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달성군이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가족 친화형 축제를 선보인다. 오는 10월 25일과 2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강정보 디아크 광장 일대에서 ‘YES! 키즈존’ 4회차 축제가 열린다. ‘YES! 키즈존’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달성군의 대표 어린이 축제로, 202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달성탐험대’를 주제로, 아이들이 직접 탐험하고 상상력을 펼치는 참여형 체험 축제로 기획됐다. 놀이를 넘어, ‘탐험’으로 확장된 아이들의 상상력 행사는 ‘탐험대 입장식’으로 시작된다. 이어 무대에서는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싱어롱 공연이 펼쳐져 아이들의 호응을 이끌 예정이다. 친숙한 캐릭터들이 무대에 올라 노래하고 춤추며, 어린 관람객들이 공연 속 주인공이 된다. 또한 마술과 버스킹 공연, 코스프레 복장을 한 어린이들이 무대에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키즈 코스프레쇼’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행사 관계자는 “아이들이 단순히 보는 축제가 아니라, 몸으로 뛰어들어 함께 만들어가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체험 20여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달성화석박물관 앞 광장에서 열린 ‘달성캠프닉페어’가 기대를 뛰어넘는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에는 사전등록자 2만5천여 명에 더해 주말 동안 약 3만 명이 방문해, 총 5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박람회장은 캠핑차량과 텐트 등 대형 장비부터 소형 캠핑용품, 간편 요리 재료 세트(밀키트)까지 다양한 제품이 전시·판매되며 ‘캠핑·피크닉’의 최신 흐름을 총망라했다. 10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총 200여 개 홍보관이 운영됐으며, ‘콤마나인’, ‘위오아웃도어’, ‘오투라이프 캠핑’, ‘포레니아’ 등 주요 업체도 대거 자리했다. 현장에는 용품 판매 외에도 먹거리 공간·벼룩시장·피크닉 구역 등 다양한 체험공간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했다. 특히 가족 참여형으로 마련된 캠핑버스킹, 캠핑 놀이터, 핑크모래체험 등은 캠핑이 단순한 장비 구매를 넘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 기간 행사장 인근에 있는 국립대구과학관과 달성화석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0일, 영주시 영주동 191-5번지 일원에서 ‘사마소 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마소(司馬所)는 1509년(중종 4년)에 설립되어 유생들의 친목과 학문·정치 토론 및 교육 활동을 통해 향촌 교화에 기여했던 단체로, 선비문화의 상징적 공간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복원사업은 2022년부터 총사업비 12억 5천만 원(도비 5억 원, 시비 7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추진됐다. 복원된 사마소는 건축면적 67.5㎡(정면 5칸, 측면 2칸) 규모의 목조기와지붕 건물로, 지난 4월 공사를 완료했다. 준공식은 선비도시 영주의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부용계 회원을 비롯한 주요 내빈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사마소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복원을 축하했다. 행사는 식전 풍물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이어 △개식 선언 △내빈 소개 △사마소 복원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인사말씀 및 축사 △테이프 커팅 및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복원을 계기로 영주 원도심의 역사적 가치가 재조명되고, 지역의 문화적 품격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2025년 대구 동구 어울림한마당 ‘두두다동(두근두근다함께동구)’이 지난 18일, 율하체육공원 일대에서 5만여 명의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두근두근 다(多) 함께 동구’라는 의미를 담은 이번 행사는 봄의 ‘두두벚동’, 여름의 ‘두두썸동’에 이어지는 계절 축제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남녀노소가 함께 어울리는 가을 축제로 거듭났다. 대구 동구청이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열정 한도초과! 오늘은 내가 주인공!’이라는 컨셉 아래,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행사는 △동구민 체육대회 △전국트롯경연대회 △어울림콘서트 △평생학습마당, △i팝업놀이터 등 5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으며, 세대·계층 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전국에서 참가한 실력파들이 열띤 경연을 펼친 ‘전국트롯경연대회’와, 인기 트롯가수들이 대거 출연한 ‘어울림콘서트’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우천에도 불구하고 1만 2천여 명의 관람객이 함께하며 열띤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i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성주군은 지난 17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성주청년유도회 주관으로 제14회 심산 김창숙선생 숭모제를 개최했다. 백범 김구, 단재 신채호와 함께 대표적인 항일 독립운동가로서 지조와 절개를 지켰던 조선의 마지막 선비 심산 김창숙 선생 숭모제는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오래도록 기리고자 하는 전국 각지 유림 및 출향인 참석자들의 열정과 관심으로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숭모제는 1부 숭모학술대회와 2부 숭모작헌례로 나눠 진행됐으며, 숭모학술대회에서는 권대웅 대경대 교수의 ‘한말 성주군의 국권회복운동’, 정우락 경북대 교수의 ‘혼돈의 시대, 유교 지식인의 웅전’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애국애족 정신과 뜻을 현대에 어떻게 전승시킬지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숭모작헌례에서는 초헌관은 김병일 도산서원장, 아헌관은 강희대 전)성주향교 전교, 종헌관은 권덕열 경기도 청년유도회장이 맡아 엄숙하게 봉행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오직 조국을 위해 일생을 바치셨던 선생님의 희생과 애국정신은 여전히 우리들의 가슴에 숭고한 애국혼으로 새겨져 있으며 성주군은 심산 김창숙 선생님의 헌신적인 생애와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성주군은 10월 19일 경북과학대학교 