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저출생 문제에 대한 해법을 논의하고 결혼과 출산, 육아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박람회 ‘2024 패밀리페스터 경북 포항’이 경북 최초로 포항에서 열린다. 포항시는 경상북도와 24일 대도동 만인당에서 개막식을 열고 이틀 동안 ‘2024 패밀리페스타 경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패밀리페스타는 국가적 문제로 떠오른 저출생과 지방 소멸 문제를 극복할 해법을 모색하고, 결혼과 출산, 육아에 대한 정책과 정보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내 최초로 결혼부터 임신, 육아, 교육까지 가족 구성의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가족 친화 박람회로 기획됐다. 정책 부문에서는 임신과 출산, 그 과정에서 겪는 난임 등 각종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정보와 지원 방안을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직접 참여해 공유한다. 여성가족부와 국회 여성가족위원회가 가족 유형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기능 지원 서비스를 알리고, 경상북도와 포항시 역시 가족돌봄서비스를 비롯해 출산과 보육에 관한 다채로운 지원 정책을 홍보할 예정이다. 아기가 태어나 사회적 구성원으로 성장하기까지 필요한 육아와 교육에 관한 정책과 정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사)한국쌀전업농포항시연합회는 23일 농업인교육복지관에서 ‘2024년 쌀전업농 역량강화 교육 및 연찬회'를 개최했다. (사)한국쌀전업농포항시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연찬회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및 농업 관련 유관기관 단체장과 쌀 전업농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실현 방안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농지법’을 주제로 한 생활법률강의, 농업인이 농식품 사업관련 정보를 쉽게 활용하고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농업e지’ 사용 교육,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생각이 바뀌면 세상이 즐겁다' 강연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고품질 쌀 생산에 기여한 우수 농업인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사)한국쌀전업농포항시연합회 이기형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도 진행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오늘 연찬회는 회원 여러분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더 나은 농업 환경을 만들어가는 귀중한 자리에서 지역 농업인들이 최신 기술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문화재단이 다가오는 ‘제27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으로 2025년 을사년 특별한 새해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너와 나의 빛, 상생의 2025’를 슬로건으로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과 시민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올해는 5년 만에 해넘이 행사도 재개된다. 해넘이와 “버스킹페스티벌, 60만 유튜버 ‘니후’와 함께하는 랜덤플레이댄스 등 MZ세대 맞춤형 콘텐츠 제공으로 젊은 관광객의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또한 자정 카운트다운 행사에는 화려한 미니 불꽃쇼와 함께 규모 6미터의 그랜드로보틱스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지역의 전통놀이인 월월이청청과 비보이, EDM 등 전통과 현대적 요소가 어우러진 화합과 도약의 대동한마당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하나가 되는 2024년의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자정 이후에는 밤샘 관광객을 위해 포항의 어린이가 제작에 참여한 ‘어린이 영화제’와 세계 명작 영화 상영으로 따뜻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겨울 한파에 대비해 방문객을 위한 편의 시설도 대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20일 올해 나눔과 봉사 문화 확산에 앞장선 도청 우수 자원봉사 공무원과 취미클럽·부서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격려도 했다. 최우수 부서는 토지정보과, 우수 부서는 정보통신담당관실과 보건환경연구원 북부 지원이 선정됐고, 최우수 취미클럽은 빛나사, 우수 취미클럽은 그린워킹과 행복을 바르는 사람들이 선정됐다. 아울러 직원 부문에서는 경북도서관의 김기용 주무관이 최우수 직원으로, 투자유치단의 김춘희 팀장과 의성소방서의 김덕종 소방위가 우수 직원으로 선발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 직원으로 선정된 김기용 주무관은 “주변의 많은 분이 도와주고 협력해 주신 덕분에 뜻깊은 상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이 자원봉사에 동참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도내 구석구석 온기 나눔을 확산하는 데 앞장선 직원 여러분께 감사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위해 아낌없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는 지역 예술인을 독일 협력기관에 파견해 육성하는 국제화지원-레지던시형(지정형)-시각예술분야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 선발된 배혜진 작가의 귀국 후 결과전시회가 12월 24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 5층 스튜디오에서 개최된다. 문예진흥원은 해외 레지던시 사업인 ‘국제화지원-레지던시형(지정형) 사업’을 추진해왔다. 본 사업은 해외 우수 레지던시인 쿤스틀러 하우스 베타니엔과 문예진흥원이 협약을 맺어 지역 작가를 해외로 파견하는 사업이다. 선정 및 파견된 지역 작가는 다양한 국가와 문화권의 예술가들이 모이는 아트허브 도시, 베를린에서 각국 작가들과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지원을 받고 있다. 올해 선정된 배혜진 작가는 5월부터 12월 초까지 8개월여 동안 독일 레지던시에서 워크숍, 전시 작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창작 역량을 높였다. 이번 결과전시회에서 배 작가는 입주기간 동안의 활동 및 독일 현지 경험을 작품으로 선보인다. 