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주시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5년 이하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5년 이하 공무원 대상 영주시 현안사업 교육 및 타 지자체 선진시책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에 이어 젊은 공직자들이 시정의 주요 현안사업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현장 중심의 행정 감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하반기에는 타 지자체 선진시책 견학을 새롭게 포함해 보다 폭넓은 학습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 첫날에는 영주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무섬마을 △천지인전통사상체험관 △여우생태관찰원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 △풍기인견홍보전시관 등 주요 사업장을 방문했다. 둘째 날에는 단양군 주요 사업장과 제천시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견학했다. 특히 제천시 방문은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 회원 시·군 간 교류 강화의 일환으로, 상호 우수시책 공유와 지역 간 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일정으로 추진됐다. 금원섭 행정안전국장은 “이번 현장교육은 단순한 견학이 아닌, 우리 시의 발전 방향을 함께 느끼고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성주군 이웃사촌복지센터는 10월 16일 금수강산면 금수문화마을에서 4개 이웃사촌 마을(성원1리, 수성1리, 금산2리, 광산3리) 주민 150명이 참여한 ‘제 4회 이웃사촌마을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4촌 1색, 이웃사촌을 하나로!’ 라는 슬로건 아래 이웃사촌마을 주민들이 합심하여 4회째 이어지고 있으며, 수성1리 ‘흥소리’ 풍물패 공연, 성원1리 ‘소소(笑少)하게 얼씨구’의 민요공연, 도흥3리 ‘꽃바람소녀들’의 라인댄스, 광산3리 ‘아로사귐’ 서각 작품 전시 등 모든 순서를 마을 주민들이 꾸미는 지역의 대표적인 주민주도 마을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축제장에는 주민들이 만든 공예품을 판매하는 ‘별별공작소’ 와 ‘4촌1색 일일카페’ 도 운영됐는데, 여기서 조성된 수익금은 전액 연말 이웃돕기성금으로 지역에 환원할 예정이다. 축제의 사회를 맡은 수성1리 서진보 이장은 “4개 마을의 성과들을 한 곳에 모았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며, “더 화합하고 잘 사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4개 이웃사촌마을 모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성주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주시 동학교육수련원은 지난 14일, 경주시 청년센터 소속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2025 동학탐험대’ 2회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동학탐험대’는 동학교육수련원의 시설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8월 진행된 1회차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됐다. 이번 회차는 당초 가을 운동회 콘셉트의 야외활동 중심으로 계획됐으나, 당일 우천으로 인해 실내 대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실내에서 가능한 일부 운동회 프로그램과 ‘동학한마당’이 열렸고, 오후에는 교육생 간의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는 ‘오심여심’ 프로그램과 화분만들기 체험 활동이 이어졌다. 만족도 조사 결과, △프로그램 △진행자 △시설 등 3개 항목에서 100% 만족도를 기록했으며, 효과성 항목에서도 95%의 높은 경가를 받아 전체 만족도가 98.8%로 나타났다. 참가자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거웠다”, “그로그램 구성이 알차고 의미 있었다” 등 긍정적인 후기를 남기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희정 화랑마을 촌장은 “우수한 프로그램 운영과 쾌적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5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아이엠뱅크 구미영업부(부장 박철우), 농협은행 구미시지부(지부장 이승철)와 금고 약정을 체결했다. 현 금고 약정이 오는 12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시는 차기 금고 지정계획을 공고했고, 이에 따라 두 금융기관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지난달 23일 열린 금고지정 심의위원회에서는 ▲신용도 및 재무안정성 ▲예금·대출 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협력사업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고득점 순으로 1·2금고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2026년 1월 1일부터 3년간 1금고로 지정된 아이엠뱅크는 일반회계 및 통합재정안정화기금(재정안정화계정)을, 2금고인 농협은행은 특별회계와 기타 기금을 담당한다. 두 기관은 시의 각종 세입·세출금 수납 및 지급, 유가증권 관리 등 금고 업무 전반을 수행하며, 금융서비스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은 “두 금융기관이 그간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금고 운영은 물론, 시 재정의 효율적 관리와 지역사회 상생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고령군은 10월 14일 고령군농업기술센터 딸기육묘장을 방문해 2025년산 딸기 우량모주 생산 추진 현장을 점검했다. 고령군은 2024년부터 딸기 우량모주 생산을 추진해왔으며, 지난해 생산된 15만 2,400주의 모주를 올해 3월 지역 육묘 농가에 공급했다. 이 모주들은 노후 묘 갱신을 통해 농가의 생산성과 농업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올해 생산 중인 모주는 경북농업자원관리원으로부터 공급받은 1만 주의 원묘를 유인육묘 방식으로 재배하고 있으며 2026년에 15만 주 정도를 공급할 예정이다. 향후 자체 조직배양묘를 생산하여 농가에 원묘를 공급하기 위한 기반 조성에도 나서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난 8~9월에는 유인된 런너에서 생장점 배양을 실시했다. 