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스쿨존 내 횡단보도 색깔을 흰색에서 노란색으로 정비하는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하여 완료했다. 경찰청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교통사고가 연달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예방하기 위하여 횡단보도를 흰색에서 노란색으로 정비하는 도로교통법 개정 시행을 지난해 7월 발표했다. 노란색 횡단보도의 도입 취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운전자가 운행 중 교통시설물(신호기, 노면표시, 표지판 등)에 대한 많은 정보를 보고 판단하며 운행하지만, 횡단보도 색깔만으로도 운전자 자신이 지나는 곳이 어린이 보호구역이라는 점을 좀 더 쉽고 명확하고 빠르게 인식할 수 있는 이점이 있어 시행하게 됐다. 이를 모범 적용하기 위해서 북구청에서는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초등학교 35개교에 대하여 전수조사 및 설계를 거쳐 올해 11월 공사까지 모두 완료했으며,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내년도 사업비 확보 후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스쿨존 내 보행자방호울타리 개체, 시·종점 노면표시, 노란발자국 설치 등 다양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11월 26일, 주호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3일 발의한 후 5개월 만이다. 그동안 대구광역시는 특별법 개정을 위해 국토교통부·국방부·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 등 관련 부처의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에게 지원을 요청하고,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에게 법안 개정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득하는 노력을 지속해왔다. 그 결과, 당초 발의안의 핵심 내용들인 민간공항 건설 위탁·대행 및 토지 조기 보상, 이주자에 대한 공공임대주택 및 주택도시기금 지원, 지방채 한도 범위 초과 발행 등의 조항들이 모두 담긴 개정안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하게 됐다. 이번 소위 통과 내용에는 특히, 공영개발방식으로 대구시가 직접 사업을 진행할 때 필수적인 지방채 한도액 초과 발행을 가능토록 하는 조항이 포함돼 있어 공공자금관리기금을 통한 안정적인 사업비 조달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대구광역시는 남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지난 25일 낙동강·금호강 자전거길에 재난 또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구급활동을 위해 위치정보를 표시한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 24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기초번호판은 건물이 없는 장소나 도로 주변의 위치를 안내하기 위해 도로구간 일정 간격마다 부여된 기초번호를 바탕으로 주변 가로등이나 지주에 설치하는 주소정보시설이다. 특히 이번에 설치한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은 주간에 태양광을 충전해 야간에는 별도의 전력 없이 충전된 에너지로 점등되며, 점등 시 가로등 역할도 해 자전거길 이용자들의 야간 시인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기초번호판의 QR코드 스캔을 통해 112 범죄 신고나 119 구조 신고도 간편하게 할 수 있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달성군은 설치장소로 낙동강·금호강 자전거길 중에서도 인근에 가로등이나 건물이 없어 주변이 어두운 24곳을 선정했으며, 7백만 원 정도의 예산을 투입해 이달 초부터 약 3주간 기초번호판을 구입·설치했다. 군은 더욱더 안전해지고 밝아진 자전거길로 인해 자전거길 이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부담이 늘고 있는 가운데 대구 동구청이 이들을 위한 전등 교체 사업을 완료해 눈길을 끈다. 대구 동구청은 복지시설과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고효율 LED 전등 무료 교체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는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하여 복지시설 14개소, 저소득 가구 40곳에 479개 LED 전등을 교체했다. LED 전등은 기존 형광등보다 평균 수명이 길고, 전력효율이 40~50% 정도 우수해 취약계층(시설) 전기요금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 한편 대구 동구는 2014년도부터 본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12,569개 LED 전등을 지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해당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취약계층이 에너지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동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주민의 주도적 참여로 만들어가는 도시재생을 위해 주민이 전문가의 수업, 실습을 통해 실현가능한 도시재생 계획안을 만드는 ‘제16회 주민참여 도시학교’를 10월에서 11월까지 6주 동안 운영하고, 최종 결과물 발표와 수료식을 지난 11월 23일 대구정책연구원에서 개최했다. ‘주민참여 도시학교’는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주민이 팀을 구성해 지역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도시재생 특강 및 실습 스튜디오 수업을 통해 해결방안을 만들어가는 실습 중심의 도시재생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주민참여 도시학교는 도시재생에 입문하는 주민들이 팀을 구성해 신청(2개팀 25명)했으며, 도시재생에 대한 소양을 갖춘 주민리더 양성을 위해 도시재생 전문가 특강과 도시재생 계획안을 만드는 스튜디오 수업을 10월 19일부터 11월 23일까지 6주 동안 5회차 과정으로 운영했다. 11월 23일 발표회를 개최해 최종 결과물 발표, 활동영상 시청, 참가소감 발표 등의 시간을 가졌으며, 평가위원의 심사에 따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을 선정하고, 대구광역시장상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은 10월 중순부터 시작하여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을 매입해오고 있다. 