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는 ‘APEC 클린데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28일, 경주시 전문건설협의회와 함께 도심 주요 하천인 북천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경주시 전문건설협의회 회원 30여 명과 경주시청 건설과 · 도로과 직원 30여 명 등 총 60여 명이 참여해, 황성대교에서 알천교에 이르는 북천 구간에 쌓인 쓰레기와 방치 폐기물을 집중 수거하며 도시 미관 개선에 힘을 보탰다. 경주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정광락 경주시 건설과장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도시 구석구석을 살피고 하천을 깨끗하고 건강한 공간으로 가꿔 나가겠다”며, “북천이 일상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비와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한 사전 준비의 일환으로 매월 ‘APEC 클린데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시민단체 및 기관과 협력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진군은 지난 5월 24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경상북도 청소년페스티벌’에서 울진군 청소년동아리 대표로 출전한‘이칸도(ICANDO) 밴드’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청소년페스티벌은 경상북도 내 청소년들의 잠재된 끼와 재능을 발휘하고 건강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 올해는 댄스, 밴드 부문 등 30개 팀이 참가했다. ‘이칸도(ICANDO)’는 죽변고 소속 밴드 동아리로,“Die With A Smile”을 열창하며 관객의 떼창을 유도하는 뛰어난 무대 매너와 폭발적인 가창력, 연주 실력을 보여줬다. 울진군은 2008년부터 관내 청소년기관, 학교 소속 동아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으며 동아리활동 기회 지원과, 청소년들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편, 오는 6월 7일 연호공원 야외무대에서 관내 청소년동아리의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는‘2025 울진군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진군은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군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담장 벽화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충혼탑 주변 노후 담장을 대상으로 하며, 기존 노후의 색이 바래거나 벗겨진 구간을 새롭게 도색하고, 나라사랑 및 평화·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하여 시각적 효과는 물론 지역민의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마련됐다. 특히, 이번 벽화 작업에는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도 함께 참여해 밝고 따뜻한 손길로 벽화를 완성했다. 아이들은 태극기 색칠, 무궁화 그리기 등 단순한 도안에 직접 붓을 들고 참여하며, 나라사랑의 의미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벽화 정비를 통해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특히 어린들의 참여로 미래 세대에 보훈 문화를 자연스럽게 잇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울진군은 지난 5월 27일 해수욕장 운영위원회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해수욕장 운영방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 준비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 해수욕장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관광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보다 효율적인 해수욕장 운영과 질서 있는 관광지 조성을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해수욕장 개장 일정, △야영장 및 비치 시설 운영 개선 △편의시설 보완 △안전관리 강화 등 폭넓은 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현실적인 문제들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며, 관광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들을 모색했다. 울진군은 오는 6월 중 해수욕장 운영협의회를 열어 이번 간담회에서 제안된 사항들을 최종 확정하고,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체계적인 관리·운영계획을 수립해 안전사고 예방과 관광객 편의 증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힘써주시는 운영위원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울진의 해수욕장이 많은 관광객들이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새마을금고 중앙회와 경북지역본부는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성금 4,000만 원과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강신철 새마을금고중앙회 경북지역본부장, 박경조 새마을금고복지회 대표이사, 주영동 영주시, 영양·영덕·봉화·울진군새마을금고 이사장 협의회장, 최은용 영덕새마을금고이사장, 김수용 영해새마을금고이사장과 협의회 관내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참석했다. 강신철 경북지역본부장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금융기관으로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일수록 나눔의 마음이 큰 힘이 된다고 믿는다”며, “예기치 못한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뜻을 전했다. 