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자전거 이용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인 신천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는 신천서쪽자전거길 443(신천둔치 동신교~신천교 사이)에 있으며, 수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및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자전거 펑크 수리, 림 교정, 브레이크 조정 등 경미한 수리와 안전 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부품 교체가 필요할 때는 부품비용이 별도로 청구된다. 단, 전기자전거와 고가 자전거는 수리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천 자전거 무상수리센터와 함께 개장될 예정이었던 대신동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달구벌대로 1921)는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운영을 개시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자전거 무상센터를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주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임으로써 녹색도시, 건강 도시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는 지난해 총 3천453건의 이용 실적을 기록했으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음식점 위생 등급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 등급제 1:1 맞춤형 컨설팅’ 신청을 받는다. 모집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이며, 신청 업소에 대해 건물과 시설 등의 현장 평가를 진행한 후 적합한 업소를 선정해 영업주 교육, 조리장 관리 등 분야별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음식점 위생 등급제’는 위생 관련 44개 항목을 평가한 후 우수한 업소에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위생 등급 지정을 받은 업소는 ▲홍보 효과 ▲상수도 요금 감면 ▲ 위생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위생 등급제에 관심은 있었으나 준비 과정의 복잡함으로 신청을 망설였던 영업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외식 문화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컨설팅 신청은 2월부터 8월까지 중구 보건소 위생과로 전화 또는 방문 접수가 가능하며, 지난해에는 23개 업소가 컨설팅을 지원받아 이 중 14개 업소가 식약처 인증 위생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가 '2024년 대구시 위생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달서구는 4년 연속(최우수 2회, 우수 1회, 장려 1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평가는 대구시 9개 구·군을 대상으로 ▲위생행정 인프라 확보 ▲위생업소 지도·점검 및 단속 ▲식중독 예방관리 ▲음식문화 개선사업 ▲특수시책 등 5개 분야, 총 16개 항목, 48개 세부지표로 나누어 진행됐다. 달서구는 평가에서 ‘우수 숙박시설 더굿나잇’ 발굴·지정, 음악·게임업소 관리, 식중독 예방, 어린이 및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등 10개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외식상권 활력 회복을 위한 특수시책으로 음식문화거리를 확대 지정하여 먹거리 골목 활성화에 기여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달서구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노후 이미용업소 시설환경 개선 지원사업’과 신규 영업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외식업소 스타트업 성장 프로젝트’ 등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미분양 주택 해소를 위해 지난 2월 6일 산격청사에서 민관합동 주택정책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 주택시장을 분석하고, 정부의 주택정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지역 미분양 문제 해결을 위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차별화된 대책 마련과 대구시의 대응 전략에 대해 공동해법을 모색했다. 대구시는 미분양 해소를 위해 2023년 1월 신규 주택건설사업 승인 전면 보류 등 지자체가 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대책을 추진했다. 그리고 지난해 7월, 7개 분야 14명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주택정책자문단을 개최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이원화된 주택정책을 발굴해 중앙정부에 건의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대구시 미분양은 2023년 2월 1만 4천여 호로 정점을 찍은 뒤 2024년 12월 8천 8백여 호 수준으로 감소했고, 정부도 지난해 지방 미분양 세제 정책 등을 일부 반영해 현재 추진 중이다. 한편, 이날 자문회의에서는 지역 미분양 적체와 주택시장의 장기 침체가 건설투자 위축과 향후 건설업계 유동성 문제 등 지역 건설경기 악화에 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삼우토건은 지난 7일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재)대구동구교육재단에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동구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교육 프로그램 지원에 활용되어, 학생들이 자신의 목표를 이루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힘이 될 예정이다. 김석 ㈜삼우토건 대표는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윤석준 대구동구교육재단 이사장은 “매년 꾸준한 기탁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탁금은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삼우토건은 대구 동구에 소재한 토목·포장 전문 기업으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1천만 원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1억여 원을 기탁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동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은 14일까지 중소 제조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 제조기업 근로자의 정주여건을 개선해 지역 내 정착을 촉진하고 기업고용 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달성군과 대구테크노파크가 함께 추진한다. 