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표 도심공원인 두류공원의 ‘전국 1호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 절차에 들어간다. 이는 지난 8월 4일 국회 본회의에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국가도시공원’은 국가 차원의 기념사업 추진, 자연경관 및 역사문화 유산의 보전, 국토균형발전 등을 목적으로 지정할 수 있는 제도로, 그동안은 현행법상 요건을 충족한 공원이 없어 전국적으로 단 한 곳도 지정된 사례가 없는 상황이었다. 이번 개정안에는 △국가도시공원 지정 요건 완화(부지면적 300만㎡ 이상 → 100만㎡ 이상) △지정 절차 간소화(국무회의 심의 → 중앙도시공원위원회 심의) △설치·관리 비용에 대한 국가지원 근거 명시 등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두류공원은 국가도시공원 지정 요건을 모두 충족하게 됐으며, 대구시는 이를 계기로 ‘전국 1호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 절차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법 개정은 국가도시공원 제도의 현실화를 통해 국토균형발전의 기반을 마련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되며, 향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8월 2일 개최한 ‘한여름 밤의 과학관 나들이’가 다양한 전시 및 과학행사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관람객 700여 명의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된 야간 특별행사로, △전시를 기획한 연구원이 직접 들려주는 ‘상설전시관 기획해설’, △특별기획전 ‘보이지 않는 우주’, △‘천문대 천체관측’, △어린이를 위한 ‘핑크퐁 싱어롱’ 투영관 상영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됐다. 국립대구과학관 상설전시관 기획해설은 자연사 주제의 ‘생명의 진화관’(상설3관)과 과학사 주제의 ‘과학기술문명사관’(상설4관)을 기획한 국립대구과학관 연구원들이 직접 해설했다. ‘생명의 진화관’에서는 공룡과 삼엽충 같은 고생물부터 현재 생태계에 이르기까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과 매력을 흥미진진하게 들려주면서 실제 화석과 동물 박제를 만져보는 체험 시간을 가졌다. 과학기술문명사관에서는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발전 과정에서 수많은 연구자의 노력이 있었음을 알려주고자, 과거 해시계나 자격루부터 현대의 원자시계에 이르기까지 인류가 시간을 측정하기 위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가 첨단바이오 분야 국제 공동연구 소통 활성화를 위한 ‘JRC hub’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JRC hub(jrchub.re.kr)’는 북미, EU 등 4개 권역에 마련된 국제 공동연구센터 14곳의 연구성과 확산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첨단바이오 국제 공동연구센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개설됐다. 사이트는 △사업 △소통 △홍보 △성과 카테고리로 구성돼 사업의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먼저 사업, 홍보, 성과 카테고리는 국제 공동연구센터 소개와 연구 진행 상황, 성과 등을 다룬다. 소통 카테고리에서는 첨단바이오 최신 연구동향과 저명 전문가의 투고, 해외 유학 또는 파견 연구자의 일상 기고 등 정보 및 인적 교류 활성화 목적의 게시물을 확인할 수 있다. JRC hub는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자유롭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대국민 국제 연구 소통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약개발지원센터는 홈페이지를 통해 국제 공동연구센터의 확대와 정보 및 인적 교류를 위한 추가 콘텐츠 발굴 등을 위해 힘쓸 예정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북부사업소는 8월 4일 대한산업보건협회 대구지역본부와 함께 ‘근로자 건강증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안전보건교육과 연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으며, 고령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1:1 맞춤형 건강상담도 함께 이뤄졌다. 공단 북부사업소는 향후 건강관리를 희망하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장기적인 건강증진 계획을 수립하고, 대한산업보건협회 대구지역본부와 연계해 지속적인 건강 측정과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이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공단도 이에 부응해 세심한 노력과 체계적인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외식업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오는 8월 18일까지 참여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 사업'은 외식업계 경쟁을 위한 필수 조건이자 새로운 트렌드인 네이버 스마스플레이스 구축을 위한 온라인 마케팅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수성구에 영업 신고 후 정상적으로 운영 중인 일반 및 휴게음식점으로 경영 개선 의지가 있고 전문 컨설팅이 필요한 업소이다. 수성구는 서류 심사를 거쳐 총 8개 업소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업소는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현장에 방문해 ▶가입에서 사후관리까지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 구축 지원 ▶스마트 플레이스 구축에 필요한 전문 사진 촬영 ▶SNS 활용 홍보 마케팅(블로그 등록 등) 지원 등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오늘 8월 18일까지 수성구보건소 식품위생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수성구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구체적인 신청 방법과 제출서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사업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수성여성클럽은 지난 8월 1일, 수성구 관내 도자공방 작가 1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산업도자 역량 강화 교육의 수료식을 심해스튜디오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수성구 캐릭터 ‘뚜비’를 활용한 도자상품 기획 및 제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총 12주간 운영됐다.