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구미시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기간 중 박정희체육관 일원에 지역 대표 기업들의 기술력과 제품을 소개하는 기업홍보관을 운영하며, 산업도시 구미의 위상을 대내외에 각인시켰다. 이번 홍보관에는 삼성전자, 도레이첨단소재, 원익큐엔씨, SK실트론,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코오롱인더스트리, SM벡셀, 원바이오젠, 제일정보통신, 영도벨벳, 윈텍스 등 23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구미에서 생산한 첨단기술 기반의 글로벌 제품을 전시하며 국내외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스마트폰,태블릿,버즈,워치) △SK실트론의 반도체용 실리콘웨이퍼 △한화시스템·LIG넥스원의 방산무기 △도레이첨단소재·코오롱인더스트리의 첨단 신소재 등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제품들이 대거 전시되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홍보관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가이드로봇 시연, 포토존, 홀로그램 포토박스 등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도 끌었다. 대회 기간 중 상시 운영되며, 아시아 43개국 2,000여 명의 선수단과 국내외 방문객에게 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적십자병원(병원장 장석)은 대한적십자사 의료원의 한국수출입은행 후원 배분금으로 다문화 여성 및 가족,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올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영주시, 예천군, 봉화군 가족센터와의 업무협약(MOU)를 통해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등의 건강권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되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이 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언어·경제적 장벽 등으로 인해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어려운 다문화 여성과 외국인 주민에게 무료 건강검진 및 사후 관리를 지원한다. 검진 항목은 종합검진, MRI촬영 등으로 구성되며, 필요 시 전문의 진료 연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영주적십자병원은 가족센터와 긴밀히 협력하여 대상자를 모집하고, 문화적 배려와 통역 서비스를 병행함으로써 수검자의 편의를 최대한 보장할 계획이다. 영주적십자병원 장석 병원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건강검진을 넘어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포용적 사회를 위한 사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라이온스클럽(회장 길광성)은 지난 5월 29일 휴천3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휴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며, 생계·의료·주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할 계획이다. 길광성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일훈 휴천3동장은 “이웃을 위해 기꺼이 기부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원활히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라이온스클럽은 매년 다양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9일, 영주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서병국)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최근 축산물유통센터 준공을 기념해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와 지역 인재 육성에 대한 염원을 담고 있다. 영주축협은 지난 2010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왔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한 누적 기탁액은 총 6300만 원에 이른다. 서병국 조합장은 “축산물유통센터 준공을 기념해 조합원들의 뜻을 담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영주의 인재를 길러내는 데 영주축협이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영주축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장학금은 지역의 우수인재들이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고, 장학사업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 장려와 진로 탐색 등 실질적인 교육 지원에 소중히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시민 주도 문화예술활동 활성화와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5문화인영주365’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5문화인영주365’는 영주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거점을 둔 문화 동아리, 커뮤니티, 소모임 등을 대상으로,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상 속 예술을 확산하고 지역 공동체의 문화적 자생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둔다. 재단은 지난 4월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총 3개 유형, 27개 팀을 최종 선정했으며, 참여 단체들은 문학, 음악, 미술, 공예,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작활동과 지역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오는 5월 31일에는 ‘생활예술협동조합’이 문수면 하늘꽃마을 일원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하늘꽃마을 봄축제’를 기획·운영하고, ‘소리여행예술단’은 영주시 서천둔치 야외공연장에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시민 주도형 프로그램들이 연중 지역 곳곳에서 이어질 전망이다. 