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지난 7일 각 읍면 산업팀장 및 담당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농어민수당 지원사업’지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과 당부사항을 전달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담당자들이 지침을 숙지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을 가졌다. 신청 대상은 농어업 경영정보 등록 경영체의 경영주인 농어민으로 2023년 12월 31일부터 1년 이상 도내에 주소를 두면서 계속해서 실제 농어업에 종사한 농어민이다. 단,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 △신청 전년도에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 예방법·수산업법 위반에 따른 처분 △경영주와 실제 거주를 같이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종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농어민에게는 올해 3월부터 4월경 맞춤형 농자재지원사업 겸용카드(의성사랑카드)를 통해 상반기 일괄 60만원의 농어민수당이 지급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농어민수당 지원사업이 농가 소득안정을 돕는 것은 물론, 지역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에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지난 6일 태영EMC에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태영EMC는 1962년 태백 탄전 지역에서 무연탄 탄광 개발로부터 시작하여 1982년 국내 최대 부존자원인 석회석 광산을 운영하며 석회석, 생석회, 소석회를 가공 생산하는 자원 전문 기업으로 이웃돕기 성금, 장학금, 산불피해 성금 기탁 등 각종 나눔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태영EMC 김재성 대표이사는 “고향인 의성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고향에 대한 깊은 사랑을 바탕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마음에 감사드리며. 이웃사랑의 마음이 헛되지 않게 군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한 성금은 의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 기탁하여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5년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대 및 친환경 농산물 인증비 지원사업에 1억 2천만원의 사업비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농산물 판로 확대 지원사업’은 직거래 활성화 및 친환경 농산물 확대를 위해 친환경 인증 농산물에 대해 건당 최대 8,000원의 택배비를 50%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의성군 친환경 농가의 유통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소비자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친환경 농산물 인증추진비 지원사업’은 친환경 농산물, 유기 가공식품, 취급자 갱신 및 연장을 포함한 인증에 소요되는 인증 수수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친환경농산물에는 최대 60만 원, 유기가공식품 및 취급자 농산물에는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친환경 인증 지원을 통해 농산물의 품질과 안정성을 높여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친환경 농산물의 유통망 확대와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두 사업은 이번 달 1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친환경 농업인과 소비자 간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2025년 서울시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인 '넥스트로컬 7기'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 청년들의 지역 자원을 활용해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기반형 사업이다. 올해 서울시와 협력하여 활동할 지자체는 총 22개 지역이며, 경북에서는 영주시를 비롯해 안동, 구미, 상주, 예천 총 5개 시·군이 참여한다. 시는 사업 추진의 첫 단계로 지난 5일 서울시에서 열린 넥스트로컬 성과공유회 및 7기 사업설명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서울 청년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해 창업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연계형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서울시와 지자체 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서울시는 2025년 넥스트로컬 7기 창업팀을 선발해 단계별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단계는 ▲(1단계)창업아이템 발굴을 위한 지역자원 조사 활동 지원 ▲(2단계)사업화 과정 진입팀 선발 ▲(3단계) 우수사업팀 선정 및 후속지원으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 영주시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결과, 농업 현장의 인력 수급이 안정화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해외 지자체와의 직접 협력, 권역별 인력중개센터 운영,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추진 등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농업 인력 문제 해결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해외 지자체와 직접 협력...안정적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영주시는 해외 지자체와 직접 협약을 맺고 사설 중개인 없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 안정적인 농촌 인력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 2022년 108명으로 시작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규모는 2023년 331명, 2024년 423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2022년 36명에 달했던 농가형 계절근로자의 무단이탈 사례가 2023년 1명, 2024년에는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불법 중개인 개입을 원천 차단하고, 신뢰 기반의 인력 매칭 시스템을 도입한 성과로 평가된다. 