올해는 작년 대비 사업예산이 5천만 원 증액되고, 달성군 내 기회발전특구 입주기업을 우대하는 항목도 추가돼 상당한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모집대상은 달성군에 소재한 중소 제조기업이다. 사업주가 45세 이하의 근로자에게 기숙사(아파트, 빌라, 원룸 등)를 제공하는 경우 인당 최대 30만 원씩 매월 지급된다. 기업당 최대 5명(외국인 2명 포함 가능)까지 지원되며, 지원기간은 선정 시부터 연말까지다. 달성군은 지난해 대구시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기숙사 임차비 지원을 시작했다. 올해 역시 지원을 이어가며, 제한된 인원 내에서 최대 2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시킬 수 있다. 지원 대상에 포함되는 외국인은 F-2(거주비자), F-4(재외동포), F-5(영주권자), F-6(결혼이민자), E-7(특정활동)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이 나눔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 총액이 9억 7,219만 원을 기록하며 ‘사랑의 온도’가 114도를 달성한 것이다.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아 나눔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초부터 1월 말까지 진행한 집중 모금 캠페인이다. 올해 달성군의 모금액은 9억 7,219만 원으로 지난해 보다 약 2,900만 원이 증가했다. 이는 당초 목표액인 8억 5,000만 원을 초과한 역대 최고 모금액이다. 이번 나눔 캠페인 결과는 고물가, 고금리, 불확실한 경제 상황 등으로 모금액이 저조할 것이라 우려한 모두의 예상을 뒤집었다. 어린이집 원아들부터 학생, 소상공인, 공기업 임직원까지 연령대별 다양한 계층의 군민들과 (주)아진P·P, 이수페타시스, 현풍곽씨문중 화산재‧신당재종회 등 지역 내 기업·기관·사회단체에서 기부 행렬에 동참한 덕이다. 모금기간 마련된 성금 5억 8,400만 원과 성품 3억 8,819만 원은 캠페인 취지를 살려 독거노인, 저소득 장애인 및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서구는 지난 3일 '2025년도 인구 소멸 지역 대응 시행계획'을 기관 홈페이지와 게시판에 공고하고 인구 감소 위기에 총력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서구는 지난 12월 개통한 대구권 광역철도(대경선)의 주요 정차역인 서대구역을 발판 삼아 새로운 대구의 교통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서구 지역의 재개발, 재건축 사업의 결과로 2023년부터 현재까지 8,700여 세대의 주택이 공급됐다. 서구청은 이에 발맞추어 2025년을 위한 인구 활력 제고 정책을 수립하고 41개의 인구 관련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정주 인구 및 생활 인구 증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친다. 대구 인구감소위기대응센터 전문가들의 조언과 지난해 시행된 주민 의견 수렴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수립된 이번 시행계획에서는 서구의 청년 인구 유입 및 생활 인구 증가를 노리는 일자리 관련 사업 발굴이 특히 주목할 만하다. 지역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과 청년 거점 공간 조성으로 청년의 취업과 창업 활동의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과 명사 초청 강연을 기획하여 젊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는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원회 공동주관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대구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등급인‘나’등급을 받았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6개 기관(중앙 46, 광역 17, 교육청 17, 기초 226)을 대상으로 5개 항목 △민원행정 및 전략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에 대해 기관유형별 상대평가로 실시하고 있다. 북구는 민원처리기간 단축, 고충민원 해결을 위한 노력, 기관장의 대‧내외 활동, 민원취약계층 및 민원담당자 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대구시 민원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다시 한번 민원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구청을 방문한 민원인이 쉽고 편안하게 용무를 마치고 갈 수 있도록 공무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민원 해결을 통한 민원 만족도 향상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북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주민 정보화 교육을 오는 2월 10일부터 연중(8월 제외) 무료로 실시한다. 주민 정보화 교육은 컴퓨터 기초,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스마트폰 활용 등 교육생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북구청 정보화교육장 외 4개소(대구과학대학교, 함지노인복지관, 대불노인복지관, 대현힘찬 어르신문화센터)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접수는 매월 교육 개시 전월 1일(휴일이면 다음 근무일)부터 정원 마감시까지이며, 동 행정복지센터 직접 방문 또는 북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메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컴퓨터 및 스마트폰 활용 능력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능력”이라며,“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정보격차 해소와 디지털 사회 적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민 정보화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및 정보통신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대구시 북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