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예천군은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년도 제안제도 운영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2024년도 제안제도 현황에 대한 제안운영실적, 자체 공모제안, 제안 활성화 우수사례, 생활공감정책참여단 활동실적 등 9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실시됐다. 예천군은 ‘예천 미래발전 정책 제안 공모전’, ‘고향사랑기부제 유튜브 공모전’ 등 다양한 군민 참여형 공모를 활발히 추진했으며, 공직자를 대상으로 ‘혁신주니어보드’를 운영해 상시 제안 활동을 활성화하는 등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 제안을 지속적으로 발굴·반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예천군은 2011년부터 15년 연속으로 제안제도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제안제도 운영을 선도하는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학동 군수는 “앞으로도 제안제도를 군정 운영에 적극 반영해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만족도 높은 창의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예천군은 2026년 안동시와 공동으로 개최하는'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상징물을 2025년 5월 30일부터 7월 8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대회상징표(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구호(슬로건) 4개 부문으로 수상작 12점을 선정하여 총1천만 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공모 주제는 대회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각 지자체의 슬로건 △경상북도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안동시 ‘활력 넘치는 성장도시 함께 만드는 희망 안동’, △예천군 ‘경북의 중심 도약하는 예천’ 을 균형 있게 다루며, 도민들의 화합과 단결, 희망찬 미래를 제시하는 내용이다. 공모방법은 온라인 ‘네이버 폼’으로 별도의 제출 서류 없이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관련 내용은 예천군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하거나 예천군 체육사업소 도민체전TF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학동 군수는 “내년 도민체전은 도청 이전 10주년을 기념한 경북도민체전 사상 첫 공동 개최인 만큼, 참신하고 매력적인 작품이 많이 접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고령군은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사회예산심의관, 기후환경예산과, 문화예산과, 고용예산과를 차례대로 방문하여 면담을 갖고, 2026년도 정부예산 반영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적극 건의했다. 이번 면담은 이남철 군수가 직접 기획재정부를 찾아 고령군 핵심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세일즈 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고령군이 건의한 사업은 지역의 미래를 견인할 핵심 전략사업으로, 산업안전 기반 확충을 위한 △대구·경북권 산업안전체험교육센터 건립(총사업비 267억 원), 가야문화권 중심지로서의 역사적 위상을 회복하기 위한 △대가야 고도 정체성 복원 프로젝트(4개 사업, 총사업비 645억 원), 농촌지역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고령군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총사업비 200억 원) 등이 포함됐다. 고령군은 “이들 사업은 단순한 지역 인프라 구축을 넘어, 광역권 연계와 문화·관광 활성화, 환경개선 등 다방면에서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필수 전략사업”이라며,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령군은 이번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예천군은 KT cloud와 함께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본격적인 서비스 개시를 통해,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KT cloud는 29일, 예천군 호명읍에서 전국 최초의 민 · 관 협력 데이터센터 모델인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하여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형동 국회의원, 최지웅 KT cloud 대표이사, 김병균 KT대구광역본부장, 민영학 CJ대한통운 대표이사 등 2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KT cloud가 총 1,100억 원을 투자하여 지상 4층, 총 대지면적 7,970㎡, 연면적 9,828㎡, 총 6MW의 정보화 부하(IT Load)용량과 10MW의 수전 용량을 갖춘, 최첨단 친환경 고신뢰성 인프라로 구축됐으며, 지역 공공 및 민간 기업 대상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예천군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와 함께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등 관련 시설을 연계하여 AI · 빅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통한 지역 산업 육성 전략을 추진함으로써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성군은 국제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셴양시(咸陽市)의 교사·학생 대표단이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4박 5일간) 일정으로 의성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셴양계적중학교 도지군(陶志军) 부교장을 단장으로 한 인솔교사와 중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의성군청 방문, 안계중학교 등 교육 현장 견학과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양 도시는 지난 2005년 4월 '교사·학생 정기교류 합의서'를 체결한 이후 상호 방문을 이어왔으며, 이번이 9번째 방문이다. 