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12월 2일 국회에서 의결된 2026년도 정부예산에 투자사업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인 4조 3,811억 원을 반영하며, 복지사업과 교부세를 포함한 전체 규모 9조 644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대구 취수원 이전(25억원) ▲제조AI데이터 밸류체인 구축(10억원) ▲동대구벤처밸리 AI 테크포트 구축(30억원) ▲산업 AX혁신허브 구축(10억원) ▲안경산업 육성(17억원) 등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 또는 일부 반영된 사업들이 여야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극적으로 증액되면서, 대구의 혁신 성장을 한 단계 앞당길 핵심 동력을 확보했다. 이러한 성과는 예산정책협의회를 5차례 개최하고, 대통령실·국정기획위원회·중앙부처·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등 권한대행체제에서도 전 직원이 함께 여야를 넘나들며 사업 추진 타당성을 일관되게 설득한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2026년도 예산 중 지역거점 AX 혁신기술개발(229억원) 등 AI 관련 사업 31건(총사업비 1조 1,930억원)에 국비 990억 원이 배정돼 대한민국 인공지능(AI) 로봇 수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교육박물관은 오는 12월 20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박물관 행복공감실에서 총 2회에 걸쳐 운영되는 12월 주말가족체험교실 ‘가족과 함께 하는 세시풍속 이야기’에 참여할 초등학생을 포함한 16가족(회차별 8가족)을 모집한다. 이번 체험교실은 세시풍속을 주제로 한 탐구 및 표현 활동을 통해 역사적 지식을 함양하고, 역사를 중심으로 미술·실과 등 다양한 교과와의 융합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주요 활동은 ▲세시풍속 개념 탐구하기, ▲2026 세시풍속 달력 만들기, ▲세시풍속 카드 놀이 및 보드게임, ▲전시물 탐방 등으로,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세시풍속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진행된다. 박물관은 12월 5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참여 신청을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학예부로 문의하면 된다. 홍진근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 세시풍속의 의미를 배우고 체험하면서, 일상의 쉼 속에서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느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박물관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역사와 문화를 확산하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구예아람학교에서 주관하는 ‘제8회 위드심포니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12월 2일 오후 6시 30분,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열렸다. ‘위드심포니 오케스트라’는 ▲발달, ▲시각, ▲청각, 등 다양한 장애를 가진 23명의 특수교육대상 학생단원과 졸업 단원 5명이 객원으로 참여하는 오케스트라로, 2017년 창단 이후 전국 최초 문화예술중점 특수학교인 대구예아람학교를 거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Family & Home Coming’을 주제로, 함께 배움의 여정을 걸어온 졸업 단원들과 재학생 단원들이 서로를 지지하며 역할을 찾아갔던 소중한 경험을 오케스트라의 선율로 녹여내어, 따뜻한 연말의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관객에게 전했다. 먼저, 1부에서는 Eine Kleine Nachtmusik K.525 등 총 5곡의 클래식 레퍼토리를 연주했다. 이어 2부에서는 윌리엄 볼콤의 ‘Graceful Ghost Rag(우아한 유령)’,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인생의 회전목마’, 뮤지컬 'Wicked' OST ‘Defying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중학생과 학부모가 고교학점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12월 12일, 13일, 20일 등 3일 동안‘2025. 찾아가는 대구 고교학점제 특강’을 운영한다. 올해 고1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기반으로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여 이수하고, 해당 과목의 기준을 충족하면 학점을 취득·누적해 졸업하는 제도다. 기존에는 학교 수업일수의 3분의 2 이상을 출석하면 졸업이 가능했으나, 2025학년도 고1부터는 3년 동안 최소 192학점을 이수해야 졸업할 수 있다. 또한 과목별 학점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출석률 3분의 2 이상과 학업성취율 40% 이상이라는 과목 이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에 따라, 올해는 중학생 및 초·중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총 4회에 걸쳐 찾아가는 고교학점제 특강으로 마련했다. 1기 특강은 12월 12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대구시교육청 행복관에서 5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부의 고교학점제 설명회와 통합 운영된다. 1부에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덕군 환경위생과 직원들이 농촌 지역의 심각한 일손 부족 문제를 돕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지난 12월 2일 직원이 참여하는 ‘하반기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일손이 시급한 화천리 사과 농가에서 사과 수확 및 선별 작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했다. 이 외에도 낙과 정리 및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농작업을 했다. 김신규 환경위생과장은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직원이 한마음으로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봉사를 통해 도농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덕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지난 2일 우수 인재 양성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교육발전기금 300만 원과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영덕군에 기탁했다. 