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지역 청소년들의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2025년 제27회 청소년 댄스·가요제’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음악과 댄스 공연으로 끼와 실력을 발휘하고, 또래들과 소통하며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 참가 대상은 포항시 관내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이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공연 형식은 댄스, 보컬, 밴드, 퍼포먼스 등 자유롭게 구성 가능하며 심사 기준은 창의적인 무대 연출과 무대 위에서의 에너지, 관객과의 호흡 등이다. 참가 신청은 6월 17일부터 7월 14일까지 QR코드 또는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팀이 선발되며, 본선 무대에서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다양한 상장과 함께 축하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최제민 대표이사는 “청소년 댄스·가요제는 청소년들이 서로의 꿈을 응원하며 함께 성장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많은 청소년들이 도전의 즐거움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18일부터 ‘2025 포항생활문화 활성화지원 판플러스 사업’ 공동기획형 부문에 대한 추가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동기획형’ 부문은 지역의 문화자원이나 현안에 관심을 갖고 주민들과 프로젝트를 기획하고자 하는 3인 이상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추가 공모를 통해 총 4팀 내외를 선발하며 선정된 팀에는 각 최대 1천만 원의 프로젝트 실행비가 지원된다. 앞서 진행된 통합공모는 ▲배움형(문화예술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역량 강화) ▲공동기획형 ▲활동가형(현장 운영 지원) 등 세 가지 유형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동기획형 추가 공모는 시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사업의 실질적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공모 신청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6월 18일부터 7월 2일까지 이메일 제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시민문화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시민 누구나 문화 활동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플랫폼”이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립미술관은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어린이들이 현대미술의 창작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토요 키즈 프로그램 ‘36만 가지의 기묘한 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 창작 과정에 ‘우연성과 즉흥성’을 활용하는 알레아토릭 페인팅(Aleatorik painting) 기법과 놀이 요소를 결합한 체험형 교육이다. 초등학생 참가자들은 주사위, 조건표, 빙고 게임, 랜덤 뽑기 상자 등을 이용해 무작위로 주어진 재료와 조건을 조합해 캐릭터를 만들고, 그에 따른 이야기를 스스로 구성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결과보다 창작의 즐거움을 중심에 두고 설계됐으며 아이들이 창의적 사고와 자기 표현 능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총 8회 운영되며, 회차별 16명 정원으로 지난 17일부터 시립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를 받고 있다. 포항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현대미술을 보다 친근하게 접하고 미술관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놀이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시민과 함께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2025년 포항시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의 제안을 통해 실질적인 규제 완화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시민 편의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국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88건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접수된 제안들은 소관부서의 실무 심사와 포항시 규제개혁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창의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우수상 1건과 장려상 2건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자연재난 대응 시 어선 특별검사 면제 규정 신설’이 차지했다. 이 제안은 고수온, 적조,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어선의 특별검사를 면제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완화하자는 내용으로,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필요한 방안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에는 ‘농업진흥지역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6월 18일 제천 일대에서 ‘부모님과 함께하는 맛있는 동행!’이라는 주제로 부모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것으로, 학교 밖 청소년과 학부모 등 총 14명이 참여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점차 줄어드는 가족 간의 소통을 회복하고, 가족 구성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맛집 탐방 △전통시장 투어 △의림지 산책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함께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기 다른 관심사와 생활 방식에도 불구하고, 부모와 자녀가 서로에 대해 공감하고 존중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김○○ 어머니는 “평소에는 아이와 깊은 대화를 나눌 기회가 부족했는데, 오늘은 함께 웃고 이야기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청소년 참가자인 서○○ 양은 “부모님과 함께 뭔가를 같이 해보는 게 오랜만이었는데, 오늘 대화도 많이 나누고 서로를 더 이해하게 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천시는 18일 금호읍 교대리에 위치한 국공립 금호어린이집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최기문 영천시장, 김종욱 영천시의회 부의장, 학부모와 원아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및 내빈소개, 경과보고, 개소사 및 축사, 어린이집 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국공립 금호어린이집 대체신축 공사는 농촌지역 보육 아동의 안전 확보를 위해 노후 건물을 철거하고, 총사업비 15억 9천만원을 투입해 2022년 6월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해 2025년 1월 준공됐다. 