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7일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영덕 청소년 댄스팀‘꿈의 무용단 영덕’의 두 번째 정기 공연 'PLAY'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꿈의 무용단’은 아동 청소년 단원들이 예술의 주체가 되어 자신들의 이야기를 춤과 무대에 담아내는 사업이다. 본 공모사업을 통해 탄생한‘꿈의 무용단 영덕’은 지역 내에서 공개 모집한 초.중학생 20명(1기수 9명, 2기수 11명)으로 구성된 영덕군 대표 청소년 무용단이다. 작년 창단한 신생 단체이지만 올 한 해 지역 안팎에서 다양한 초청공연을 소화하며 인정받고 있다. ‘꿈의 댄스팀 영덕’의 두 번째 정기 공연 'PLAY'는 청소년들이 느끼는 성장통, 내면의 순수성을 잃어가는 과정과 어린 시절‘놀이’를 환기시키는 예술적 여정을 담았다. 구체적으로는 자신의 가치를 찾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에 대한 질문, 잃어버린‘순수함’을 찾는 청소년들의 아름다움, 주변을 돌아보며 웃음을 되찾는 과정 등으로 레퍼토리를 구성해 청소년들의 순수한 감정과 에너지를 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남구는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남구청 종합민원실 문화갤러리에서 ‘찾아가는 성인 문해학당 시화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사회·경제적 이유 등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주민의 기초생활능력 향상을 위해 운영 중인 '문해학당'참여 어르신의 작품을 “나는 학당간다. 내 나이가 어때서~” 라는 주제로 시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시화전은 남구 성인 문해학당 어르신들의 작품 전시를 통해 수강생들의 성취감을 고취하고 구청을 내방하는 민원들에게 읽을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어르신들이 뒤늦게나마 한글을 배워 오랜 세월 가슴 속에 품어온 생각과 감정을 시화로 표현한 작품 23점을 전시해 방문객들과 젊은 세대들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해줄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는 어르신들의 기초생활능력 향상과 배움의 기쁨을 제공하기 위해 평생학습관 외 관내 5개 기관에서 성인 문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 교육을 통해 배움에 대한 갈증도 해소하고 마음속 생각과 감정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여‘시화전’까지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구민들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달서구가 달서선사관 개관 2주년을 기념해 2025년 3월까지 특별 기획전 “2만년의 삶터”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인류의 삶을 ‘집’ 이라는 주제로 살펴보며,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생활상을 시대별로 소개한다. 각 시대별 주거 형태와 기능을 모델하우스 형식으로 구성해 관람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꾸몄다. 전시장 입구는 동굴 모양으로 꾸며져 구석기 시대의 생활 모습을 생생히 엿볼 수 있다. 청동기 시대를 대표하는 움집 공간에서는 달서선사관 교육 프로그램에서 제작된 토기와 함께 당시의 화덕 자리를 재현해 그 시대의 생활상을 느낄 수 있다. 이어 신라 시대의 부뚜막과 주거 환경을 보여주는 전시를 지나 현대 주택의 모습, 그리고 상상으로 그려본 미래의 집까지 시간여행은 마무리된다. 한편, 달서구는 대규모 택지개발이 이뤄지던 2006년 월성동의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구석기 유물 1만3000여점 발견으로 대구의 역사를 2만년으로 끌어 올렸다. 2022년 11월 준공된 달서선사관은 선사유적의 체계적인 관리와 교육 거점으로 활용 중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집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에서는 이달 6일부터 13일까지 포은연수관 대강당에서 2024년도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평생교육과정 8개 과정 중 서예반, 민화반, 시 창작반 3개 반 수강생들이 1년간 예술적 감각과 문학적 감수성으로 표현해낸 작품들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정동재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장은 “매년 수강생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보면서, 우리 영천의 빛나는 예술혼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매년 이런 행사를 점차 확대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작품을 제출한 서예반 박보근 수강생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평생학습과정이 더 활성화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영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평생학습센터에서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센터 로비 및 하망 도서관 4층 강의실에서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평생학습센터 전시에는 도자기공예, 아크릴화 일러스트, 서예 등 9개 과목 140여 점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으며, 하망 도서관 전시에는 어반드로잉, 오일파스텔, 유화 등 9개 과목 160여 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올 하반기 진행된 시민교육을 마무리하는 의미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수료생의 성취감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시민교육에 따른 성과 공유를 통해 향후 지역민의 평생학습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전시회가 수강생들에게 평생교육에 대한 학습 동력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시민들에게 평생교육에 대한 관심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상반기 시민교육 수강생 모집은 내년 2월경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북도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군위문화관광재단은 지난 7일 군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3964 전국 어린이 