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박지숙 기자 | 최규성의 동점골에 힘입은 경북안동중(이하 안동중)이 경북강구중(이하 강구중)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16일 오후 경북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열린 전국중등리그 경북권역에서 안동중과 강구중이 1-1로 비겼다. 안동중은 강구중 김도현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으나, 후반 11분 최규현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며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전반 시작부터 강구중이 공격을 주도했다. 전반 1분, 중원에서 박재우가 찔러준 패스를 조준희가 이어받아 크로스를 올렸으나 골키퍼가 미리 나와 잡아냈다. 강구중은 이후에도 안동중을 지속적으로 압박했다. 전반 16분에는 수비 과정에서 흘러나온 볼을 김도현이 다시 패스했고, 이후 최민준이 문전에서 마무리했으나 빗맞으며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전반 19분에는 김건유가 하프라인 근처에서 올린 프리킥이 문전으로 향했으나 골키퍼가 잡아냈다. 강구중은 전반의 좋은 흐름을 후반에도 이어갔다. 후반 시작 후 터진 김도현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후반 4분, 왼쪽 측면에서 볼을 얻어낸 김도현이 골대 구석을 노리고 슛해 그물을 갈랐다.  
파이낸셜대구경북 박지숙 기자 | 고용노동부는 9월 18일부터 10월 6일까지 3주간을 추석 전후 산업안전보건 집중관리 기간으로 설정하고 9월 18일부터 본격 관리에 들어간다. 추석 연휴 전후에는 급한 마무리 작업, 기계장비의 가동중지 또는 재가동, 관리감독자 또는 안전관리자의 휴가 등으로 인해 사고 및 부상 발생 위험성이 높아 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관리가 필요하다. 실제 최근 3년간(’20~’22년) 추석 전후 10일간 건설·제조·물류업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한 중대재해 건수가 평소보다 20%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집중관리 기간에는 우선 중대재해 사이렌을 통해 지난 9.7. 발령했던 ‘추석연휴 대비 중대재해 위기경보’를 재차 안내한다. 또한, 9.20.(수) 전국 현장점검의 날에는 추석 연휴 전후로 안전조치에 소홀할 수 있는 현장을 집중점검할 예정이다.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안전보건 담당자 및 건설현장 소장 등을 대상으로 전국 48개 지방노동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대재해 감축 긴급 안전보건교육도 추석 연휴 직전(9.27.(수))까지 진행한다. 이에 더해, 추석 연휴기간(9.28.(목)~10.3.(화))에는 사업장의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고용노동부는 불공정한 온라인 채용광고, 건설현장 채용강요 등에 대해 10월4일부터 11월30일까지 하반기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워크넷 구인 공고 사업장 200개소, 건설사업장 200개소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채용 공고상 혼인 여부, 부모의 직업・재산과 같이 직무와 무관한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채용서류의 보관・반환・파기 절차를 안내하지 않는 경우 등 청년들의 문제제기가 많은 온라인 채용공고에 대해 채용절차법 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고용부는 이러한 불공정 사례를 점검하여 청년들의 주요 구직통로인 온라인 채용공고 상 문제들을 시정해 채용절차법의 사각지대를 없앤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건설현장의 경우 그간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 TF」(‘21.10월~, 관계부처 합동)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채용강요 등 법 위반사항에 대하여 시정해 나가고 있으며, 법과 원칙의 안착을 위하여 지속적인 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 집중 지도․점검과 별도로 고용노동부는 올해 4.5.부터 청년을 다수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의 불공정채용 사례를 상시 점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고용노동부는 현장 관리자들의 일상적 폭언, 괴롭힘 문제가 제기된 충북 청주에 있는 반도체 패키지기판 테스트 전문업체인 ‘(주)테스트테크’에 대한 특별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등 총 16건의 노동관계법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 외에도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 등 총 38백만원의 임금을 체불하고, 연장근로한도 위반, 배우자 출산휴가 미부여, 임신 중 여성 근로자에 대한 시간외 근로 등 다수의 노동관계법 위반사항이 확인되어 형사입건(7건), 과태료 부과(9건, 31백만원) 등 행 ․ 사법적 조치하는 한편, 재발 방지를 위해 조직문화 개선계획서를 제출받아 이행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해당 사업장은 여성‧청년 등 주로 노동 약자를 대상으로 상습적인 욕설‧ 폭언 등 괴롭힘과 성희롱이 만연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별감독과 함께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7%가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했으며, 여성(78.7%), 20대(84.2%) 대부분이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이정식 장관은 이번 감독결과에 대해 “청년 근로자 다수가 직장 내 괴롭힘
파이낸셜대구경북 박지숙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무균의약품 오염관리 강화를 위한 제조·품질관리기준(GMP) 개정 추진방향에 대해 제약업계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9월 19일 비앤디파트너스(서울시 용산구), 9월 20일 오송 커뮤니티센터(충북 청주시 흥덕구)에서 ‘의약품 제조소 공장장 간담회’를 두 차례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개정 중인 무균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등 제약업계 현장과 직접 만나 소통·협력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아울러 ▲유럽연합(EU)·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의 무균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해외 규제동향과 주요 개정내용 ▲국내 제조·품질관리기준(GMP) 개정 추진방향과 제도정착 지원방안을 안내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K-의약품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제약 현장과 소통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을 합리적·적극적으로 정비·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파이낸셜대구경북 박지숙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18일 오후 2시, 부산 청년센터 ‘만날마루’에서 문체부 MZ드리머스(2030자문단)를 주축으로 ‘제3차 청년문화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장애 청년도 함께 즐기는 장벽 없는 콘텐츠’를 주제로 무장애(배리어프리) 콘텐츠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한다. 