박경조 복지회 대표이사는 “갑작스러운 재난 앞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은 사회적 보호가 절실한 이웃들”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연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산불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덕군은 최근 늘어나는 공직자에 대한 폭언·폭행에 대응하기 위해 28일 청사 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 및 출입제한·퇴거 조치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영덕군 종합민원처리과 직원과 영덕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 관계자 등 20여 명이 합동해 민원인의 폭언·폭행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훈련 후에는 민원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출입제한과 퇴거 조치 절차 등 특이민원 대응 교육도 함께 이뤄져 민원 현장에서의 안전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영덕군은 7월 중 2차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매 반기 1회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특이민원에 대한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민원실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안내문을 설치해 출입제한 및 퇴거 조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민원 현장의 안전 의식을 높일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경찰서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공직자와 군민 모두가 서로 신회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덕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각계각층의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성금과 구호물품은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접수된 주요 기부 내역은 △국제라이온스협회356-E지구과 영덕라이온스클럽이 8,000만 원 상당 선풍기 1,000대 △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가 4,700만 원 상당의 가스렌지 20대와 관리기 12대 △롯데정밀이 2,700만 원 상당의 전자레인지 435대 △(사)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가 1,243만 원 △한국과수종묘협회가 1,100만 원 △민족통일 경상북도협의회와 대한불교 진각종이 각각 1,000만 원을 영덕군에 기탁했다. 이어, △(주)나우건설산업이 500만 원 △영해면노인분회 회원들이 416만 원 △한국교류분석상담학회가 338만 원 △일오회 회원들과 재단법인 일붕선교종이 각각 300만 원 △경남 양산시 양주중학교 12회 동기회가 155만 원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지구 4지역과 킴스베리팜이 각각 150만 원 △사단법인 대한민국 팔각회 경주팔각회가 성금 100만 원과 라면, 커피, 음료, 타월 등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은 유가읍 비슬산 자연휴양림 내에 조성된 무인 숲속 책방 ‘비슬책방’을 오는 6월부터 정식 개관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5월 20일부터 10일간 시범 운영을 마친 ‘비슬책방’이 오는 6월부터 정식으로 문을 연다. 자연 속에서 편안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이 공간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새로운 문화 쉼터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 운영 기간 약 2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공간 규모와 자연 속 입지, 무인 운영이라는 특성을 고려할 때 의미 있는 호응을 얻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 관련해, 자녀와 함께 방문한 한 여성은 “자연 속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놀랐다”며 “숲속의 조용한 분위기 덕분에 아이도 평소보다 더 집중해서 책을 읽었고, 저 역시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산 목재로 지어진 ‘비슬책방’은 친환경적인 소형 건물로, 비슬산 자연휴양림의 숲과 조화를 이루며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내부에는 추억의 만화책부터 최신 웹툰 단행본, 어린이 도서까지 연령별로 다양한 책이 마련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청송군은 현동면 지역의 ‘함께모아 행복금고’ 모금액이 2억 원을 돌파하여 2025년 5월 27일기준 총 2억 69만 원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해당 성금은 역대 최악의 산불 피해가 발생한 청송・파천・진보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하여 현동면 주민 및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모은 의미 있는 금액이다. 주요 기부자별 기부액을 살펴보면 ▲개일초등학교 제26회 동기회 1,200만원 ▲현동중학교 총동창회 1,110만원 ▲현동교회 1,000만원 ▲민병철 1,000만원 ▲개일리 주민일동 800만원 ▲인지리 주민일동 650만원 ▲창양리 주민일동 570만원 ▲도평2리마을회, 영농법인 민수농원, 현동면 저온저장고 운영위원회, 현동면 사과 GAP회, 재경 현동면 향우회, 현동면 체육회, 도평교회 각 500만원 ▲눌인2리마을회 450만원 ▲상지건설 300만원 ▲눌인1리 주민일동 320만원 ▲거성리 신풍마을 주민일동 205만원 ▲눌인3리마을회, 눌인2리 류인선, 현동면 종합문화회관 운영위원회, 거성리 청년회, 규빈육묘장, ㈜청우건설, 현동백학산악회에서 각 200만원 ▲거성리 부흥마을 주민일동 170만원 ▲도평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예천군은 28일 예천시니어클럽 사무실 및 공동체사업단 ‘소풍’ 가게 이전 개소식을 개최하며 새출발을 알렸다. 예천시니어클럽은 연간 약 1,320명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제공하며 노인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해왔으며, 이번에 예천읍행정복지센터 3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하면서 보다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고, 접근성이 향상되어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성도 크게 높아졌다. 또한, 어르신들이 직접 조리와 운영에 참여하는 공동체사업단 ‘소풍’은 ‘예천읍 시장로 74’로 가게를 이전하게 되어 예천읍 중심지에서 더욱 많은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관 예천시니어클럽관장은 “앞으로도 노인일자리의 질적 향상을 지속적으로 도모하고, 이번 이전을 통해 지역사회와 더 가까이 호흡하는 기관으로 자리잡겠다”고 했다. 김학동 군수는 “새롭게 둥지를 마련한 예천시니어클럽과 ‘소풍’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최고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