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도자 공예 기법과 캐릭터 디자인을 접목한 창작 활동을 통해 총 30점의 작품이 완성됐으며, 교육생 전원(11명)이 교육을 수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수료식은 완성된 작품 전시와 교육생 소감 발표, 수료증 수여가 진행됐고, 이어진 ‘구청장과 작가의 대화’ 시간에는 뚜비 캐릭터를 활용한 산업도자의 발전 방향, 향후 온라인몰 입점 계획, 지역 공예 산업화 전략 등을 주제로 참여 작가들과의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 교육생은 “지역의 정체성과 창의성을 담은 창작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었다”며 “이 교육을 통해 수성구 캐릭터 ‘뚜비’를 활용한 작품이 상품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상상하며 창작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nbs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5일 구청 로비에서 군위군의 신선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직접 판매하는 ‘군위군 우수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농 교류를 통한 지역 상생과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두(추희) 3kg ▲유기농토마토 5kg ▲오이 2kg ▲두백감자 2.5kg ▲홍감자 2.5kg ▲양파 4kg ▲백향과 1kg 등 총 222상자(340만 원 상당)의 농산물이 사전 주문을 통해 전달됐다. 합리적인 가격에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해 달서구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달서구 새마을회장단 4명과 군위군 새마을회장단 5명이 함께 참여해 활발히 교류하며, 향후 공동사업 추진의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달서구와 군위군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달서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광복 80주년을 지난 4일 구청에서 ‘달서 보훈문화 포럼’을 열고 국가유공자와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보훈의 가치를 세대와 지역사회에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서구와 상화기념관·이장가문화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은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김태열 한국보훈포럼 회장(영남이공대학교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장문선 경북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이원호 상화기념관·이장가문화관 관장과 조소진 변호사가 패널로 참여해 보훈문화의 확산 전략과 정책 논의를 나눴다. 참석자들은 보훈문화가 단순한 기념행사에 그치지 않고, 교육과 정책으로 실질적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청소년의 역사 인식을 높이고 보훈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프로그램 확대의 필요성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포럼은 세대 간 보훈의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속에서 보훈문화의 미래를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달서구는 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사업이 2025년 상반기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청년층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혼인신고일 기준 부부 모두 19세 이상 39세 이하로서, 혼인신고 후 12개월 이내에 달서구에 6개월 이상 거주하면 온누리상품권 3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혼인신고일로부터 12개월 이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나 구청을 방문하면 되며, 조건 검토 후 신청 다음 달에 상품권이 지급된다. 특히 올해는 자격요건을 충족했지만 신청 기한이 지난 부부도 한시적으로 지원 대상에 포함해 실질적인 도움의 폭을 넓혔다. 이 사업은 2024년 10월 본격 시행 이후 꾸준한 만족도를 얻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신청이 이어질 전망이다. 축하금 외에도 ▲웨딩홀 사용료 20% 할인(AW호텔웨딩, 웨딩비엔나, 라테라스웨딩), ▲만남행사 참여자 대상 삼익신용협동조합 정기적금(연이자 6%) 가입, ▲결혼협약기관 소속 직원과 가족 대상 단디플란트치과 할인 등 다양한 결혼친화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결혼축하금과 협약 혜택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 기반 확장과 상호협업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협업 플랫폼 ‘컨택포인트(contact point)’를 2025년 8월부터 운영한다. ‘컨택포인트’는 예술인이 직접 자신을 소개하고 협업을 희망하는 다른 예술인(단체) 또는 기업과 바로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구성된 온라인 플랫폼이다. 대구예술인지원센터 누리집의 예술인 포트폴리오 열람 페이지에서 ‘컨택포인트’ 버튼을 클릭하면 협업을 희망하는 예술인에게 연락할 수 있다. 이번 기획은 창작활동 지속과 활동 영역 확장을 위해 실질적인 협업 기회 마련을 원하는 지역 예술인의 요구를 반영해 마련됐다. 예술인 간 실시간 연결을 통해 분야 간 장벽을 허물고, 예술인과 예술인, 예술인과 기업 등을 연결하는 고리를 만들어 예술인의 활동 기회를 마련하는 등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진흥원은 ‘컨택포인트’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포트폴리오 등록자와 협업 실적 인증자를 대상으로 특별한 상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방성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