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2025년 5월 30일'불공정무역행위 및 산업피해 대응 지원센터'를 대상으로 무역구제제도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원센터는 덤핑이나 지재권을 침해한 물품의 제조·수출입 등 불공정무역행위로부터 우리 기업들을 보호하고 무역구제사업을 지원하기 위해서 무역위원회가 2007년 9월부터 업종별 협·단체들을 중심으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동 센터는 한국의류산업협회 등 6개소의 불공정무역행위 신고센터로 시작하여, 2024년 6월 덤핑으로 인한 산업피해 대응을 위해 홍보·상담 기능을 추가했고 올해 한국비철금속협회, 한국제지연합회 등을 추가 지정하여 2025년 5월말 기준 총 26개소의 지원센터가 있다. 금일 워크숍에서는 무역위원회가 운영중인 덤핑조사제도, 불공정무역행위조사제도, 우회덤핑방지제도 등에 대한 설명과 무역구제 조사·상담 지원사업에 대한 소개, TIPA(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 사례발표 등이 진행됐다. 무역위원회는 앞으로도 역량강화교육의 지속 실시, 교육교재와 홍보자료의 개발·보급 등을 통해 지원센터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는 최근 지속된 고온·건조한 기상 여건에 따라 꽃노랑총채벌레의 밀도가 예년 대비 현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꽃노랑총채벌레는 고추, 토마토 등 작물과 가지에 큰 피해를 주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를 전파하는 주요 매개체이다. 해당 바이러스에 작물이 감염될 경우, 생육 부진, 잎 괴사 및 말림, 과실 반점 발생 등 다양한 피해가 발생하며, 이로 인해 상품성이 크게 떨어져 수확량 감소 및 품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김천시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총채벌레 발생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적기 방제를 위한 정보 제공과 기술지원 강화를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총채벌레 발생이 예년보다 빠르고 밀도가 높아 바이러스 확산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조기 예찰과 선제적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황색끈끈이트랩을 활용해 작물 정식 초기부터 총채벌레 발생 여부를 면밀히 예찰하고, 꽃 속에서 주로 활동하는 꽃노랑총채벌레의 특성을 고려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체육회는 지난 29일,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한인회 사무실에서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호치민 지회와 상호교류 및 업무협력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체육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국제적인 스포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구형 영천시체육회 부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 협약서에 서명했으며, 향후 ▲체육단체 상호 간 자원 공유 및 상호협력 ▲스포츠마케팅 및 선수 및 임원 교류 ▲전문·생활체육 상호교류를 위한 정보 공유 및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박봉규 영천시체육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천시 체육의 국제적 교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베트남 내 한인 체육인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은 물론, 지역 체육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희영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호치민 지회장은 “베트남 현지에 거주하는 한인 체육인들의 권익 보호와 체육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 해외 무역사절단이 28일부터 30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7군 롯데마트에서 개최하는 ‘2025년 경북 영천시 우수 상품 판촉 행사’가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영천시 중소기업의 우수 상품을 현지에 알리고 수출 확대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한국 교민과 관광객, 현지 주민들로부터 열렬한 반응과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29일 열린 베트남 수출상담회에서는 18건, 895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이 성사됐다. 이는 27일 인도네시아 수출상담회에서 체결된 20건, 1,295만 달러와 합쳐 총 38건, 2,190만 달러에 이르는 수출성과를 거둔 것으로, 기존 수출실적을 단숨에 뛰어넘으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입증했다. 영천시는 호치민과의 수출 교류 기반을 다지기 위해 호치민 한인회(회장 손인선)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지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어 성공적인 시장진입 전략을 모색했다. 이어 베트남 과학기술정통부 산하 국가창업지원센터(NSSC)와 양국의 창업·벤처기업 성장을 위한 지원방안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nb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최저임금위원회는 5월 29일 15:00, 정부세종청사에서 재적 위원 27명 중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3차 전원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2026년 적용 최저임금액 결정 단위’를 「시간급으로 정하되, 월 환산액(월 209시간 근로 기준)을 함께 표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오늘 회의에서는 최저임금법 제5조제3항 및 동법 시행령 제4조(도급제 등의 경우 최저임금액 결정의 특례)에 대해 논의했으나, 숙고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다음 전원회의에서 추가적인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제4차 전원회의는 6월 10일 15:00,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고용노동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상공회의소는 지난 5월 29일 ‘2025년 김천시 우수기업체 견학 프로그램’ 첫 과정을 통해 경북과학기술고등하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관내 공장 견학과 취업역량강화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견학을 통해 전기버스 완성차 제조업체인 ㈜우진산전 김천공장을 방문하여 기업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 견학함으로써 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여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됐다. 