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달성군은 11월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29회 달성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농촌지도자 달성군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날 기념일을 맞이하여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리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농업여건에 놓인 달성군 농업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의 가치를 소중하게! 힘차게 도약하는 달성농업’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한 김은영 달성군의회의장, 유관기관단체장, 농업인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기념식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애향심으로 농업발전에 이바지하고 향토의 명예와 군민의 자긍심을 높인 화원읍 김홍진 씨를 비롯한 농업인 18명을 표창하고 행사에 참석한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기념식 외에도 부대행사로는 도시농업, 농산물 가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농촌지도사업의 성과를 알리는 전시 부스 및 신기종 농기계, 스마트팜, 우리쌀 소비촉진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기념식을 맡아 추진한 김상국 농촌지도자 달성군연합회장은 “금번 행사는 어느 해보다도 힘들었던 농업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성주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서는 11월 8일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및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성주군 지역아동센터 연합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성악가의 축하공연과 함께 4개소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바이올린 및 오카리나·우쿨렐레·피아노 연주, 합창 및 태권도, 난타와 댄스공연 등 다양한 장르로 진행됐으며 아동들이 손수 만든 작품도 함께 전시하여 아동들이 주체가 된 행사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종사자에 대한 표창으로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후원금 전달도 이어졌다. 김미란 연합회장은 “한 해동안 아동들이 준비한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아이들이 스스로의 꿈과 잠재력을 발견하고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성장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발표회를 통해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재능을 펼치는 시간을 통해 자신감을 높이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성주군에서는 아이들이 안전한 돌봄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길을 열고 나아가다’라는 주제로 지난 10월 4일부터 11월 8일까지 36일간 선보인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메인 오페라 ‘장미의 기사’, ‘광란의 오를란도’, ‘264, 그 한 개의 별’,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 ‘라 트라비아타’ 그리고 폐막 콘서트 ‘푸치니 오페라 갈라’까지 메인 프로그램 6건 11회를 개최하고, 콘서트 시리즈 3건 12회, 특별행사 2건 6회를 선보이며 누적 관객 수 2만 2천여 명, 타 지역 관객 수 4,114명, 외국인 관객 수 429명을 기록했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성과는 수준 높은 작품과 신선한 초연, 소통력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교류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시너지를 발산하며 국제적인 오페라 축제로 발돋움했다는 점이다. 축제 개막에 앞서 ‘창의성·작품성·대중성’의 삼박자를 모두 아우르는 축제의 구성으로 기대감을 모았고,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출연진과 제작진이 함께 만들어낸 공연은 대구를 넘어 해외에서도 많은 관객들이 찾아와 관람함으로써 축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시 서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월 17일 태성아파트 경로당에서 고추장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어르신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어르신들과 함께 고추장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전통음식의 소중함을 알리고 이웃 주민과 함께 즐겁게 참여함으로써 세대 간에 소통을 통한 마을공동체 의식을 강화했다. 또한 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 방법을 안내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수형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줄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서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활동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시 임하면 새마을부녀회는 10월 17일 임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모아 ‘사랑의 국수와 세탁용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원 11명은 준비한 칼국수 8박스와 세탁용품 5박스를 관내 경로당과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소외되고 힘든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강순남 부녀회장은 “경제적 어려움과 높은 물가 등으로 누구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지역 소외계층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하며 국수와 세탁용품을 준비했다. 