어린이집 건물은 연면적 294.45㎡, 지상 1층 규모로 6개의 보육실, 교사실, 자료실, 조리실, 실외놀이터 등의 최신 시설을 갖췄으며, 쾌적한 보육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학부모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경희 원장은 “어린이집 주인인 아이들이 지내기에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이 마련돼 더없이 기쁜 마음이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국공립 금호어린이집의 대체신축은 농촌지역 아동들의 안전한 성장 환경 마련에 큰 의미가 있으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칠곡군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일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기후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온열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군청 소속 25개 부서 현장 근로자에게‘온열질환 예방키트’204세트를 배부했다. 온열질환 예방키트는 열을 내리고 땀을 식혀줄 수 있는 기능성 냉감 소재의 쿨토시, 쿨타월, 쿨 목토시 등으로 폭염 취약 직군인 야외조경, 환경미화 근로자들이 폭염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물품들로 구성했다. 또한 칠곡군은 현장 관리자를 통해 수시로 현장 근로자의 건강상태와 휴식여부를 점검하여 작업시간과 업무강도 조정 등 여름철 온열질환에 따른 중대재해 위험요소를 감소시키고자 적극적으로 점검 및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칠곡군 안전보건관리책임자 김재욱 칠곡군수는 “무더운 여름철은 근로자의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는 취약한 시기, 특히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미리 미리 꼼꼼히 살피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칠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칠곡군은 17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칠곡군-칠곡소방서 협의체 제2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최원익 칠곡소방서장, 그리고 재난 대응 관련 주요 인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맞춤형 재난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안건들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내용으로 ▲저출생 대응을 위한 ‘새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업무협력,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취약계층·복지사각지대 관리대책’ ▲노후 산업단지의 안전 관리 실태 등 지역 현안과 안전 대책에 대해 중점적으로 토의하였으며, 군과 소방서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협의체 회의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하여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 실천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칠곡을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원익 칠곡소방서장은 “칠곡군과 상시 협업 체계를 다지고, 실전 중심의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지천면 체육회와 이장협의회는 면민의 건강한 삶과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제2회 지천면 체육문화제’를 지난 14일 신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면민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체육문화제는 명랑운동회, 문화공연, 먹거리 체험 등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종합 축제로 마련됐다. 개회식에서는 김재욱 칠곡군수가 주민 간 단합과 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축사를 전해 큰 박수를 받았으며, 수니와 칠공주, 영오풍물단 등 지역 예술단체의 공연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어 열린 큰공굴리기, 박터트리기, 신발던지기 등 체육경기와 함께, 푸짐한 경품 추첨과 탤런트 송경철 씨의 무대 공연도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차순규 추진위원장은 “체육문화제를 통해 세대 간, 계층 간의 벽을 허물고 모두가 하나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면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참여 속에 원만히 마무리됐다. 종료 후에도 주민들의 얼굴에는 만족감과 환한 웃음이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울진군은 본격적 여름철 물놀이 휴가철을 앞두고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6월 13일부터 6월 17일까지 관내 물놀이 관리구역 15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울진읍 1개소, 근남면 7개소, 온정면 2개소, 금강송면 5개소 등 총 15개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울진군 안전재난과장을 비롯한 3명의 점검반이 참여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안전시설 관리 실태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근무 상태 ▲이용자 불법 행위 여부 등으로, 물놀이 장소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고 특히, 구조장비와 구명조끼, 안내표지판 등 필수 안전장비의 비치 여부와 정상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요원의 배치가 적절하게 이뤄지고 있는지도 집중적으로 살폈다. 군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향후 휴가철 기간 동안에도 수시점검과 안전관리요원 교육, 비상상황 대응체계 유지 등 다각적인 예방활동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여름철 물놀이 사고는 사전 점검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철저한 수시 점검을 통해 물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