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시민들의 신체활동을 독려하고 정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워크온(Walkon) 앱을 활용한 모바일 걷기 캠페인으로, 참여자가 7월 한 달간 누적 23만 보를 달성하면 자동 응모된다. 완료자 중 10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며, 1일 최대 인정 걸음 수는 10,000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한 뒤, 영주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챌린지 참여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앱에서 걸음 수가 자동으로 집계되며, 별도의 수기 입력없이 참여 가능하다. 이번 걷기 캠페인은 단순한 걸음 수 달성에 그치지 않고, 장마철 특유의 흐리고 습한 날씨로 인한 활동 저하와 우울감을 줄이고 시민의 일상 속 활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도 함께 담고 있다. 규칙적인 걷기 운동은 기분 전환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건강증진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여름철 걷기 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참꽃갤러리에서 서양화가 배성예 작가의 초대전 ‘기억속의 꽃’이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24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서 배성예 작가는 장미를 주요 오브제로 삼아, 일상 속 기억과 감정의 편린을 표현한 회화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작품은 두꺼운 물감층을 쌓아올리는 임파스토 기법을 활용하여, 장미 꽃잎의 결마다 시간의 지층처럼 축적된 감정의 깊이를 시각화하고 있다. 특히 작품 속 강렬한 색의 조화와 대비는 삶의 다채로운 순간들이 기억 속에서 어떻게 공존하는지를 보여주며, 보는 이로 하여금 내면의 감정과 마주하는 성찰의 시간을 선사한다. 작가는 “장미는 화려함과 가시라는 상반된 특성을 지닌 존재로, 이번 전시를 통해 인생의 양면성과 감정의 복합성을 함께 이야기하고자 했다”며, “단순한 꽃의 재현을 넘어 감정의 질감과 기억의 형상화를 탐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시는 달성군청 2층에 위치한 참꽃갤러리에서 열리며,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최재훈 이사장은 “배성예 작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4일, 외국 지방공무원 초청 연수 프로그램(K2H, Korea Heart to Heart)에 참여 중인 외국 공무원들과 함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현장 업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지난 4월부터 수성구청에서 연수 중인 외국 공무원인 ▲가브리엘 컨디(Gabrielle Cundy, 호주 블랙타운시) ▲마렌 트렙토우(Maren Treptow, 독일 카를스루에시) ▲아이 이노우에(Ai Inoue, 일본 이즈미사노시) 씨가 함께했다. 이들은 번호판 인식 장비가 탑재된 단속 차량에 탑승해 수성구 주요 도로와 공영주차장 등을 순회하며 체납 차량을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현장에서 번호판을 영치하는 전 과정을 직접 참관했다. 외국 공무원들은 “현장에서 체납 차량을 실시간으로 식별하고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는 시스템이 매우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인상 깊었다”며 “한국의 스마트한 행정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외국 공무원들과 함께 지방세 체납 업무를 수행하며 대한민국의 선진 행정 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0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보조금 회계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전문 회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범어도서관 평생학습관에서 4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관내 7개 수행기관의 회계담당자를 포함한 실무자들이 참석해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에 집중했다. 수성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매년 회계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교육은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과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규칙’을 중심으로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사회복지 회계 전문가인 황명구 강사가 맡아 재무회계 기본 개념부터 추경예산 및 결산 실무, 수입·지출 처리 절차, 물품 관리와 후원금 관리 등 수행기관에서 자주 접하는 회계 이슈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 마지막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무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실무 역량 강화가 필수”라며 “앞으로도 수행기관이 자율적인 내부통제와 자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가 주최하고 수성구 새마을회가 주관한 ‘2025년 수성 벼룩시장’이 지난 22일 오후 1시 수성못 남측 산책로에서 첫 개장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산책로를 따라 파라솔 40여 개의 판매 부스가 길게 늘어서고, 벼룩시장에 참여한 판매자들과 구경 나온 시민들로 현장은 활기를 띠었다. 40여 팀의 판매 참가자들이 내놓은 품목은 중고 장난감, 인형, 동화책 등 어린이 용품부터 주방용품, 의류 등 실생활에서 유용한 물품들까지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전 연령층의 관심을 끌었다. 참가자 역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가족 단위부터 초등학생 단체까지 폭넓게 참여해, 자녀에게 경제관념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알려주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벼룩시장에서 판매된 물품은 수백 원, 수천 원의 저렴한 가격에 새로운 주인을 찾았으며, 수익금의 약 30%는 자율 기부로 적립되어 연말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에 사용된다. 