문화체험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20명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참그린 사회통합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외국인 근로자 참가자들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주요 체험 활동으로는 ▲예절 교육 및 한복 체험 ▲떡 만들기 체험 등 문화활동에 참여하여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성주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참그린 사회통합프로그램을 경북과학대학교와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비자 취득을 위한 수준별 한국어 교실, TOPIK 준비반, K-POP으로 배우는 한국어, 법령 교육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전통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 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더욱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성주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성주군 수륜면 수성리 어울림마당(수성리 104)에서 10. 18.부터 19.까지 이틀간 열린 성주군 가을 대표축제 '2025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가 전국 각지의 관광객이 모이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축제장 진입로에 늘어선 허수아비와 바람개비 행렬은 방문객들을 따스하게 맞이하고 축제장 입구에 펼쳐진 황금빛 들녘은 가을의 풍요로움을 아낌없이 선사한 축제였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친환경 농촌체험(메뚜기잡이, 고구마 캐기, 메기잡이, 사과낚시)과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을 운동회, 다양한 체험 부스와 공연은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볼거리를 제공했고, 축산물 무료시식 및 다양한 먹거리들로 방문객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전년에 이어 올해도 무대와 개막식 행사를 없애는 대신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과 함께 청정 수륜쌀로 만든 가래떡을 길게 뽑으며 모두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한마음 가래떡 뽑기’ 퍼포먼스를 펼쳐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올해는 그동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신규 프로그램과 체험을 개발하여 축제를 내실화했다는 점에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청도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열린 ‘2025 청도반시축제 및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사람‧경제‧환경이 함께 빛나는 착한 축제’라는 주제 아래, 웃음과 음악, 그리고 친환경 가치가 조화를 이룬 ‘지속가능한 축제의 대명사’이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청도반시밴드페스티벌, 세대가 함께 어우러진 열정의 무대 둘째 날 열린 청도반시밴드페스티벌은 전국에서 예선을 통과한 청소년 및 성인 아마추어 밴드 14개 팀이 출연해 뜨거운 무대를 선보였다. 락밴드 ‘사자밴드’, 개그콘서트 출연진, 그리고 인기 퍼포머 ‘다나카’의 공연이 이어지자 관객들의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청도야외공연장은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활력의 공간으로 변모했고, “올해 축제는 음악을 통해 청도에 생동감이 더해졌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음악을 통한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청도사랑프로그램으로 지역경제 ‘함박웃음’ 청도사랑 교환센터를 중심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가을의 절정을 수놓은 ‘제29회 봉화송이축제’가 지난 19일 폐막식을 끝으로 4일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례적인 송이 풍년 속에 열린 축제로 관내 방문객 10만 명을 기록하며, 봉화의 미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가을 종합선물세트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축제장과 인근 지역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7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송이풍년’ 속 봉화송이, 전국을 끌어당기다 올해는 이례적인 송이 대풍(大豊)으로 축제 현장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추석 이후 풍년이 이어지며 송이 판매장은 연일 매진 행렬을 기록했고, 첫날 매출이 지난해 전체 축제 기간 매출을 넘어설 정도로 활기를 띠었다. 송이를 담은 아이스박스를 든 관광객들로 내성천 일대가 북적였고, “향은 짙고 육질은 탱탱하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봉화군 관계자는 “올해 봉화송이는 풍년 속에서도 품질이 균일하고 향이 유난히 진하다.”며 “풍성한 송이 작황에 송이를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라고 말했다. ‘숲속의 다이아몬드’라 불리는 송이버섯 중에서도 ‘봉화송이’는 단연 특별하다. 태백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재)구미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구미영상미디어센터 일원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공연 축제 '2025 국립극단 우리동네 작은극장 FESTIVAL' 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국립극단 주최,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 제작으로 (재)구미문화재단과 아주작은연극놀이터가 협력하는 이번 축제는 전국 단 두 곳에서만 진행된다. 올해 구미에서 펼쳐지는 ‘우리동네 작은극장’은 어린이·청소년에게 보다 가까이 공연예술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의 기획으로 첫선을 보였다. ‘공연이 있는 곳이 바로 무대’라는 취지 아래 단순히 서울의 우수작을 지방에서 다시 무대에 올리는 방식 대신,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문화예술가와 파트너로 협업하고 각 지역의 특색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발전해 왔다. 올해는 '씨앗이야기', '펫츠', '음마갱깽 인형극장', '봄여름가을겨울 슴숨슘'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한 공연 ‘아주작은극장’ 또한 축제 공간 곳곳에서 관객을 만난다. 관객과 배우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