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국 최초로 육아 도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출산과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출산 가정의 걱정과 불안을 해소하고 출산 가정의 행복한 첫걸음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서구에 주민등록을 둔 출산 가정으로, 신청 및 도서 수령은 신생아 출생신고를 접수하는 행정복지센터와 구청 민원실에서 가능하다. 지원 도서는 출산과 육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부모의 역할 수행을 돕는 꾸준히 사랑받는 책 중 한 권을 제공하며 육아일기도 함께 지급하여 아이의 성장 과정을 기록하고 부모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육아 도서를 지원받은 한 부모님은 “인터넷으로는 단편적인 정보만 접했는데, 육아서를 통해 아이의 성장 단계별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유익했다.”라며 “구청으로부터 깜짝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 너무 행복하고 세심한 배려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출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 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도내 특성화 고등학교(3개소) 고등학생(1~3학년) 73명을 대상으로 전국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찾아가는 아쿠아 전문인력양성 교육을 한다. 이번 양성 교육은 해양수산, 펫카페 경영, 반려동물 관련 특성화 고등학교를 방문해 아쿠아펫 산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졸업 후 미래 진로 결정과 취업 분야 확대를 위한 아쿠아스케이핑, 팔루비바리움 자격증 교육 등 맞춤형 이론과 실습 위주의 교과목 연계 수업으로 진행된다. 교육과목인 아쿠아스케이프는 물속의 수중(Aqua)과 풍경(Scape)의 합성어로 수조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풍경을 창작하고 조경을 디자인해 실물로 제작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러한 직업을 아쿠아스케이퍼(Aquascaper)라고 한다. 최근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1,500만 명에 육박하면서 아쿠아펫(관상생물 산업)은 개, 고양이와 함께 3대 반려동물로 주목받고 있다. 또 아쿠아스케이프와 연계해 관상어류뿐만 아니라 양서류, 파충류 등으로 관심 분야가 점차 확장되고 있으며 반려동물 관련 종사자 또한 2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북도 내 22개 시군에서 2025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108만건, 총 1,243억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41억원(3.4%) 증가한 것으로, 전년 대비 등록 차량 3만 9천대(3.7%) 증가로 인해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액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 연 2회 부과하는 지방세로, 제1기분 자동차세는 2025년 6월 1일 현재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1대당 연세액을 1/2 금액으로 나눈 세액(연세액 10만원 이하인 경우, 제1기분으로 전액 부과·징수)이 부과된다. 또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소유 기간을 날별 계산해 부과되므로, 소유권 이전 등의 사유로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 실소유 기간만큼 세액이 부과된다. 자동차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출납기기, 인터넷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이체 등으로 낼 수 있다. 도는 과세 정확성 제고와 고질적 체납 방지를 위해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 전, 차량 일제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22개 시군에 알렸다. 이에 따라 비과세 대상 검토 차량 1,7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문화예술, 간이역’ 사업을 6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한다. 재단은 이번 사업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0억 원을 확보해 지역 고유의 자원과 새롭게 조성된 문화시설을 적극 활용하여, 주민들의 문화적 갈증 해소와 일상 속 문화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6월부터 8월까지는 예천군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재활용을 주제로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리사이클 정류장, 책을 통해 자아를 성찰하는 △북적북적 북크닉, 어른과 아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형 젠가 놀이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어 9월부터 11월까지는 산합문화공원(걷고싶은 거리)에서 문화로 일상 속 치유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청춘은 바로 지금 콘서트와 반려견과 함께하는 △펫 투게더가 마련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예천군과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문화기획학교 '문화, 배울 수(水) 있지'에서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문화에 관심 있는 예천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초 문화이론부터 타 지역 사례 강의, 현장 견학 그리고 아이디어 제안까지 실제 과정을 단계별로 배울 수 있다. 또한, 수료자에게는 후속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문화기획학교는 기수당 25명 내외로 모집할 예정이며, 예천읍 희망키움센터에서 7월부터 시작해 6주간 진행된다. '문화, 배울 수(水) 있지'의 상세한 일정은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예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또는 사업담당자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예천군과 예천농협은 무인항공기를 활용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을 읍·면 농협 경제사업장에서 접수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인헬기와 드론을 이용해 벼 병해충 사전 방제효과를 높여 병해충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여 경영비를 절감함으로써 농가소득을 증대시키는 효과가 있다. 사업 신청대상은 예천군에 실거주하며 예천군 농지를 경작하는 벼 재배농가이며, 방제는 병해충이 주로 발병하는 7월 초부터 8월 말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방제에 소모되는 약제비용은 농업인이 자부담하며, 신청 최소면적은 방제필지가 산간지 또는 외곽에 떨어져 있는 경우 1ha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대상 농업인이 거주하고 있는 읍·면 농협경제사업장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고, 기한은 오는 6월 20일까지이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와 예천농협은 해마다 증가하는 신청 수요에 발맞춰 금년에는 2,500ha(120,000원/ha)를 방제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했다. 손석원 소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벼 병해충 적기 공동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북도는 ㈜롯데그룹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추진하는 '맘(mom) 편한 놀이터' 공모사업에 칠곡군 호국 평화기념관 내 유아 평화 체험관 개보수 사업이 선정됐다. ‘맘(mom) 편한 놀이터’ 사업은 놀이공간의 개보수를 통해 어린이들의 놀이환경을 개선하고 교육환경의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롯데그룹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주 이용자인 어린이들이 원하는 놀이터를 조성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사전 워크숍에서부터 철거 및 시설 공사와 개소식, 사후 만족도 조사와 하자보수까지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칠곡군 호국 평화기념관 내 유아 평화 체험관은 현재도 연간 3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이용 중이지만, 준공 10년이 지나 노후화되어 수요에 비해 놀이의 종류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칠곡군 호국 평화기념관 내 유아 평화 체험관은 새로운 어린이 놀이환경을 갖춘 실내 놀이터로 탈바꿈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경북도는 ㈜롯데그룹·초록우산 어린이재단·칠곡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필요시 지방비 매칭 등 원활한 놀이터 조성을 적극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4일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청소년 버스킹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기획단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문화 활동으로 자유로운 거리 공연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참여 청소년들에게는 무대 경험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공연은 오전 11시부터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됐으며 지역 초·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10여 개 팀이 참가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청소년들의 열정 넘치는 무대에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고, 가족 단위 시민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최제민 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청소년수련관은 다양한 체험 활동과 문화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관련 프로그램 문의는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4일 남·북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들과 ‘경북 지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연합체육대회’에 참여했다. 이번 연합체육대회는 경북 지역 청소년들이 서로 교류하며 협동심과 자존감을 높이고, 건강한 여가 문화를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대회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장애물 달리기, 림보, 줄다리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승패를 떠나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건강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줬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체육대회는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또래 간 유대감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보호와 균형 잡힌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운영 장소는 남구 오천읍민복지회관과 북구 포항시청소년문화의집이며, 중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포항시협의회는 최근 지역 내 결연세대 113가구를 대상으로 ‘희망풍차 물품’을 지원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번 지원은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협의회 산하 33개 단체가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정서적 유대감 형성을 위한 소통도 함께 진행했다. 적십자봉사회는 매월 정기적으로 희망풍차 물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하절기·동절기 또는 설·추석 명절 등에는 계절별·시기별 맞춤형 특별물품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지역 시민과 기업체 등에서 기부한 적십자회비로 마련됐으며, 대한적십자사는 해당 회비를 통해 결연세대 지원 외에도 긴급구호활동, 공공의료, 해외 협력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장덕이 회장은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신 덕분에 적십자회비가 모아져 이런 뜻깊은 나눔 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