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의회 신달호 의원은 6월 16일 열린 제319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달성군 차원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지역아동센터는 단순한 보호 공간이 아니라,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성장의 기반이 되는 생활공간”이라며, “특히 맞벌이 가정과 취약계층 아동에게 없어서는 안 될 제2의 가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민간 중심으로 운영되는 특성상 시설 유지 및 환경 개선 지원이 제한적이며, 특히 보건복지부의 환경개선비 지원 사업이 종료되면서 지자체의 정책 의지에 따른 돌봄 격차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하여 △관내 모든 지역아동센터 대상 전수조사 실시 및 연차별 환경개선 로드맵 수립 △기업 및 공공기관과의 민관협력 활성화 등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끝으로 신 의원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달성군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아이들이 꿈을 키우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달라”며 달성군의 관심과 실질적 지원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달성군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한일신협은 지난 4일 성내1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지역아동센터 오뚝이교실과 ‘2025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지역아동센터 오뚝이교실에서 열렸으며, 대구남산복지재단 박기경 대표이사, 남산기독교복지관 심영숙 관장을 비롯한 지역 복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구한일신협은 6개월간 오뚝이교실 아동들을 대상으로 관계 형성 활동과 함께 실생활 중심의 맞춤형 경제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신협 직원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용돈 관리, 소비 습관 개선, 금융 이해력 향상 등 체감도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성철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신뢰와 책임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상생의 출발점”이라며, “지역사회, 조합원, 협력 기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모델로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김서현 센터장은 “아동들이 올바른 경제관념을 형성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대를 전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중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12일 주민과 함께하는 ‘불법주정차 차량 단속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인동, 삼덕동, 성내1~3동, 남산1동 등 6개 동에서 선발된 주민 20여 명이 이동식 CCTV 단속 차량에 탑승해 관내 주요 불법주정차 단속 구간을 순회하며 단속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체험은 불법주정차의 실태와 단속의 어려움을 주민들이 몸소 느끼고, 교통약자 보호 및 쾌적한 주차 환경 조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불법주정차 문제의 심각성과 단속의 현실을 직접 체험하며 단속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며, “앞으로 내 주변부터 질서 있는 주차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체험이 주민들에게 단속의 필요성과 공정성에 대한 신뢰를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 보호와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한 체험형 홍보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연 2회 진행되며, 오는 10월에는 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여름철 극한 호우와 폭염 등 재해·재난에 대비해 경찰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재난 대응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대구 전역에서 경찰의 선제적 활동이 본격화된다. 최근 기상청은 올해 장마가 6월 중순부터 시작되고, 시간당 100㎜ 이상의 극한 호우가 빈번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시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여름철 재해·재난에 대한 경찰 대책 활동을 의결했다. 이번 대책은 6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집중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자경위 대책에는 과거 재해 사례와 지역 기상 특성을 분석해 인명피해 위험지역(909개소)과 쪽방촌 등 폭염취약계층이 밀집한 곳에 대한 예방순찰을 강화한다. 더불어 교통·지하구조물 등 사회기반시설 관리 현황 및 점검계획을 유관기관(지자체, 소방)간 공유하고, 경찰,소방의 상황실 합동 근무로 112와 119 신속 대응 체계 구축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와 함께, 경찰재난관리부대(제1기동대)의 부상자 응급처치 등 초기 대응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의회 이충도 의원은 6월 16일 열린 제295회 정례회 2차 본회에서 ‘남구청 이전에 따른 후적지 개발 방향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7분 발언을 진행했다. 이충도 의원은 발언에서 남구청이 향후 강당골 인근으로 이전할 예정인 가운데, 기존 구청사 부지가 명확한 개발 계획 없이 방치될 경우, 도심 공동화와 지역 상권 침체 등 다양한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점을 언급하며, 후적지를 남구의 미래 성장거점으로 재탄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 남구의회의 국외연수 중 방문한 싱가포르의 ‘아워 템피니스 허브’를 사례로 소개하며, 행정·문화·체육·복지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복합커뮤니티 공간이야말로 지역공동체의 일상적 만남과 소통을 가능하게 한다며, 남구청 후적지 역시 이러한 복합문화센터로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또한, 이러한 공간 조성을 위해 세 가지 구체적인 방향도 제시했다. 