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총 3조 4,645억원 규모의 「2026년 중앙부처 및 지자체 창업지원사업 통합공고」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지원사업 통합공고에는 111개 기관의 총 508개 창업지원사업이 포함되었다. 2026년 전체 예산은 3조 4,645억원으로 전년(3조 2,940억원) 대비 1,705억원(5.2%)이 증가하였다. 중기부는 창업기업 및 예비창업자에게 창업지원사업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하고자 ’16년부터 창업지원사업을 통합 공고해 오고 있으며, ’26년에는 중앙부처의 5개 보증사업(비예산)을 신규로 포함했다. ◆ 사업 유형별 현황 지원사업을 융자·보증, 기술개발 등 지원 유형별로 살펴보면 융자가 1조 4,245억원(17개 사업)으로 가장 높은 비중(41.1%)을 차지하고, 기술개발 8,648억원(25.0%), 사업화 8,151억원(23.5%) 순으로 많은 예산이 배정되었으며 이들 3개 유형의 예산이 전체 89.6%를 차지한다. ◆ 기관별 현황 중앙부처는 중기부, 과기부 등 15개 부처가 88개 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하며, 3조 2,740억원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천시는 19일 경상북도청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경상북도가 지난 1년간(2024년 11월 ~ 2025년 10월) 도내 시·군의 투자유치 활동 실적을 평가하고, 투자유치에 기여한 기업과 시·군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천시는 해당 기간 동안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행정 지원과 유치 활동을 추진했으며, ㈜카펙발레오와 1,60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의미 있는 투자유치 성과를 기록했다. 이러한 실적과 함께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 시책 운영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돼 우수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이로써 영천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꾸준한 투자유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지역 산업 기반을 확대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12월 19일 그랜드호텔 대구에서 골목상권 상인회, 상권기획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골목경제권 조성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골목상권 활성화 유공자 표창 수여 ▲2025년 우수 골목상권 활성화 시상 및 사업 성과 발표(남산동악기점골목, 매전로벚꽃거리) ▲2026년 골목경제권 조성사업 계획 등으로 진행됐다. 대구시가 2021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이후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은 골목상권 공동체를 중심으로 조직화와 역량 강화를 지원하며 상권 활성화를 이끌어 온 사업으로 그간 골목상권의 성장 단계와 특성을 고려해 신규 조직화 89개소, 안정화 49개소, 특성화 8개소 등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상인동 먹자골목, 교동연합골목, 동성로 로데오골목 등 3개 골목상권이 신규로 조직화됐으며, 동구 방촌일번가 등 희망첫걸음 지원 8개소, 중구 삼덕동3가골목 등 회복지원 6개소, 북구 동먹골 등 활력지원 4개소, 남구 보드레길 등 소규모 축제 운영 지원 4개소, 중구 남산동악기점골목 등 민간협력 상권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은 대구신용보증재단 및 금융기관 13개사와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지원 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된 ‘달성군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경기 침체와 고금리 기조 속에서 관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제공하며 경영 안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달성군은 사업을 내년에도 이어가기 위해 지난 11일 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금융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을 통해 대출이자 보전율이 2.5%로 정해졌다. 아울러 19일 달성군의 내년도 본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사업 규모는 720억 원으로 늘어났다. 이는 2025년 대비 20% 확대된 규모로, 내년에는 보다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원 대상은 달성군에서 5년 이상 사업장(사업자등록증명원의 소재지)을 운영 중인 중소기업으로, 사업의 지원 제외 대상 및 업종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금융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예천군은 19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2025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에서 시·군 자치단체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실적 ▲기업애로사항 해결 ▲일자리 창출 ▲유치기업 사후관리 등 투자유치 업무 전반에 대해 종합적이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 지자체를 선정했다. 예천군은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을 목표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180억 원),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및 예천 제3농공단지 조성 등을 추진하며 투자유치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또한, 국내·외 경기 둔화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 결과 1,150억 원 규모의 글로벌 브랜드 호텔 조성 투자유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아울러, 농공단지 입주기업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요 기업지원 정책 등을 공유하여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으며 지난 5월에는 예천군 호명면 일원에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준공되어 지역 산업구조 전환의 기반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12월 18일, 로컬푸드 신규 출하농가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실시하고, 올해 예정된 신규 출하농가 