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고령군은 지난 22일 저녁 7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2024년 고령문화원 문화단체 종합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가락을 타고 문화를 여행하다’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9개 문화단체가 무대에 올라 가야금합주, 하모니카, 아코디언 등 다채로운 악기 연주와 한국무용과 민요소리 등으로 알찬 무대들을 선보였다. 마지막 초청공연은 미스트롯 출신의 트로트 가수 빈예서의 무대로 막을 내렸다. 또한 같은 날 연계행사로 서양화반의 미술작품 전시회가 고령문화원 전시실에서 진행되어 공연을 보러 온 관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신태운 고령문화원장은 “회원들이 진심이 담긴 무대를 통해 군민과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고령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문화단체 회원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노력이 담긴 무대에 큰 감동을 받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대가야 고도의 도시로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고령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립도서관은 연말을 맞이해 1층 회의실에서 다음 달 14일, 21일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소중한 이야기, 소중한 고민’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동화 작가 임화선(이야기 빵 저자)의 ‘행복을 부르는 이야기 빵’과 성주희(돈방석 목욕탕 저자)의 ‘나만의 고민 블랙홀 방석’ 강의를 준비했다. 강의는 14일 11~13시까지, 21일 10시 30분~12시 30분까지 각 2시간 동안 저자와 함께 말놀이 게임, 책 낭독, 퀴즈, 미니책 만들기, 방석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12월 3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독서문화행사/문화행사 안내 및 신청)에서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각 24명씩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SNS를 참고하거나 어린이 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북도경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청도군은 22일 '외국인 지역사회 교류 정착 프로그램' 수탁기관인 영남대학교 다문화교육연구원과 금천면 섶마리휴양마을에서 지역주민과 외국인의 화합을 위한 ‘We are the one 청도 세계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We are the one 청도 세계음악회’는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외국인 지역사회 교류 정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주민과 외국인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깊이 있는 소통의 장이자 다채로운 문화 교류의 시간을 가지고자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는 금천면 주민과 영남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천면 풍물단의 신명 나는 공연과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들이 선보인 모국 노래와 K-POP 무대는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음악회가 지역주민과 외국인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희망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교류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문경시 이통장연합회에서 주최한 2024 문경시 이통장 한마음대회가 지난 21일 11시부터 문경실내체육관에서 내·외빈, 이통장 및 이통장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이통장 활동 유공 표창, 이통장 헌장 낭독, 체육대회,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고복환 이통장연합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이통장 간 소통하며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모든 이통장님들과 함께 최일선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새롭게 도약하는 문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신현국 시장은“지역사회 리더로서 문경시 발전을 위해 항상 노고가 많으신 이통장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이통장님들과 함께 문경이 가진 잠재력을 끌어내 제2의 르네상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성군은 11월 22일부터 2025년 5월 11일까지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 특별기획전 ‘시간을 넘어 역사를 만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도담-영천 복선전철 사업화 구간 중 금성면 탑리리와 산운리 일원에서 진행된 발굴조사의 성과를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초기철기시대 쇠손칼 등 총 613점의 유물이 선보인다. 특히, 이번 특별기획전에서는 의성 최초로 확인된 청동기시대 집터와 초기철기시대 분묘에서 출토된 유물들이 공개되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 유물들은 의성지역에서 이루어진 고대인들의 생활과 문화적 흔적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금성면 고분군을 조성한 집단의 마을 유적이 처음으로 확인된 성과를 소개하여, 이를 통해 고대 의성지역 사람들이 어떻게 생활하고 공동체를 이루었는지에 대한 새로운 단서를 제시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특별기획전은 의성군의 역사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의성의 고대사 연구와 문화유산 보존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청년상상마루 제1기 입주작가 최대광의 개인전 '사고, 팝니다'가 11월 24일 일요일 부터 12월 7일 토요일까지 구미청년상상마루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서 최대광 작가는 현대인의 사고(思考) 과정을 조형적으로 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삶 속에서 마주하는 고민과 반복되는 선택의 흔적을 다양한 재료와 형식으로 표현하며,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과 철학적 성찰을 제안한다. 