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안동시는 산불피해 7개 마을 주민리더 이장 60여 명을 대상으로 8월 18일과 19일 양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온(溫)마음 건강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서회복 문화체험 활동과 숲 치유 프로그램, 특강 등으로 구성돼, 산불 대응 과정에서 큰 역할을 수행한 주민리더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 회복을 지원하고,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염건령 교수의 ‘트라우마 극복과 리더의 역할’ 특강을 통해 재난 트라우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마을 재난 대응 리더로서 더욱 단단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심리적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가 됐다. 안동시는 산불 발생 이후 재난 극복을 위해 ▲찾아가는 심리상담팀 운영 ▲고위험군 사후관리 ▲재난 대응 인력 심리상담 ▲테마 치유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에 힘쓰고 있다. 안동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산불피해로 인한 심리적 상처 치유와 주민리더로서 역할 수행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 주민리더들의 심리지원과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안동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8월 18일 도산면을 시작으로 이동형 무더위쉼터인 ‘냉방버스’를 운행하기 시작했다. 이번 냉방버스는 9월 9일까지 17일간 산불 피해를 입은 7개 면 외 수요 대상지에 마을 단위로 방문할 예정이다. 냉방버스는 무더위쉼터 기능과 함께, 폭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교통안전, 폭염 생활 수칙, 자살예방교육 등 다양한 생활 안전 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운영 기간 내 매주 목요일마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치매 조기검진 서비스도 운영된다. 버스 내부에는 냉방시설과 편안한 좌석이 마련돼 있어 주민들이 더위 속에서도 안락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동시에 안전 체험과 건강검진까지 제공돼, 더위를 피하는 동시에 건강관리와 생활 안전 교육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냉방버스를 이용한 한 주민은 “올여름은 산불피해에 이어 폭염까지 겹쳐 몸과 마음이 지쳐 있었는데, 이렇게 시원한 버스가 마을로 직접 찾아와주니 큰 힘이 된다”며 “특히 무료로 치매검진도 받아볼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문경시는 지난 8일부터 문경시상권활성화재단과 함께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통해 소비경제활성화를 위한 ‘5,000원 할인 쿠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은 민간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율로 인한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그에 따른 소비자들의 가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시행 10일 동안 주문 수는 5,695건, 매출액은 1억 2,500여만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주문 수는 230%, 매출액은 229% 증가했다. 다중 할인 혜택에 힘입어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공공배달앱 2회 이상 주문 시 1만 원 할인 쿠폰’ 이벤트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맞물려 공공배달앱 이용은 꾸준히 증가 추세이다. 여기에 문경시가 지원하는 ‘5,000원 즉시 할인 쿠폰’ 혜택이 더해지며 그 효과가 극대화됐다. 김동현 일자리경제과장은 “공공배달앱 운영이 단순한 할인 프로모션이 아니라 지역 내 소비 선순환을 만드는 핵심 장치”라며, “정책 시행과 홍보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문경시는 오는 8월 23일 오후 7시 30분, 영강체육공원 야외공연장 특설무대에서 ‘제3회 문경트롯가요제’ 본선을 성대하게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요제는 문경시 주최, (재)세계유교문화재단 주관으로 전국에서 모인 총 731팀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된 1·2차 예선을 통과한 11팀이 결승 무대에 올라 지자체 최대 규모인 대상 3,000만 원을 포함한 총상금 4,100만 원의 주인공을 가린다. 본선에서는 경연뿐만 아니라 초대가수 박지현, 전유진, 윤진우, 윤윤서의 축하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지고, 문경 홍보를 위해 디지털 영상·음향·무용 등을 결합해 문경의 문화·관광 자원을 예술적으로 승화한 미디어 퍼포먼스도 마련돼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올해는 모바일 현장 투표로 관람객이 가요제 대상을 예측하는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대상을 맞힌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함으로써 공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단순 관람을 넘어 적극적인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트롯가요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전국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문경시 새마을회는 지난 19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새마을남·녀지도자, 직·공장협의회, 새마을문고회 지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새마을지도자 화합한마당’을 열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새마을운동 활성화 유공 지도자 시상, 대회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행사로 화합한마당 행사를 통해 새마을지도자 간의 소통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수 문경시 새마을회장은 “새마을지도자 화합한마당을 통해 새로운 결의를 다지고,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다시금 새겨 함께 사는 따뜻한 문경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의 발전은 새마을지도자의 열정적인 헌신과 봉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살기 좋은 문경시를 만드는 데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서 발맞춰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예천군은 2025년 감염병 예방학교로 지정된 