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북부센터가 오는 2025년 4월 8일 군위전통시장에서 ‘찾아가는 정책상담소’를 운영한다. 이번 상담소 운영은 군위군 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공단 직원이 직접 군위를 방문하여 정책자금 및 배달·택배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책을 안내하고 개별 맞춤형 상담도 제공하는 자리다. 특히,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경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다양한 정부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 제공과 신청 절차 안내도 이루어진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 지역 소상공인들이 대구까지 가지 않고도 필요한 정책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상인들이 참여하여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남 대구북부센터장은 “군위 지역 소상공인들이 정부 지원사업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정책상담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위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운영되며, 상담을 원하는 소상공인들은 별도의 사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가 농업인 교육과 첨단 영농기술 지원을 위한 ‘과학영농실증교육관’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3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내남면 상신리 신농업혁신타운 부지에 총사업비 179억 원(국비 80억·시비 99억)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4,927㎡ 규모의 교육관을 조성 중이다. 현재 공정률은 약 15%로, 지반 개량과 PIT층 콘크리트 타설 등 기초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과학영농실증교육관에는 농산물안전성분석실, 토양분석실, 쌀품질관리실 등 연구시설을 비롯해 대형·중형 강의실, 실습교육장, 원형교육장 등 교육시설, 사무실과 영상회의실, 수직형 스마트팜 등 업무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1월 실시설계에 착수해 같은 해 10월 경제성 검토와 경북도 건설기술심의를 마무리하고, 12월 착공에 들어갔다. 공사는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하며, 내년 상반기 중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교육관은 경주시가 조성 중인 신농업혁신타운의 핵심 시설로, 지역 맞춤형 과학영농 기반 조성과 농업기술 집적화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 전국한우협회 영주시지부, 경북신문 영주취재본부 김시기 기자로부터 각각 300만 원, 200만 원,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건설업과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전문건설업 대표 단체로,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 인재들이 교육의 장벽 없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진현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 회장은 “이번 기탁이 학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들이 지역 발전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한우협회 영주시지부 역시 연탄나눔, 사회복지시설 곰탕 나눔 행사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 미래 인재 양성에도 뜻을 함께했다. 박찬욱 전국한우협회 지부장은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인재 육성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기탁이 후속 세대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신문 김시기 기자는 교사와 기자로서 지역사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재)경산시장학회는 경산중학교 22회 동기회가 지난 1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성국 회장은 “청명 절기를 앞두고 봄농사를 준비하듯, 지역의 후배들도 새로운 친구들과 학업에 적응하며 바쁜 시기일 것”이라며 “동기회원들의 뜻을 모아 적은 금액이지만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학회 이사장은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고향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에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대해불빛시장이, 디지털 전통시장(고도화)에 구룡포 시장이 각각 선정돼 2년 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은 2년간 최대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 특색과 연계한 문화·관광·역사 등 콘텐츠를 활용해 관광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상인 중심의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올해 처음 선정된 대해불빛시장은 인근의 포항 운하, 포스코 야경과 연계한 상품 및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2년간 관광 문화 시장 조성에 총력을 다한다. 포항시는 대해불빛시장이 올해부터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을 추진하게 되면서 ▲효자시장(2017~2019) ▲큰동시장해시장(2019~2020, 2021~2022) ▲구룡포시장(2023~2024) ▲오천시장(2024~2025)에 이어 9년 연속사업을 이어 나갈 수 있게 됐다. 