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시는 6월 28일 안공예문화전시관과 월영교 일대에서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2025 커플예감! 힐링피크닉 시즌2’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에 재직 중인 1980~1993년생 미혼남녀 30명(남녀 각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소통형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고 편안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는 △1:1 매칭 토크 △커플 전통부채 만들기 등 체험 중심 콘텐츠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총 6쌍(매칭률 40%)의 커플이 성사되는 성과를 거뒀다. 안동시는 2019년부터 저출생 대응 및 청년 정착을 위한 지역맞춤형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을 연 4회 이상 운영하고 있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커플 중 실제로 결혼한 사례가 확인되며,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만남을 넘어 실제 가정으로 이어지는 성공적인 지역 인구정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시즌2 행사는 참가 연령을 높여, 보다 진정성 있는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심도 있게 기획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안동시는 관내 어린이집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보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7월 1일부터 2025년 하반기 어린이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전체 어린이집 75개소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지도․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지도․점검은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급 및 근로계약 체결 여부 ▲4대보험 가입 여부 ▲보조금 집행의 적정성 ▲아동 및 교직원 등록 현황 ▲교직원 복무 상태 ▲재무회계 운영의 투명성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특히, 보조금이 목적에 맞게 사용되고 있는지, 회계장부가 규정에 따라 정확히 작성․관리되고 있는지를 집중 점검하고, 어린이집 정원 및 반 편성 등 운영기준 전반에 대해서도 법령 준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동시는 연중 동․하절기 두 차례에 걸쳐 태풍․호우․화재 등에 대비한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50인 미만 어린이집의 급식위생 전수점검을 통해 감염성 질환 및 식중독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이은주 보육아동가족과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안동시)는 지역 청년들의 사회 진입을 지원하고, 공공기관 행정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안동시청 행정인턴’ 사업 5기를 운영한다고 7월 1일 밝혔다. 행정인턴 사업은 안동지역 대학생들에게 행정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민선 8기부터 시작된 정책이다. 올해부터는 보다 다양한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선발 방식을 확대해, 지역 내 3개 대학의 추천과 함께 고등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한 공개모집을 병행해 총 2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행정인턴들은 6월 30일(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개월간 시청과 행정복지센터, 한국정신문화재단 등 총 15개 부서 및 기관에 배치돼 다양한 행정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실제 행정 현장에서의 실무경험을 통해 직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인턴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주 1회 정책 아이디어 토론과 취업 역량 강화 교육 등 조별 활동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청년들이 개인 역량을 기르고 지역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안동시가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현장에서 보고, 듣고 체험하며 시민 중심 시정추진을 더욱 강화한다. 시는 그 첫 시작으로 7월 4일 병산서원, 하회마을 일원에서 안동시청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산불피해를 극복한 세계유산의 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관광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병산서원에서 민선 8기 시정 비전 특강과 함께 간부 공무원 문화․관광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된다. 기존의 수직적인 보고 구조를 탈피해 수평적 토론과 자유로운 의견 교환 중심의 형식으로 유교문화길을 걸으며 간부 간 소통과 시정현안 공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7월 7일부터는 ‘바퀴 달린 시장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소통을 중심으로 한 현장 행정을 강화한다. ‘바퀴 달린 시장실’은 시장이 직접 읍면동을 방문해, 지역 현안 사항을 논의하고 시민 불편 사항 및 건의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함으로써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 소통행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읍면동의 주요 기관단체장과 소통하며 지역 간 행정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안동시는 7월 1일, 민선 8기 4년 차를 맞은 권기창 안동시장이 하루를 시민과 함께 시작하는 현장 중심의 일정을 통해 시정 철학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새벽부터 이어진 현장소통행정과 정례조회에서의 기념사는, 지난 3년간 시민과 함께 이룬 변화와 향후 중점 과제를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 새벽 5시 30분, 하루를 여는 시민과 현장 소통 권 시장은 이날 첫 일정으로 버스 기사, 일용근로자, 택시 종사자들을 직접 찾아 나섰다. 