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울진군은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동해안 수질을 보호하기 위해‘후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및 하수관로 정비사업(2단계)’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 246억 원(국비 54.5%, 지방비 45.5%)이 투입되며, 2027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후포면 금음 1·3리 일원에 하수처리시설을 하루 1,000㎥ 증설하고, 하수관로 6.5km, 펌프장 5개소, 배수설비 199가구를 정비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2020년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울진군은 이후 각종 설계와 심의를 거쳐, 2025년 4월 11일 1차분 공사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하수처리시설 처리용량은 기존 4,000㎥에서 5,000㎥로 확대되며, 고도처리공법(KSMBR) 도입과 완전분류식 하수배제 방식을 통해 삼율천과 동해 수질 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정부와 협력해 공공하수도 서비스 향상과 지속 가능한 인프라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권재목 맑은물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은 군민의 쾌적한 삶을 위한 핵심 기반시설 확충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울진군은 지난 5월 21일 울진군청에서 경북신용보증재단 및 10개 금융기관과 함께‘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NH농협은행 울진군지부, KB국민은행 울진지점, 울진·죽변·후포새마을금고, 울진·울진중앙·남울진농협, 영덕울진축협 울진지점, 후포수협 등 관내 10개 금융기관이 참여했다. 울진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신용보증재단에 5억 원을 특별출연하며, 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울진군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6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경기침체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별 업체당 보증한도는 최대 5천만 원으로, 신청인의 개인신용평점에 따라 보증한도가 결정된다. 대출금리는 금융기관별 자체 금리 체계를 따르며, 울진군은 대출이자 중 최고 연 5%까지 2년간 이차보전을 지원함으로써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대폭 줄일 계획이다. 이번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사업은 오는 6월 2일부터 본격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진군은 오는 5월 31일 부터 6월 1일 까지 이틀간 평해읍 남대천 일원에서 제39회 평해단오제를 개최한다. ‘전통과 정감을 잇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평해단오제는 울진문화원 주최, 평해읍 주민 대표들로 구성한 평해단오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지난해에는 평해읍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했으나 올해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제례, 민속놀이, 전통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행사 첫날인 5월 31일 제천의례를 시작으로 씨름동호인들이 겨루는 평해단오 씨름왕대회, 민속장기대회, 각설이공연 등이 펼쳐지며, 개막식에서는‘현역가왕’우승 트로트가수 전유진의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둘째 날인 6월 1일에는 평해읍을 중심으로 전승되어 내려오는 월송 큰줄 당기기가 재현되며 남창동이 펼치는 화려한 곡예기술의 줄타기 공연, 경북도립국악단 축하공연, 읍면대항 민속경기(줄 당기기, 제기차기), 단오노래자랑과 리틀싸이 황민우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다. 상시 행사로 울진 대표 별신굿과 군민 및 관광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단오 특화 체험부스도 준비되어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예천군은 22일, 군청 대강당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맞춤형 법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이 변화하는 행정 환경과 복잡한 행정절차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법무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들에게 보다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교육에서 강사로 나선 법제처 김혜영 서기관은 처분의 개념 및 절차, 행정상 입법예고, 행정예고, 행정지도 등을 다양한 사례와 접목한 강의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학동 군수는 “행정절차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공직자의 법제 역량과 전문성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직자 법제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하여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수료생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기 영농기초 귀농 교육식을 개최했다. 제33기 영농기초 귀농 교육은 영농 5년 미만의 신규 및 예비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4월 7일부터 5월 21일까지 12회 48시간으로 진행됐으며, 김천시 주산작목 기초 영농 기술교육, 농산물 마케팅, 농업법률, 경영관리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영농 초기 농업인들을 위한 기초과정으로 추진됐다. 2009년부터 시작된 귀농 교육은 총 33기 과정으로 1,45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귀농인들에게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필수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권명희 농촌지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농업 농촌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한 귀농인 지원 정책을 발굴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 복지기획과는 지난 21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임재춘 복지기획과장을 비롯한 직원 11명은 개령면 황계리 소재의 포도 재배 농가를 방문해 포도 순 따기 및 잡초 제거 등 농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인건비 상승과 일손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직원들의 시기적절한 지원에 큰 힘이 됐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임재춘 복지기획과장은 “농촌 인구 감소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은 손길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복지기획과는 매년 봄철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통해 지역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농촌과의 상생을 위한 현장 중심 행정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1일, '매월성공취업 스마트매칭 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5월 취업박람회는 물류 교통의 중심지인 김천의 주력 산업 분야인 물류제조 기업체 및 구직자에게 취업 연계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내 물류제조 기업 ㈜케이씨네트웍스, ,㈜반도티에스, ㈜범아로지텍, 주식회사 선우지엘에스 등 12개 사가 1:1 면접 채용 부스를 운영하여, 지게차 운전, 품질사무직, 생산직 등의 분야에서 총 45명에게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107명의 관내 구직자가 1:1 면접에 참여했으며, 이 중 17명이 당일 합격해 취업에 성공했다. 이 외 면접자는 추후에 결과를 안내받을 예정이다. 채용 면접 외에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및 취업지원센터 등 김천시 구인·구직 유관 기관이 별도 상담 부스를 마련했으며, 찾아가는 노동법률 상담, 물류 인재풀 등록 행사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하여 현장을 찾은 구직자들의 취업 지원을 도왔다. 김천시가 주최하고 경북경영자총협회, 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 청하면에 위치한 콘크리트 전문업체 ㈜드림에코(대표 추홍규)가 지난 21일 포항시에 총 550만 원 상당의 백미(10kg) 200포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전했다. 기탁된 백미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 결식아동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추홍규 ㈜드림에코 대표는 “우리의 작은 정성이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발전을 위한 꾸준한 공헌 활동과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편준 복지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이뤄진 이번 기부는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기업인 드림에코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1일 문화동 대잠홀에서 포항시 공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5월 공무원 마인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희애 사단법인 에코젠더 이사를 초청해 ‘성매매 방지,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성매매 문제를 인권의 관점과 사회적 책임의 시각에서 조망하고, 공직자가 인식하고 실천해야 할 과제를 함께 고민했다. 이희애 이사는 성매매가 단순히 개인의 선택이나 일탈이 아닌 구조적인 성 불평등과 사회적 책임의 산물임을 강조하며, 이를 인권의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온라인, 오프라인, 유사 성산업 등 성매매의 다양한 유형과 이를 둘러싼 사회구조, 성매매 집결지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다차원적인 영향(치안, 청소년 유입, 주거환경 악화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공직자는 성평등한 시각과 감수성을 바탕으로 행정 전반에 성매매 방지 관점을 반영해야 함을 강조하며, 단순한 민원 응대에 그치지 않고 행정 전반에서 성인지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내부 조직문화에서도 차별적 언행을 경계하고, 인권 중심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본청 및 남·북구청 출입구에서 3월부터 5월까지 4회에 걸쳐 전 직원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 홍보 카드’를 배부하며 직장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특별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LET` GO 양성평등’이라는 주제로 제작된 스티커형 홍보 카드를 사무실 공간 내 부착해 직원들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과 배려 속에 직장 내 성희롱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예방 방법과 신고 방식을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해 양성평등 문화 정착에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했다. 최근 직장 내 성희롱 및 성추행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면서 공직사회 역시 이러한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 및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이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포항시는 남녀 직원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양성평등 문화 조성에 주력하고, 직원들의 성인식 개선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시 전반에 성인지 관점이 확산될 수 있도록 양성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