예천용궁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20일부터 생활 속 감염병 예방 실천을 주제로 한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 인식 향상과 실천 습관 정착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추진 중인 ‘2025년 감염병 예방학교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예천군보건소는 월별 유행 감염병을 주제로 한 체험 중심형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참여하고 실습하는 교육 방식을 통해 손 씻기, 기침 예절, 개인위생 관리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주도적으로 예방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공모전에서는 매월 학습한 감염병 예방수칙과 연계해,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감염병 예방행태를 자유롭게 표현한 그림과 숏폼 영상을 제출받아 9월 8일부터 교내 전시와 학생들의 투표를 거쳐 그림과 숏폼 각 분야당 우수작 4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작 4점에는 소정의 상품이 수여되며, 사업참여기관의 심사를 거쳐 경북도 통합 공모전에 제출될 최종 우수작을 선정하게 된다. 안남기 예천군보건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9일 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을지연습’ 다중이용시설 테러대응 민‧관‧군‧경 합동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국가중요시설을 겨냥한 테러나 폭발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대테러 긴급구조 종합훈련’으로 마련됐다. 훈련은 정체불명의 테러범에 의한 국민체육센터 드론테러,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상황전파, 테러진압, 인명구조, 화재진화, 응급복구 등 실전과 같은 상황이 현장감 있게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영주시청, 영주경찰서, 영주소방서, 육군제3260부대 3대대 등 관계자 150명이 참여했으며 차량 16대가 동원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긴장감 속에서 임해 을지연습 홍보와 지역주민 공감대 형성에 기여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진행된 여성예비군의 심폐소생술 시연은 응급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역예비군의 능력을 보여줘 참관인들의 시선을 끌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훈련은 변화하는 안보위협에서 위기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비상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산시는 '2025년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 하반기경산시, 하반기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 참여 공동주택 모집 참여 공동주택을 이달 2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반려 식물 관리 교육과 분갈이 체험을 통해 도시농업을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관내 공동주택 4개소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관내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입주자대표 또는 관리사무소장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경산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세대수·협조 여부·운영 공간 확보 가능 여부 등을 종합 검토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희수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생활 속 도시농업을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찾아가는 반려 식물 클리닉에 많은 공동주택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수요에 맞춘 맞춤형 원예·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산시는 19일 시청에서 ‘커피 한 잔 사랑 한 모금(커사랑)’봉사단체의 외식상품권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경산시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가정위탁시설·미혼모센터 아동 등을 위해 총 3,300,000원의 외식상품권을 전달했다. ‘커피 한 잔 사랑 한 모금(회장 민향심)'은 2018년 설립된 순수 민간 봉사단체로 일상 속 한 잔의 커피 값 정도의 소액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매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하고 있다. 민향심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는 큰 용기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현일 시장은 “민간단체의 따뜻한 나눔은 행정이 미처 닿지 못하는 곳까지 보듬는 소중한 힘”이라며, 커피 한 잔 사랑 한 모금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산시는 19일 KBS 경산송신소에서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2025 을지연습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가중요시설 무력화를 시도하는 테러리스트가 드론을 이용하여 KBS 경산송신소에 테러를 감행하여 화재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가정하에, 7516부대 2대대,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한국전력, KT, 세명병원, 중앙병원 등 8개 기관에서 110여 명의 인원, 차량 13대가 대거 참여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민․관․군․경․소방 등 훈련 참여 110여 명은 각자의 임무를 숙지하여, 드론 테러로 발생한 화재를 즉각 진화하고 테러범 수색 및 체포, 인명구조, 시설복구 등 각 기관의 협업으로 진행되어 평소 훈련된 모습과 경산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또한 이날 훈련에는 제3회 경산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여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도 실제 훈련을 참관한 후, 전투식량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산시는 "오늘 훈련은 불안정한 국제 정세 속에서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테러 위협에 대비해 실전과 같은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강화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