또한, 한국전력기술 원자력본부 배관기술실의 안희상 대리를 초빙하여 고졸 채용 전형과 준비 방법 등에 대해 특성화고에 맞춤형 취업교육을 진행해 재학생들로 하여금 취업 의지와 열의를 깨우고, 취업에 대한 미래 설계를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사업담당인 백영진 차장은 “우수기업체 견학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은 인재를, 학생들은 좋은 일자리를 찾았으면 한다”며, “기업이 잘되고, 지역 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상공회의소 차원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 우수기업체 견학프로그램’ 사업은 관내외 특성화고학생, 청년미취업자, 외국인이주여성, 경력단절여성, 장기실업자 등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국내 인공지능 창업기업(스타트업)의 세계시장(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세계 수준의 기술 수요와 자본, 인재가 집중된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특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시범 추진하고 총 8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특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분야 유망 창업기업에 맞춤형 해외 현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함께 현지 사업화, 시장검증, 네트워킹에 필요한 세계시장(글로벌) 진출 자금을 연계 지원하여 창업기업의 해외진출과 성장을 뒷받침하는 사업이다. 창업기업의 업종·분야별 맞춤형 해외진출 지원을 추진하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현지화 지원 및 해외진출 상담(컨설팅)에 대한 인공지능(AI) 기업의 높은 수요를 반영하여 마련했다. 그간 중기부는 팁스(TIPS),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창업도약패키지, 오픈AI 협업 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인공지능(AI) 창업기업(스타트업) 지원에 힘써왔다. 특히 한국의 대표 창업 프로그램인 팁스(TIPS)와 초격차 스타트업 1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특허청은 5월 29일 14시 엘타워(서울 서초구)에서 정책 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2025년 공공 IP 사업화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30개 대학‧공공연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수한 기술이전 성과를 낸 기관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공공 IP 사업화 지원사업*’에 대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허청 차장(목성호)이 2024년도 사업참여 우수기관 6곳에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특허청장상 등을 시상했다. 내‧외부 고객 맞춤형 기술이전 프로세스를 구축하여 센서분야 기술이전 성과를 창출한 아주대학교와 대학내 유망 실험실 창업기업 지원을 통하여 에너지 기술분야 성과가 우수했던 숙명여자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가출원 제도를 활용한 전략적 권리 확보로 전자통신 분야 기술이전을 성공한 충남대학교와 기술이전용 특허맵을 구축하고 기술 실증을 지원하여 센서분야 기술을 이전한 국민대학교는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다수의 유망한 화학‧환경분야 기술 이전에 성공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통신분야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호국보훈의 달 6월과 제70회 현충일을 앞두고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고 5월 29일 밝혔다. 이날 참배에는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과 간부 직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현충탑에 헌화와 분향하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추모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되새겨 국책사업인 새만금 개발을 더욱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면서, “최근 11.5조 원의 투자 유치를 통해 수많은 기업이 몰려들고 있는 새만금의 변화를 이어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경제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매년 현충일에 국립대전현충원 등 국립묘지를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며, 새만금 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뉴스출처 : 새만금개발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29일 도청 신도시에서 전국 자치단체 최초의 민․관 협력 데이터센터 모델인‘경북형클라우드데이터센터’의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한다고 알렸다. 데이터센터는 케이티 클라우드(kt cloud)가 총 1,100억원을 투자해 대지면적 7,970㎡, 연면적 9,828㎡(지상 4층)규모로 건립됐으며, 총 6MW의 정보화 부하(IT Load) 용량과 10MW의 수전 용량을 갖췄다. 특히, 탄소배출 저감 및 에너지 효율성 향상을 위한 친환경 설계기술을 적용한 점이 주목된다. 또한 공공데이터 저장소 기능을 겸비한 민간 데이터센터로서, 지역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정보화 시스템을 안전하게 통합 저장·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됨으로써, 앞으로 ‘디지털 지방정부 실현을 위한 핵심 클라우드 기반 시설’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경북도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적극 활용해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을 강화하고, AI·빅데이터 생태계 조성, 지역 산업 육성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디지털 경제의 대전환을 가속할 계획이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