전시 제목인 ‘My Chocolate Collection_Berlin’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중구는 20일 도심 캠퍼스 2호관(옛 꽃자리다방)에서 개최한 북성로에서 만나는 2024년 청년 팝업 클래스 마지막 4회차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클래스는 프로 야구선수 강민호(삼성 라이온즈)를 초청해 중구 청년들을 대상으로 꾸준한 자기관리를 통해 현재까지 오게 된 본인의 경험담을 전달하고, 청년들의 고민에 대해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 선수는 “힘들거나 두려울 때 생각의 전환을 하려고 굉장히 노력 했던거 같다”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했고, 앞으로도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선수가 되려 한다”라며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자신만의 슬럼프를 극복하는 비법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최모 씨(28)는 “좋아하던 야구선수와 함께 이렇게 가까이서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너무 기뻤고, 청년들의 미래에 대한 고민이나 어려움과 같은 것들에 대해 진솔하게 들어주고 답해주는 자리를 통해 위안을 얻고 또 한 번 나에 대해 생각 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클래스가 많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성로에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중구와 일본 야오시는 23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중구청 로비에서 ‘일본 야오시 청소년 그림 교류 전시’를 개최한다. 중구는 지난 2016년 야오시와 상호 이해 및 우호 친선을 다지기 위해 청소년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매년 청소년 그림 작품 교류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일본의 세계문화유산 및 유년의 추억’을 주제로 야오시의 4개 중학교 청소년이 그린 2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 야오시는 지난 5월 ‘세계 속의 한국’, ‘대구 중구를 빛낸 역사적 인물 또는 장소’를 주제로 열린 ‘2024 중구 청소년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작 중 18점을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야오시 청사에서 전시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양국 청소년들의 그림 작품 상호교환 전시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앞으로도 두 도시가 지속적인 화합과 친목을 통해 상호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중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달성군은 12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님과 함께 하는 육아 토크 콘서트’를 3회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성군이 대구광역시교육청과 공동 주최한 토크 콘서트는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자녀의 뇌 발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전한 자녀교육에 대한 해결방안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달성군 내 영유아기 자녀를 둔 학부모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토크 콘서트의 강사로 KAIST 뇌인지과학과 정재승 교수가 초빙됐다. 정재승 교수는 참여한 학부모들에게 영유아기 자녀의 뇌 발달 과정에 대해 설명하여 이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뇌과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올바른 양육법과 뇌과학을 통한 다양한 육아 노하우를 제공했다. 90분간의 강연 후에는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을 토대로 30분간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지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토크 콘서트가 영유아 학부모들에게 과학적 육아법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부모들이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평생학습관(관장 김미희)이 연말을 맞아 준비한 특별공연 ‘클래식기타 콘서트’가 지난 21일 영천시립도서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 드보르자크의 '신세계 교향곡' 같은 클래식 명곡부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캐럴 메들리', '디즈니 모음곡'까지 다채로운 클래식기타 음악이 관객들을 특별한 음악의 세계로 이끌었다. 특히 캐럴 메들리는 어린이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으며, 디즈니 모음곡과 클래식 명곡은 어른들에게도 깊은 감명을 주어 이번 공연은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다. 또한 영천시립도서관은 21일부터 23일까지 도서 대출 이용자를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기념 이벤트 ‘산타 대신 전하는 선물’ 행사를 진행하고, 23일에는 문화가 있는 날 ‘자이언트 얀 가방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연말을 앞두고 준비한 이번 공연이 가족과 함께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클래식기타 공연과 같은 다채로운 문화행사들이 더욱 활성화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예천군은 23일 오전 10시, 군청 대강당에서 제4기 SNS 홍보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군정 홍보에 들어갔다. 이번에 위촉된 홍보단은 공식채널 블로그 5명, 공식채널 숏폼 영상 5명, 개인채널 블로그 5명 등 모두 15명으로, 여행 블로거, 사진작가, 회사원, 프리랜서, 교사 등 다양한 연령대와 직종으로 구성됐다. 홍보단은 내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간 예천의 멋과 맛, 축제, 관광, 문화 등 다양한 매력을 콘텐츠로 발굴하고,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실시간으로 취재하여 SNS를 통해 전파하는 온라인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예천군은 이날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단원들 각오를 다지는 대표자 선서에 이어 홍보단 역할 및 운영 방향, 온라인을 통한 정보 확산 방법, 매체 상위 노출을 위한 콘텐츠 작성법, 트렌드 및 알고리즘 반영 기법과 함께 다양한 밈을 활용한 촬영 및 편집 등 인플루언서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도 진행했다. 특히, 발대식 이후 2023년에 조성된 예천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용궁역 테마공원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별주부전 오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