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울릉군은 5월 12일 월요일 울릉군민회관에서‘노무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청 내 각 부서에서 근로자 노무관리를 담당하는 실무자를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직무 교육을 제공하고 조직 내 건강한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강의는 울릉군 고문 노무사인 원성욱 노무사가 진행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근로기준법 주요 조항 ▲근로계약서 및 취업규칙 작성 실무 ▲임금, 근로시간 체계 이해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대처 방안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특히 최근 노무관리 현장에서 자주 제기되는 사례 중심의 교육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은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도움을 받았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최신 노동법 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노무 이슈를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생의 노사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울릉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근로자와의 신뢰 기반을 강화하고, 공공기관에 적합한 투명하고 공정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은 유가읍 비슬산 자연휴양림에 조성된 무인 숲속 책방 ‘비슬책방’이 오는 20일부터 10일간 시범운영에 들어가며, 6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슬책방’은 캠핑장 이용객은 물론, 휴양림을 찾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국산 목재를 활용해 지어진 친환경 건축물이다. 숲의 자연과 어우러지는 아늑한 외관은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분위기와 힐링이 되는 독서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부에는 1990년대부터 200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추억의 만화책과 최신 웹툰 단행본, 어린이 도서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도서들이 비치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달성군은 특별한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재발견하게 하고, 나아가 독서 인구를 늘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비슬책방’은 무인으로 운영되어 예약이나 별다른 절차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캠핑을 즐기다 잠시 책 한 권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완벽한 쉼터가 되어줄 것이다. &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도시공사 신라불교초전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순간, 행복한 가족’을 주제로 가족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신라불교초전지를 배경으로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6월 20일까지 신라불교초전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심사는 주제 적합성, 독창성, 공감성, 홍보성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되며, 공고일 이후 촬영된 사진과 신라불교초전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진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행복한 가족상 1가정(성수기 숙박 이용권 및 의상 체험권), ▲소중한 추억상 2가정(성수기 숙박 이용권), ▲웃음 가득상 7가정(비수기 숙박 이용권)이 지급되며, 수상작을 포함한 모든 출품작은 7월부터 연말까지 신라불교초전기념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고, 저출생 극복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신라불교초전지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가 제63회 경북도민체전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우승은 포항시민 모두가 함께 만든 값진 성과로, 뜨거운 응원과 관심 속에 이뤄낸 결실이다. 이번 대회는 9일부터 12일까지 김천시 일원에서 열렸으며, 경북 도내 22개 시·군에서 3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포항시는 전 종목에 걸쳐 고른 성적을 기록하며 총점 235.8점으로 2위 구미시를 12.8점 차이로 제치고 최종 1위를 확정지었다. 포항시 선수단은 집중력 있는 경기 운영과 조직력으로 주요 종목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며, 대회의 사기 진작과 성적 상승으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흐름을 이끌었다. 특히 범시민서포터즈들의 열띤 응원과 지역 학교장, 종목 단체장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선수단의 팀워크를 끌어올리며 우수한 성적을 이끄는 데 큰 힘이 됐다. 12일 폐회식에서 이재한 포항시체육회장은 우승기를 수상하며 “전 종목에서 포항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선수단 여러분 모두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또한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해 준 지도자, 종목단체 관계자 등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12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행복도시 김천에서, 함께뛰는 경북시대’를 슬로건으로 김천시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 경북 22개 시․군, 1만 2000명의 선수단이 출전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체육을 통해 하나가 됐다. 