그림대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 행사에는 수상자 30여 명과 가족, 친지 등 약 150명이 참석했으며, 김진열 군위군수와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도 자리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3964 전국 어린이 그림대회는 군위군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행사로, 자라나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예술적 표현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삼국유사와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11월 10일까지 한달 간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대회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총 1,200여개의 작품이 접수 됐으며 236개의 작품이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대구광역시시장상(각 부문 대상)을 비롯해 ▲대구광역시교육감상, ▲군위군수상, ▲군위군의회의장상, ▲군위교육장상과 함께 부상으로 상품권을 수여했다. 이번 대회의 수상작은 삼국유사배움터화본마을 전시관에서 전시예정이며, 추후 상세일정은 삼국유사테마파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달서구과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4일 대구공업대학교 조리실습실에서‘나만의 레시피로 만드는 구수한 된장찌개’라는 주제로 요리경연대회를 펼쳤다. 달서구는 K-푸드인 된장의 위대함과 그 효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 어르신과 결혼이주여성 50명을 대상으로 공개특강과 된장찌개 요리경연대회를 진행했다. 행사가 개최된 4일은 한국의 장담그기 문화가 23번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뜻깊은 날이다. 요리경연대회는 ‘세월 빚은 장맛 디미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세월 빚은 장맛 디미방’은 2022년부터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지역의 장문화 확산을 위한 세대통합 프로젝트로 운영 중이다. 함께 요리하는 시간을 통해 어르신과 결혼이주여성들이 서로 소통하고 만든 된장찌개를 맛보고 평가를 받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요리경연대회에 참여한 노O천 어르신(88세, 본동)은 “우리의 전통문화를 결혼이주여성에게 알려주어서 좋았고 오래오래 우리 문화가 이어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결혼이주여성 루O마카라(캄보디아)씨는 “한국에 온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달서구가 4일 구청 대강당에서 (사)자연보호 달서구협의회주관으로 김용덕 자연보호중앙연맹 총재를 비롯한 자연보호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제46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978년 10월 5일 자연보호헌장 선포를 기념하고 46주년을 맞아 자연보호헌장 정신을 계승하고 자연보호를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개최됐다. 기념행사는 그동안 자연보호 운동에 앞장서 온 유공자 표창 수여, 참석한 자연보호 회원들과 내빈이 ‘한(1)사람이 온실가스(탄소) 1톤을 줄이는 10가지 행동’에 동참하는 “탄소줄이기 1110” 실천 다짐 퍼포먼스 순서로 진행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다양한 지역환경 보전활동에 앞장 선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의 그간 노력과 정성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탄소줄이기 실천 운동에 적극 앞장서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 달서의 위상을 높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달서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달성문화원은 12월 6일 제28회 달성충효 문화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문화학교는 연중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여 일상에 활용할 수 있도록 사회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문화학교는 컴퓨터, 사물놀이, 전통차예절 등 총 24개 과목이 진행됐으며, 약 920명의 군민들이 문화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지난 6일 열린 수료식에서는 올해 수강생 중 총 31명을 선정하여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이후 2부에서는 수료생들의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백상천 달성문화원장은 “강사님들의 지도와 노고에 감사드리며, 내년 제29회 달성충효 문화학교에도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달성군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달성군 유가읍이 지난 12월 7일 테크노폴리스 중앙공원 일원에서 ‘2024 달빛, 크리스마스 페스타’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024 달빛, 크리스마스 페스타’ 행사는 달성군 반짝반짝 동네사업의 일환으로 야간 경관 특화거리인 달빛거리와 연계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지역민의 화합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유가읍 지역단체(번영회·이장협의회·새마을·체육회 등)는 직접 산타클로스 분장을 하고, 준비한 300여 개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아이들에게 나눠주는 등 행사를 찾은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했다. 또, 지역의 인근 상가와 봉사단체, 여러 기관에서는 아이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케이크·쿠키 만들기, 마블캐릭터와 사진찍기, 마라카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지역민들은 플리마켓을 운영하여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다함께 체험할 수 있는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오후 6시에 진행된 크리스마스 경관조명 점등식에서 유가읍 중고등 학생들로 이루어진 밴드공연, 달성군실버합창단의 공연 등 지역민이 직접 참가한 공연뿐 아니라 포맨 등 유명 가수의 공연도 진행되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