이날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실증시험포장도 방문해 재배 중인 딸기, 레몬, 감귤 등을 점검하며 “신기술 개발과 보급을 통해 지역 주작목 산업의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철저히 재배에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고령군은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과 고품질 모종 생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이에 발맞춰 고령군농업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산시는 14일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3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지역개발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996년부터 시작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방행정 혁신과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에 주는 상이다. 평가는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와 전문 리서치, 주민만족도 조사 결과를 종합하여 이뤄진다. 경산시는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유치 ▲임당 유적 전시관 건립 ▲서상길 청년 문화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오랜 숙원사업이던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유치는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으로 이뤄낸 결실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소비 인프라 확충 등 지역경제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대표적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찬란한 압독국의 역사를 품은 임당 유적 전시관은 경산의 고대 문화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되살려 과거와 현재를 잇는 열린 역사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6일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자매도시인 서초교향악단을 초청해 ‘포항의 가을, 서초의 선율’ 교향악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포항시와 자매도시인 서울 서초구의 서초교향악단을 초청해 개최하는 공연으로 하차투리안의 '가면무도회 왈츠'를 포함한 총 4곡의 클래식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음악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포항시와 서울 서초구는 2013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인적·물적 협력을 통해 상생과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지휘자 배종훈이 이끌며, 바이올리니스트 임동민, 가야금 연주자 노향 등 국내외에서 활약 중인 아티스트들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배종훈 지휘자는 카네기홀, 베를린 필하모닉 홀, 비엔나 필하모닉 홀 등 세계 유수 공연장에서 객원 지휘를 맡으며 실력을 인정받은 인물이다. 서초교향악단 역시 미국과 독일 등에서 해외 공연을 펼치고, 서초구 대표 축제인 ‘서리풀 음악페스티벌’의 주요 무대를 장식하는 등 국제적 수준의 교향악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가 ‘KSMCB 2025’에서 소개한 ‘첨단바이오 글로벌 역량강화사업’ 공동 연구 성과가 많은 관심을 받았다. 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첨단바이오 글로벌 역량강화사업’ 총괄운영지원기관으로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KSMCB) 2025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사업의 성과를 알렸다. 학회 기간 홍보부스를 운영해 사업에 참여 중인 14개 글로벌 공동연구센터의 연구 내용과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현장에서는 권역별 글로벌 공동연구센터의 구성 현황과 추진 일정 등을 시각화하고 사업 포털사이트(JRC hub) 홍보도 함께 진행해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센터는 KSMCB 런천 심포지엄에서도 '첨단바이오 글로벌 역량강화사업'을 소개했다. 발표를 통해 북미, 영국, EU, 오세아니아 4개 권역 14개 글로벌 공동연구센터 구축 과제의 대표 성과를 알려 글로벌 공동연구센터와 국내·외 연구자들 간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첨단바이오 글로벌 역량강화사업은 국가 바이오산업의 연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사)한국문인협회안동지부가 주관하는 제46회 전국 육사 백일장 공모전과 제18회 전국 육사 시낭송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46회 전국 육사백일장 공모전은 지난 8월 11일부터 9월 10일까지 초․중․고등부와 대학, 일반부의 운문과 산문으로 나눠 작품을 접수했으며, 총 360편의 작품이 응모됐다. 제18회 전국 육사 시낭송 경연대회는 10월 11일(토)에 이육사문학관에서 열렸다. 특히 이번 경연대회는 접수 하루 만에 모집인원 35명이 응모해 조기 마감할 정도로 이육사 시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관심을 보였다. 같은날 이육사문학관에서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백일장은 '제비'의 강차남(예천군) 씨가 대상을 수상했고, 시낭송 경연대회는 '해후(邂逅)'를 낭송한 성원용(대구) 씨가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전국 육사 백일장과 전국 육사 시낭송 경연대회는 단순한 문학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이육사 선생의 고귀한 정신을 현대 사회에 재조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많은 참여자와 관객들이 함께한 이날 행사가, 이육사 선생의 소중한 정신을 기리고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6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안전관리 현장점검을 위해 경주를 방문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 에이펙(APEC) 안전대책 현황을 보고받고, 정상회의장 등 주요 시설을 점검했다. 행사를 보름 앞둔 이날 안전관리 현장점검은, APEC 정상회의 시설물 과 교통, 의료 등 전반적인 안전 준비 태세를 확인하고, 남은 기간 보완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됐다.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회의실에서 치러진 APEC 안전대책 현황 보고에서는 경상북도의 전반적인 준비 상황 보고와 의료 대응, 응급구조 체계, 교통·수송 안전대책, 테러·경호와 화재 예방 대책 등이 논의됐다. 준비 상황 보고를 맡은 김상철 경상북도 APEC 준비지원단장은 “현재 주요 기반 시설은 9월 말 시설 공사를 완료하고 마무리 작업 중으로, 시범 운전 과정에서 안전 문제를 다시 꼼꼼히 확인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역을 잘 아는 전문가와 중앙부처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수송, 교통, 의료 등 분야에서 최고의 대응 태세를 마련한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행사가 개최될 수 있