재단은 참여 단체들이 지역 문화 환경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창원특례시에서 열리는 ‘자매도시 초청 친선 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영주시, 전남 목포시, 창원특례시 등 3개 자매도시 간의 우의를 다지고 생활체육을 통한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998년부터 3개 도시가 순환제로 개최해 온 전통 있는 행사로, 올해는 창원시체육회가 주최·주관을 맡아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30일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참가 도시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고, 31일에는 본격적인 친선 경기가 진행된다. 영주시는 영주시체육회를 중심으로 77명의 선수단과 28명의 임원진 등 총 105명이 참가해, 축구, 테니스, 볼링 등 7개 종목에서 친선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매개로 도시 간 우정과 유대감을 더욱 깊이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윤찬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매도시 간 협력을 강화하고, 체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가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며, “승패를 떠나 모든 선수가 화합과 배려의 자세로 대회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영주시 영일둔치에서 개최되는 소백산 철쭉제와 연계하여 가족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우리 소백_우리 가족 소소한 행복 백 가지’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 가가호호(家加好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문화예술을 경험하며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문학 활동 중심의 ‘발견 소백’과 미술 체험 중심의 ‘꽃보다 가족’으로 구성된다. ‘발견 소백’은 가족 관련 도서 전시, 독서 모임, 글쓰기 활동 등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문학 기반 프로그램이다. ‘꽃보다 가족’은 꽃을 주제로 가족 얼굴 만들기, 카드 제작 등 다양한 미술 체험으로 구성돼 있어, 가족들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정서적으로 교감하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재훈 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소백산이 꽃분홍빛으로 물드는 아름다운 계절, 온 가족이 함께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2025 영주 소백산 철쭉제’가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영주 소백산과 영일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철쭉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를 맞아, 자연 속 힐링과 도심 속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첫날인 31일 오전 8시, 희방탐방지원센터 앞 주차장에서는 소백산 탐방객을 맞이하는 ‘웰컴 투 소백산’ 행사가 열린다. 안전산행 캠페인과 SNS 팔로우 이벤트, 철쭉 사진전 등이 펼쳐지며, 풍기역과 삼가야영장 앞에서는 ‘소백철쭉갤러리’와 ‘철쭉 부채 만들기 체험’이 진행돼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오전 10시부터는 희방사역에서 죽령까지 이어지는 ‘죽령옛길 걷기’ 체험이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삼행시 짓기, 주먹밥 만들기, 퇴계 선생 포토존 등의 체험을 통해 소백산의 봄 정취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 이어 오전 11시에는 죽령 장승공원에서 ‘죽령 장승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청도군이 수돗물 누수 차단과 안정적인 급수체계 구축을 위해 상수도 전반에 대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군은 자체 유량 분석 결과를 토대로 누수 위험이 높은 상수관망 구간을 선별하고, 2025년 말까지 연간 유량 분석 용역을 통해 유수율을 높이고 상수도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지난 2월 실시한 자체 유량 분석을 통해 누수 가능성이 높은 구간을 개략적으로 파악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정확한 누수 구간을 파악하기 위해 4월부터 유량 분석 용역에 전격 착수했다. 이번 용역은 단순한 실태 조사에 그치지 않고, 누수 의심 구간에 대한 실시간 탐사와 긴급 복구 작업으로 이어져 실질적인 수돗물 손실 감축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더해 청도군은 수돗물 사용량의 급증과 기후변화로 인한 단수 위험 증가에 대응하고자, 단기·중기·장기 계획으로 나눈 상수도 종합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단계별 계획에 따라 실효성 있는 조치를 강력하게 추진중이다. 단기 전략으로는 절수 생활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강화하고 총 14억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누수 발생 가능성이 높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상주시는 29일 상주중앙초등학교 2학년 학생 7명이 인솔교사와 함께 방문하여 민원실 직원들에게 업무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원실 행정 체험은 상주중앙초등학교 지역연계 진로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학생들은 시청 공무원의 역할과 업무에 대해 직접 묻고 자유롭게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직접 질문지를 작성해 와 민원실 근무 직원에게 업무종류, 근무시간, 힘든 점 등 직업 관련 질문을 다양하게 물어 공무원의 실제 업무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민원실 직원들은 학생들의 질문에 쉽고 성실하게 답하고, 공공서비스의 중요성과 봉사정신에 대해 설명했다. 인터뷰 후 학생들은 바닥 안내 유도선을 따라 민원실 구석구석을 돌며 민원창구별 하는일, 각종 민원 편의시설등을 견학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상주시 관계자는 “학생들의 순수하고 적극적인 질문이 인상깊었다”며 “이번 체험이 공직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