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4월말에 유·초·중·고등학교 20개교를 대상으로 급식 조리도구(행주, 칼, 도마, 식기류 등)에 대한 미생물 검사 결과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를 앞두고 학교급식 위생 안전을 한층 강화하고자 실시했으며, 대장균과 살모넬라균검출 여부를 중점 확인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니터링, 위생교육 등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교육지원청은 검사 결과를 해당 학교에 공유하고, 필요한 위생 관리 사항을 즉각 보완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식재료부터 조리 공정 전 과정에 걸친 철저한 위생 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의성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천시의회 사무국 직원 8명은 지난 12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봄철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마늘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임고면 매호리에 소재한 고령 여성 농가에 방문하여 1,337㎡ 면적의 마늘종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 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농가주를 도와 마늘밭에서 마늘종 수확 작업을 도우며 지역 농가에 작은 힘을 보태고자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선태 의장은 “이번 농촌 일손 돕기가 고령화 및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보탬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농촌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예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3일, 예천소방서를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소방서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보고·듣고·말하기’ 표준 프로그램과 자살예방 인식개선 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인지하고, 위기에 대한 대응 전략을 실천할 수 있도록 소방서 기관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이뤄져 교육 효과를 높였다. 안남기 예천군 보건소장은 “따뜻한 관심이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생명 존중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기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과 자살예방 인식개선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관계기관과 협력하며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기에 개입하기 위한 통합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구미시도시공사 들성생활체육센터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오는 5월부터‘초등학교 생존 수영교실’을 새롭게 개설하여 운영한다. 이번 초등 생존 수영 실기 교육은 체육센터 인근에 위치한 문성초등 3~5학년 학생 80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한구조협회 전문 강사들의 안전하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생존 수영교실은 초등학생들이 물에서 안전하게 행동하고, 실제 위기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하며, 프로그램은 구명조끼 착용, 수중 이동, 호흡, 체온 유지 등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생존 수영에 꼭 필요한 기술을 익히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생존 수영 교육을 강화하고, 급격한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역사회 안전 문화 정착과 공사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구미도시공사]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위(Wee)센터는 5월 12일 의성교육지원청 3층 교육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상담업무담당자 및 위센터 전문 상담 인력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기 복합외상의 이해와 몸감각을 이용한 그라운딩 실습’라는 주제로 상담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의성 지역 산불 재난으로 인한 심리적 외상 및 아동청소년기 환경에서의 복합 외상에 대한 이해와 몸 감각을 이용한 그라운딩 실습을 통해 감정을 안전하게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심리 안정화 기법을 익히는 것을 목적으로 ‘품은심리교육센터 이승민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지금-여기에 머무르게 하는 감각 중심 실습, 발바닥을 느끼기, 천천히 호흡하기, 따뜻한 접촉으로 몸 감각을 활용해 안정으로 안내하는 방법을 배워 산불 재난뿐만 아니라 위기 상황에서 자기 돌봄과 자기 위안 방법을 실습했다. 이우식 의성교육지원청 위(Wee)센터장은 “우리 모두에게도 소중한 어린 시절이 있었습니다.