김철수 회장은 “우리 단체는 지역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늘 고민해 왔다”며, “이번 기탁이 지역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최근 대형산불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작은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항상 지역을 위해 앞장서 봉사해 주시는 영덕라이온스클럽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라고 답례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지역 학생 장학금 및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교육·복지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일 조직 내 성평등과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시장을 포함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64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1조와 여성가족부의 ‘2025년 폭력예방교육 운영 안내’에 따라, 기관장 및 부서장 등 고위직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별도 교육 의무화에 맞춰 추진됐다. 교육은 젠더발전소 허지원 대표이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을 중심으로 조직 내 발생 위험요인 분석, 책임자 대응체계, 재발 방지 방안 등을 포함한 실효성 있는 교육 내용으로 구성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조직의 최고책임자 및 고위직의 인식 제고는 성평등 조직문화의 정착과 폭력 예방체계 강화를 위한 핵심 요소”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모든 직원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근무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고위직 공무원 대상 별도 교육 외에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비대면 의무교육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직장 내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일 시민회관에서 지역경제를 선도할 ‘2025년 Pre-스타·스타기업’ 4개사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Pre-스타·스타기업’은 성장 가능성과 지역 기여도가 높은 기업을 발굴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영천시의 대표 기업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Pre-스타기업’ 제도를 처음 도입했으며, 총 7개 기업이 신청했다. 시는 기업성장성·기술력·지역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Pre-스타기업에 ㈜바스플렉스, 스타기업에 정우하이텍㈜, 주식회사 데이웰즈, ㈜디에이치씨를 최종 선정했다. ㈜바스플렉스(대표 강척구)는 2019년 설립해 CDMO(위탁개발·생산) 기반 확장성을 갖춘 성장잠재력 높은 의료기술 스타트업 기업이다. 의료용 카테터의 부품·완제품을 자체 기술로 국산화했으며, 튜빙압축·후공정 기술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정우하이텍㈜(대표 정혜순)은 2018년 설립해 3D 기반 가공기술로 품질 경쟁력을 높여온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이다. 차체용 카울크로스바와 시트프레임 등을 생산하며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왔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천시는 지난달 12일 준공식을 개최하고 문을 연 ‘아이행복센터’가 지역 돌봄 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며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완산동 약전1길 11 일원에 조성된 센터는 저출생 심화, 돌봄 공백 확대, 다양한 가족 형태의 증가 등 변화하는 사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조성된 영천 최초의 ‘거점형 통합돌봄센터’다. 그동안 시내 곳곳에 흩어져 있던 돌봄 기능을 하나의 공간으로 집약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부모들은 아이행복센터 한 곳만 방문하면 육아·돌봄·놀이·가족지원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영유아·초등·가족·건강 돌봄을 연령과 상황 중심으로 층별 구성한 점이 돋보인다. 시 관계자는 “아이행복센터가 지역 돌봄의 중심 플랫폼이자 시민 체감형 육아 지원의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1층 – 카페 ‘별밤’ 센터 1층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주민운영 카페가 자리해 누구나 편하게 머물 수 있는 카페 공간으로 조성됐다. 돌봄을 이용하는 부모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이웃 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보건소는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위해 운영한 2025년도 행복플러스 출산준비교실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복플러스 출산준비교실은 관내 임신부 20명을 대상으로 3~4월, 6~7월, 10~11월 총 3기 18회차에 걸친 프로그램으로,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실습 위주의 알찬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강의 내용으로는 ‣태교법 및 임산부의 모든 것 ‣산전 요가와 싱잉볼 명상 ‣산전 모유수유 클리닉 ‣라탄 모빌 만들기 ‣아기 손싸개 만들기 ‣신생아 목욕법과 건강관리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했다. 참여 임신부 32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매우만족' 및 ‘만족'이 100%였으며, 특히 산전요가·싱잉볼명상 강의와 태교 만들기 강의에서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이 93%에 달하는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올해는 대구남구가족센터와 협력하여 다문화가정 임신부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별도 모집했으며, 임신부 뿐만아니라 배우자도 함께 참석할 수 있도록 하여 부부가 함께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명자 남구보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