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관은 6월 6일 현충일 연휴를 맞아 “제10회 삼성현 백일장 및 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삼성현역사문화관 주최로 진행되며 백일장과 미술대회 2개 부문이 실시된다. 또한 6월 6일부터 6월 7일까지 이틀에 걸쳐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페이스페인팅, 대형 벽화그리기를 비롯한 7가지 다양한 체험 부스와 야외 마술 공연, 빅벌룬쇼 등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백일장은 운문부와 산문부로 나누며, 경산시 소재 초중고 재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미술대회는 경산시 소재 유초중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그림, 서예 부문으로 참가 가능하다. 대회 참가비는 무료이며 대회 당일 현장에서 접수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백일장 성인부를 신설하여, 방문하는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게끔 출전 범위를 넓혔다. 대회 후에는 심사를 거쳐 상위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삼성현역사문화관 강당에서 시행할 예정이며, 입상작은 삼성현역사문화관 내에 전시된다. 이번 대회 개최에 대해 이경식 박물관장은 “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8일, 신인식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북도지회장과 지역 기업 칠공사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뜻깊은 마음을 담아 각각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축산본점식육식당 대표인 신인식 회장은 영주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는 외식업계의 대표 인물로, 2013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탁액은 700만 원에 달한다. 신인식 회장은 “이번 기부가 작은 정성이지만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식업계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함께 장학금을 기탁한 칠공사는 지역 내 도장 및 창호 전문 업체로, 2012년부터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와 인연을 맺고 있으며 누적 기탁액은 7400만 원에 이른다. 박재훈 대표는 “지역과의 유대 강화를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다”며 “이번 기부도 지역 인재를 위한 사회적 책임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각계각층에서 보내주시는 관심과 후원이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산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포항시 꿈드림’은 지난 27일 (사)경북꿈기부연합회로부터 검정고시 대비 학습 교재 100권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학교 밖 청소년의 안정적인 학력 취득과 자기주도 학습을 응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전달된 교재는 오는 2025년 제2차 검정고시를 준비 중인 청소년들에게 우선 지원된다. (사)경북꿈기부연합회는 2019년부터 지역 청소년을 위한 교육 기부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도 청소년들의 미래 준비를 돕기 위해 뜻깊은 나눔에 동참했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매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내주시는 경북꿈기부연합회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9세 이상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검정고시 지원, 직업체험, 취업 연계, 건강검진, 문화체험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포항시 꿈드림을 통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임직원 및 예비창업가 등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경제기업 역량강화 교육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지난 21일과 28일에는 사회적 가치지표(SVI, Social Value Index)를 중심으로 한 2회차 교육이 진행됐다. SVI는 기업이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수치화해 평가하는 지표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도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 공모사업, 민간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연계 등에서 중요한 평가 요소로 작용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SVI의 14개 지표에 대한 이론 및 실습 ▲사회적경제기업의 실제 사례 분석 ▲공공입찰, 사회적금융 연계 전략 등을 통해 실질적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참가자들은 공공기관 인증 제도 및 정부지원사업 정보도 함께 제공받으며 실무 대응 역량을 키웠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자립적 기반 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적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28일 여수상공회의소 기업사랑협의회 실무위원단이 포항시청을 방문해 산업정책 현황을 청취하고 미래산업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포항시의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정 배경과 대응 정책, 청정에너지 산업 육성 전략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수상공회의소와 관계기관, 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실무위원단은 포항시의 산업 기반 회복 사례와 정책적 대응 노하우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간담회에서 포항시는 2022년 태풍 힌남노로 인한 대규모 피해 이후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으로 지정돼 추진한 각종 정책을 소개했다.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대출 만기 연장 및 상환 유예, 철강산단 재해예방 기반 확충 등 실질적이고 신속한 지원책을 통해 지역 산업 회복을 이끈 점이 주목받았다. 이어 수소에너지 산업의 성과와 핵융합에너지 실증 기반 조성 등 포항시의 미래 청정에너지 산업 육성 전략도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향후 정책적 교류 및 협력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하며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다. 여수 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28일 다가오는 국제불빛축제를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숙박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관광호텔업체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축제 기간 중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호텔의 안전관리 실태를 미리 점검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화기, 화재감지기 등 소방시설의 적정 상태 ▲누전차단기 등 전기설비의 작동 여부 ▲객실·화장실·식당 등 위생관리 상태 ▲건축물 균열, 지반 침하 등 건축적 안정성 점검을 주요 점검 항목으로 포항시 안전관리자문단 소속 건축, 전기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효성 있는 민관 합동 점검으로 실시됐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영업정지, 형사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예고했다. 또한 이번 점검에 이어 6월에는 관광펜션업,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등 다양한 숙박업체로 점검을 확대해, 축제 기간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이 어디서든 안심하고 머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상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언제 어디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포항시가 본격적인 장마와 태풍철을 앞두고 민관 협력 체계 강화에 나섰다. 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를 열고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장상길 부시장과 김기원 포항시 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해 포항시의원, 지역대학교 교수,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포항시의사회, 의용소방대, 대한건설기계협회, 대한적십자봉사회,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안전지킴이운동본부, 해난사고구조지원단 등 소속 위원들이 참석했다.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구성된 법정 기구다. 평소에는 지역 내 재난 예방 활동과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재난 발생 시에는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 현장 대응을 맡는다. 이번 회의에서는 여름철 장마, 태풍, 폭염, 극한강우에 대한 기상 전망과 피해사례를 분석하고 인명피해 예방 대책을 발표했다. 특히 기관별로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의 협조를 요청했다. 집중호우와 태풍 발생 시에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5.29~30.)를 하루 앞둔 5월 28일 구·군과 함께 150개 사전투표소의 준비상태, 설비 등을 점검하고 사전투표 최종 모의시험을 실시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중구 성내3동 사전투표소(성내3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최종 모의시험을 참관하고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김정기 권한대행은 사전투표과정을 직접 시연하며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활용한 신분증 확인, 투표용지 발급 등 진행과정을 꼼꼼히 점검했다. 동시에 이번 대통령선거가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짧은 준비기간을 통해 치러지는 만큼 치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선거사무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적극적인 투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선거사무 수행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하면서, 선거사무 최일선에서 투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와 함께 대구시는 현장점검반(9개반 18명)을 꾸려 구·군, 읍·면·동과 합동으로 사전투표소 150개소에 대해 투표소 설비상황, 안전관리 등 막바지 준비상황을 일제 점검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 대신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6월 14일 오후 4시에 대신동 먹자골목 공원(신음동 1045-1 일대)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세대 간 소통을 위한 '대신 on: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페스타에는 ▲오징어게임 체험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키즈셀러(아나바다) ▲쿨썸머(물총놀이) ▲에듀버스(드론·VR 체험 등) ▲경품 추첨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과 참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오징어게임’ 체험은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전통 민속놀이를 통해 다양한 세대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오징어게임에서 승리한 참가자에게는 횟수에 따라 차등을 두어 소정의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해정 대신동장은 “이번 페스타는 체험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음악 공연을 통해 오감을 만족시키며 예술적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것”이라며,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행사가 지속적으로 추진될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은 지난 27일 영농철을 맞아, 농촌 고령화 및 인구 감소로 인해 인력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농촌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이날 시립도서관 직원들은 이른 아침 대항면 복전리의 포도 재배 농가를 방문해 포도 순 따기 작업을 하며 일손을 보탰다. 직원들은 서툴지만 최선을 다해 일손을 도우며 농민들의 노고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농가주는 “요즘 농촌의 인력 부족으로 일손을 구하기 힘들어 걱정이 많았는데,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도움을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농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