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중구는 20일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주민 화합과 훈훈한 이웃 사랑 실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2024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복지관 주차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관내 20개 봉사단체 150여 명이 참여해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김장 김치를 정성껏 만들어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및 저소득 가정 1,040가구에 전달했다.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대구지방보훈청, 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대한적십자사대구중구지회, 동인동‧삼덕동‧성내1동‧남산2동‧대봉1동‧대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구하람로타리클럽, 대구골든벨클럽, 대구장로회총연합회, SK텔레콤 대구마케팅본부, 파크골프중구협의회25클럽, 동광로타리클럽, 88로타리클럽 등이 참여했다. 참석한 봉사자들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하는 동안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정성껏 김장 김치를 준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겨울맞이 준비를 위해 김장 나눔 행사에 함께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김장 나눔이 이웃 사랑의 밑거름이 되어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19일 영주시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2024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150여 명의 시군 공무원과 에너지 산업분야 기업·기관·단체를 비롯해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박남서 영주시장,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손명임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정상돈 한국전력공사 영주지사장, 정용훈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경북서도회장, 이주완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대구경북지부장이 참석했다. 경상북도 에너지대상은 에너지효율 향상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을 통해 지역 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으며, 범도민적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고 저소비․고효율 에너지 구조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경북도가 경북형 에너지대전환 추진계획 발표를 통해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에너지분권 확립 의지를 표명한 이후, 지역 사회의 에너지 절약 및 효율 향상과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공적을 치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올해 2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20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국가유공자·가족 나라사랑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도내 국가유공자ㆍ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한마음으로 나라 사랑과 화합을 다짐하고 호국보훈 정신 확산의 밑거름으로 만들기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권기창 안동시장과 경상북도 보훈ㆍ안보단체 도지부장, 시군 지회장, 회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행사는 난타공연, 2024년 보훈단체활동 영상물 상영, 유공자 표창, 장구 공연, 태권도 시범,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조국을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가족의 희생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도민의 나라 사랑 정신이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본 행사를 맞아 김용덕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회장 등 11명에게 국가보훈 발전과 안보의식 확산, 지역사회 발전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 및 표창패를 수여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국가유공자와 가족 나라 사랑 한마음대회를 통해 나라 사랑 정신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칠곡문화관광재단의 문화도시사업본부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포용적인 전시회인 '7sense'를 개최하며, 이번 전시에서 문화도시 사업 배리어프리 아트북 워크숍 참여자들이 만든 작품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배리어프리 전시회'7sense'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기획되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비 재활용성 소재(합판, 포맥스, 폼보드 등)을 지양하고, 종이 구조물로 전시장으로 꾸며 환경을 고려한 점이 돋보이며 전시에서 촉감을 통해 단어를 느끼고 점자 체험을 유도하는 특별한 장치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시각적 경험을 넘어선 다양한 감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전시는 크게 네 구역으로 △장애예술인 작가 작품 소개 △수어 영화 상영 △점자 체험존 △오디오 영화 체험 및 만들기 체험 등 참여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관람객이 장벽없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작품별 음성 해설 지원, 점자 리플렛, 관람도우미 등 다양한 배리어프리 요소를 적용했다. 본 전시는 11월 18일부터 11월 29일까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지난 18일과 20일, 양일간 작은행복(장수로 281) 잔디광장에서 북한이탈주민 및 결혼이민여성과 함께하는 김장담그기 및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이 행복한 지역봉사사업’의 올해 마지막 행사로 북한이탈주민, 결혼이민여성,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원 등 2일간 40여 명이 참석하여 우리나라의 겨울철 문화인 김장을 체험했다. 18일은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김장체험과 나눔행사를 진행했으며, 20일은 결혼이민여성 15명 신청을 받아 한국의 김장담그기와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까지 전하는 나눔행사가 진행됐다.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 권서영 회장은 “우리나라의 전통음식문화를 북한이탈주민 및 결혼이민여성과 함께 어울려 체험함으로써 이들이 우리 지역의 정(情)을 느끼고 올겨울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며,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정진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올해 결혼이민여성과 함께하는 김장체험 및 나눔행사를 끝으로 시민이 행복한 봉사 사업을 마무리하고, 내년에도 영주시민을 위한 행복한 봉사 사업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소방서 영양의용소방대는 소방기술경연대회를 20일 영양군민회관에서 개최했다. 