 오는 4월 16일과 4월 23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광역시는 4월 11일 오전 11시,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파워풀대구! 민선8기 혁신과 도약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제35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의 퇴임식’을 거행했다. 이번 퇴임식은 그간 ‘대구굴기(大邱崛起)’ 실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홍준표 시장의 담대한 리더십과 헌신적인 열정을 기리고, 시정 혁신의 길에 동참해 온 300여 명의 대구시청 공직자들과 따뜻한 석별의 정을 나누는 감사와 환송의 자리로 마련됐으며, 홍준표 시장의 뜻에 따라 품격은 유지하되, 간소하게 치러졌다. 퇴임식에 앞서 홍준표 시장은 사무 인수인계서에 서명하는 등 대구시장으로서의 마지막 공식 업무를 수행했다. 퇴임식은 ▲시정성과 소개, ▲환송사, ▲특별영상 상영, ▲감사패 및 꽃다발 증정, ▲퇴임사, ▲기념 촬영, ▲환송 행사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직원들이 직접 홍준표 시장에게 감사패와 영상기록 등을 헌정하며, ‘대구혁신의 발자취’에 대한 깊은 경의를 표했으며, 홍준표 시장 또한 퇴임사를 통해 지난 여정을 회고하며 시민과 공직자들의 성원과 지지에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11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권성연 경북부교육감, 이홍균 경북북부보훈지청장, 정대영 광복회 경북지부장과 광복회원, 독립유공자 유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6주년을 기념하고,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은 3.1운동을 계기로 1919년 4월 11일 수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 오늘날의 대한민국으로 이어진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정신을 온전히 계승하고 기리기 위해서 지정됐다. 기념식은 먼저‘대한이 민국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독립운동기념관추모벽 앞에서 헌화와 묵념으로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을 기념하고, 대한민국의 건국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운동 선열들의 영령께 안식의 기원을 드리는 추모행사로 시작됐다. 이어 본행사에서는 신비로운 음색을 가진 정가와 가야금 및 거문고가 조화를 이룬 전통악기 연주로 구성된 기념공연과 대한민국 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선보이는 새로운 기획공연 시리즈인 뮤지컬 토크 콘서트 ‘김채이의 11시 데이트’가 오는 4월 22일 오전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첫 무대를 올린다. ‘김채이의 11시 데이트’는 뮤지컬(Musical)과 이야기(Talk)가 만나는 특별한 형식의 콘서트로, 관객이 무대 안팎에서 느끼는 감동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선사한다. 이 공연은 무대 위의 뮤지컬 넘버와 무대 뒤 이야기들을 배우들과 창작진이 직접 나누며, 뮤지컬을 더욱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기존의 뮤지컬의 화려한 무대보다 배우들의 진심 어린 이야기, 음악감독의 창작 노트, 그리고 라이브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며, 기존 관객을 물론 뮤지컬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의 호스트로는 대구시립극단 소속 배우이자 뮤지컬 ‘미싱링크’로 2024년 제18회 DIMF(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어워즈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김채이 배우가 맡으며, 유쾌하고 따뜻한 진행으로 관객과의 소통을 이끈다. 이번 4월 22일 공연의 게스트로는 한국 창작 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