버스터미널과 주요 차량기지, 공사현장 등을 방문한 그는 현장에서 시민의 출근을 책임지고 있는 종사자들과 짧은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권 시장은 이 자리에서 “안동의 하루는 이른 새벽부터 시작된다”며 “가장 일찍부터 묵묵히 역할을 다하고 계신 여러분이야말로 진정한 안동의 주인공”이라고 격려했다. △ 오전 9시, 민선 8기 3주년 기념사 오전 9시 시청에서 진행된 7월 정례조회 자리에서, 권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위대한 시민과 함께 걸어온 지난 3년은 안동의 큰 변화를 이끈 시간이었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달 23일과 28일,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문화예술, 간이역’ 6월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이달 1일 밝혔다. ‘문화예술, 간이역’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고,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예천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일상 속에서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프로그램에는 환경문제 인식을 높이는 체험형 콘텐츠 ▲리사이클 정류장, 감성과 자아 성찰을 유도하는 독서 프로그램 ▲북적북적 북크닉, 전통 및 이색 의상을 체험하는 ▲내 맘대로 옷장이 인생네컷 사진관과 함께 운영됐으며, 어린이와 보호자 등 약 4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아이와 함께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생활권 안에서 이런 문화 활동을 접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전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학동 이사장은 “군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문화 프로그램이야말로 지역 문화 발전의 토대”라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고령군은 6.30. 민선 8기 3주년을 앞두고, 공약사업 및 지역 현안 등에 대한 면밀한 점검과 함께, 역동적인 군정 추진을 위해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이남철 고령군수는 업무 추진 부서 관계자와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장 곳곳을 직접 체크하며 진행 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후,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철저한 관리·감독을 지시했다. 또한,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예산이 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주문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실어주기를 당부했다. 이번 방문 대상지는 주민의 일상과 삶의 질 개선에 직결되는 건강가족센터 조성사업과 다산면 다끼나눔 어울림센터 및 평리리 공영주차타워 조성사업, 노인복지센터 건립사업을 비롯해, 청년인구 유입과 정착에 기여할 정주인프라 구축의 핵심사업인 청년복합귀농타운 조성사업과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사업 현장 등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민선 8기 3년을 맞아, 고령군은 군민의 삶을 좀 더 가까이에서, 꼼꼼히 살펴보기 위해 현장방문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민 모두가 만족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릉군은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 ‘울루랄라 울릉 소사이어티 : 울릉 마을 여행 - 도동, 나리, 저동’투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50명의 국내외 참가자들이 울릉도 고유의 마을 이야기와 음식,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자리로, 티켓 오픈 1시간 만에 내국인 참가 접수가 조기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투어는 포항 영일만항에서 크루즈를 타고 밤바다를 건너 울릉도에 입도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사동항에 도착한 후, 참가자들은 내국인 팀과 외국인 팀으로 나뉘어 각각 도동마을과 저동마을을 중심으로 한 테마별 마을 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도동에서는 울릉도 문화관광해설사 이경애 해설사의 실내 강연(울릉역사문화체험센터)을 시작으로, 울릉군청 앞, 옛 울릉군수관사, 도동소공원, 도동항 등 주요 지점을 따라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히 전달하는 ‘도동마을 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저동에서는 울릉도 청년 창업가 김민정 독도문방구 대표의 해설과 함께 촛대바위, 냉동창고, 관해정 등을 둘러보는 ‘저동 마을 산책’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김천시립박물관이 보유한 소장품을 이뮤지엄(e-Museum, 전국박물관소장품검색)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온라인 서비스는 김천시립박물관이 소장하고 있으나 현재 전시되지 않고 있는 유물까지도 모든 사람이 자유롭게 열람하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국민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박물관의 소장자료를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공개된 소장품은 1,162점으로, 저작권 문제가 없는 작품 위주이다. 공개소장품의 이미지는 자유롭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공공누리 1유형의 자료로 출처를 표기하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김천시립박물관의 홈페이지의 “유물정보”-“소장품”를 클릭하면 손쉽게 e뮤지엄 내 김천시립박물관 소장유물을 확인할 수 있다.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 e뮤지엄 등록은 박물관의 교육적·공공적 기능을 확장하는 시도로, 향후 더 많은 소장품을 디지털화하여 지속적으로 공개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가까이에서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시민들의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감문국이야기나라 물놀이장을 당초 운영 일정보다 앞당겨 주말 조기 개장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장은 당초 2025년 7월 18일부터 8월 24일까지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무더위가 일찍 찾아옴에 따라 7월 첫째 주(7월 5일~6일), 둘째 주(7월 12일~13일) 주말 운영을 추가로 진행한다. 물놀이장은 매주 월요일 및 우천 시에는 휴무이며, 운영시간은 1부(10:00~13:00), 2부(14:00~17:00)로 나누어 회차별 180명(개인 150명, 단체 3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성인 3,000원, 청소년(초·중·고) 및 군인 2,000원이며 김천시민은 50% 할인, 미취학 어린이 및 65세 이상은 무료다. 이용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접수 후 현장 매표 방식으로 진행되며 예약은 해당 주 월요일 낮 12시부터 가능하다. 모든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무더위가 일찍 시작됨에 따라 시민들의 여름철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주말 조기 개장을 준비했다”며 “안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