문체부는 지난 4월 MZ드리머스와 ‘청년문화정책 10대 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포럼은 10대 과제 중 ‘장애 청년도 함께 즐기는 장벽 없는 문화’를 바탕으로 MZ드리머스와 장애 창작자, 무장애(배리어프리) 콘텐츠 창작자, 관심 있는 청년 등이 토론하고 교류하는 자리이다. 특히 부산에서 열리는 ‘청년주간(9. 16.~20.)’과 연계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국수어강사이자 ‘수어민들레’에서 활동하는 해랑, ▴㈜코리안앳유어도어 이현미 한국어 강사, ▴시각장애인 문화체험기획사 ㈜비추다 대표이자 MZ드리머스 단원인 김원진 대표, ▴배리어프리영화제 지원작인 영화 '자매들의 밤'을 연출한 김보람 감독 등 무장애(배리어프리) 콘텐츠 향유자와 창작자들이 주제를 발표하고 참석자들이 그룹 토론을 이어간다. 문체부는 앞
파이낸셜대구경북 박지숙 기자 | 행정안전부 서울청사관리소는 9월 18일부터 9월 19일까지 2일간 정부서울청사 본관 1층 로비에서 추석맞이 우수 농ㆍ수산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지역에 농ㆍ수산ㆍ특산물 판매를 통해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지역 농ㆍ수산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청사관리소는 농협은행 서울지역본부와 협력하여 올해 특별재난지역 및 수해 피해지역 인근 농가를 중심으로 16개 농가를 선정하여 우수 농·수산ㆍ특산물을 시중가격보다 평균 2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판매물품은 사과, 배, 잡곡, 쌈채류, 농협 홍삼, 건어물, 명절선물세트 등 120여 품목으로 농협사랑상품권, 온누리상품권으로도 구매할 수 있으며 택배비는 무료이다.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30만원 상당의 한우세트, 10만원 상당의 과일 등 다양한 경품 추첨 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 김선조 서울청사관리소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서울청사 직원에게 우수한 우리 농ㆍ수산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
파이낸셜대구경북 박지숙 기자 | 'DMZ 자유·평화 2차 대장정'의 출발을 알리는 출정식 행사가 9월 18일, 오후 2시에 개최된다. 이번 출정식 행사는 통일부 주관으로 개최된 1차 대장정*에 이은 2차 대장정(9.18.~11.19.)의 1기 원정대 출정을 응원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정식 행사는 축하 공연, 주제영상 상영, 기념 퍼포먼스, 원정 깃발 수여, 군악대 축하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접경지역 발전 유공자와 기관에 대한 표창장 수여도 함께 진행된다. 'DMZ 자유·평화 대장정'은 정전 70주년을 기념하며 ‘자유’ 가치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고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접경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마련됐다. 대장정 코스는 청정한 자연이 보존된 ‘DMZ 평화의 길 524km’를 따라 걸으며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돌아보고, 생태·안보 관광지를 탐방하는 코스로 구성됐다. 이번에 출정하는 1기 원정대는 전체 6차례 중 첫 번째로, 9월 18일 출정식 직후 고성 통일전망대를 출발로 인제, 양구, 화천, 철원, 연천을 거쳐 24일 인
파이낸셜대구경북 박지숙 기자 | 행정안전부는 10월 11일 실시되는 보궐선거를 앞두고 9월 19일부터 9월 23일 오후 6시까지 ‘거소투표 신고’를 서면과 우편, 온라인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10월 11일 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은 서울특별시 강서구 1곳이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시행된다. 거소투표 신고 대상자는 ▴사전투표소 및 투표소와 멀리 떨어진 영내 또는 함정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는 군인이나 경찰공무원, ▴병원・요양소에 머물거나 수용소․교도소 또는 구치소에 수용․수감된 사람,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는 사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규칙이 정하는 외딴 섬에 사는 사람 등이다. 또한, 재·보궐선거에 한해 재·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선거구 밖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도 우편으로 투표할 수 있다. 거소투표 신고를 하려는 사람은 거소투표신고서를 작성해 본인의 주민등록지인 시·군·구청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도착하도록 우편으로 발송하거나 직접(본인 또는 대리인) 제출하면 된다. 거소투표신고서는 시·군·구청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거소투표 신고서를 이용하거나, 중앙선거
파이낸셜대구경북 박지숙 기자 | 한 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9월 18일 새벽, 서울시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하여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성수품 공급, 수요가 가장 많은 명절 2주전을 맞아 도매시장의 출하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3월부터 이어진 저온 등 기상재해로 인한 피해 누적과 병충해로 주요 과일의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올해 추석 기간 사과, 배 등 과일 도매가격은 높게 형성되고 있으나, 정부의 정책적 노력과 유통업계 협력 등으로 소비자 가격 인상은 제한적인 상황이다. * 9월 중순 상품(上品) 기준 평균 가격 - 사과(홍로) : 도매가격 67,107원/10kg(전년비 170.7%↑), 소매가격 29,595원/10개(전년비 0.4%↓) - 배(신고) : 도매가격 46,347원/15kg(전년비 31.0%↑), 소매가격 29,741/10개(전년비 26.9%↓) 이날 현장을 찾은 한 훈 차관은 주요 과일 경매 현장과 물류 배송 현장을 살펴보며 “올해 기상재해 영향으로 사과 등 과일 생산이 감소하면서 수급에 애로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