예천군 선수단은 14개 종목에 선수 256명이 출전하여 ‘스포츠 메카 예천’의 명예를 드높였으며, 육상․테니스․농구․축구․배구 5개 종목 종합 우승, 궁도·배드민턴 종합 준우승 등 여러 종목에서 선전해 우승팀 칠곡군에 이어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철우 예천군체육회장은 “군민들에게 종합 준우승이라는 값진 선물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내년 제64회 예천·안동 경북도민체전에서는 반드시 우승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대회를 준비하면서 피땀 흘려 노력한 선수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내년 경북 최초 공동 개최되는 제64회 예천·안동 경북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김천시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 청렴감사실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자 12일 신녕면 부산리 소재 마늘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청렴감사실 직원 11명이 바쁜 일정을 잠시 접어두고, 약 600평 규모의 마늘밭에서 이른 아침부터 마늘종 제거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청렴감사실 직원들의 도움 덕분에 적기에 마늘종 제거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애경 청렴감사실장은 “마늘 수확의 첫 단계인 마늘종 제거 작업에 힘을 보탤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일손 부족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고신뢰 반도체 상용화를 위한 검증·확인 지원’에 선정돼 국비 144억 원을 확보하고 비수도권 최초로 고신뢰 반도체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기반 조성에 나선다. ‘고신뢰 반도체 상용화를 위한 검증·확인 지원’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2025년부터 5년간 총 212.25억 원(국비 144.75억 원, 시비 60억 원, 민자 7.5억 원)을 투입해 비수도권 팹리스 기업의 고신뢰 반도체 개발지원을 위한 사업이다. 이에는 △지원센터 구축 △반도체 검증·확인(Verification & Validation) 장비 및 툴 마련, △검증·확인 프로세스 확립, △검증용 IP 활용, △시제품을 통한 검증, △산업 생태계 활성화 지원 등을 포함한다. 사업의 주관기관인 경북대학교 첨단기술원은 도심융합특구 내 위치한 대구시청 산격청사 201동에 ‘(가칭)고신뢰 반도체 개발지원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며, 비수도권 팹리스 기업들의 고신뢰 반도체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종합 지원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한국팹리스산업협회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간송미술관은 12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28회 전국박물관인대회’에서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기획전시 부문)’ 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박물관협회가 국내 박물관·미술관 활성화에 공헌한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기획전시, 교육프로그램, 출판물 등 총 3개 부문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수상 기관을 선정한다. 대구간송미술관은 지난해 개관과 함께 선보인 ‘국보·보물전 《여세동보 – 세상 함께 보배 삼아》’로 기획전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9월 3일부터 12월 1일까지 개최된 전시는 간송 전형필 선생이 ‘문화보국 정신’으로 지켜온 국보와 보물 40건 97점 등을 선보인 특별전으로,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가치를 전달하며 78일간 약 22만 4천여 명(일 평균 2,870여 명)이 관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대구간송미술관의 개관전 ‘국보·보물전 《여세동보 – 세상 함께 보배 삼아》’을 통해 선보인 아름다운 작품과 전시로 대한민국 중·남부권 국민의 문화 향유권 보장에 기여하고, 우리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방문객들에게 자연친화적이고 쾌적한 환경의 첫인상을 주기 위해 여행자센터, 평화의 탑 입구에 플랜트 박스형 화분을 설치하여 방문객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플랜트박스에는 생동감 있는 색감의 산파첸스와 은은한 아름다움을 지닌 수국이 식재됐다. 산파첸스는 ‘조용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담고 있어 평화로운 공원의 분위기와 어우러지며, 수국은 ‘진심’, ‘감사’, ‘변화’ 등의 꽃말을 통해 함께 한 이들의 소중함을 상기시킨다. 특히, 나무 재질의 플랜트박스를 사용함으로써 인근의 한옥 구조물과 조화를 이루어, 공원의 전통미와 어우러진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화분 식재는 계절별로 교체될 예정이며, 공단은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공원을 찾는 이들에게 늘 새로운 경관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재광 이사장은 “방문객들이 공원을 처음 마주하는 순간부터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문객의 쉼과 감성을 아우를 수 있는 조경시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시설관리공단]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지난 5월 10일 율곡초등학교와 김천동부초등학교의 평화․통일 체험 동아리 학생들이 안동으로 현장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평화의 중요성과 한국 근현대사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계획됐으며, 학생 37명이 참여하여 안동의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임청각, 유교랜드를 방문․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학습은 우리나라의 독립운동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생들의 민족 정체성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먼저 학생들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을 찾아 일제강점기 경북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상을 배우고 다양한 전시물과 영상 자료를 보았으며, 특히 이상룡 선생과 남자현 선생에 대한 교사의 설명을 듣고 활동지의 문제를 해결하며 그들의 희생과 용기를 깊이 느낄 수 있었다. 그 후‘독립운동의 산실’로 알려져 있으며 독립운동의 거목이었던 석주 이상룡이 태어나신 임청각을 방문했다. 조선시대의 99칸 고택을 둘러보며 조선시대 양반가의 생활을 엿보기도 했으며 한국문화지킴이 단체연합회장이신 김호태님이 학생들에게 직접 임청각에 대한 설명을 해 주셨다. 힘들었던 일제시대 독립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