조금이나마 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임하면 관계자는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새마을부녀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따스한 정을 나누는 행복한 임하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안동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4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국제 박람회로 전 세계 국가, 도시, 연구기관, 대기업 등이 참가해 각자의 기술과 스마트시티 관련 비전을 공유한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 대비 약 1.6배 확대된 전시 규모로 130여 개국에 1,100개 이상의 기업과 도시가 참여했으며 포항시는 포스코홀딩스 컨소시엄과 함께 2년 연속 참가했다. ‘Live Better’, ‘더 나은 삶을 위한 도시’라는 주제로 ▲실행 기술 ▲에너지·환경 ▲모빌리티 ▲협치(거버넌스)·경제 ▲생활·포용성 ▲공공기반시설·건축 ▲해양 경제 등 7개의 세부 주제별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시는 스마트시티 우수 지자체로 선발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통합한국관’ 내에 ‘스마트시티 포항관’을 운영해 포항의 스마트시티 사업 현황과 성과를 글로벌 무대에서 널리 알렸다. 또한 ‘벤처혁신 스마트시티’라는 목표와 ‘지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고령군은 11월 9일 오전 9시,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12회 대가야왕릉길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가야의 찬란한 역사이자 세계유산에 빛나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배경으로, 군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참가자들은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을 출발해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를 거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지산동 고분군을 따라 주산으로 내려오는 약 6km의 코스를 완주했다. 걷는 내내 참가자들은 대가야의 유구한 역사를 몸소 느끼며, 고령의 자연이 선사하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걷기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체험 부스와 공연으로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고령군 여성단체협의회와 새살림봉사회가 운영한 먹거리 부스, 고령소방서의 안전체험부스, 고령군보건소의 건강UP체험부스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하여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 강혜연과 지역가수 최비송의 축하공연은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경품추첨 이벤트로 참가자들에게 설렘과 즐거움을 더했다. 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립합창단이 오는 14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리는 제52회 정기연주회 ‘가을 세레나데’로 가을의 낭만과 서정을 담은 공연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깊이 있는 합창곡들과 특별 객원 연주자들의 협연이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하모니와 다채로운 악기 연주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음악적 경험을 선물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가을의 정취를 담은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구성됐다. 클라리넷 연주자 문진성과 김세영, 플루트 연주자 변예슬, 드럼 연주자 백성민이 협연으로 참여해 각 악기와 합창의 조화로운 선율이 무대를 한층 빛낼 것으로 기대된다. 경쾌한 합창곡부터 부드러운 여성합창, 서정적인 한국 가곡, 재즈와 클래식이 어우러진 클라리넷 곡, 청아한 플루트 연주까지 감동적인 선율이 가을의 따뜻함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5,000원이다. 입장권은 티켓링크와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잔여석에 한해 당일 현장예매도 가능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진군은 동해안 최고 어업의 전진기지 죽변항에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펼쳐진 2024 죽변항 수산물축제를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작년보다 한달가량 앞당겨 개최한 이번 축제는 온화한 가을 날씨 속에 40,000여 명의 관광객들이 참여하여 울진 바다의 맛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또한 지역 상인들에게도 매출 상승과 함께 지역 특산물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축제는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방송 프로그램과 함께하면서 첫째날 예심을 시작으로 둘째날 본선까지 끼 있는 참가자들의 경연으로 축제를 더욱 흥겹게 했다. 더불어 초대 가수와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 무대가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축제장에는 야간경관을 밝혀줄 어등(魚燈)이 전시되어 죽변항만의 독특한 포토존을 만들어 냈으며 개막 퍼포먼스인 해상 어선 퍼레이드와 불꽃 쇼는 웅장함으로 보는 사람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죽변항 수산물축제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대형 물회퍼포먼스와 매년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달성교육재단은 지난 9일 달성군청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달성군 고입박람회’를 개최했다. 박람회는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렸으며, 2028학년도 대입제도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특강과 고교 입학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일반고 8개교(다사고, 달서고, 대원고, 비슬고, 심인고, 포산고, 화원고, 현풍고)와 특성화고 1개교(대구공고 테크노폴리스캠퍼스)가 참여했으며, 각 학교의 교사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학교 소개와 교육 과정에 대한 상담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사전 예약을 통한 1:1 맞춤형 진학 상담과 재학생 멘토와의 대화 프로그램이 새롭게 도입되어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는 평과 함께 학부모들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행사를 주관한 (재)달성교육재단은 럭키박스 이벤트와 인생네컷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해 박람회 분위기를 한층 더 즐겁게 만들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고입박람회가 학생과 학부모들에 고교 선택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진로-진학에 대한 고민을 덜어줄 수 있길 바란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