개장 첫날 모금된 금액은 약 48만 원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수성 벼룩시장을 통해 누적된 기부금은 약 5,200만 원에 이른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사계절썰매장이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맞아 오는 6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물썰매장’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더위 해소에 나선다. 물썰매장은 썰매를 타고 물 속으로 빠지도록 조성된 이색 체험 공간으로, 시원한 물놀이와 재밌는 썰매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설치된 ‘에어풀장’은 만 5세가 되지 않아 썰매 이용이 제한된 유아들을 위해 마련된 배려존으로 보호자 1인 동반 입장이 가능하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하계시즌 썰매장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네이버에서 100% 예약제로 운영하며 회차 구분과 인원 제한이 있다. 1회차는 10시부터 13시까지이며, 2회차는 14시부터 17시까지이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일이며, 기상 상황에 따라 단축 또는 연장될 수 있다. 또한, 안전을 위해 60개월 미만과 몸무게 90kg 이상 이용객은 탑승이 제한되며, 수영복(래쉬가드) 및 아쿠아슈즈 착용은 필수다. 썰매는 동반 탑승은 허용되지 않는다. 이용 관련 상세 정보는 김천시 사계절썰매장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소방서는 6월 24일 직원들의 정서적 안정과 조직 활력을 높이기 위한 ‘문화힐링 프로그램’을 김천시립도서관과 협업하여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심신 회복과 동료 간 소통을 위한 체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김천시립도서관과 협업하여 운영된 것으로, 오전에는 요가와 캘리그라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바쁜 업무 속 지친 심신을 달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메가박스 김천에서 영화를 관람하여 동료간의 공감과 소통을 이어갔다. 직원들은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동료들과 함께한 문화활동이 색다르고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책과 예술, 영화라는 문화적 경험을 통해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자긍심과 직업적 사명감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공공기관 간 협업을 통해 직원들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소방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오전 10시,『들바람이 키운 상주 들콩요리 개발 교육』개강식을 교육생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센터 전통식문화체험교육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다음 달 9일까지 주 2회(화, 수요일), 총 6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우리 지역 넓은 들녘에서 키운 콩을 활용하여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봄으로써 회원 스스로 콩 요리를 개발하고 상품화하여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개강식에 이어 이번 교육 강의를 맡은 백석문화대학교 이애자 교수님의‘콩의 이해와 활용 식단’이라는 주제로 한 이론수업과 콩을 활용한 음식 만들기 수업이 진행됐다. 이후 교육에서는 닭고기콩칼국수, 가지콩찜, 콩파스타, 콩버거, 콩스튜 등 한식과 양식을 넘나드는 다양한 실습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국내 콩 자급률 향상을 위한 논 이모작 재배로 우리 지역에서는 품질 좋은 콩이 많이 생산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콩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들이 개발되고 더 나아가 상품화로 이어져 콩 소비가 촉진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
파이낸셜대구경북 석억수 기자 | 청도군의회는 6월 11일부터 24일까지 14일 동안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여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을 승인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4월 14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에 대한 보고를 하고 세입 9,286억원, 세출 6,645억원, 이월액 1,752억원, 순세계잉여금 843억원으로 세입·세출 결산안을 승인했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인 이승민 의원은 재이월 사업을 줄일 것, 성과보고서 작성 관리 철저, 세입예산 과소 편성 개선, 지방세·세외수입 체납 관리 등 8가지 사항을 지적하고 개선해 줄 것을 권고했다. 2025년 행정사무감사는 6월 12일부터 기획예산실을 시작으로 직제순으로 실시됐다. 군정업무 전반에 관한 업무 추진 현황 및 실태를 점검하여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하고, 개선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공통적으로 지적된 사항으로는 수의계약 시 관내업체 우선 이용 및 예산절감 방안 모색, 농공단지 입주업체와 계약 시 철저한 검증 요구, 지속·반복적인 법규위반 업체에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4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관내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운영자 및 종사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인권 및 노인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법정 의무교육으로, 노인복지법 제6조의3(인권교육)에 따라 노인인권의 이해와 관련 법령·제도 안내, 종사자들의 인권감수성 증진, 시설에서의 인권침해 사례, 노인인권 존중케어의 방법 등 노인인권에 대한 전반사항을 교육하고자 경상북도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종사자들은 “그동안 각 시설, 개인별로 의무교육을 따로 이수하면서 불편함이 많았는데, 이렇게 한 번에 교육을 들을 수 있어서 만족한다”며, “동료들과 한자리에 모여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교육이 노인인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어르신의 행복한 삶을 위해 애쓰는 종사자의 처우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