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의성군은 드론 기술 기반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25년 맞춤형 드론활용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청년들에게 드론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취·창업을 지원함으로써 드론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생 모집 기간은 5월 27일부터 6월 4일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의성군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미취업자다. 신청 자격,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1종 자격증 과정(60시간) ▲전문교관 과정(80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2월까지 단계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의성군은 현재 의성드론비행시험센터와 가음드론스포츠센터를 중심으로 관·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티드론 산업을 핵심으로 한 실증사업, 드론 스포츠 교육, 관련 행사·세미나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폐교(가음중학교)를 활용한 고정익 드론 활주로와 총괄 지원센터 조성을 통해 드론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지역 임업인의 소득 향상과 임산물 생산 기반 구축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한 ‘2026년 산림소득지원사업’ 신청을 6월 2일부터 7월 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산림작물생산단지(소액) △산림복합경영단지(소액) △생산기반조성 등 2개 분야 5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정 시 총사업비의 50%까지 보조금이 지원된다. 신청 가능한 총사업비는 최대 1억 원 이내다. 지원 자격은 임산물 소득원 지원 품목을 생산 중인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 분야), 생산자단체 등이며, 사업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작성해 재배 임지가 소재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사업별 세부 기준과 지원 요건은 영주시청 누리집(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산림과 또는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금두섭 산림과장는 “산림소득지원사업은 그동안 전년도 1월에 사업접수를 받아 왔으나, 올해부터는 전년도 6~7월로 사업접수 시기가 미뤄졌다”면서, “보다 체계적인 사업 준비와 보조금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주시와 대구한의대학교가 공동 신청한 과제로 ‘유의(儒醫)를 품은 선비문화도시 영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다’를 주제로 인문학 기반의 도시정체성 정립 및 시민 실천형 인문도시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다. 영주시와 대구한의대학교는 이번 인문도시 사업 공모에 앞서, 지난 2월 영주문화관광재단을 포함한 8개 지역 협력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 및 제안서 작성에 본격 착수하는 등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특히 지역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선비문화와 대구한의대학교의 한의학적 전문성을 결합해, 유의 정신을 인문도시의 핵심 개념으로 설정하고 이를 통합·실천형 도시 모델로 구체화한 점이 사업의 취지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종 선정에 큰 힘이 됐다. 해당 사업은 2025년 6월 1일부터 2028년 5월 31까지 3년간 추진되며, 총 사업비는 4억 5천만 원(국비 4억 2천만 원, 시비 3천만 원)이다. 영주시가 지원기관으로, 대구한의대학교가 공동 추진기관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봉화군은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유아 어린이 100여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놀이터’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놀이터’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의 도내 저출생 극복을 위한 돌봄사업 중 하나로 군지역 아동의 건강한 놀이문화 형성과 지역 간 돌봄·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어린이의 접근성을 고려해 봉화읍 군민회관과 석포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놀이터 디자이너 편해문과 플레이워커 박보영의 안내에 따라, 아이들은 자유롭게 놀이활동을 하고 그 속에서 창의적인 사고와 사회성을 배울 수 있었다. 김경숙 교육가족과장은 “놀이를 통해 어린이가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흥미롭고, 주도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봉화군은 박정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장 등 버섯과 연구원 5명이 지난 27일 봉화군 약용버섯종균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작년 5월 개소한 전국 유일의 공공형배지센터로 자리매김한 군 약용버섯종균센터의 시설을 관람하고 양 기관이 버섯산업 활성화를 위한 우량 품종 보급 등 협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장영숙 농업기술과장은 약용버섯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군 버섯학교 운영과 농가 스스로 시설과 장비를 사용해 버섯 배지를 만들고 배양해 가는 자가 배지생산 시스템을 설명했다. 봉화군 약용버섯 종균센터는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종자 기반산업구축 사업에 선정되어 4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상황, 동충하초, 느타리 등 5품목을 생산할 수 있는 1501㎡ 규모의 배지 생산시설과 배양시설 등 부대시설 8동을 갖추고 있다. 박정관 인삼특작부장은 “봉화군 약용버섯종균센터는 접종실, 배양실 등 시설장비가 우수하다.”며 “봉화군 관계자들의 인삼특작부 방문과 양 기관의 버섯산업 활성화를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박현국 봉화군수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반영’을 촉구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충남 서산시를 시작으로 동서횡단철도 노선이 통과하는 13개 시군이 릴레이 형식으로 뜻을 모아 진행 중이며, 박현국 군수는 영주시에 이어 참여했다. 