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남구 이천동에서는 지난 12일 『재능기부 하트 시그널』행사를 이천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천동 배나무샘골협동조합에서 깨끗한 이천동을 위해 힘써 주시는 관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을 위해 수제 생강청, 떡, 사과 등 다양한 간식을 제공해 주셨다. 또한 실력있는 마술사를 재능기부 형식으로 무료 초빙하여 신기한 마술공연을 펼쳐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조합원의 노래 공연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서연아 배나무샘골협동조합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니 마음이 흡족하고 재능기부와 봉사로 도움을 줄 수 있어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혜숙 이천동장은 “어르신들에게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즐거움을 주신 배나무샘골협동조합 위원장 및 조합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남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중구는 23일 오후 7시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제2회 대구 중구 구립어린이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노래를 부제로 2016년 창단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노래로 세상을 아름답게”, “For the beauty of the Earth”, “우리의 꿈” 등 9곡을 선보인다. 연주회는 이창희 지휘자의 연출과 소프라노 조지영, 피아노 5중주 Quintet Apassionato의 특별무대까지 알차게 구성해 합창단은 그동안 갈고닦았던 실력을 뽐내고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공연장 로비에는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정기연주회 포토존 촬영, 프로그램 북 등을 제공한다. 연주회는 300여 석의 관객석 전석 무료로, 공연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현장에서 티켓을 배부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중구 구립어린이합창단의 두 번째 정기연주회로 청량한 화음과 맑은 목소리가 구민들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중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중구는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동성로 일원(CGV 대구한일~동성로관광안내소)에서 ‘동성로에 즐기는 디저트’라는 테마의 ‘2024 동성로 ‘달콤달달’ 디저트 페스타‘를 개최한다. 최근 젊은 세대 중심으로 디저트 열풍이 불면서 '디케팅(티켓팅만큼 치열하게 주문해야 하는 디저트)'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날 정도로 디저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고, 특히 대구는 커피와 디저트 소비가 많은 도시로 최근 동성로는 디저트 산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성로 상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달콤달달 디저트 페스타‘는 행사 첫날인 22일 오후 4시 동성로28아트스퀘어 메인무대에서 대학생 밴드공연과 대구 뮤지컬팀 ’딤프‘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5시 30분 상권브랜드 공모전 시상식, 개막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 개막식이 진행된다. 무대 행사로는 23일 오후 4시부터 시민 참여형 길거리 미니토크쇼, 마술공연 등의 레크리에이션, 오카리나 플루트 연주, 성악, 가수 김효진 등 다양한 장르의 감성 공연이 이어진다. 부대행사로는 축제 동안 인기 있는 30여 개의 체험 부스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청년들의 시각으로 지역을 재구성하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경북 로컬 리빌딩 아이디어톤’ 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선비세상에서 무박 2일 일정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리엔테이션과 선비세상 체험 프로그램 및 기본 교육으로 시작해, 다음날 오전까지 아이디어톤(PPT 작성 및 발표)과 심사·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다가오는 주말, 대한민국의 중심에 위치한 영주를 찾은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경북 로컬 재구성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청년들이 제안하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 로컬 리빌딩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청년과 함께 지역사회를 새롭게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아시아 최대 압연제품 공급업체인 노벨리스코리아(주)의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 일환으로 기획됐다. 노벨리스코리아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영주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성군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공모사업에서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와 악단광칠콘서트 '매우 춰라!' 2개 작품이 선정되어 국비 1억 4천여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공모사업은 서울에 집중된 공연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먼저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 ?'는 대학로를 사로잡은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로 2022년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품상(400석 미만), 극본상, 음악상(작곡)을 수상했다. 독특한 소재와 유쾌한 코미디로 팝, 브릿팝, 재즈, 보사노바,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넘버와 코믹하면서도 재치 있는 안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공감 가능한 따뜻한 메시지로 유쾌하고 감동적이라는 평을 받고있는 작품이다. 악단광칠콘서트 '매우 춰라!' 는 황해도 지역의 옛 음악을 원천으로 다양한 음악적 창작을 시도해 전통과 현대를 과감히 넘나드는 악단광칠의 대표 공연이다. 