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진군은 오는 5월 26일 울진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중장년내일센터(경북동부)와 공동으로‘생애경력설계서비스’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평생 현역’이 가능하도록 돕는 가이드 역할을 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생애경력설계 이해 △개인의 강점 발견 △중장년 인적자산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참가자는 자신의 생애 경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적합한 맞춤형 경력준비 가이드라인을 제공받게 된다. 군은 4월 28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마다 울진청년일자리센터에서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장년층에 대한 깊은 공감과 이해를 갖춘 우수한 강사진이 전문적인 정보 제공은 물론 생애 설계 상담까지 함께 지원하고 있다. 다음 교육 일정은 6월 30일, 7월 28일로 예정돼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생애경력설계서비스 교육이 중장년 세대가 제2의 인생을 보다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나아가 사회에 기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진군은 중대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사업장의 안전 상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여 예방보전을 강화하고자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울진군청 8개 사업장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울진군청 중대재해예방팀과 안전검사 전문기관이 함께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5개소)의 크레인, 지게차, 컨베이어 등 주요 하역 운반기계 등을, 나곡소각장, 울진소각장은 가스·용접장치 등 화재·폭발 위험물 취급에 대하여 중점 지도·점검했으며, 산림가꾸기 사업의 경우 근로자에게 벌목시의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완료했으며 개선이 필요하거나 정밀한 안전진단이 요구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향후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사업장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사업장에 안전 교육 및 안전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여 사업장 안전 관리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중대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23일 14시, 풍기인삼상공인협동조합 2층 강당에서 ‘영주시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정책 방향에 발맞춰 도시재생전략계획을 변경하고, 풍기 지역의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재편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시재생 전문가 및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주시는 현재 약 59만㎡ 규모로 지정되어 있는 ‘풍기역세권’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두 개의 지역으로 나누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세부적으로는 ▲‘풍기역세권’ 208,000㎡, ▲‘풍기동부리’ 215,000㎡로 공간을 나누고, 각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도시재생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6월 중 시의회 의견을 청취한 후, 7월 경상북도에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략계획 변경은 지역의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도시재생의 실질적인 중장기 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5월 23일,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풍수해로 인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으로, 강풍으로 인한 전신주 전도 및 가스 누출 화재, 소하천 월류에 따른 지하차도 고립사고 등이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복합적 위기 상황을 상정하여 진행됐다. 훈련에는 영주소방서, 영주경찰서, 한국전력공사, 영주적십자병원 등 4개 유관기관과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 봉사단, 재난구조협회 등 4개 민간단체, 국민체험단, 관계 공무원 등 총 130여 명이 참여해 민·관 합동으로 실전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훈련은 △고립자 구조 △응급처치 △전력·통신 복구 △통합지원본부 운영 등 재난 전 단계를 실제 상황처럼 전개했으며,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의 실시간 상황 공유도 이루어졌다. 특히 현장에서는 고립자 구조 이후 임시응급의료소가 가동되어 환자 중증도 분류 심폐소생술(CPR) 시연 병원이송 절차까지 포함한 재난응급의료 대응이 체계적으로 진행되며 훈련의 현장감을 더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재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 함양과 인문학적 소양 강화를 위해 ‘제2회 로봇캠퍼스 백일장’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백일장은 지난 4월 7일부터 30일까지 시(詩), 수필, 독후감 세 부문에서 작품을 공모했으며, 총 28편이 접수됐다. 외부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7편의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심사는 형식적 요소(구성력, 어휘력)와 내용적 요소(표현력, 독창성)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루어졌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로봇전자과 2학년에 재학 중인 백영섭 학생의 시 ‘전쟁의 학습’에 돌아갔다. 해당 작품은 현대사회의 감시와 통제,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하는 무형의 갈등과 상처를 과거의 전쟁 개념과 절묘하게 대비시키며, 상징적이고 함축적인 언어로 시대적 메시지를 표현했다. 심사위원단은 “물리적 전쟁과 현대사회의 무형 전쟁을 연결하는 시적 발상이 뛰어났고, 간결하면서도 깊이 있는 언어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고 평가했다. 