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7월 1일부터 9월 28일까지, ‘양자과학기술 팝업(마법 동화: 신비한 양자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5년 양자역학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고, 양자 과학 및 기술의 중요성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양자 과학기술 팝업 전시’는 양자역학의 기본 개념과 최신 연구 성과를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일반 대중에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양자역학의 기본 원리(파동-입자 이중성, 불확정성 원리, 중첩, 양자 간섭, 얽힘)부터 양자 기술의 응용 분야(양자 컴퓨터, 양자 암호통신, 양자 센서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양자 과학적 현상을 흥미롭고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대구과학관 본관 2층의 64평 규모의 특별 전시 공간에서 진행된다. 전시는 양자역학의 원리와 양자 기술의 응용을 주제로 한 다양한 테마존으로 나뉘며, 각 존에서는 동화 형식의 콘텐츠, 영상, 보드게임 등을 통해 양자 과학을 쉽게 풀어낸다. 또한, ‘양자 컴퓨터’, ‘양자 암호통신’ 등 국내외 양자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 6홀에서 취업박람회 ‘KOADMEX 잡페어 2025’(이하 ‘잡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잡페어는 미래신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들과 지역기업 간 실질적인 구인구직 매칭을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의료기기·디지털헬스케어를 비롯해 미래차, ABB, 로봇, 반도체 등 더욱 다양한 미래신산업 분야의 20여 개 기업이 인재들을 기다린다. 지난해 1천여 명이 참가한 잡페어는 올해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준비 기회를 제공하고,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먼저 참가자들은 ‘통합 취업지원관’에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 1:1 취업 컨설팅, 기업 인사담당자 및 전문 컨설턴트와의 모의면접 등을 통해 개인 상황에 맞는 취업 전략을 세울 수 있다. AI 기술의 발전에 발맞춰 ‘AI 모의면접 부스’도 새로 선보인다. AI가 구직자의 표정·음성·답변 내용을 분석해 면접 역량을 진단하고 구직자는 실시간으로 결과를 확인해 스스로의 강점과 보완점을 확인 가능하다. &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6월 12일 실시한 ‘2025년 품목별 농업인 맞춤형 교육(포도접목) 교육’이 농업인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품목별 농업인 맞춤형교육 포도접목반은 지난 3월 복숭아 접목교육에 이어 과수류 접목기술 보급을 통해 농가 묘목 자급률을 높여 농사비용을 절감하고 변화하는 농업현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농가 스스로 접목을 통해 자체적으로 포도 접목 묘목을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춤으로써 묘목을 구입해서 식재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묘목을 생산해 경영비를 크게 줄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농업기술센터 엄정식 원예작물팀장과 황진교 농촌지도사를 강사로 한 이번 교육은 식물 번식 이론부터 접목칼을 다루는 방법, 포도 대목과 접수 나무깎기, 접지하기, 비닐 감기 등 접목을 하는 데 필요한 모든 과정을 직접 습득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이뤄졌다. 교육생 서종효씨는 “기존에는 묘목 구입에 매년 적지 않은 비용이 들었는데 이제는 내가 직접 묘목을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2일 남구 봉덕동(하나은행 봉덕지점 3층)에 위치한 ‘남지점’에서 정기환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장, 조경동 대구시 경제정책관, 김재용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장, 조재구 남구청장, 송민선 남구의회 의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영업점 개점식을 개최했다. 이달 2일부터 남지점은 업무를 개시했고, 관할구역은 대구 남구를 중심으로 달서구 송현동, 달성군 가창면 일대이며 해당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 상담 및 보증서 발급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그동안 보증 상담 및 신청을 위해 중구 등 타 지역에 위치한 영업점을 이용해야 했던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금융 접근성 역시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남지점은 재단의 8번째 영업점으로 지역 간 보증 수요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밀착형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인프라 확충의 일환으로 개설됐다.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남지점 개점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더 가까운 금융지원의 시작이다”며, “보다 많은 고객이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광역시는 7월 16일 지역 우수기업인 삼보모터스(주)에서 지역 우수기업 탐방 및 인사담당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기업탐방은 ‘대구 청년 맞춤형 고용지원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지역 미취업 청년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삼보모터스(주)’는 1977년 삼협산업으로 출발해 대구광역시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으며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를 비롯한 국내외 완성차 업체에 주요 부품을 공급하는 자동차 산업의 핵심 파트너로 지역의 대표적인 기업이다. 2024년에는 매출액 1조 5,706억 원을 기록했고 현재 520여 명의 임직원이 재직 중이다. ‘삼보모터스(주)’ 기업탐방은 7월 16일, 30명을 선발해 진행될 예정이며 6월 16일부터 7월 10일까지 대구일자리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삼보모터스 세천공장 견학 및 인사담당자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및 대구상공회의소 통상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대구의 유망 중견기업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미국 정부의 ‘관세폭탄’등 수출을 둘러싼 대외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에서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해 13일 도내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관세전쟁, 불확실한 환율과 금리, 첨단산업 기술 패권 경쟁 심화, 철강․전기차 등 글로벌 공급과잉, 유럽의 탄소국경제도 도입 등으로 수출 환경이 어려워짐에 따라 대외 리스크에 취약한 중소기업의 유연한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과 기업이 함께 대처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경상북도는 추경 예산 확보와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대미 관세 피해기업을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문 관세사와의 1:1 맞춤형 컨설팅 예산을 1억 9,000만원까지 투입해 도내기업 100개 사를 대상으로 경북 FTA 통상진흥센터와 함께 FTA 원산지 검증 시스템을 강화한다. 