교육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에는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이 참석해 교육장을 찾은 농가들을 직접 격려하며, “로컬푸드는 군위 농업의 경쟁력이자 농가 소득을 지키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안전하고 정직한 먹거리 생산을 통해 군위 농업의 가치를 함께 높여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강의는 반재운 청양지역활성화재단 센터장이 맡아, 로컬푸드의 기본 철학과 기획생산의 필요성, 출하 기준과 품질 관리,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농가의 역할 등을 중심으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사례 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처음 로컬푸드 출하를 준비하는 농가들이 현장에서 가장 궁금해하는 사항을 중심으로 설명해, 출하 기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 참석한 한 농가는 “로컬푸드 출하가 단순한 판매가 아니라, 소비자와의 약속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 농사 방향을 잡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8일, 김천대학교 RISE 사업단과 함께하는 '글로컬 커넥트 잡 페스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12월 스마트매칭 취업박람회는 김천시 및 구미고용노동지청, 김천대학교, 김천상공회의소가 후원하고 김천대학교 RISE 사업단, 경북경영자총협회, 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공동 주관해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산업대학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지역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를 육성하고,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자 하는 김천대학교 RISE 사업의 취지를 반영하여 마련된 자리로, △이력서, 면접 스피치 컨설팅 및 취업용 증명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취업 지원 컨설팅관 △외국인 유학생 및 다문화 청년을 위한 진로취업 상담을 제공하는 글로컬 커리어관 △김천대학교 RISE사업과 청년 정주 정책을 안내하는 RISE·지역정주 홍보관을 운영했다. 행사장에는 김천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가 채용 설명관을 운영했으며, 실리콘밸리주식회사, 창운 외 20개 사가 1:1 면접 채용 부스를 운영하여 총 67명에게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132명의 관내 구직자가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9일 친환경·미래차 중심 부품산업 전환의 본격적인 첫걸음이 될 ‘친환경 미래차 부품전환 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해 배낙호 김천시장,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경상북도의회 의원 및 김천시의회 의원, 기업인,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김천의 미래산업을 이끌어 갈 지원센터의 조성을 기원했다. 총사업비 300억 원으로 김천 일반산업단지 내 연면적 약 2,18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친환경 미래차 부품전환 지원센터’는 내연기관 중심의 기존 자동차 부품기업이 전기차·수소차 등 미래차 부품산업으로 원활히 전환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과 실증 인프라를 제공하는 핵심 거점 시설이다. 센터에는 부품 시제품 제작 및 분석실, 성능·신뢰성 장비실, 기술개발 및 공동연구 공간, 기업 지원 공간 등이 들어서며, 친환경 경량 소재 부품에 대한 개발부터 테스트, 인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지원이 가능하다. 배낙호 시장은 “친환경 미래차 부품전환 지원센터는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중요한 전환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김천시는 12월 19일 오후, 김천시농업기술센터 농촌생활교육관 조리실습실에서 ‘2025년 김천시 농식품 가공 창업 심화 교육’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식품 관련 전문 기관인 한국식품정보원과 협력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난 12월 11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총 4회에 걸쳐 김천시 농산물 가공교육장 장비를 이용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창업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천시는 특히 샤인머스켓 가격 하락에 대응하고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가공 분야 기술 노하우를 습득하여 식품 가공 창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12월임에도 불구하고 교육을 진행했다. 당초 교육생 15명으로 기획됐던 교육은 신청 인원이 많아 21명의 교육생으로 교육 인원이 변경되며 농산물 가공 교육에 열기를 더했다. 실습 위주로 진행된 4회의 교육에서는 샤인머스켓 동결건조, 추출 및 농축 실습, 농산물 팽화 코팅, 후레이크 가공 실습이 진행되어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수료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창업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은행 포항본부(본부장 남택정)와 지역경제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방소멸 시대, 청년유입을 위한 정책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지역 청년 유출의 구조적 원인을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주제 발표자로 나선 박주희 전 청년재단 사무총장은 ‘포항시 청년 유입을 위한 청년정책 방향 모색’을 주제로 경북도와 포항시의 청년정책 현황을 분석하고, 청년 유입을 견인하기 위한 일자리·교육·주거·정책 참여 확대 등 종합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두 번째 발표에서 최승주 서울대학교 교수는 ‘청년층의 지역별 직장 선호 분석: 포항 지역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한국은행과 외부 연구진이 전국 청년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근무지 선택 실험 결과를 분석해 발표했다. 최 교수는 한정된 정책 재원을 대경권 청년을 대상으로 한 전략적 타겟팅과 지방 거주 인턴십 프로그램 등에 우선 배분할 경우 청년 유입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제언했다. 이후 진행된 전문가 종합토론에서는 조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