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예정된 국회의원 선거를 향한 국민의힘 공천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추석명절을 앞두고 포항남·울릉 선거구에 출마를 예정한 후보들은 활발한 친주민 행보를 통해 자신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9월 현재 국민의힘 공천을 희망하는 포항남울릉 선거구의 후보군은 김병욱 국회의원과 대통령 인수위 제2정무팀장을 역임한 이상휘 세명대 교수, 중앙지검 부장검사 출신 최용규 변호사 3명이다. 현역 초선인 김병욱 의원은 지난 3년간 지역 곳곳을 세세히 챙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석해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는 행보를 보이며 친주민 행보을 부쩍 강화하는 모습이다. 또 오는 9일 의정보고회를 예정하며 지난해 2천여명이 참석했던 지지세를 다시 한 번 연출할 계획이다. 중앙에서도 당내 입지 강화가 주목받고 있다. 공중파 프로그램의 패널로 참석해 여당의 정책홍보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교육위에서 과방위로 위원회를 옮기는 등 당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상휘 세명대 교수는 바닥 민심을 훑는 서민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항만하역일용직 노동자 출신이라는 서민적 이미지를 바탕으로 지역경로당 등을 찾아 식사 배식, 설거지 등 자원봉사를 이어가
국민의힘 규제개혁추진단(위원장 홍석준) 위원인 김병욱 국회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은 4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구·경북 정책간담회에서 이차전지 산업 및 관련 업계와 지방자치단체와 규제개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규제개혁추진단 위원장인 홍석준 국회의원과 위원인 김병욱·한무경 국회의원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국토교통부, 교육부 등 7개 정부 부처, 포항시와 대구상공회의소, 기업인들이 참석하여 분야별로 시급한 규제개혁 안건을 놓고 토론했다. 특히 포항에서는 포항시 투자유치팀과 포항 지역의 기업인 에코프로CnG 관계자가 회의에 참여했다. 최근 포항은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이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간담회에서 원활한 기업경영과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단지계획과 관리기본계획을 조기에 변경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의 협의 기간을 단축하고 우선 처리하는 ‘패스트트랙(3개월 이내)’ 처리를 건의했다. 이어 에코프로CnG는 이차전지 폐배터리와 공정 스크랩을 지정폐기물이 아닌 일반폐기물로 변경해 순환자원으로 인정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의 규제 개혁을 요청했다. 김병욱 의원은 “차세대 주력산업인 이차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남울릉)은 2일 시·도의원, 주요 당직자들과 함께 대해불빛시장, 큰동해시장, 상대종합시장, 남부시장 등을 찾아 민생을 살피고 지역 상인과 시민들에게 의정활동보고서를 전달했다. 많은 시민들은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SRT 개통 등 김병욱 의원의 의정활동 성과에 대해 응원과 격려를 전했고, 특히 포항공대 의대를 꼭 설립해 달라 당부했다. 김병욱 의원은 시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지역 숙원 사업이 하나씩 해결되고 있다. 앞으로 윤석열 정부와 찰떡 호흡으로 포항·울릉이 대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지역 발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김 의원은 앞으로 매주 포항과 울릉 주민들을 직접 만나 의정보고서를 전하며 각 지역의 현안과 민원을 점검할 계획이다. 오는 9일 오전 11시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의정보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작년 11월 실시한 당원교육 및 의정보고회가 2천여 명이 넘게 운집해 성황리에 마쳤고, 올해 영일만대교 건설·SRT 개통·국립과학관 추진·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예타 통과·울릉공항 등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보다 큰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