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 동구청은 대구신용보증재단, IM뱅크 동구청지점과 손을 잡고 오는 10일부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에 나선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사업으로 소상공인의 만족도가 높아 42개 업체가 대출을 신청해 10억 원의 한도가 조기에 소진됐다. 특히, 올해는 2억 원을 증액한 총 12억 원을 지원한다. 대구 동구청은 1억 원을 출연하고 대구신용보증재단은 특례 보증 업무를, IM뱅크 동구청지점은 융자 업무를 맡는다. 지원대상은 동구에서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신용등급 1에서 7등급인 소상공인으로, 최대 3천만원까지 경영안정자금을 대출 받을 수 있고, 대구 동구청은 대출 이자 중 2%를 2년간 지원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사업이 경기침체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동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고령군협의회 여성회에서 2월 4일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교육발전기금 300만원을 기탁하였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바르게살기운동 고령군협의회 여성회 이기순 회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우리 바르게살기운동 고령군협의회 여성회가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내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고령군협의회 여성회 이기순 회장님께 감사하다”며 “기탁금은 우리 고령군 학생들의 쾌적한 학업환경 조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선뜻 큰 금액을 기탁한 바르게살기운동 고령군협의회 여성회에 고마움을 표하고 “고령의 미래는 교육에 달려 있다”며 “전달해 주신 기탁금은 고령군 학생들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지난 4일 선산출장소에서 농업기술센터,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농업인 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산 공공비축미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를 개최했다. 현재 구미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으로 ‘일품벼’와 ‘영호진미’를 선정해왔다. 2024년산 매입량은 총 4,743톤(118,571포/40kg)이며, 품종별 비율은 일품벼 45.3%, 영호진미 54.7%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기후변화로 인한 병해충 피해가 증가하면서 우리 지역에 적합한 품종 변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시는 2026년산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으로 ‘영호진미’와 ‘미소진품’을 선정했다. 영호진미는 중만생종으로 밥맛이 뛰어나고 흰잎마름병 및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한 특징을 갖고 있다. 미소진품은 우수한 쌀 외관과 밥맛 이 우수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선 농업정책과장은 “2025년부터 벼 재배면적 조정제 등 정부의 감축 정책에 대응하면서도 농가의 고품질 쌀 생산을 유도해야 한다”며 “농업기술센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1월 27일부터 1월 30일까지 4일간 ‘제50회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th 2025)’에 공동관을 구성하고 지역 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해 총 322건, 1,211만여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과 404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대구시가 지원하고 대구테크노파크가 주관해 참여한 이번 전시회 공동관에는 지역의료기기 업체인 △㈜오스젠, △㈜퍼비스코리아, △㈜빔웍스, △㈜메디피아 4개사가 참여했다. 두바이 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th)는 중동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로 80개국 3,800개 이상의 전시업체와 60,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개별 참가기업 포함 대구기업 13개사, 총 209개 한국기업이 참가해 중동 및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공동관 참가기업 가운데 ㈜오스젠은 골이식재, 지혈제 등의 제품을 아랍에미레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튀르키에, 독일 등의 기업과 258만 달러 규모의 계약 체결을 추진했다. ㈜빔웍스는 유방암 진단 AI 소프트웨어를 선보이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도내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 구조를 파악하기 위하여 2025년 경상북도 사업체조사를 한다. 동 조사는 조사기준일(2024.12.31.) 또는 조사일 현재 경상북도 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 약 38만 개를 대상으로, 7일부터 내달 4일까지 조사요원이 사업체를 방문하여 사업체명,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등을 조사한다. 또한 올해는 대상 사업체의 응답 부담을 최소화하고 조사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행정자료 대체 대상 사업체의 규모를 9만 개로 확대했으며, 최근 증가 추세를 보이는 무인 매장에 대해 안전사고 대책 수립 등을 위하여 무인 매장 현황을 추가로 파악하고자 한다. 