또한 대미(對美) 관세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해상·항공운임 등 수출물류비 지원 한도를 애초 7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확대하고, 해외 전시 개별 참가 시 부스 임차·장치비를 1,000만원에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올 3월 6일부터 11월20일까지 농업현장에서 주로 이루어지는 실습 위주의 ‘나도농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예비농업인 교육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나도농부’ 교육생들은 직접 기른 감자 첫 수확으로, 오는 6월 19일 대구 동구 도동에 위치한 ‘나도농부’ 실습장에 팜파티(Farm Party) 자리를 마련, 그간의 노고와 성과를 평가하고 도시 속에서 농사의 즐거움과 공동체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교류의 장을 진행한다. ‘나도농부’ 교육은 도시민들이 농사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기초영농기술 교육으로, 소규모 자본과 노동력으로 농사를 배우고자 하는 도시민들에게 농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귀농을 준비하거나 도시에서 텃밭 생활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나도농부’ 교육과정은 감자, 옥수수, 김장배추 등 노지작물 재배를 중점으로 진행하며, 파종부터 생육관리, 수확까지 실제 농업 현장을 그대로 체험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오명숙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광역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위해 ‘찾아가는 여성일자리 ‘굿잡(Good Job)’카페’ 행사를 오는 6월 16일 오전 10시부터 핸즈커피 시지점(도시철도 2호선, 고산역 1번출구)에서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고 19개 기업체가 참여해 22명 정도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으로,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4개업체5명)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15개업체17명)으로 진행한다. 채용 모집 직종은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산후조리원, 사무직, 제조생산직 분야 등 다양하다. 또한 개인의 경력, 연령, 경력단절 기간 등을 고려한 1:1 맞춤형 취업상담, 국민취업제도 안내, 구인·구직정보 제공, 경력단절예방Wink캠페인, 직업가치검사, 지문적성검사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업체인 ‘핸즈커피’의 장소 제공으로 구직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구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구직등록 및 직업상담 등 취업을 희망하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념품과 음료도 제공한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2일 고금리 대출 기조로 경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하여 대구신용보증재단, 아이엠뱅크 봉덕동지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행사는 대구신용보증재단 남지점(중앙대로 146) 개점식과 함께 진행됐으며, 남지점에서 6월 23일부터 경영안정자금 지원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번 협약으로 30억원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며, 남구에서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은 2천만원까지 대출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대출금리 중 2.0%를 남구청에서 지원받아 시중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금융채 연동(12개월)+1.5% 고정가산금리이다. 다만 보증제한 업종(도박·유흥·담배 관련 업종 등), 보증제한 사유(연체·체납 등)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관내 소상공인은 대구신용보증재단 남지점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30억원이 소진되면 마감된다. 대구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상담예약 일정을 잡은 후 신청이 가능하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중구는 오는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대학생들에게 행정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역량 향상과 사회 적응 능력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선발 인원은 총 18명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대구 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대구·경북 소재 대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만 29세 이하의 대학생이다. 단, 기참여자, 대학원생, 사이버대학교와 방송통신대 학생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 선발된 인턴들은 7월 14일부터 8월 22일까지 6주간, 주 5일 하루 6시간씩 중구청과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행정업무를 체험하게 되며, 시급은 10,030원이다. 특히 이번 인턴십은 단순 업무 체험을 넘어, 팀별 제안서 발표와 기관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인턴들이 구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역량을 키울 기회가 될 전망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6월 20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누리집(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