이번 교류는 한국의 교육 및 역사·문화를 체험하고 국제적 안목을 키우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과 셴양시는 2003년 10월 국제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으로 우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라며, “이번 방문은 양 도시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는 물론 한-중간 우호 증진에도 기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지역독서대전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유치한 ‘책의 도시’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 이해도와 운영 실적, 수행기관의 전문성, 사업계획 등을 평가해 매년 5곳을 선정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포항시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 1,980만 원을 확보했으며, 도비를 추가 확보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 포항독서대전’은 오는 9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올해 개관한 대구·경북 최대 규모이자 영남권 최초 음악특성화 도서관인 포은흥해도서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도병술 포항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선정은 포항의 독서문화 저변을 넓힐 좋은 기회”라며 “책을 매개로 시민들이 어울리고 소통하는 축제를 마련해 매력적인 책문화 콘텐츠를 선보여 도시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 혁신기업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 경북동부분회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28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기념식을 열고, 지난 1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지속 가능한 혁신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는 역대 회장을 포함한 협회 고문단, 기업지원기관 관계자, 회원사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북동부분회의 성장을 함께 축하했다. 최종길 제7대 회장은 기념사에서 “코로나19, 태풍 힌남노 등 위기 속에서도 기술혁신과 회원사 간의 협력으로 오늘의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미래 10년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우수 회원사에 대한 표창과 공로패 수여가 이뤄졌으며,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 주민들을 위해 영덕군에 성금 300만 원을 기탁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노비즈협회는 지금까지 총 2,400만 원 상당의 성금과 5,780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달하며 지역 사회공헌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기술 기반으로 지역 경제를 선도해 온 이노비즈 기업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사회적 책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와 한동대학교가 운영한 ‘글로벌 영어 전문요원 양성과정’이 지난 27일 수료식을 끝으로 12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 교육과정은 국제회의 유치와 MICE 산업 확대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형 영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포항시의 첫 시도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과정은 지난 3월 8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매주 2회, 총 12주 동안 진행됐으며 한동대학교 교수진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실전 중심 수업으로 운영됐다. 특히 포항의 주요 관광자원을 주제로 구성된 맞춤형 교재와 영어 인터뷰 및 발표 실습 등 실무에서 활용 가능한 프로그램이 포함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교육 중에는 유엔(UN) 전문가의 특강도 열려 국제 감각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수료식 당일에는 수료생 29명이 영어 발표와 소감을 직접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들은 국제행사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공공 스피치 능력을 보여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혜경 한동대학교 학사 부총장은 “영어는 자신감이 중요한데 수료생들의 당당한 발표를 보면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29일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건설 현장에서 우기를 앞두고 집중호우 등 재해 발생에 대비한 비상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우기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사지 제방 붕괴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인명사고 대응 ▲현장 통제 ▲긴급 복구 등 위기 대응 전반에 걸쳐 실전처럼 이뤄졌다. 훈련 이후에는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현장 내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시설을 중심으로 안전 점검도 병행했다. 이날 훈련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반기 1회 이상 실시하는 훈련으로, 시는 지난해 11월 화재 대응 훈련에 이어 올 하반기에는 태풍 대비 훈련도 계획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집중 호우 등 재해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응 훈련과 점검으로 건설 현장의 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수준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가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주거 안정과 생활 회복을 위한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전세사기피해자법에 따라 피해자로 결정된 주민 가운데 피해 주택이 포항시에 소재한 경우를 대상으로 생활안정지원금 100만 원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아울러 전세사기피해자로 결정된 이후 경상북도 내로 이주한 경우에는 실비 기준 최대 100만 원의 이주비도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른 긴급생계비나 이와 유사한 지원을 받은 경우 ▲전세보증금을 전액 배당받거나 회수한 경우 ▲피해자 결정이 철회된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접수는 6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포항시청 공동주택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중복 지원 여부와 서류 적정성 확인을 거쳐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과 신청 방법 등 세부 내용은 포항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전세사기로 피해를 입은 임차인들의 실질적인 피해 회복을 위해 지원 사업을 성실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