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반응을 통한 회복의 지원자로서 역량 있는 상담자가 되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5월 13일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초·중·고등학교 늘봄학교 및 사교육경감 관련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업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협업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는 늘봄지원실장 10명, 늘봄행정실무사 27명, 중·고등학교 방과후학교 업무 담당자 등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연수 내용으로는 △2025 늘봄학교 운영 길라잡이 안내 △경북형 늘봄학교 운영 계획 △초·중·고 방과후학교 운영 계획 △사교육 경감 운영 방안 등으로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연수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최근 3년간 초·중·고등학교의 사교육비 및 사교육 참여율 통계를 바탕으로 경상북도의 사교육 현황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도내 사교육비 및 참여율 증감 추이를 살펴보고, 경북의 전국 순위를 비교하며 사교육 경감 정책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연수를 통해 담당자들의 직무 이해도와 전문성을 한층 제고하고, 늘봄지원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5월 12일과 13일 양일간 동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돌봄전담사 103명을 대상으로 ‘미술심리진단을 활용한 아동 지도’를 주제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대구한의대학교 최영주 교수가 강사로 나서, 미술심리진단(빗속의 사람 그림 검사)을 통한 효과적인 아동지도법과 늘봄전담사의 스트레스 관리 방안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됐다. 연수에서는 ▲빗속의 사람 그림 검사 해석법, ▲그림에 나타난 심리상태 분석, ▲아동 맞춤형 정서 지원 전략 등 실질적인 내용이 다뤄졌다. 참가자들은 직접 그림을 그려본 후 분석하고 적절한 상호작용 방법을 모색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늘봄전담사들의 직무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시간도 마련되어, ▲스트레스에 대한 이해, ▲효율적인 스트레스 관리 방법, ▲자기돌봄 전략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최영주 교수는 “돌봄 제공자의 정서적 안정이 양질의 돌봄 서비스로 이어진다”며 일상에서 실천가능한 스트레스 해소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은 양질의 늘봄학교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업무담당자 컨설팅, ▲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AI 디지털교과서를 가정에서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학부모를 대상으로 안내자료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 자료는 학습 격차 해소와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가정에서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디지털 기반 학습 환경을 경험하고, 학교에서 배운 수업 내용을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AI 디지털교과서 단계별 활용 방법을 안내한다. 주요 내용은 ▶[1단계] PC나 스마트기기에서 AI 디지털교과서 포털 접속 및 로그인, ▶[2단계] 시간표 또는 책장에서 교과서 열기, ▶[3단계] AI 추천 학습, 콘텐츠 활용 학습, 튜터 기능을 활용하여 스스로 학습하기 등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이 안내자료를 각 학교 누리집(통합공지)을 통해 배포하고 있으며, 가정통신문을 통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AI 디지털교과서는 학생의 학습 이력을 바탕으로 맞춤형 콘텐츠와 문제를 추천하고, 개념 설명과 AI 튜터 기능을 통해 스스로 반복 학습과 피드백의 구조로 학습이 이루어져 사교육 없이도 충분히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임종환 융합인재과장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5월 7일부터 6월 28일까지 ‘찾아가는 소통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소통맘 프로그램’은 평소 학부모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학부모를 위해 전문 상담사가 학교로 찾아가 가족 간 유대 강화를 지원하는 가족 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초·중 24교, 162가족(333명)을 대상으로 ▲보드게임, ▲원예활동, ▲캘리그래피 등 3가지 활동을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경험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먼저,‘보드게임과 함께하는 가족 힐링’에서는 가족 공동의 목표를 세우고 미션을 수행하면서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긍정의 의사소통을 통하여 함께하는 즐거움을 경험한다. ‘가족이 함께하는 원예활동’에서는 가족만의 미니 식물 정원을 만들고 학부모와 자녀 간 마음을 담은 꽃 카드를 통해 서로 생각을 나눈다. ‘가족 감성 캘리그라피’에서는 학부모와 자녀가 평소 하지 못했던 말들과 감정을 서로에게 전하는 포토엽서카드를 액자에 담아 전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진다. 강은희 교육감은 “찾아가는 소통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4월 16일부터 6월 9일까지 250여 명의 교사를 대상으로‘2025년 전반기 중등 수석교사 대외공개수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석교사 공개수업’은 수업 전문성이 탁월한 수석교사들의 수업 철학·내용·방법 등을 공유함으로써, 교사들의 학생 주도성을 키우는 교실 수업 개선 역량을 강화하고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수업-평가 운영 내실화를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현재, 대구 중등 학교에는 31명의 중등 수석교사가 재직 중이며, 올해는 ▲전반기에 13명이, ▲후반기에 18명이 릴레이 형식으로 공개수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반기 수업은 ▲일반적 공개수업 ‘A형’ 6회, ▲깊이 있는 수업탐구 연수 ‘B형’ 7회 등 2가지 형태로 10개 과목 13회에 걸쳐 운영된다. 먼저, A형은 수업 참관 후 성찰로 이어지는 ‘일반적’ 공개수업으로, ▲4월 16일, 대구서부고에서 영어, ▲5월 12일, 경북공고에서 지리, ▲5월 23일, 매천중에서 수학, ▲5월 26일, 동문고에서 일반사회, ▲5월 30일, 복현중에서 음악, ▲6월 9일, 대구공고에서 화공 과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