백일장에 참가한 학생들은 자신만의 관점으로 글을 구성하고, 타인의 작품을 감상하며 시각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를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천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송수행 및 인·허가 담당자 등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법제처 순회 법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법제처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 교육’의 일환으로, 법령해석에 대한 심층 교육을 통해 소속 직원의 법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법제처 소속 임종훈 법제자문관과 서용우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법령해석 방법론’을 주제로 △문언해석 △인허가 의제 △헌법상 권리 제한 △하위법령 간 충돌 시 해석 방안 등 실무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법령해석의 원칙과 적용 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강의했다. 특히 이번 강의는 이론뿐만 아니라 실습 중심의 해석기법을 병행해 복잡한 법령해석 과정을 단계별로 상세히 설명하고, 실무에 적용하는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안내함으로써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신뢰받는 행정은 법에 대한 정확한 이해에서 시작된다”며,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법제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갖춘 시민 중심의 법치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성주군 전통사찰 임정사에서 지난 21일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장학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 한국불교태고종 임정사(주지 성우스님)는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에 위치하여 부처의 자비와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 인재들을 위한 공헌 활동을 매년 펼치고 있는 사찰로, 2015년부터 올해까지 기탁 누적액이 2천 6백만원에 이르는 등 지역 교육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성우스님은 “신도들의 정성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으며, 별고을 장학기금 기탁을 통해 성주군의 성장동력인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관계자는 “매년 장학금 기탁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하여 주신 장학금으로 별고을 장학재단이 지역 교육 발전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성주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부서 기록물 및 정보공개 담당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기록물관리 및 정보공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의 공공정보에 대한 관심과 정보공개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정확하고 책임 있는 기록 관리로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국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기록정보 행정 흐름에 발맞춰 실무자의 업무 역량 강화 교육을 병행했다. 교육은 공공기록물의 생산부터 등록, 분류, 편철, 정리, 이관, 평가 및 폐기까지 기록 관리 전 과정을 포함해 보안 및 재난 대응 체계까지 폭넓게 다뤘다. 또한 정보공개 제도와 관련해 원문 정보공개 시 유의 사항과 비공개 대상 정보 안내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 마지막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업무 수행 과정에서 현장 실무자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배성호 총무새마을과장은 “정확한 기록은 행정의 소중한 자산이며, 정보공개는 시민과의 신뢰를 잇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그동안 영덕군의 상수도를 공급받아 오던 포항시 최북단 마을 지경3리에 마침내 포항시의 수돗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포항시는 북구 송라면 지경3리 일원에 지방상수도 공급을 23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포항시 행정구역 최북단에 위치한 지경3리까지 상수도 공급망을 확장한 것으로, 행정 경계 끝까지 모든 시민에게 균등한 생활 인프라를 제공하겠다는 ‘생활권 중심 행정’ 철학을 실천한 사례로 평가된다. 그동안 지경3리는 인접한 영덕군 남정정수장에서 상수도를 공급받아 왔으나, 행정구역이 달라 수돗물 공급과 관리에 있어 지속적인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지역 주민들은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 대책을 요청했고, 포항시는 주민과 유관기관 협의를 거쳐 지난해 8월 자체 상수도 공급을 결정했다. 이후 총 2억 2,582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연장 1,629m의 배수관을 설치하고, 30가구에 대한 급수 분기 공사를 진행해 올해 2월 착공, 5월 23일 준공됐다. 이번 공급 전환으로 지경3리 주민들은 포항시가 직접 관리하는 정수처리 및 체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덕군협의회는 5월 23일 목요일 오전 11시 영덕군청 제1회의실에서 영덕군수, 자문위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2025년 2분기 정기회의’(이하‘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산불피해 자문위원 성금전달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제21기 영덕군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2025년 하반기 영덕군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본 회의에 앞서, 지난 3월 발생한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자문위원을 돕기 위한 성금모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성금은 총 280만원으로 직접적인 산불피해를 입은 자문위원 4명과 행정실장1명에게 전달됐다. 영덕군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21기가 출범한지도 어제 같은데 어느덧 금년 8월 말로 인연이 다 되어간다”며 “2년 동안 위원 여러분들의 헌신 및 고민과 노력으로 우리 지역의 국민들이 통일 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많은 일을 담당했다 생각하고 8월 말까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행사를 소화해 유종의 미를 걷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주시길 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