조사 결과는 9월 통계청에서 잠정 결과를 보도할 예정이며, 확정 결과는 12월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사업체조사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2025년 전국사업체조사’홈페이지 또는 080 콜센터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사업체조사는 산업 발전을 위한 민생 정책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필수적인 조사이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5일 김천시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목적은 김천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여 지역경제발전을 도모하고 사회공헌활동의 공동 추진을 통하여 지역사 내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협력내용은 △김천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지원△공단 운영시설에 대한 홍보활동 및 지원△김천지역 내 사회공헌활동 공동추진△이외 상호 협의한 공동협력 사업추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설관리공단은 올해 출범 4주년을 맞이하여 김천 내 무료급식소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의 추진과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시설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김천시시설관리공단]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대구제3산업단지 관리공단은 지역 발전 및 도시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지난 5일 제3산업단지관리공단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식에서 ▲제3산업단지 활성화와 대구 문화예술 생산기반 확장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예술에 기술을 접목한 지역 콘텐츠 개발 및 확산을 위한 상호 유·무형적 인프라 지원,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역으로의 청년세대 유입 도모를 위한 상호 교류 및 협력에 관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의 일환인 ‘청년문화센터’ 건립 및 향후 운영에 관한 사항이 포함되어 있어 이목을 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진흥원은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 콘텐츠 및 노하우를 관리공단과 공유해 향후 건립될 청년문화센터 내 청년근로자를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킬 예정이다. 청년문화센터는 1개동(지상 4층)으로 총 3천696㎡(1천118평) 규모로 ▲1층 스터디카페, 도서관, ▲2층 AI 소셜 로봇 플랫폼, 전시 및 홍보실, 취업 및 창업교육실, ▲3층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대구광역시는 지난 2월 2일부터 5일까지 자매도시인 대만 타이베이시를 방문해 대만 관광객 유치마케팅을 적극 펼쳤다. 지난 2월 4일, 문예진흥원(관광본부)는 대만 주요여행사인 △백위여행사, △연상여행사, △오복여행사, △웅사여행사, △콜라투어와 대만 관광객 대상 대구 관광 유치 활성화 위한 업무협의서를 체결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서 체결을 통해 대만 여행사들은 신규 대구 관광 상품을 적극 개발하고 송출하며, 문예진흥원은 여행사 대상 팸투어와 관광상품 홍보 지원 등으로 대구 관광 상품인지도를 높이고 관광객 유치를 촉진할 예정이다. 특히, 5개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5월 개최되는 ‘파워풀 대구 페스티벌’과 연계해 새로운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것을 지원하고, 대만 관광객들이 비경연 퍼레이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4년 기준 대구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중 대만 관광객이 3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대구시와 문예진흥원은 2025년 해외 관광객 유치 목표 45만 명 중 15만 명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2025년 푸른뱀의 해, 칠곡군을 응원하는 따뜻한 기부'고향사랑기부제'에 고액기탁자들의 기부행렬이 쏟아져 연일 화제다. 칠곡군은 지난 1월 한 달 동안 약 4,3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받았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고액기부자들이 연이은 기부릴레이를 선사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1월 2일 ㈜도현 노병욱 대표를 시작으로 총 10명의 기부자가 3,400만원을 연이어 기탁하는 기부행렬이 이어지며 한해 모금의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지방자치단체는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칠곡군은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기부금 모금을 넘어 지역사회와 기부자를 잇는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금사업을 기획 중이며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칠곡군에 기부를 희망하시는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월 24일부터 오는 2월 21일까지 청송고추 경쟁력 제고와 고추농가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위한 ‘2025년 고추 건조기 및 세척기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1억 2천만 원(보조 50%, 자부담 50%)으로 고추 건조기 20대와 세척기 20대를 지원할 예정이며, 대당 지원 기준단가는 건조기 4백만 원, 세척기 2백만 원이다. 사업비의 50%는 군비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청송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 농지에서 1,000㎡ 이상 고추를 재배하는 농가이며, 신청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받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고추 건조기와 세척기 보급을 통해 상품성을 높이고, 자연건조 대비 건조시간을 단축해 농가의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다.”며, “세척된 건고추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수요에 맞는 청결한 건고추를 출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청송군은 고품질 고추 생산을 통한 청송고추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고추 부직포, 멀칭비닐, 수확 편의장비, 병해충 방제비 등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