먼저, 주민참여를 바탕으로 한 통합적 계획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다음으로는 일상 속 활용도를 높인 복합공간 조성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는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 박충배 의원(파동·지산1·2동·범물1·2동, 도시환경보건위원회 소속)은 6월 16일 열린 제27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파동 공공목욕탕 건립 및 주민복지공간 확충’을 공식 제안했다. 박 의원은 “파동은 고령화율이 높은 지역임에도 현재 운영 중인 공공목욕탕이 없고, 기존 민간 시설도 모두 폐업한 상태”라며, 고령층과 취약계층이 위생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파동제2경로당 부지를 활용해 공공목욕탕을 신축하고, 2층에는 주민복지공간을 함께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해당 부지는 구유지로서 건폐율과 용적률에 여유가 있어 공간 활용 측면에서 적합하며, 고령층과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서는 행정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공공목욕탕과 건강관리 및 프로그램 공간, 급식소 등 복지 기능이 통합된 공간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구청과 관계 부서의 적극적인 추진을 요청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수성구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 최명숙 의원이 6월 16일 제27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모자건강증진센터’ 설치를 제안하며 출산·육아 인프라 강화를 촉구했다. 최 의원은 최근 출산율 반등 조짐과 더불어 수성구 0세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이 시점에서 출산과 육아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현재 수성구는 ‘수성 올인원’ 플랫폼을 통해 임신·육아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출산교실 및 예방접종 등의 기초 모자보건 사업을 운영 중이다. 그러나 공간과 인력의 제약으로 인해 간접지원 중심의 한계를 안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최의원은 서울 서초구와 양천구의 사례를 들어, 임신부터 육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전담시설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모자건강증진센터는 단순한 보건시설을 넘어, 지역이 함께 책임지는 신뢰의 공간”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수성구 연호지구 커뮤니티 부지와 향후 제2보건소 설립 논의와 연계해 모자건강증진센터를 우선 설치해야 한다”며, “출산을 장려하기 전에, 출산과 육아가 가능한 조건을 만드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수성구의회 김소은 의원(도시환경보건위원회 소속)은 제27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기한 담배회사 대상 손해배상 소송의 취지에 공감하며, 지역 차원에서도 관심을 갖고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014년 제기한 담배소송은 단순한 금전적 청구를 넘어, 흡연으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 손실 문제와 국민 건강권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촉발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공단의 취지에 공감하며, 지방정부와 의회도 이 같은 흐름을 함께 살펴보고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담배소송은 공단이 흡연으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 지출에 대해 담배회사에 책임을 묻고자 제기한 것으로,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이에 전국 20여 개 지방의회와 여러 학회·복지기관 등이 공단의 문제의식에 공감하며 지지 의사를 밝히고 있다. 김 의원은 또한 “수성구는 현재 13,000여 개 금연구역을 지정해 운영 중이며 다양한 금연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공동주택 간접흡연 갈등, 공공장소 내 흡연 민원 등이 반복되고 있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는 16일 열린 제27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전학익 의원의 대표 발의로, 변화된 행정 환경과 개정된 '지방재정법'의 내용을 반영하여 위원회의 운영을 더욱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개정안에는 인용 조문과 용어를 정비하고, 심의 범위를 보다 명확하게 규정해 여러 관련 사안을 포괄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위원 구성의 법령상 기준을 반영하고, 제척・회피 규정 근거를 정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학익 의원은 “이번 개정은 조례의 법령 적합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위원회의 자문기능을 현실에 맞게 보완한 것으로, 향후 수성구의 재정투자사업 심의가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이루어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수성구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수성구의회 남정호 의원(범어2ㆍ3동, 만촌1동)은 지난 16일, 제27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채보상로207길(만촌1동) 일대의 교통불편 문제를 지적하며, 공영주차장 조성과 회차 공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했다. 남 의원은 “폭 8m 남짓한 막다른 골목에 약 40여 가구가 거주하고 있음에도 별도의 주차시설이 없어, 도로변 주차가 일상화된 실정”이라며 “특히 야간에는 양쪽 도로에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화재나 응급상황 발생 시 긴급차량 진입조차 어려운 상황”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외부 차량이 골목 끝까지 진입한 후 막다른 구조를 인지하게 되면서 후진이나 회차가 어려워 차량 고립과 교통 정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이로 인한 주민 불편과 안전위협이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혔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남 의원은 “도로 말단의 주택을 매입해 공영주차장으로 활용하고, 동시에 회차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대안”이라며 “관계 부서는 인근 부지를 면밀히 검토하고, 토지 소유주와의 협의를 통해 조속한 매입 절차에 나서야 한다”고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