최대광 작가는 조소 및 입체 예술을 전공하고, 울산, 춘천, 대구 등에서 다양한 공공 및 민간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다. 청년 예술가로서 그는 일상의 풍경과 공간을 소재로 하여, 섬세한 조형 작업을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깊이 있는 작업 세계를 확인할 수 있다. 최대광 작가는 이번 전시에 대해 “삶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선택과 사고의 흔적들을 시각화한 작품을 통해, 우리 모두가 공유하는 인간적인 고민을 나누고자 했다”며, “관람객들이 작품을 통해 스스로의 내면과 마주하는 계기를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구미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성주군은 11월 23일 오후 5시,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창작탈춤 - 과일팔광대’의 공연이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창작 탈춤 ‘과일 팔광대’는 2024년 경북문화재단 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경북 경산시 자인면의 ‘자인팔광대’에서 착안하여 경북을 대표하는 여덟 과일이 기후위기를 바라보는 시선을 탈춤 특유의 해학과 풍자로 유쾌하게 풀어낸 창작탈춤이다. 또한 이번 공연은 성주를 찾은 관람객에게 성주참외 홍보를 위하여 성주군의 참외 캐릭터인 ‘참별이’ 키링을 선착순으로 제공(자체 제작, 300명 한정)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사)풍물마실 차재근 대표는 “사회적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과일들이, 우리 농산물이 더 많이 사랑받을 수 있도록 공연을 통해 알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꾸준히 제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 참외를 포함한 경북의 여러 과일이 등장하는 뜻깊은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단법인 풍물마실에게 감사를 표하며, 군민들의 문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성주군은 11월 22일 오전 10시부터 12월 1일 오후 4시까지 성주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경북청년예술촌 입주작가 전시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성주군은 예술인의 역량 강화, 경제적 자립 및 지역정착의 기회 마련을 목표로 ‘경북청년예술촌 활성화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매해 심사에 거쳐 입주작가를 선정하고 작가들의 예술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청년 예술가들을 입주작가로 선발하여 창작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PRISM 기억과 꿈과 광기에서 온 색채”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각 작가의 독창적 관점과 개성을 표현했다. 참여작가 3인은 각각의 주제를 바탕으로 설치, 입체, 회화 등 다양한 형태의 작업을 펼쳤으며, 관람객이 작품의 내면적 의미와 작가의 세계관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 이해를 돕기 위해 전시기간동안 오전 11시부터 11시 30분 그리고 오후 2시부터 2시 30분까지 도슨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도슨트는 각 작품의 의미와 작가의 의도를 해설하며, 관람객이 작품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23일, 148아트스퀘어에서 ‘우리 동네 동아리 · 우리 동네 문화활동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동아리지원사업 ‘문화인영주365’와 휴천2동을 중심으로 추진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마을형)의 2024년도 성과를 나누는 자리로,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이 함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고윤정 영도문화도시센터장의 ‘문화를 통한 지역소멸 대응 전략’ 강연, ▲다양한 동아리 공연, ▲동아리 활동 체험 전시, ▲문화활동가 및 문화반장의 활동 성과 전시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전시는 28일까지 이어져 더 많은 시민이 관람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의 문화활동 성과를 주민들과 나누고 지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의 동아리와 문화활동 커뮤니티가 더욱 단단히 결속하고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2024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의 마지막 무대가 대구콘서트하우스 대표 스트링 챔버 오케스트라 ‘DCH 비르투오소 챔버’와 피아니스트 이진상의 무대로 장식된다. 피아니스트 이진상과는 바흐의 ‘피아노 협주곡 d단조, BWV1052’를 연주하며 바로크 시대 음악의 진면목을 11월 27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선보인다. 올해 4월 30일, 대구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재창단 공연을 가졌던 ‘DCH 비르투오소 챔버’가 ‘2024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동양인 최초로 스위스 취리히 게자 안다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이진상과의 협연 무대로 바흐의 ‘피아노 협주곡 d단조, BWV1052’를 올리며, 지역 작곡가인 지성민의 초연곡인 ‘파도의 뒷면’까지 준비된다. DCH 비르투오소 챔버는 바이올리니스트 한경진과 김남훈을 필두로 대구를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이강원과 이은정, 비올리스트 배은진, 첼리스트 이윤하 등 15명의 실내악 연주자들로 구성돼 있다. 2020년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오프닝 콘서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