과감한 음악적 일탈, 전통보컬과 국악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의 청년 기업인 우주의 농담과 유니벌스는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에서 생태예술축제 “하회, 토제”를 개최하였다. 토제(討祭)는 땅에 올리는 극진한 감사의 세레머니를 의미한다. 하회마을에서 농사를 짓고 수확하여 여러 예술가와 지역민과 감사함을 나눈다는 의미로 기획된 “하회, 토제”는 행정안전부, 안동시, 한국정신문화재단, 하회마을보존회, 하회마을별신굿탈놀이보존회, 하회마을회, 병산서원, 지역과소셜비즈, 안동원도심상권활성화 추진단, 풍산대마작목반이 후원하였다. 축제 1일 차는 병산서원에서 이루어졌다. ▶호흡 명상(소함) ▶하회마을에서 자란 콩과 볍씨 나누기(김국희) ▶대마 줄기를 활용한 솟대 만들기(양애진) ▶음악 공연(류현욱, 둔치) ▶건강 케이터링 저녁 식사(거두올림)로 마무리되었다. 축제 2일 차는 하회마을로 옮겨 마을 주민들과 함께하였다. ▶낙동강변 산책길 길놀이(이광영, 김국희, 김윤진) ▶하회마을 제사(김종흥) ▶대지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맨발 어싱(배서영, 장선현) ▶하회마을 밭에서 이루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18일 경북도청 안민관 다목적홀에서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문해학습자 및 문해교육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상북도 문해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북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전체작품 164점 전시와 함께 2024 전국 및 경상북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식과 어르신들의 시 낭송 순으로 진행해 참가자들과 행사 관계자들에게 재미와 감동 모두를 선사했다. 경북 시화전 수상작은 도내 시군 문해교육기관에서 출품한 99점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으로, △김석환(65세, 김천) △손세현(77세, 의성) △김옥자(72세, 의성) 어르신이 대상(도지사상), △김영자(76세, 경주) 외 3명이 특별상(도 의회의장상, 도 교육감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 수상작 3점은 키오스크로 음식을 주문하고 은행 볼일도 ATM기기를 이용하며, 길가의 식물을 구글 검색으로 알아본 경험을 표현한 김석환(66세, 김천) 어르신의 ‘지금부터 시작이다’, 나도 중학생이 됐다며 이제야 소원을 풀었다는 손세현(78세, 의성) 어르신의 ‘배움’, 3년 전 문해교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릉군생활개선회는 지난18일 울릉군 북면 현포리의 청소년 만남의 장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 더하기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7월 31일 남서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 효 행사와 9월11일서면 태하리 송담실버타운에서 가족이 그리운 어르신을 위한 효 행사에 이어 3번째로 회원들이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그 동안의 갈고 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최근 대한민국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울릉도 독도리 난타 공연단의 다이나믹한 공연으로 참석한 주민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은 데 이어 생활개선회원들이 틈틈이 연습한 라인댄스와 아랑고고장구 공연을 선보여 어르신들도 즐거움에 어깨춤이 절로 나게 하는 공연이었다. 마지막으로 생활개선회원들이 선보인 장구반주와 구수한 민요 독창으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여 회원들이 가진 재능과 끼를 유감없이 발휘하여 어르신들께 기쁨을 드리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드렸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박기숙 울릉군생활개선회장은 “생업이 있는 회원들께서 바쁜 와중에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선행을 하는 모습에 자부심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예천군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 동안 예천군패밀리파크 일원에서 ‘탄생 캠핑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 극복과 저탄소 실천을 목표로, 예천 지역 청년단체인 ‘예천청년씨드’가 주최‧주관하고, 7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과 선생님,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예천청년씨드는 지역 아동들을 위한 의미 있는 사업을 모색하던 가운데 공모사업을 통해 이 행사를 추진했으며, 전국 최초로 지역아동센터 협회장과 센터장, 7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모아 환경과 가족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저탄소 교육과 함께 아동들의 재능을 선보이는 연주회와 발표회, 장기자랑이 펼쳐지고, 부모들은 육아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야외 텐트에서 즐긴 캠핑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했다. 김재우 회장과 회원들은 “이번 캠핑 페스티벌을 통해 지역민 모두가 저탄소 실천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매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8일 울진군 평해읍에서 경북 농업대전환의 주주형 상생모델로 축분을 이모작 농경지 양분으로 활용해 생산된 조사료를 다시 한우에 양질건초로 순환하는‘경축순환특구’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들녘특구는 민선 8기 이철우 도지사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경북 농업 대전환의 하나로 규모화와 기계화를 통한 이모작 공동영농과 6차산업을 융복합한 농산업 혁신모델이며, 농업기술원에서 밀밸리·식량작물·경축순환 등 3개 유형 4개 들녘특구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울진군수, 관계 기관·단체, 들녘특구 참여 농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대전환 울진 들녘특구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특구에 참가하는 대표 농가에 소득배당 증서를 전달했다. 울진 경축순환특구는 청년이 주축이 된 ‘행복농촌만들기법인’이 지난해부터 120ha 농지에 벼와 콩, 밀과 조사료 등 이모작 공동영농을 하고 있다. 올해는 공동영농 농지를 140ha까지 확대하고 정부 정책에 따라 가루쌀 생산단지도 운영했다. 그 결과 140ha의 논에 벼농사만 했을 경우 13억 4천4백만 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