박현국 군수는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의 지명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손병복 울진군수를 지목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충남 서산에서 경북 울진까지 총연장 330㎞에 이르는 국책사업으로, 총사업비는 약 7조 원에 달한다. 이 철도는 서산, 당진, 예산, 아산, 천안, 청주, 증평, 괴산, 문경, 예천, 영주, 봉화, 울진 등 13개 시군을 관통하게 되며, 완공 시 서해안과 동해안을 2시간 내에 연결할 수 있어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간 연계 강화, 산업·관광·물류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군 역시 이번 철도망 구축이 지역에 미칠 긍정적 효과에 주목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건설되면 봉화가 서해안과 동해안 모두 1시간대 생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산시 기술지원과 직원 13명은 27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남천면 삼성리 일원 포도과원을 방문해 일손돕기를 시행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수확량과 품질에 악영향이 우려되고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 농촌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현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마음 한뜻으로 포도 순치기 등을 실시했다. 또한, 경산시는 농가에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농협중앙회 경산시지부를 통해 인력지원센터를 압량농협, 자인농협, 하양농협, 경산농협, 진량농협을 통해 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경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번기 농촌일손돕기로 농가에 도움을 줌으로서 더불어 함께하는 공동체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농가들의 시름을 덜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상북도는 외국인 근로자의 열악한 거주 환경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총 20억원(도 5, 시군 5, 자부담 10) 사업비를 투입해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부속시설 포함) 증·개축 및 안전시설 교체, 위생 및 생활 편의시설 개선 등 근로자 주거환경 전반에 걸친 리모델링 비용으로 기업당 최대 2,5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에 따른 기업 자부담은 총사업비의 50%를 부담하며, 자부담 범위 내에서는 물품 구매도 할 수 있다. 사업 지원 대상은 외국인 근로자를 20% 이상 고용하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 포함)으로 업종에 제한은 없다. 경상북도는 6월 13일까지 참여 시군을 공모하고, 신청 시군의 예산 확보 여부와 사업 추진 역량 등을 평가한 후, 대상 시군을 6월 중 확정하고, 선정된 시군은 관할 기업을 대상으로 자체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 및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선정 시군의 공고문을 통해 요건을 확인하고, 사업계획서, 기숙사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올여름 기상은 기상청에서도 이상기후를 예보한 만큼, 예년에 비해 더욱더 무덥고 많은 양의 강수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상주시는 집중호우 및 상류 지역 방류로 인한 급격한 하천 수위 상승에 따른 하천 인근 지역의 침수 피해 발생에 대비하여 하천 수문 전수 안전 점검을 장마 시작 전인 6월 중순 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5월 27일 사벌국면 묵하리 194번지(낙동강 매호제6배수문)에서 대구지방환경청이 실시하는 하천 수문 조작 현장 교육에 읍면동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직접 수문 조작 및 운영 방법을 배움으로써 수문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여 홍수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하게 됐다. 이에 강영석 시장은 “이번 교육이 태풍 내습 및 집중호우 등 다양한 상황에서 수문 오작동 등 돌발 상황 발생 시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올여름 극한 강우에도 대규모 자연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하천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천 시설물 사전점검 등 자연 재난 대비에 철저”를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상주시는 지난 5월 27일 원룸이나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 밀집 지역의 주거침입범죄 예방을 위해 관내 5개 권역 105개소의 도시가스 배관, 벽면 등에 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을 실시했다. 특수형광물질은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자외선이 포함된 특수조명을 비추면 형광이 나타나 침입 흔적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옷이나 신발에 묻은 특수형광물질은 세탁 후에도 잘 지워지지 않아 범죄 발생 시 용의자 특정과 추적에 용이해 사건 해결의 중요한 단서로 활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범죄심리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상주시는 지난 2020년을 시작으로 매년 봄마다 상주경찰서와의 협의를 통해 원룸․다세대 주택 중 사업대상지를 선정하여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하고 있으며, 상주경찰서 통계자료에 따르면 사업 시행 이후 해당 권역의 침입절도 범죄율은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여 지난해에는 사업시행 초기 대비 60% 감소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해당 사업을 통해 주거침입 범죄 발생을 억제하여 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상주경찰서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범죄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