디지털 전통시장(고도화) 사업은 온라인 입점 강화, 물적·인적 인프라 구축지원, 홍보마케팅 등을 종합 지원하며, 2년간 최대 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구룡포시장은 지난 2023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1일 민생경제 회복 소비 촉진 캠페인에 동참하고, 기업체와 소통하기 위한 다음 발걸음으로 봉동에 위치한 ㈜디에이치씨 기업체를 방문했다. ㈜디에이치씨는 2016년에 설립한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으로, 로봇 공정을 도입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김동호 대표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해왔으며, 직장문화 개선 및 직무스트레스 해소에 관한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직원들의 근무 환경 및 복지에 관심을 쏟고 있다. 2024년부터는 영천여성새일센터 운영위원장을 역임하면서,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및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기업 운영 및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며 기업체와 소통하고, 영천시의 핵심과제인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 촉진 캠페인을 펼치며 지역 상가 음식점 이용 확대, 전통시장·골목상권 이용 장려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현재 경제 상황이 많이 어렵지만, 관내 기업인들의 우수한 역량으로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시에서도 함께 노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4월 1일부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역 소상공인 경영 부담을 덜고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작년 기준 연 매출액 5억원 이하 소상공인이다. 지원금은 2024년 카드 매출액 3억원 이하일 경우 0.5%를, 3억원 초과 5억원 이하일 경우 1.1%를 지급하며, 최소 5만원에서 최대 50만원 한도로 예산 소진 시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올해 1월 1일 이전에 폐업한 업체, 사업자 미등록업체, 본인 명의 계좌로 입출금이 불가능한 사업자, 전년도 카드매출이 없는 경우, 유흥·도박 관련 업종 등 지원제외업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온라인(행복카드.kr)을 통해 접수하거나 읍·면사무소, 경북경제진흥원 동부지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사업자등록증과 통장사본 등이 필요하다. 접수 순위는 온라인 등록순으로 결정되며 신청 후 지원대상 적격 심사를 거쳐 사업주 본인 계좌로 지급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 청년센터는 지난달 20일 (사)한국외식산업협회 경주시지회와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청년 기업 창업 및 성장 촉진, 지역 내 청년특구 창업 생태계 조성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년 창업가 지원, 외식업 종사자 역량 강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년 창업가들의 창업 지원을 위한 실무 중심의 창업 교육 프로그램, 1:1 멘토링 및 컨설팅 제공, 시제품 개발 공간 대여 등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사회적 인재로 성장하고 지역 상권 간 조화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며 “향후 한국외식산업협회와 지속적인 협력으로 청년들의 창업‧취업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가 추진 중인 나정과 성동동 일원의 문화유산 경관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유산 탐방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과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총 12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먼저 ‘나정 경역정비사업’은 탑동 700-1번지 일원에서 지난해부터 오는 12월까지 2년간 진행되며, 총 6.5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정비 내용은 탐방로 설치, 배수로 정비 주차장 조성, 잔디 식재, 수목 정비 등이다. 경주시는 지난해부터 실시설계를 추진해왔으며, 올해 1~2월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이와 함께 성동동 4번지 일원에서는 전랑지 주변 경관 정비사업도 병행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 역시 지난해부터 오는 12월까지 2년간 진행되며, 총 5.5억원이 투입된다. 정비 대상은 탐방로, 울타리, 로프펜스 설치를 비롯해 이동식 화분, 퍼걸러와 벤치 등 편의시설, 문화유산 안내판 및 이정표 설치 등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 의견을 반영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울산‧포항시로 구성된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이 해오름 지역 연계협력 강화와 상생발전을 위해 ‘2025년 해오름동맹 도시발전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경제·산업·해양 △도시기반(인프라) △문화·관광 △방재·안전 △추진체계 및 제도 등 5대 분야, 43개 공동협력사업으로 추진된다. 경제·산업·해양 분야는 친환경에너지 신산업 육성 및 단일 경제권 형성을 목표로 하며, 해오름동맹 글로벌 수소 메가시티 조성 등 계속사업 11개, 신규사업 2개로 진행된다. 도시기반(인프라) 분야는 초광역 대중교통체계 및 공동생활·경제권 도시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동남권 해오름 초광역전철망 구축 등 계속사업 7개, 신규사업 3개를 실시한다. 문화·관광 분야는 기능적·물리적 관광 연계성 강화를 목표로 형산강·태화강 프로젝트 등 계속사업 12개, 신규사업 2개로 펼쳐진다. 방재·안전 분야는 재난·사고 공동대응 스마트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미래재난 대응 공동협력단 조직·운영 등 계속사업 5개, 추진체계 및 제도 분야는 해오름산업벨트 지원 특별법 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