맞춤형 해외인력 직접선발 매칭으로 2024년 경상북도 지방재정 우수상 수상 영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예천군은 주거비 부담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2차)’ 대상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며 주택 청약저축에 가입한 19~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다. 소득 기준은 청년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이하,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의 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에 해당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 지원 기간이 기존 12개월에서 24개월로 확대되면서, 매월 20만 원씩 총 48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복지로 누리집 또는 예천군청 기획예산실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지원이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2월 10일 오전 11시 30분(현지시각), 중국 청두에 국제통상 강화 및 진출기업 지원 등 경제문화교류 확대 거점 역할을 수행할 ‘대구광역시 청두사무소’를 개소했다. 중국은 대구시의 무역교역량 1위 국가이며, 청두시는 쓰촨성의 성도로, 글로벌 500대 기업 중 315개가 소재하는 등 경제산업의 중심 도시이자 풍부한 문화유산 보유 도시이다. 대구시와 청두시는 2015년 11월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래로 대학생 캠프 교류, 예술단 참가, 의료관광설명회 개최 등 인적교류뿐 아니라 경제·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교류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대구 청두사무소 개소’를 통해 대구시는 쓰촨성 및 청두시에 지자체로서는 대한민국 최초로 현지 사무소를 갖게 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청두시의 조건 당 상무위원, 장빈 외사판공실 주임 등 주요 관계자와 뇌학걸 쓰촨성 무역촉진위원회 부회장, 엄원재 주청두 대한민국 총영사, 변용섭 코트라 청두무역관장 등 주요 내빈 3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 행사에 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는 10일 시청 강당에서 '경상북도 지역개발계획 재수립 및 투자선도지구 등 공모사업 설명회'를 열고, 장기적인 지역개발 전략 마련과 국가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설명회는 현재 추진 중인 지역개발사업을 점검하고, 앞으로 10년을 대비한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개발계획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될 투자선도지구 및 각종 공모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와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현재 영주시는 2016년 승인된 경상북도 지역개발계획에 따라 산림치유원, 선비세상, 스포츠콤플렉스 등 11개 주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총 8478억 원(국비 2725억 원, 지방비 1473억 원, 민간투자 4280억 원)을 투입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개발사업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기존 계획의 목표연도가 2025년으로 도래함에 따라, 경상북도는 향후 10년을 대비한 새로운 지역개발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번 계획에서는 2035년을 새로운 목표연도로 설정하고, 도내 22개 시·군별로 한 개의 거점지역과 투자선도지구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북도가 산업과 문화융합을 통한 산업단지 혁신을 꾀하기 위해 도전에 나섰다. 경북도는 10일 구미시청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추진하는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 조성 공모’에 구미국가산업단지를 대상으로 문화선도산단 네트워크 구축과 문화융합협의체를 구성하기 위해 관계기관 등과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 조성 공모’ 사업은 전국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2025년 3개소, 2027년까지 총 10개소의 ‘문화융합 선도 산단’을 선정,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산업단지를 단순히 생산공간이 아닌, 문화와 혁신이 융합된 복합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으로, 노후 공장 리모델링, 야간 경관 개선, 청년 문화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고, 체육시설 부지 조성원가 분양, 기업의 문화·체육 시설을 지역 사회에 개방하도록 유도하는 등의 제도적인 기반도 마련한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침체한 지역 산업단지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이 선호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이번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10일 흥해읍 농업기술센터 농산물 가공교육장에서 지역 생산 보리를 활용한 수제 맥주 아카데미 개강식을 열었다. 이 교육은 ‘푸드테크(Food Tech)+경관 농업 지역 맥주 활성화 모델 개발 사업’이 농촌진흥청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사업에 선정돼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간 국비 10억 원을 지원받아 호미곶면 지역 수제 맥주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활동 중 하나다. 라거, 쾰시, 흑맥주 등 포항 보리를 활용한 수제맥주 만들기 체험, 수제맥주 테이스팅 등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포항시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사전접수를 받은 시민 24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현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생산 보리의 가공 다양화로 부가가치 증대를 도모하고, 지역특화 맥주의 저변 확대로 포항 맥주 산업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나아가 지역 관광상품으로서의 역할과 먹거리 산업과의 연계로 지역 상생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교육이 지역생산 보리의 가공 상품화와 다양화로 이어져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