공공비축미곡 매입이란 자연재해 등 식량위기에 대비해 양곡을 일정 물량 비축하는 것을 말하며, 시장격리곡 매입은 과잉 생산된 양곡을 사들여 시장에 유통하지 않음으로써 쌀값을 안정시키는 제도다. 군은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419톤을 매입했으며, 이번 달 14일부터 이달 말까지 공공비축미곡·시장격리곡 건조벼 619톤을 추가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 품종은 ‘일품’과 ‘해담’으로 두 종이며, 품종 검정을 통해 이외의 품종이 확인될 경우 해당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미곡 출하가 제한된다. 매입 대금은 매입 직후 조곡 40kg당 4만 원의 중간 정산금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매입가격 확정 후 연말에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 25일 수매현장을 방문한 최재훈 달성군수는 “올해 이상고온 현상과 벼멸구 발생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쌀 생산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준 농업인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벼 매입이 완료될 때까지 안전사고 예방에 각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2024년도 3회차 군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 회의를 25일에 개최를 했다. 올해 3번째 열린 주민위원회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 성과 및 추진 계획 등을 설명하고 생활문화 어울림 한마당 작은 음악회, 소보 문화나눔 거점공간 활용 방안, 세대희망 허브센터 운영관리 방안 및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주목적인 농천중심지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주민 리더를 양성하여 주민이 직접 운영함에 있다. 세대희망 허브센터 및 소보 문화나눔 거점공간 시설의 공간별 활용 및 운영을 위한 협동조합 설립이 필요하여 조합 구성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운영 컨설팅 및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9일에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군위 전통시장에서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 후 군위 생활문화 어울림 한마당에서 어울림 작은 음악회(문화배달부 동아리 성과공유회 및 버스킹 공연)를 진행하여 해당 시설물의 홍보하여 주민 이용률 증대를 도모하고자 한다. 군 관계자는 “참석해주신 위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군위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에서 대구콘서트하우스에 이르는 경부고속철도변 완충녹지 1.0km 구간에 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후대응 도시 숲과 맨발 산책로를 조성하고 25일 개장식을 개최했다. 기후대응 도시 숲은 미세먼지, 열섬현상 등 각종 환경 문제를 개선해 도시 내 녹지공간을 확장하고, 미세먼지 저감 및 온도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이다. 구는 사업구간 내 미세먼지 저감 기능이 높은 구상나무, 안개나무, 애기동백 등 25종 163그루의 수목을 식재하고, 산책로 주변에는 사계절 꽃을 즐길 수 있도록 수국, 칠자화, 치자, 병꽃나무 등 21종 8,385본의 관목과 지피식물을 다층으로 식재했다. 도시숲 조성으로 기후변화 대응 외에도 시민들에게 녹색휴식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심리적 안정과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맨발 걷기는 숲길과 산책길을 맨발로 걸으며 관련된 건강 효과를 극대화해 전국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에 조성된 맨발 산책로는 대구 중구보건소 북편에 총 길이 270m로 황토와 마사가 혼합된 흙길(245m)은 직선이 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11월 22일 안양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24년 제31회 대한민국 VEM 컨퍼런스 및 한국가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가치경영협회가 주관하는 한국가치경영대상 시상식은 공공·민간 기업에서 수행한 가치공학(VEM, Value Enhancing Methods) 성과를 평가해 가치향상을 도모하고, 우수사례를 상호 공유하는 자리이다. 공단은 VEM활동 내용 및 과제 공모 평가에서 ‘달서천1구역 하수관로정비 임대형민자사업(BTL, Build Transfer Lease) 기본설계VE’를 주제로 서류 및 발표평가 심사결과 △자원절감, △성능향상 효과, △창의성, △수행내용의 충실성, △수행체계의 효율성 등을 인정받아 공공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깨끗한 하수처리를 위해 자체 전문 인력 양성과 체계적인 사업관리로 지역 성장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군위군은 지역 대표 벼 품종인 일품을 대체할 새로운 품종 선별에 나서고 있다. 22일에 벼 품종에 대한 식미평가회를 개최한 결과 ‘미소진미’와 ‘안평’이 호응도가 높았다. 지난 9월에는 벼 재배농가와 농협과 군 관계자 등이 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에 품종별 실증시범포를 방문하여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현재 운영중인 벼 신품종 시범포는 올해 처음으로 신품종 안평, 미소진품, 영호진미를 재배했다. 군은 우수 품종으로 안평, 미소진품, 영호진미 등 3개 품종을 우선 선정했다. 이번 식미 평가회에서는 품종 특성 화판, 벼 이삭, 조곡, 도정미 등을 전시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군은 현재 시범포를 운영하고 있지만 내년에는 10개소로 확대 운영하여 지역별로 농민들이 직접 품종별 특성과 생육 상황을 살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후에도 신품종 실증현장 방문을 계속하고 향후 진행될 2026년 벼 품종심의회에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신품종 벼 선정에 나서게 된 것은 다수확 품종의 점진적인 공급 축소가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 또 “ 군위지역에 맞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