영양의용소방대 연합회가 주관하고, 영양군과 안동소방서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김영범 영양군의회 의장, 김난희 안동소방서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영양의용소방대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의용소방대원 상호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동시에 소방기술 능력배양 및 체력증진으로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으며 생활안전구조 이어달리기를 시작으로 소방기술경연대회 경기를 진행했다. 개회식에서는 엄주기 영양군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오도창 영양군수는 그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힘써온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며 소방기술경연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뒤이어 각 읍·면 8개대가 참석한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는 생활안전구조 이어달리기, 수관볼링, 단체줄넘기 등으로 경기를 펼쳤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화재예방과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애쓰시는 영양의용소방대원들의 봉사정신에 감사드리며, 오늘 소방기술경연대회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지난 14일부터 3박4일간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국 여성의 산후조리, 여성건강 강좌, 약선음식 등 전통문화체험이 주요 코스인 여성건강연수투어 ‘팸테크스쿨’을 진행했다. 팸테크(Femtech)는 여성(female)과 기술(tech)의 합성어로 갱년기·부인과 질환·임신·육아 등 여성 건강에 특화된 기술과 상품, 서비스를 일컫는다. 최근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산업이다. 이에 수성구는 지난해부터 일본 뷰티 전문가 단체와 손잡고 팸테크 투어를 개발, 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투어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팸테크스쿨은 수성구 의료·웰니스 관광 코스에 여성 건강 관리를 더한 콘텐츠이며 일본 미세스 경연대회(Mrs. of the year) 입상자 7명과 국제미안미신협회(IBBA) 회원 6명 등 총 13명이 참가했다. 투어 첫날인 14일 이들은 경희효성한의원에서 갱년기 여성 건강관리와 한방미용법을 배우고 한방미용침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어 효성병원을 견학하고 한국 여성 산후조리법과 산후조리원 프로그램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고령군과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가 진행하고 있는 '고령 지산동 5호분의 발굴조사'의 안녕을 기원하는 개토제를 11월 19일 지냈다. 이날 개토제에는 김충복 고령부군수, 황인호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장 등 고령군청과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산동 5호분은 금림왕릉으로 불리며 대가야권역 최대고분으로 알려져있으며, 일제강점기인 1939년 일인학자들에 의해 한차례 발굴조사가 이루어졌다. 다만 당시 발굴조사에 대한 기록이 온전히 남아있지 않아 그 실체에 대해서는 명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고령군은 이러한 일제에 의해 자행된 발굴조사의 아픔을 극복하고 대가야 고분문화의 실체규명과 나아가 대가야사 복원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2024년 6월 지산동 5호분의 재발굴조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에 착수했다. 지산동 5호분 재발굴조사는 고분발굴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의 대행사업을 통해 3년간의 발굴조사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지산동 5호분이 대가야권역 최대고분인 만큼 과거 대가야의 실체에 접근할 수 있는 실마리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고령군이 개최한 ‘2024 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이 제18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문화유산활용 프로그램 부분 동상을 수상했다. ‘2024 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은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1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6일까지 개최됐다. 세계유산축전은 가치향유 프로그램 10개와 가치확산 프로그램 5개로 구성되어 대가야를 대표하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었다.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전 세계 경쟁력있는 축제를 발굴해 시상하며, 축제의 글로벌 홍보와 교류를 촉진하는 세계적인 축제대회로 이번 대회는 충남 금산군 다락원에서 개최됐다. 올해 대회에는 50개 지자체 및 재단이 참여했으며, 70개의 축제가 공모에 출품되어 프로그램 부문, 미디어 부문 등 총 19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이루어졌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세계유산축전의 수상을 계기로 세계유산인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국민들께 널리 알리고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테니, 앞으로 달라질 세계유산도시 고령군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고령군은 지난 18일 경북도청 안민관 다목적홀에서 열린 경상북도 문해한마당에 참석했다. ‘경상북도 문해한마당’은 문해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과 문해학습 성과공유를 위하여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경북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작품전시와 함께 전국 및 경북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식과 어르신들의 시낭송으로 재미와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고령군은 성인문해교실에서 3명의 어르신 작품을 출품했고 최일순 91세(나의 일생) , 은점숙 65세(사랑하는 울 아버지)의 작품이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고, 성월희 76세(내마음 꽃밭)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글을 읽고 쓸 수 있게 해주신것도 감사한데 우리들을 위해 이런 행사를 해주니 매우 고맙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배우고 싶다”라고 하시며 눈시울을 붉히셨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는 성인문해 교실뿐만 아니라 사회환경 변화에 따라 새롭게 요구되는 문해 능력을 갖출 수 있는 생활문해 영역까지 확대해서 접근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